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9 톈안먼(天安門) 사태 25주년인 4일 중국 베이징 톈안먼 광장 일대는 그물망 같은 감시가 이루어졌지만 홍콩에서는 희생자들을 기리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여름의 길목인 6월로 접어들면서 시리아와 리비아, 남수단의 내전 이후 급증한 보트 난민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유럽은 비상에 걸렸지만, 이미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에서는 수만 여명의 난민들이 지중해를 건너는 보트에 몸을 실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급진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 하람에 납치된 200여 명의 여학생들을 구출할 것을 요구하는 시위가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서 전면 금지된다고 나이지리아 경찰이 2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정부의 무능력이 극명하게 드러났던 세월호 참사의 여파 속에 2014 6.4 지방선거가 여야 8대 9라는, 어느 한쪽의 우위를 논하기 힘든 결과로 마무리됐습니다.
2014. 6. 9 베이징 톈안먼 광장 무장 군경이 봉쇄 (경향신문)
2014. 6. 9 2. ‘죽음의 땅’ 떠나기 위해… ‘죽음의 항해’ 떠나는 그들 (경향신문)
2014. 6. 9 3. 나이지리아, 피랍 소녀 구출 요구 시위 전면 금지 (연합뉴스,SBS뉴스)
2014. 6. 9 4. 8대 9에 담긴 민심을 읽어라 (뉴스타파)
2014. 6. 9 : 이 땅의 Christian들이 평화를 위한 하나님의 요청에 응답하며 고통 당하는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용기를 갖도록… 25년 전 중국의 민주화를 위해 애쓰신 분들을 기억하며, 중국 정부가 천안문 사태를 바르게 해석하여 올바른 역사관을 세워 나가도록 죽음의 위협을 피해 목숨을 건 항해를 하고 있는 난민들이 안전 하게 쉬고 정착할 수 있는 곳을 찾게 되고, 한국에서도 난민들을 쉽게 돕고 정착할 수 있는 길들이 더 마련될 수 있도록 납치와 살상으로 생명과 삶을 파괴하는 폭력이 멈추기를 간절히 바라며, 나이지리아 소녀들이 안전하게 조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고 그들이 평화롭고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선거를 통해 여야 모두에게 보여준 '이대로는 안 된다'는 민심의 강력한 요청을 제대로 읽는 정치인들과, 막연한 변화만 기대하기 보다는 깨어있는 조직된 시민의 모습으로 사회 변화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우리들이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