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200736004 경제학과 권오성

목차 과거 유년기 청소년기 현재 재수시절, 휴학하는 동안 복학 미래

과거 _ 유년기 저는 1987년 5월 7일 서울에서 태어 났어요. 애기 때는 꽤 귀여웠는데……지금은 에휴~ 그런데 전 잔병치레가 많았대요. 태어난 지 2주 만에 황달에 걸려 병 원에 가고 얼마 뒤 임파선이 부어 병원에 입원까지 했 대요. 저는 기억이 안 나지만 유치원 때에 도 환절기마다 감기에 걸렸던 거 같아요.

유년기 _ 초등학교 시절 유치원을 졸업하고 저는 광성 초등학 교에 입학을 했어요. 그때까지도 잔병이 많아서 그런지 부 모님은 저에게 검도를 보내셨지요. 하지만 검도를 하기엔 조금 연약했나 봐요. 호구를 쓰고 대련을 할 때면 항상 코 피를 흘렸어요. 그래서 검도는 그만두고 수영을 배웠 습니다. 처음에는 건강 때문에 시작했지만, 나중에는 선수반에 들어가게 되어 수영 훈련을 받았습니 다. 그리고 그곳에서 알게 된 형, 동생들 과 매일 훈련하고 대회도 나가고 같이 여행을 다니며 많은 추억을 쌓았습니다. 대회에 나가면 출발대 앞에 서면 그 긴장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지만 서로 북돋 아 주고 위로해 주었죠.

청소년기 _ 중학교 시절, 고등학교 시절 그렇게 많은 일들을 같이 해서 그런 지 오랜만에 봐도 전혀 어색하지 않아요. 제가 6학년 때 학업때문에 서울에 계시는 할머니 댁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어요. 그래도 중학교 때 자전거 하이킹을 하는 지역대 스카우트에 수영을 같이 했던 형, 동생들과 들어 갔어요. 그 곳에서 토요일마다 동대문 쪽에서 집회를 열 었습니다. 그곳에서 자전거 수리부터 요리, 야 영 방법 등 여러 가지를 배우고 연습했죠. 그 덕분에 우리 나 라의 아름다운 강산도 많이 구경하고 자전거 하이킹을 하면 서 끈기와 근성이 생긴 것 같아요. 또 성취하는 기쁨에 대해 알게 되었고요. 야영을 하면서도 사회생활이나 배려 에 대 해 배우기도 했고요. 아쉽게도 고등학교 진학하면 서 스카우트도 그만 두고 공부를 했어요. 나름 열심히 했다고 했지만 수능 점수는 터무니 없었죠.

현재 _ 재수시절 그렇게 재수를 시작했는데 충격을 받았죠. 저는 공부했다고 말도 못 꺼내겠더라 구요. 제 친구같은 경우에는 눈이 항상 빨개서 원래 그런 눈인가보다 했는데 자신이 알 때까지 자지 않고 공부를 하느라 눈이 충혈이 된거더라구요. 또 어느 아주머니 한 분은 좋은 대학에 나오셔서 대기업에 다니셨는데 불안전하 다며 초등학교 선생님을 하시겠다고 공부를 하시는데 그 절박함이 느껴질 정도로 공 부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자극을 받아 열심히 해봤지만……. 공부는 저랑 안 맞나봐요. 결국 지금의 상지대 경제학과에 입학을 하게 되었죠. 이유는 저희 학원 경제 선생님께서 주식을 하셨는데 멋져보였어요. 그렇게 막연한 생각과 함께 사탐 중에서 ‘경제’ 과목만 점수가 나오지 않아 경제 학과를 선택하게 되었죠.

현재 _ 휴학하는 동안 1학기를 다니던 중 면제 판정을 받고 휴학을 해 버렸어요. 군대를 안 가서 왠지 모르게 남들보다 뒤쳐진 생각도 들었고 문득 고등학교 때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떠올랐어요. 자기 자신이 목숨을 걸어도 좋을 만큼 하고 싶은 일을 찾아보라는 말이요. 그래서 저는 저의 내성적인 성격을 바꿔보기 위해 맨 처음에 가판대에서 물건을 팔았어요. 초등학교 떄 친구들 앞에서 노래 부르는게 창피해 빵점 맞은 제가 가방, 신발, 옷 , 아로마 등등을 팔았어요. 돈을 처음 벌어봐서 그런지 왠지 기쁘더라구요. 그 다음에는 주방에서도 일해보고 서빙도 해보고 물류센터 등등 그렇게 2년동 안 놀다보니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사실 이번에 복학하면 공부 진짜 열심히 해보겠다 했지만, 2년이나 놀아 서 그런지 집중도 안 되고 아는 것도 다 까먹어서 많이 헤메더라구요.

현재 & 미래 _ 복학 그리고 꿈 이러한 경험을 군대를 대신해서 하고 복학을 했을 때 저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싶은 꿈을 가지고 돌아왔어요. 그것도 글로써 하고 싶었죠. 제 글을 여러 분야로 활용하여 감동이 전해지는 꿈을요 하지만 꿈을 갖고 복학해도 학교 생활은 너무 쓸쓸했어요. 그래서 저는 동아리에 가 입하고 학교에 정을 붙였습니다. 학교에 정을 붙이니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너무나 많았고 저를 가장 많이 변화를 시 켜준 두 가지 일 중 하나는 바로 문화콘텐츠학과로 복수 전공하게 된 것입니다. 동아리에서 문화콘텐츠학과에 다니는 ‘하성홍’이라는 친구 덕에 제 꿈을 이룰 수 있 는 전공을 찾고 문화콘텐츠를 복수 전공했습니다. 기대했던 것보다 전공도 친구들도 너무 좋았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제 꿈에 느리지 만 조금씩 다가가고 있어요. 아직도 더 경험하고 싶은 일이 많은데 벌써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확실한 건 하나도 없어요. 제 글이 정말 감동을 줄 만큼 키울 수 있을지…. 걱정이 많 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열정적으로 부딪히는 일이 처음이라 쉽게 포기하고 싶진 않습니다. 응원해 주세요~ 교수님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엉망진창으로 써서 죄송합니다. PPT인데 주저리주저리 써서 죄송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