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시의 시간 Time Of The Gypsies 200913008 박용규 201015020 이소정
영화 줄거리 이그리주(Igraju). 집시 어머니에게서 사생아로 태어난 10대 소년 폐란은 할머니 하티자에 의해 자라난다. 하티자는 심령 의술을 행하는 사람인데, 다리를 저는 여동생 다니라와 방탕한 생활을 하는 숙부와 함께 살고 있다. 폐란은 이웃 처녀 아즈라와 사랑에 빠지나 그녀의 어머니는 폐란이 가난하다는 이유로 결혼을 허락하지 않는다. 병에 걸린 아메드의 아들을 하티자가 심령술로 고쳐주게 되자, 아메드는 그 대가로 다니라의 다리를 고쳐주겠다고 해 폐란이 동행하여 처음으로 집을 떠나게 된다. 다니라를 입원시킨 후 아메드는 폐란을 데리고 이태리로 가 아주 극악한 행위를 강요한다. 이러한 행위를 통해 처음으로 돈을 만지게 된 폐란, 그러나 그는 큰 불안감을 느끼면서 하루하루를 견딘다. 아메드는 이러한 폐란의 동요를 알지못하고 그를 최고의 동업자라고 부르며 폐란을 새롭게 단장시키며 새로운 사업을 찾아준다. 또한 보너스라는 명목으로 고향에 저택을 지어주겠다는 말도 잊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날 아메드가 다니라의 다리도 고쳐주지 않았고 더구나 행방도 모른다는 엄청난 사실을 알게 된다. 배신감을 느낀 폐란은 유고의 고향으로 돌아오나 아메드가 약속한 집도 거짓이었다는 것을 확인할 뿐이었다. 한편 아즈라는 폐란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으나 폐란은 믿지 않는다. 아즈라는 사내 아이를 낳은 후 숨을 거두고 폐란은 그녀가 아이 때문에 죽었다고 원망하며 아이를 버린다. 그후 폐란은 다니라를 찾기위해 이태리를 헤메다, 로마에서 우연히 상봉한다. 다니라는 아메드 밑에서 거지 동냥으로 일하고 있었다. 다니라가 보살피고 있어 아들도 만나게 된 폐란은 아들의 눈을 통해 자신의 혈육임을 깨닫게 된다. 폐란은 삶을 반성하고 결혼식이 한창인 아메드에 대한 복수를 계획한다. 그리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초자연적 힘을 이용해 포크를 날려 그를 죽인다. 달아나던 폐란은 아메드의 부하가 쏜 총에 맞고 결국 숨을 거둔다.
페르카니 가족 할머니 : 무당같은 여성, 치유능력을 소유 삼촌 : 도박꾼, 바람둥이, 꽁댕이 인간 다니라 : 다리가 아픔, 세계의 희생자 페르카니 : 약간의 초능력 소유, 왼쪽이 흰색으로 가려진 안경을 쓰고, 빨간/파란/하얀색 털실로 짠 모자를 쓰고 있음. 칠면조 : 할머니가 페르카니에게 준 것으로 빨간/하얀/검은색을 가지고 있어서 페르카니의 모자의 색과 비슷하다.
이미지의 상징 - 칠면조 칠면조 – 순수의 상징 · 칠면조는 집시를 상징하는 자본주의 사회에 물들지 않은 순수를 상징한다. 순수한 페르카니 모습의 상징한다.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 접어들면서 페르카니의 옆에는 더 이상 칠면조가 등장하지 않는다. · 페르카니가 아즈라 어머니께 결혼 허락을 맡으러 가는 장면에서 아즈라 엄마의 뒤에 화려한 공작 담요가 걸려있다. 공작은 세속성을 상징하는데 자본주의 사회에 물들은(돈으로 딸의 남 편을 구하려는) 아즈라 엄마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미지의 상징 - 석회 석회 – 연금술적 변화의 상징 · 페르카니는 아즈라에게 석회의 생성과정을 말해주는데 그 과정에서 불이 제일 중요 하다고 말한다. 연금술에서 스스로 자신이라 굳게 믿고 있는 낡은 자아의 탈을 모두 불사 지르고 진 정한 자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불태움의 과정이 필요하다. 이것은 페르니카의 모습을 말해주 는 것으로 순수했던 페르니카가 타락으로 빠져들고 아메드를 죽이고 자신이 죽음으로써 연 금술적 변환 과정과 같이 정화가 되고 자신의 자아를 되찾게 된다. 그래서 페르니카의 상징 물인 하얀 칠면조가 날개 짓을 하며 페르니카가 죽기 전에 보이게 된다.
이미지의 상징 – 허공에 매달린 집 허공에 매달린 집 – 집시의 유랑을 상징 · 집이 정말 간단히 올려있다. 집이 올려진 것이 아니라 지붕과 옆면만 들어졌다고 보는 것이 더 맞다. 지붕과 옆면이 들어올려 지자, 집안에는 가재도구만 보인다. 집시들의 유랑이라는 삶 때문에 가재도구만 보유한 것을 보여준다. 그것은 아비 없음도 상징한다. 이것은 집시의 삶이 얼마나 뿌리가 없는지를 상징하고 간단히 삶이 뒤집힐 수 있다는 것도 상징한다.
이미지의 상징 - 거위 거위 – 자본주의적 사회 상징 니가 흰 새를 낳는 꿈을 꿨어. 거위 – 자본주의적 사회 상징 · 거위는 칠면조와 대조적으로 자본주의를 상징한다. 그래서 페르카니가 돈이 없고 가난하다고 결혼을 반대하는 장면, 자본주의적으로 물들은 아메드의 은신처에서 거위가 자주 등장하게 된다. · 페르카니가 임신한 아즈라에게 “니가 흰 새를 낳는 꿈을 꿨어”라고 대답하는 장면에서 페르카 니는 그 흰 새가 거위와 같은 자본주의에 물들어서 다른 남자와의 관계에서 가지게 된 아이라 고 확실하게 된다. 하지만 실제로 그 아이는 자본주의적 사회속에서 정화된 순수함을 상징한다.
이미지의 상징 – 종이박스, 십자가 종이박스 – 페르카니의 아들로써의 재생 십자가 – 삼촌이 신에 대한 경건함 · 페르카니가 경찰로부터 도망치기 위해서 종이 상자를 뒤집어 쓰고 도망친다. 이 모습과 페르카니의 아들이 페 르카니의 장례식에서 밖으로 나와 종이박스를 쓰고 비를 피하며 뒤뚱뒤뚱 걸어간다. 여기서 페르카니가 죽음으로 써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들의 모습으로 재생하여 집시 의 인생을 다시 살아가게 된다. 또 아들 페르카니가 종이 박스를 쓰고 뒤뚱뒤뚱 걸어가는 모습은 칠면조의 모습이 중첩되어 보인다. 4살까지 아들 페르카니가 아메드의 소 굴에서 거시 생활을 하며 자본주의적 사회에 물들어 있 는 아들 페르카니가 정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십자가 – 삼촌이 신에 대한 경건함 · 삼촌에게 신은 노름할 때만 찾는 그러한 존재였다. 하지 만 마지막 장면에서 페르카니와 페르카니 아들의 인도에 이끌려 도착한 곳에서 십자가를 만나게 되고 그때부터 신에 대한 경건함을 가지게 된다. 페르카니 아들 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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