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반의 기능 물질 수송 기능 : 영양물질과 산소를 모체로부터 태아에게 이동 배설물질을 태아에게서 모체로 이동 대사 기능 영양물질과 산소를 모체로부터 태아에게 이동 배설물질을 태아에게서 모체로 이동 대사 기능 내분비 기능 : 호르몬 합성, 분비
태아측 혈관 상피세포 태아 혈 영양소, 면역물질, 일부 유해물질 등 노폐물질 모체 혈 모체측(태반) 혈관 상피세포 태반을 통한 물질의 교환 Williams SR & Worthington-Roberts BS. Nutrition Throughout the Life Cycle, 1992
물질수송 기전 태반을 통한 물질교환은 소장에서의 영양소 흡수 기전과 유사하다 수동적 확산, 촉진확산, 능동적 이동, 음 세포작용 등의 기전이 작용한다 차이점은 모체측과 태아측 혈액이 완전히 구분되어 있고 융모를 사이에 둔 공간(융모 간 공간)에 기질이 흐르고 있다는 점이다 양 측의 혈액은 모체의 모세혈관 벽을 이루는 세포층과 태아의 모세혈관 벽을 이루는 세포층의 두 세포 층에 의해 구분되어 있다
영양물질의 수송 * 영양소의 종류에 따라 수동적 확산, 촉진 확산 또는 능동적 이동에 의해 운반된다 * 확산되는 영양소의 경우 모체측과 태아측 혈액에 있는 이들 영양소의 농도에 영향을 받는다 * 대부분의 단백질은 분자가 너무 커서 태반을 통과하지 못하나, 면역 글로불린은 통과된다 * 이는 고분자 유해물질로부터 태아를 보호하며 태아에게 수동면역을 전달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 태아는 스스로 필요한 단백질을 아미노산을 이용해 합성한다
호흡성 기체물질의 수송 * 태아로의 산소 수송은 영양소의 공급 못지 않게 중요하다 * 태아로의 산소 수송은 영양소의 공급 못지 않게 중요하다 * 산소와 탄산가스는 모두 수동적 확산으로 수송된다 * 산소분압은 모체 혈이 제대 혈보다 높으므로 태아 쪽으로 운반되며 탄산가스는 태아 혈이 높으므로 모체 쪽으로 이동된다 * 임신기간 중 모체 혈의 적혈구는 산소친화력이 낮아지므로 산소친화력이 높은 태아 적혈구로의 산소 이동을 촉진한다 * 모체의 혈색소 농도가 철 결핍 등으로 인해 낮아지면 산소 수송량이 감소된다
대사성 노폐물질의 수송 * 태아조직에서 발생된 노폐물질들은 대부분 수동적 확산으로 운반된다 * 요소, 크레아티닌, 요산 등은 모두 태아 혈 쪽의 농도가 높으므로 모체 혈쪽으로 수송된다
태반을 통한 물질수송 기전
임신 여성의 영양관리에 있어 유의할 점:: 지용성 비타민: 태반에서의 물질수송 기전은 임신 여성의 영양관리에 있어 태반에서의 물질수송 기전은 임신 여성의 영양관리에 있어 몇 가지 유의할 점을 시사해 준다 지용성 비타민: 단순확산되므로 모체의 혈 중 농도가 높으면 계속해서 태아로 수송되어 태아 조직에 축적되며 일부 지용성 비타민은 중배엽에서 발생하는 여러 기관의 기형 (예, 요도의 비정상, 구개열 등)을 야기할 수 있고, 과잉의 비타민 D는 태아에게 고 칼슘혈증을 초래하기도 한다
영양소 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산소 태아의 저산소증은 성장지연 초래 * 산소부족의 위험이 있는 임신부 - 높은 고산지대 거주자 - 빈혈증 환자 - 마약중독자 - 흡연자 ; 탄산가스, 니코틴
영양소 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포도당 * 포도당은 태아의 대사 조절 - 포도당은 에너지 대사의 주요물질(태아 산소량의 50%는 포도당 산화를 위해 사용) - 포도당은 태아의 인슐린 생성 자극==>지방과 단백질 합성 자극 ==> 성장 촉진 효과 * 포도당 부족, 또는 과잉 공급시 - 단기간 부족시: 태아의 산소 소비 감소==> 성장 지연 - 과잉 공급시(예; 모체 당뇨병): 태아 고혈당증 초래==>거대아
태아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1. 모체의 영양상태 2. 기형 유발요인 태아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1. 모체의 영양상태 2. 기형 유발요인
태아성장에 영향 미치는 인자: 모체의 영양상태(에너지 및 단백질 섭취 상태) 태아가 모체로부터 필요한 영양을 충분히 얻지 못하면 성장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자궁 내 성장저해를 태아영양불량(fetal malnutrition)이라고 한다 * 에너지 : 열량부족 시기에 따라 세가지 유형의 성장지연 초래 첫째, 태아초기 열량부족이면 성장지연, 체형비율은 적절 (체중과 신장 모두 감소, 신장에 대한 체중비율이 정상) 둘째, 태아 30주경 열량부족이면 성장지연, 체형비율 부적절 (체중은 심한 감소, 신장의 감소는 작은 편) 셋째, 태아 마지막 달에 열량부족이면 태아의 지방 저장 감소, 체중감소, 신장은 정상 (체중 감소, 신장의 감소는 없음) * 단백질 : 태아기에 모체의 단백질 섭취가 부적절하면 성장에 영구적 장애
