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 572돌 스물여덟 자를 하여금 쉽게 익혀 매일 씀에 편안하게 하고자 할 따름이다. 만드니 사람마다 나라의 어금니와 나라의 말이 중국과 달라 한자와는 서로 통하지 아니하므로 이런 까닭으로 어리 석은 백성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 마침내 제 뜻을 능히 펴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내가 이를 불쌍하게 생각하여 새로 스물여덟 자를 만드니 사람마다 하여금 쉽게 익혀 매일 씀에 편안하게 하고자 할 따름이다. ㄱ은 어금니 소리이니 ‘君’자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으니 나란히 쓰면 ‘糾’자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다. ㅋ은 어금니 소리이니 ‘快’자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다. ㅇ은 어금니 소리이니 ‘業’자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다. ㄷ은 헛소리이니 ‘斗’자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으니 나란히 쓰면 ‘覃’자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다. ㅌ은 헛소리이니 ‘呑’자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다. ㄴ은 헛소리이니 ‘郎’자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다. ㅂ은 입술소리이니 ‘彆’자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으니 나란히 쓰면 ‘步’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다. ㅍ은 입술소리이니 ‘標’자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다. ㅁ은 입술소리이니 ‘彌’자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다. ㅈ은 잇소리이니 ‘卽’자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으니 나란히 쓰면 ‘慈’자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다. ㅊ은 잇소리이니 ‘侵’자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다. ㅅ은 잇소리이니 ‘戌’자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으니 나란히 쓰면 ‘邪’자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다. ㆆ은 목구멍소리이니 ‘挹’자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다. ㅎ은 목구멍소리이니 ‘虛’자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으니 나란히 쓰면 洪’자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다. ㅇ은 목구멍소리 이니 ‘欲’자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다. ㄹ은 반혓소리이니 ‘閭’자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다. ㅿ는 반잇소리이니 ‘穰’자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다. ㆍ는 ‘呑’자의 가운데 소리 같다. ㅡ는 ‘卽’자의 가운데 소리 같다. ㅣ는 ‘侵 ’ 자의 가운데 소리 같다. ㅗ는 ‘洪’자의 가운데 소리 같다. ㅏ는 ‘覃’자의 가운데 소리 같다. ㅜ는 ‘君’자의 가운데 소리 같다. ㅓ는 ‘業’자의 가운데 소리 같다. ㅛ는 ‘欲’자의 가운데 소리 같다. ㅑ는 ‘穰’자의 가운데 소리 같다. ㅠ는 ‘戌’자의 가운데 소리 같다. ㅕ는 ‘彆’의 가운데 소리 같다. 나중의 소리는 다시 첫소리를 쓴다. ㅐ를 입술소리 아래에 이어 쓰면 입술 가벼운 소리가 된다. 첫소리를 합하여 쓸것 이라면 나란히 쓴다. 끝소리도 마찬 가지이다. ㆍ와 ㅡ와 ㅗ와 ㅜ와 ㅛ와 ㅠ는 첫소리 아래에 붙여서 쓰고, ㅣ와 ㅏ와 ㅓ와 ㅑ와 ㅕ는 오른쪽에 붙여 쓴다. 무릇 글자가 모름지기 어울려야 소리가 이루어지나니 왼녘에 한 점을 더하면 가장 높은 소리오, 점이 둘이면 상성이오, 점이 없으면 평성이다. 입성은 점을 더하는 것은 마찬가지 이지만 빠르다. 중 국 소리의 잇소리는 치두와 정 치를 분별하는 것이 있 으니 글자는 중국 소리에 혀와 입술과 목소리 통용하여 쓴다 . 참고 자료 : 네이버 훈민정음 언해본, 대한민국 위성사진, 나눔명조 오티에프 옛한글 만든 사람 : 맥쓰, 5345341@한메일
한글날 │ 572돌 스물여덟 자를 하여금 쉽게 익혀 매일 씀에 편안하게 하고자 할 따름이다. 만드니 사람마다 나라의 어금니와 나라의 말이 중국과 달라 한자와는 서로 통하지 아니하므로 이런 까닭으로 어리 석은 백성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 마침내 제 뜻을 능히 펴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내가 이를 불쌍하게 생각하여 새로 스물여덟 자를 만드니 사람마다 하여금 쉽게 익혀 매일 씀에 편안하게 하고자 할 따름이다. ㄱ은 어금니 소리이니 ‘君’자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으니 나란히 쓰면 ‘糾’자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다. ㅋ은 어금니 소리이니 ‘快’자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다. ㅇ은 어금니 소리이니 ‘業’자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다. ㄷ은 헛소리이니 ‘斗’자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으니 나란히 쓰면 ‘覃’자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다. ㅌ은 헛소리이니 ‘呑’자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다. ㄴ은 헛소리이니 ‘郎’자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다. ㅂ은 입술소리이니 ‘彆’자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으니 나란히 쓰면 ‘步’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다. ㅍ은 입술소리이니 ‘標’자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다. ㅁ은 입술소리이니 ‘彌’자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다. ㅈ은 잇소리이니 ‘卽’자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으니 나란히 쓰면 ‘慈’자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다. ㅊ은 잇소리이니 ‘侵’자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다. ㅅ은 잇소리이니 ‘戌’자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으니 나란히 쓰면 ‘邪’자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다. ㆆ은 목구멍소리이니 ‘挹’자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다. ㅎ은 목구멍소리이니 ‘虛’자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으니 나란히 쓰면 洪’자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다. ㅇ은 목구멍소리 이니 ‘欲’자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다. ㄹ은 반혓소리이니 ‘閭’자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다. ㅿ는 반잇소리이니 ‘穰’자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다. ㆍ는 ‘呑’자의 가운데 소리 같다. ㅡ는 ‘卽’자의 가운데 소리 같다. ㅣ는 ‘侵 ’ 자의 가운데 소리 같다. ㅗ는 ‘洪’자의 가운데 소리 같다. ㅏ는 ‘覃’자의 가운데 소리 같다. ㅜ는 ‘君’자의 가운데 소리 같다. ㅓ는 ‘業’자의 가운데 소리 같다. ㅛ는 ‘欲’자의 가운데 소리 같다. ㅑ는 ‘穰’자의 가운데 소리 같다. ㅠ는 ‘戌’자의 가운데 소리 같다. ㅕ는 ‘彆’의 가운데 소리 같다. 나중의 소리는 다시 첫소리를 쓴다. ㅐ를 입술소리 아래에 이어 쓰면 입술 가벼운 소리가 된다. 첫소리를 합하여 쓸것 이라면 나란히 쓴다. 끝소리도 마찬 가지이다. ㆍ와 ㅡ와 ㅗ와 ㅜ와 ㅛ와 ㅠ는 첫소리 아래에 붙여서 쓰고, ㅣ와 ㅏ와 ㅓ와 ㅑ와 ㅕ는 오른쪽에 붙여 쓴다. 무릇 글자가 모름지기 어울려야 소리가 이루어지나니 왼녘에 한 점을 더하면 가장 높은 소리오, 점이 둘이면 상성이오, 점이 없으면 평성이다. 입성은 점을 더하는 것은 마찬가지 이지만 빠르다. 중 국 소리의 잇소리는 치두와 정 치를 분별하는 것이 있 으니 소리의 글자는 혀와 입술과 목 중국 소리에 통용 하여 쓴다. 참고 자료 : 네이버 훈민정음 언해본, 대한민국 위성사진, 나눔명조 오티에프 옛한글 만든 사람 : 맥쓰, 5345341@한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