지도교사 : 김은이 선생님 연현초등학교 5 학년 조인해 연현초등학교 5 학년 최지원
우리는 항상 먹기 싫은 쓴 약을 먹을 때 달콤한 주스 나 탄산음료와 함께 마시면 쓴 약을 쉽게 먹을 수 있 을 텐데, 사람들은 감기약, 두통약, 영양제등과 같은 알약을 먹을 때 너무나 당연하게 물을 먹고 약국에 서도 약사가 약을 복용하는 방법을 교육을 시킬 때 에도 물과 마시길 권장하고 우유나 커피, 탄산음료 와 복용하지 말라고 한다. 왜 그럴까 ? 약이 이와 같은 음료와 먹으면 잘 녹지 않아서 그러는 지, 또 혹시 약의 부작용이 생기기 때문에 함께 먹지 말라고 그러는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약은 어떤 음 료에서 잘 녹고 어떤 약과 음료가 궁합이 잘 맞고 상 극인지 이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1. 연구기간 :2011 년 8 월 1 일 ~2011 년 9 월 5 일 2. 연구방법 1) 약과 음료와의 관계 알아보기 2) 실험결과를 예상하기 3) 약을 종류가 다른 음료에 따라 약이 녹는 속 도를 측정하여 비교하는 실험을 한다. 4) 실험한 결과를 분석하여 결론 내리기
1. 약과 음료와의 관계 1) 우유와 소화제 NO 소화제나 제산제를 복용할 때는 우유, 요구르트등 유제품의 섭취를 삼가해야 한다. 우유 속의 칼슘이 약의 흡수를 막기 때문이다. 감기약이나 변비약속에 들어있는 테트리사이클린 성분이 유제품과 작용해 약 성분의 20~30% 만 체내에 흡수되기 때문이다. 이런 약을 먹을 때는 최소 2 시간 뒤에 유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2) 카페인과 감기약은 NO 천식약이나 진통제, 기침약에 들어 있는 에페드린 성분 등은 카페인과 상극작용 을 일으켜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이 때문에 이들 약제를 복용할 때는 카페 인이 들어간 커피, 콜라. 초콜릿음료 등은 먹지 말아야한다.
3) 과일주스와 제산제는 NO 고혈압치료제인 펠로디핀, 항우울제인 사낙스, 면역억제제인 사이클로스포린, 항히스 타민제 등은 신맛의 주스와 함께 먹지 말아야한다. 펠로디핀의 경우 자몽이나 오렌지주스 속의 신맛을 내는 산성성분과 만나면 간 대사 를 저해하고 혈압을 떨어뜨릴 우려가 있다. 또 오렌지주스를 제산제와 함께 먹었을 경 우 제산제의 알루미늄 성분이 체내에 흡수되므로 좋지 않다. 기본적으로 신과일 주스 나 사이다, 콜라 같은 탄산소다는 약을 먹기에는 여러모로 적합하지 않는 음료이다. 약 이 장에 이르기 전에 위에서 미리 용해시키는 수가 있기 때문이다. 또 비타민제나 빈혈 치료제를 복용할 때는 녹차, 홍차 등의 약초로 만든 차를 마시지 말아야한다. 차에 포 함된 타닌 성분이 약물의 고유 성분을 변화시킨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철분제는 오히 려 오렌지주스와 같은 산성 주스와 함께 먹으면 흡수가 잘 된다.
1. 실험예상 1) 약은 탄산음료에서 가장 빨리 녹을 것이다. 2) 탄산음료 다음으로 오렌지주스 > 이온음료 > 물 > 우유 순서대로 약이 녹을 것 같 다. 2. 실험과정 1) 준비물 : 알약 ( 게보린, 해열, 진통제 ) 5 개, 캡술약 ( 로포민플러스, 지사제 ) 물, 이온 음료, 탄산음료, 오렌지주스, 우유, 투명한 유리컵 5 개, 초시계 2) 같아야 할 것 알약, 캡술약, 음료가 담길 컵의 모양과 크기, 음료의 양, 약을 넣을 시간, 측정시간, 주변온도 3) 다르게 할 것 약을 넣을 음료의 종류 4) 측정할 것 각각의 다른 음료가 담긴 컵에 약을 동시에 넣은 후 알약과 캡술약이 녹을 때까지 의 시간 3. 실험방법 1) 똑같은 양 20ML 물, 이온음료, 탄산음료, 오렌지주스, 우유를 컵에 담는다. 2) 각각 다른 음료가 담긴 컵에 알약과 캡술약을 동시에 넣는다. 3) 시간 간격 두고 변화를 살펴보고 알약과 캡술약의 녹는 상태를 비교해 본다.
