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 생사학 정립과 자살예방 지역 네트워크 구축 생사학연구소의 연구사업과 과제에 대해 오진탁 (한림대 생사학 연구소장) 2014.2.12(화) 리쓰메이칸대학 생존학연구센터 연구교류회 생사학연구소
한국사회, 매일 평균 48명, 30분마다 한 사람이 자살하고 있습니다 삶의 가치관 상실, 관계의 단절, 다양한 사회병리현상으로 우리 사회는 흔들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삶의 또 다른 모습 Well-Dying 삶의 의미 회복, 죽음의 존엄성 사람을 살리는 인문학, 한림대 생사학 연구소 사람을 살리는 인문학, 한림대 생사학 연구소 --2004년부터 10여 년의 노력
1. 한국적 생사학 배경 OECD 자살률 : OECD 회원국 중 “1위” 전체 회원국 34국 죽음의 질 : 세계 주요국가 40개국 중 32위 자살예방, 죽음의 질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사학의 정립 필요 자살자(명) 자살률(10만 명당 명) 한국(32위)
2. 생사학(生死學)연구 국내 최초, 유일의 생사학 연구소 1997 ‘죽음준비교육’ 과목 개설 1997 ‘죽음준비교육’ 과목 개설 2004 생사학 연구소 설립, 현재까지도 전국에 유일한 연구소 2005 ‘자살예방교육’ 과목 개설 2006 ‘웰다잉 자살예방’ 전문과정 인터넷 강좌 개설 2010 생사학총서 <삶, 죽음에게 길을 묻다> 발간 2011 ‘생사학 자살예방’ 협동전공 개설(전국에서 최초, 현재 유일) ‘생사학 자살예방’ 전문과정 개설 ‘한국적 생사학 정립과 자살예방 네트워크 구축’ 10년 프로젝트 시작 ‘생명교육 융합 대학원’ ‘생명사랑 및 자살예방 공모전’ ‘생명교육총서’ ‘생명사랑을 위한 희망 콘서트’ 시작
소통의 인문학 실천의 인문학 3. 생사학의 중요성 생명의 인문학 기선정 아젠다와의 차별성 사회적으로 가장 시의적절한 연구 실천의 인문학 생명의 인문학 기선정 아젠다와의 차별성 소통의 인문학 사회적으로 가장 시의적절한 연구 한국적 생사학 정립을 통하여 해외생사학 관련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진행 자살예방 활동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 구축 생명교육의 사회적 확산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문화 콘텐츠 개발 및 해외전파
4. 연구분야와 연구방법 소통과 케어 사유와 성찰 공유와 확산 불행한 죽음방지를 위한 학제적 모델 구축 존엄한 죽음을 위한 현장에서의 죽음 인식 자살위험 요인과 현상 분석 통합적 생명교육 모델 존엄한 죽음을 위한 인문융합적 프로세스 사유와 성찰 한국 사회의 죽음 이해 동서양의 죽음 담론 한국적 생사관 제시 공유와 확산 생명존엄 사회를 위한 교육, 문화 창출 가정호스피스 표준 개발 생애주기별 매뉴얼 개발 생명의 사이버 공간 창출
‘자살, 한국사회를 말하다’ 5. 사회적 확산 특집 다큐 생명사랑을 위한 희망 콘서트 생명사랑 및 자살예방 공모전 특집 다큐 생명사랑을 위한 희망 콘서트 생명사랑 및 자살예방 공모전 춘천MBC와 공동 제작 제1부 ‘그대 영혼 어디 있나요’, 제2부 ‘위기의 삶. 사람이 희망이다’ 2011년 춘천과 서울MBC, 위성MBC넷으로 방송.
6. 생명교육 효과분석_1 생명교육에 따른 의식변화 조사결과 설문 내용 첫 시간 ‘Yes’ 마지막 시간 ‘Yes’ 오진탁 교수가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생명교육> 수강생 약 1,500여 명의 수업효과 설문 결과 설문 내용 첫 시간 ‘Yes’ 마지막 시간 ‘Yes’ 1. 자살충동을 느낀 적이 있는가? 52% 3명, 모르겠다 12명 2. 자살하면 고통에서 벗어나는가? 42% 2명, 모르겠다 13명 3. 자기판단으로 자살해도 되는가? 34% 12명, 모르겠다 24명 4. 죽으면 다 끝나는가? 48% 26명 모르겠다
7. 생명교육 효과분석_2 2012년 1학기‘자살예방의 철학’교육효과 분석 자료 더 이상 자살을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 수강생 48명 중 자살고위험군 16명(33%)은 더 이상 자살을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 부모불화로 자살을 시도했던 C양 “수강하면서 생각에 큰 변화가 찾아왔다. 그 땐 용기가 없어서 자살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자살해서는 안되는 이유를 분명히 알고 있다. 죽는 그날까지 자살만은 택하지 않을 것이다.” 고등학생 때 친구 3명 자살했던 K군 "수강을 통해 내 의식과 행동은 크게 바뀌었다. 지금은 생사학 가르침을 마음 깊이 받아들이고 있다. 친구가 ‘힘들어 죽겠다’ 고 하면, 함부로 말하 지 말라고 충고한다. 생사학 교육이 학교교육에 체계적으로 도입되면, 엄 청난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인문학 마음을 밝히는 소통의 인문학 사회와 함께하는 실천의 인문학
생명의 인문학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