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on et Dalila Samson et Dalila (최종회) / 아리아 <9월 18일> Salut! Salut au juge d'Israël,<만세! 만세, 유대민족의 지도자여!> 만세! 만세! 유대민족의 지도자여! 축제의 여흥을 돋구기 위해 몸소 여기 오신 데릴라, 그대의 손으로 한 잔 부어드려라. 그대의 애인에게 꿀물을 부어 드려라! 자신의 정부와 그녀의 매력을 칭송하며 그는 자신의 잔을 비울 것이다! 팔레스타인들 삼손! 삼손! 우리가 너와 함께 마신다. 너의 여왕인 데릴라를 위하여! 무서워 말고 그 잔을 비워라. 취하면 고통도 없어지는 법! Laisse-moi prendre ta main <당신의 손을 잡고> 길을 인도해 주겠어요. 계곡으로 가는 어두운 오솔길에서 당신이 그 팔로 나를 안은 채, 내 뒤를 따라오던 그날처럼! 내가 있는 곳까지 오기 위해 당신은 산을 기어올랐었고 당신과 단둘이 있기위해 나는 나의 이웃들을 피했었지요. 우리의 황홀을 기억해봐요! 우리의 애무를 회상해 봐요! 사랑은 나의 계획에 도움이 되었어요. 나의 복수를 만끽하기 위해 나는 당신에게서 비밀을 알아냈어요.그 비밀을 나는 미리 팔아버렸는데 당신은 내 사랑을 믿었지요. 바로 사랑이 당신을 결박시킨 거에요! 오늘은 데릴라가 복수를 하는 날, 그녀의 신과 그녀의 민족, 그녀의 증오의 복수를! 대제사장 자, 삼손, 사랑의 정념을 일깨우는 다정한 말들, 달콤한 노래들을 네 애인에게 다시 말해서 우리를 즐겁게 하라. 인정 많은 여호와가 네 눈의 광명을 되찾아 주게 해보라! 그가 너의 기도를 이루어지게 하면 나는 그 능력 있는 신을 섬기겠노라. 그러나 그가 너의 기도를 듣지 못한다면 네가 아버지라 부르는 그 신을 나는 모욕해도 되리라, 증오해도 되리라. 그의 분노를 비웃으면서 Tu permets, ô Dieu d'Israël! <오,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내버려두시나이까? 저 사기꾼 제사장이 광기와 분노에 사로잡힌 채, 하늘을 향해 당신의 이름을 모독하는 것을! 제가 당신의 영광을 위해 복수할 수는 없사옵니까? 눈부신 기적에 의해 단 한 순간만이라도 제가 시력과 힘과 승리를 되찾을 수는 없는지요! Gloire à Dagon vainqueur!<승리의 신, 다곤을 찬송할지어다!> 능력과 함께 지략을 그대의 가슴에 불어넣으셔서 그가 그대의 약함을 도와 주셨도다. 오 그대! 누구보다도 위대한 자여, 이 세계를 창조하신 자여, 그대의 성령이 우리와 함께 하게 하소서. 오,신들과 인간들의 지배자여! 대제사장 가혹한 징벌을 피하고 싶으면 오라, 삼손, 우리와 함께 무서운 신 다곤에게 나아가 두 무릎을 꿇고 너의 잔을 바쳐라! 삼손 그들이 눈알을 뽑은 당신의 종을 기억하소서! 주여, 단 한 순간만 제게 옛날의 능력을 되돌려 주소서! 이곳에서 그들을 궤멸시켜서 오 주여, 당신과 저의 원수를 갚을 수 있게 해 주소서! 음악감상해설 임정빈 (http://cafe.daum.net/nowonanima) Samson et Dalila Saint-saens
노원문화예술회관 ‘아니마’ 음악감상실(2007. 9. 18) 작곡가 곡 명 연주 / 지휘 협연/솔리스트 장 르 시간 내 용 R. Strauss Don Quixote Op.35 Variation7~10, / Finale Fantasic Variation on a Theme of Knightly Character Herbert von Karajan Berlin Philharmonic Orchestra Mstislav Rostropovich (cello) Symphonic Poem 16:50 제7변주는 여인들이 두 얼간이를 놀리는대목이다. 제8변주는 강가에 도착한 돈키호테는 작은 배를 타고 물레방앗간에 도착하다 물에빠져 겨우 나온다. 제9변주는 두사람의 인자한 수도승과 마주치자 또 악마라고 생각하여 공격한다. 제10변주는 돈키호테의 친구 칼라스가 등장 돈키호테와 결투를 벌여 이긴다.풀이죽은 돈키호테의 꿈은 충족되지 못하고 공상을쫓다 현실로 Mendelssohn Violin Concerto e minor op.64 1st Movement Allegro Moderato Chicago Symphony Orchestra Georg Solti Kyung-Hwa Jung (Violin) Concerto 14:17 멘델스죤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베토벤, 차이콥스키의 협주곡과 더불어 가장 널리 사랑 받는 곡이다.1844년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의 악장이며 바이올린 주자였던 다비드의 솔로와 자신의 지휘로 초연되었다. 1악장은 서주와 함께 독주 바이올린의 화려한 열정이 시작된다. Beethoven Sonata for Piano & Cello in G minor Op.5-2 1st Movement Adagio sostenuto e espressivo-Allegro molto piu tosto presto Yo-Yo Ma (cello) Emanuel Ax (Piano) Chamber 15:33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는 모두 5곡이다. 이 곡은 초기에 해당하는 1796년 작곡된 작품 5중에서 제2번이다. 모두 2악장으로 구성되었으며, 1악장은 느릿한 아다지오로 시작되는데,서주가 꺼지듯이 마치면 빠른 알레그로의 주부로 들어가는데, 여기서 피아노와 첼로가 서로 주고 받는 환상적인 주제가 차례 차례 펼쳐진다. Saint-saens Samson et Dalila act III Salut! Salut au juge d'Israël, <만세! 만세! 이스라엘의 지도자여!> 外 Gloire à Dagon vainqueur! <승리의 신 다곤을 찬송할지어다!> 外 Metropolitan Opera Orchestra and Chorus James Levine <Samson> Placido Doming <Dalila> Olga Borodina <Grande-pretre de Dagon> Sergei Leiferkus <Abimelech> Richard F. Fink <An old Hebrew> Rene Pape <Messenger of the Philistines> Charles Anthony 22:44 축제의 여흥이 무르익고 육감적인 춤이 난무한다.삼손은 그들에게 붙잡혀 조롱의 대상이되고 데릴라는 사랑의 증오로 삼손을 조롱하고 대제사장은 삼손에게 네가 믿는 신에게 간구하라며 조롱한다.팔레스타인들은 ‘분노해도 네눈은 보이지 않는구나’라며 비웃는다.데릴라는‘승리의 신 다곤을 찬송할지어다’라며 다곤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른다. 대제사장,데릴라,팔레스타인들이 다곤신에게 죄의 사함을 받기위해 기도하고삼손은 하나님께 참회의 기도를 올리며 마지막 한번만 힘을달라고 호소하고 다곤신전의 두 기둥을 들어 팔레스타인과 장렬히 최후를 맞는다 Bonus Track / Rondine al Nido by Crescenzo 음악감상해설 / 임정빈 (음악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