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하루 제6장 부산경제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부산기업의 태동기(1876-1905) -객주모임: 기업 전 단계 형태(동계사(1883), 부산객주상법회사, 하단포상회 등) -근대적 공기업 조직(전경회사(1886), 동항회사, 해산회사, 기선회사, 보험회사) -근 현대적 의미의 사기업(부하철도회사(1898), 대한철도주식회사, 협동기선회사, 초량명태고방 등)
통감부 및 식민지 기반 구축기(1906-1919) -구포저축주식회사, 백산상회, 성창기업 등 부산기업 10곳, 일본기업 40곳 식민지 자원 수탈 본격화 시기(1920-1930) -1920년 이전 기업 대부분 사라짐 -상업분야 6곳, 공업 분야 4곳(인쇄, 고무, 메리야스, 정미소) 및 동명목재 부산기업 13곳, 일본기업 203곳 전시 체제 부산기업(1931-1945) -37곳(1935년)-> 14곳(1940년) 양조업 5곳, 제화 군수품 제조와 염색 등 관련기업 5곳
일제강점기 부산경제 경인공업지대 다음으로 큰 공업지대 식품과 섬유 중심. 고무신, 법랑철기, 도자기, 조선업 자본금 100만 원 이상 23곳 모두 일본인 소유 -1917년 조선방직-1968년 폐업 -1930년 대선양조->대선주조 -1937년 조선중공업->한진중공업
부산의 적산 패망직전 부산거주 일본인 약 6만 명, 귀속사업체 427개와 그들의 고급주택, 토지들 – 적산 귀속사업체 427개와 그들의 고급주택, 토지들 – 적산 패망이 짙어지자 재산처분하고 도망 : 고무신 광목 등 전시통제경제에서 보기 어려웠던 물자 국제시장(돗데기시장)에서 거래
귀속사업체는 해방직후 접수-관리-불하의 과정 거치며 잡음 발생 -대선주조, 동일고무벨트, 삼화그룹, 한진중공업 등 해방직후 고무신 부산 중심 성장, 1933년 신발공장 72개-과당경쟁 -삼화, 보생, 동일고무(“밸트) 등의 적산공장 -경성, 사상, 천일 신흥, 신라 등 토착자본 -국제화학, 태화고무, 동양고무 등 신흥자본 3파전
1950년대 경제 전쟁의 피해를 입지 않은 유일한 도시 3년간의 임시수도 항만시설 : 70%의 교역 부산항으로 원조물자도 부산항을 통해 유입 3백산업의 중심지 : 제당, 제분, 제면 1953년 삼성그룹의 최초 제조업인 제일제당(CJ그룹의 전신)을 비롯한 기업들이 동천 중심으로 많이 생김
LG그룹 모태 -락희화학공업사 -1951년 대신동에서 출발, 1955년 연지동(LG 사이언스 홀)에서 럭키치약 생산 -금성사-LG 사이언서 홀 건너편->동래럭키아파트 부지 => 1975년 서울로 본사 이전 1955년 신진공업사(대우버스), 전포동 에서 제일모직(삼성물산 전신), 전포동 에서 화승 모태 -1953년 동양고무(초량) –> 1963년 당감동 이전, 기차표 신발 생산 미원간장(대상그룹의 모체) 당감천 에서 시작
1960-70년대 – 부산의 시대 국가성장의 견인차 역할 -항만+ 사람유입=물류의 거점 도시 -노동집약적 경공업위주의 수출주도형 경제(합판, 섬유, 신발) -한때 합판과 신발은 세계최대의 단지 -1972년 부산의 수출은 한국수출의 29% 부산수출 전국수출의 20% 이상 1970년대까지
순위 1964 1967 1968 1969 1970 1971 1972 1973 1974 1 합판 의류 2 수산물 철강 3 생돈 신발 4 견직물 스웨터 합성직물 쉐타및메리야스 1975 1976 1977 1978 1979 1980 1981 1982 1983 철강제 직물 조선 원사
부산의 합판 한국에서 수출주도형 공업화를 처음으로 보여준 산업 합판이전에는 공산품 수출 없었음 1950년대 전후 부흥기에 성장. 미군 군납. 1961년 미국 수출 1968년 우리나라 수출의 13.1% 점함 동명목재-세계 제일의 생산량 성창목재-현존하는 장수 기업
사상공업지역 부산의 태생적 문제는 용지의 부족 1963년 직할시 승격과 함께 부산에 편입된 사상지역에 공업지역 건설 1974년 완공 1987년 부산공장의 39%가 사상공업지역에 입지 1986년 부산수출의 43% 사상공업지역 종업원수 한때 13만명. 1/10이 국제상사 공단아닌 공업지역/ 공해와 도심공업지역 한계로 쇠락
성장억제도시 과도한 성장에 대해 일련의 제한 조치 1972년 1월 1일부터 공장 신증설 규제와 지방세 5배 중과 1972년 1월 1일부터 공장 신증설 규제와 지방세 5배 중과 공업배치법에 근거하여 부산일원을 제한정비지역으로 지정 1982년부터 제2차 국토계획에서는 서울과 함께 정장억제 및 관리도시로 지정
부산의 소외 사상공업지역 포화 + 성장억제도시 지정 + 인구증가로 주택가격 상승 => 기업역외이전 -양산, 김해로 전체의 약 2/3가 이전 1973년 중화학공업화 정책에서 부산 소외 수도권 집중 : 지식정보사회와 IT 산업의 수도권 집중 1992년 중국과 수교 : 태평양시대에서 서해안시대로
부산경제의 정체 부산경제의 전국 비중 추이(%), 수출, 29%(1972)->2.6%(2018)
전국대비 부산제조업의 추이
1970년대 말부터 제조업 비중 하락 1980년대 초반에 부산에 경제위기론 등장 1990년대 초 신발기업의 무더기 도산, 인구유출 심각 1990년대 초 탈공업화와 도시형경제로의 이행 - 제조업에서 사회간접자본 및 서비스업으로 경제 비중 이전
고용율(%)
1975년 매출액 100대기업 11개, 1000대기업 46개 (동명목재, 연합철강공업, 국제화학, 대한조선공사, 태광산업, 부산파이프, 태화고무, 태창목재공업, 삼화고무, 성창기업, 미원) 2003년 100대기업 0, 1000대기업 41 2016년 100대기업 1개(르노삼성자동차) 1000대기업 37개, 도시 중 9위(서울 534, 경기 166) -100대기업 수도권 89%
부산경제의 과제 공업용지 확충: 강서구와 기장군에 산업단지 조성 중추관리기능 강화 : 혁신도시 건설(금융, 영상, 해양) 전략산업 육성 : -해양산업(해양플랜트, 그린선박, 신발섬유), -융합부품소재기업(기계, 자동차, 항공, 친환경에너지, 신발섬유)
-창조문화산업(영상콘텐츠,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디자인패션) -바이오헬스 산업(항노화, 고령화친화기기, 의료서비스, 방사선의과학) -지식인프라산업(관광, MICE(meeting, incentives, convention, exhibition)), 금융, 물류) -광역경제권 : 교통, 생활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