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과원 병해충 관리를 위한 농약 살포기술 개선 서 언 결 과 재료 및 방법 적 요 원예연구소 배시험장 조영식1), 강상수2), 최용문1), 이인구1), 김용환2), V. Anderau3) 1)원예연구소 배시험장, 2)신젠타코리아(주), 3)Syngenta Crop Protection 서 언 결 과 배과원 병해충 관리를 위해 약제를 살포하는데 있어 재배시기별, 농가별 사용약량과 물량이 각각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대체로 관행 살포 물량이 ha당 약 3,000~4,000L로 살포되고 있다. 이런 관행적인 살포물량은 나무의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결정됨으로써 약제살포의 효율성을 떨어뜨리며 약액의 낭비와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배과원의 상태에 맞는 적정물량과 적정살포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연구로 본 시험을 수행하였다. 재료 및 방법 그림 3. 잎 위치별 약제부착량 표 1. 처리별 약제 살포 조건 항 목 관 행 살 포 개 선 살 포 살포물량 2392 l/ha 1000 l/ha 압력 20 bar 10 bar 노즐형태 1열, (Hollow cone) 1열, ID flat fan 노즐크기 1.2 mm ID nozzle 사용노즐 18 살포 속도 2.6km/h 재식 간격 6m(Y자 수형) 6 m(Y자 수형) 개 선 관 행 개선 관행 그림 4. 잎 위치별 약제부착 정도 Standard Hollow Cone (2-piece) 표 3. 처리에 따른 병해충 발생 정도 구 분 5월 22일 7월 3일 1 2 3 4 적성병(피해엽율, %) 흑성병(피해엽율, %) 6.7 16 9.7 18.3 5.2 11.3 7.7 14.0 흑성병(피해과율, %) 31.3 45.3 30.7 44 - 꼬마배나무이 ( 마리수/엽 ) 0.1< 0.4 0.1 진딧물 ( 생충수/신초상위10엽 ) 1.7 8.1 5.4 잎말이나방 (피해엽율/주(생충수)) 17.3 (2.3) 16.3 (1.3) 19.7 (5.3) 16.3 (5.3) 1.4 (0.2) 2.2 ( 0 ) (0.3) 2.1 복숭아순나방 (피해신초수/주) 점박이응애(생충수/엽) 1.6 Lechler Drift-reducing Flat Fan (Type ID-90) 그림 1. 약제 부착량 조사 위치 5) 측면신초 6) 아래부분신초 4) 중앙신초 1) 중앙부분 2) 측면부분 3) 아래부분 한성 “ATOM II 600” (Self-propelled axial fan sprayer) Tracer를 이용 분석 그림 2. 수관부피 측정 (안) Triangular area Height (m) x Avg. Width + Lane-width (m) Rectangular area Height (m) x Width (m) Canopy- Volume m3/ha = 10'000 x 1: 신젠타 방제력 개선살포, 2: 신젠타 방제력 관행살포, 3: 배시험장 개선살포, 4: 배시험장 관행살포 적 요 표 2. 적용 방제력 처리내용 및 작업 2006년 신젠타 권장 방제력 배시험장 방제력 방제 대상 병해충 월동후(3/30) 석회유황합제 기계유 유제 기계유 사과응애(알), 면충, 깍지벌레 개화전 라피드 (수프라사이드) 배나무이, 적성, 흑성 낙화 직후 (4/21) 아미스타탑 아타라 푸르겐 배나무이, 잎말이,적성, 흑성 5월 11일 보가드 스토네트 코니도 배나무이, 깍지벌레, 적성,흑성 5월 22일 유닉스 버티맥+디씨트론 해비치 강탄 배나무이,깍지벌레,흑성 5월 30일 매치 배나무이,흑성 봉지씌우기 직전(6/12) 아미스타 만장일치 헥사코나졸 진딧물, 배나무이,흑성, 겹무늬 6월 25일 아테미 비타놀 메프 진딧물,깍지벌레, 배나무이, 심식나방류,흑성, 7월 10일 벤레이트 디치 심식나방류, 깍지벌레, 7월 25일 아크라마이트+주렁 아바멕틴 심식나방류, 응애,흑성,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약제를 살포하였을 때 Y자 수형의 배에서 잎 위치에 따라 부착량은 다르지만, 살포조건에 따라 각각의 약제의 부착량은 큰 차이가 없었고, 병해충의 발생정도도 시험구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관행 농가에서 1ha를 살포할 경우 500L용 SS기를 4~5회 운행하지만, 개선한다면 2~3회로 살포 노력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추후에는 약제희석 농도, 약해여부, 방제가, 약제 비산거리 등의 더욱 정밀한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