( 실험관찰 15 분후 ) 물 ( 알약이 ¼ 녹음 ) 이온음료 ( 알약이 1/3 녹음 ) 탄산음료 ( 알약이 1/3 녹음 ) 주스 ( 알약이 1/6 녹음 ) 우유 ( 알약이 1/8 녹음 ) ( 실험관찰 30 분 후 ) 물 ( 알약이 1/3 녹음 ) 이온음료 ( 알약이 1/2 녹음 ) 탄산음료 ( 알약이 3/4 녹음 ) 주스 ( 알약이 1/4 녹음 ) 우유 ( 알약이 1/5 녹음 )
우유 < 주스 < 물 < 이온음료 < 탄산음료 ( 실험관찰 1 시간 후 음료에 따른 알약의 변화 )
4. 실험결과 2). 캡술약의 결과 ( 로포민플러스 )
물 ( 캡술이 1/8 녹음 ) 이온음료 ( 캡술이 3/8 녹음 ) 탄산음료 ( 캡술이 3/8 녹음 ) 주스 ( 캡술이 2/8 녹음 ) 우유 ( 캡술이 1/8 녹음 ) ( 실험관찰 15 분 후 ) ( 실험관찰 10 분 후 ) 물 ( 캡술이 3/8 녹음 ) 이온음료 ( 캡술이 4/8 녹음 ) 탄산음료 ( 캡술이 5/8 녹음 ) 주스 ( 캡술이 4/8 녹음 ) 우유 ( 캡술이 2/8 녹음 )
물 이온음료 탄산음료 주스 우유 ( 캡술이 4/8 녹음 ) ( 캡술이 7/8 녹음 ) ( 캡술이 6/8 녹음 ) ( 캡술이 5/8 녹음 ) ( 캡술이 3/8 녹음 ) 물 ( 캡술이 4/8 녹음 ) 이온음료 ( 캡술이 7/8 녹음 ) 탄산음료 ( 캡술이 6/8 녹음 ) 주스 ( 캡술이 5/8 녹음 ) 우유 ( 캡술이 3/8 녹음 ) ( 실험관찰 30 분 후 ) 물 ( 캡술이 7/8 녹음 ) 이온음료 ( 캡술이 다녹음 ) 탄산음료 ( 캡술이다녹음 ) 주스 ( 캡술이 다녹음 ) 우유 ( 캡술이 다녹음 ) ( 실험관찰 1 시간 후 )
( 실험관찰 1 시간 후 ) 이온 음료 > 탄산음료 > 주스 > 물 > 우유
5. 실험을 통해 알게 된 점 처음 예상과 달리 알약은 탄산음료 > 이온음료 > 물 > 오렌지주스 > 우유 순 서대로 녹았다. 캡술약은 알약과 달리 이온음료 > 탄산음료 > 주스 > 물 > 우 유 였다. 이와 같은 실험을 통해 탄산음료에서 생겨난 기포가 알약에 달 라 붙어 녹는 속도가 다른 음료에 비해 빨라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 것은 아마도 탄산음료의 기포가 용해를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주 기 때문인 것 같다. 탄산가스 때문에 약이 탄산음료에서 가장 빨리 녹는 것이다. 우리는 이번 실험을 통하여 약의 종류에 따라서 어떤 음료와 잘 어울리 는지, 혹은 어떤 음료와는 먹어서는 안되는지 알게 되었고 약이 음료에 서 어떤 작용 때문에 잘 녹는지 알게 되었다. 약을 잘 복용하지 않으면 몸에 해로운 독이 되고 부작용이 나타나기 때문에 약사, 의사 지시하에 잘 복용 해야겠다.
6. 실험 후 더 알고 싶은 점 오렌지주스보다 이온음료에서 약이 빨리 녹는 이유는 무엇일까 ? 알약의 종류나 성분에 따라 물에 녹는 시간은 다를까 ? 우유에는 왜 잘 약들이 녹지 않을까 ? ※ 참고문헌 1. 건강상식 오류사전 우도풀모 저 경당출판사 2. 의사들이 해주지 않는 이야기 린 맥타카트 저 혜원미디어 시 약사 수지코헨 저 조윤 커뮤니케이션 4. 혼합물 분리 와이즈만 영재교육원 성우주니어출판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