태아기 기형 유발요인 * 임신 과정과 결과에 해로운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요인: 유전인자, 약물복용 , 흡연, 음주, 모체의 질병, 커피, 식품 첨가물, 오염물질 등 * 결과적으로 초래되는 부정적 영향==> 비정상적 발달 유산, 사산, 출생시 결함, 선천적 기형, 출생시 저체중
- 증세: 신체와 지능 결함, 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함, 특히 호흡기 질환에 약하여 어린 나이에 사망 기형 유발요인, 유전인자 * 다운증후군(Down’s syndrome) - 47개의 염색체 소유자(정상인은 46개) - 증세: 신체와 지능 결함, 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함, 특히 호흡기 질환에 약하여 어린 나이에 사망 * 클리네펠터증후군(Klinefelter’s syndrome) - 성염색체가 XXY - 남자이기는 하나 X염색체가 2개나 있어서 남성적 특성이 약하다 * 터너증후군(Turner’s syndrome) - 총염색체 수가 45개(여성의 성염색체가 X 한개) - 키가 작고 손가락이 짧으며 여성호르몬 부족으로 성숙이 더디다
신경안정제, 항생제, 마약, 진통제, 수면제, 진정제, 항경련제 스테로이드 호르몬제, 항암제, 혈압 강하제, 항혈액응고제 등 기형 유발요인, 약물 복용 * 선천성 기형 유발 약제 신경안정제, 항생제, 마약, 진통제, 수면제, 진정제, 항경련제 스테로이드 호르몬제, 항암제, 혈압 강하제, 항혈액응고제 등 광범위한 부작용이 있으며, 그 예를 들면 아래와 같다 * 탈리도마이드(thalidomide): 안정제 복용 임부가 분만 시 출생한 아이들의 팔과 다리가 없거나 짧고, 귀나 눈이 없으며 뇌손상을 보임 *테트라싸이클린(tetracycline): 항생제 임신 초기 복용 시 출생한 아이에게서 소지증, 골격 기형 * 비타민 A 과량 복용 시: 중추신경계의 복합적 기형, 소두증
임신기간 중 모체가 알코올을 섭취하면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로 이행, 농축==> 태아 발육에 부정적인 영향 기형 유발요인 , 알 코 올 임신기간 중 모체가 알코올을 섭취하면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로 이행, 농축==> 태아 발육에 부정적인 영향 알코올은 기형 유발성을 보인다 임신 중 모체가 과량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경우, 태아에 나타나는 일련의 기형을 태아기 알코올증후군(fetal alcohol syndrome; FAS)이라고 한다
FAS 발생률 FAS 발생률은 음주량에 따라 다르다 1) 일주일에 1.5-8잔: 약 10% 2) 8잔 이상: 30-40% 이들은 신생아기에 높은 사망률을 나타낸다. 한 잔의 기준 맥주: 360 ml, 포도주: 150 ml, 양주(80도): 45 ml
FAS의 특징 출생 전후기 성장저해: 태아성장저해 양상을 보이며, 출생이후 영양 공급이 양호해도 영아기와 아동기까지 성장저해가 나타난다 신경계 기형: 정상 이하의 지능과 운동기능 발달 손상 비정상적 안면 형태: FAS 아기는 두상이 적고, 눈이 작으며, 안 검열이 있고, 코가 낮으며, 인중이 길고, 윗입술이 얇고, 턱이 작으며, 귀가 작고, 비대칭적이다 기타: 심장 기형, 관절 이상, 성기 이상, 피부 혈관종 등
소두 작은 눈 안 검열 들창 코 긴 인중 작은 귀 얇은 윗입술 작은 턱 태아 알코올 증
태아 알코올 증
임신기 모체의 흡연은 태아 성장저해를 야기시키는 중요한 원인 중의 하나로 흡연자의 저 체중아 출산율은 두 배정도 높다 기형 유발요인, 흡 연 임신기 모체의 흡연은 태아 성장저해를 야기시키는 중요한 원인 중의 하나로 흡연자의 저 체중아 출산율은 두 배정도 높다 유산율, 조산율 및 주산기 사망률도 높다 흡연 여성에서 태어난 아기는 신체 및 지능 발달장애를 장기적으로 나타낸다
백인 출 생 시 체 중 (g) 흑인 흡연량 (개피/일) 임신기 모체의 흡연량과 신생아 출생 시 체중
기형 유발요인, 모체의 질병 풍진(특히 임신 4개월 이내에 걸렸을 때)==>시각과 청각의 결함, 중추신경계의 손상, 심장장애 등 을 가진 기형아 출산 주혈원충병(날고기나 덜 익은 고기를 먹었을 때, 또는 이 병을 갖고 있는 고양이의 배설물과 접촉 시 발생): 증상이 없거나 감기와 유사한 증세==> 아이의 뇌 손상, 시력 상실, 사망 초래 요오드 결핍증==> 임신전 요오드 결핍 시, 아이에게 크레틴병(작고 둔하며 정신박약) 발생 고혈당 증세(또는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 수태 직후 고혈당이면 특정 형대의 선천성 기형과 정신박약, 그러나 그 이후에는 기형아를 출산할 위험이 낮아진다.
한국인의 선천성 기형 실태 * 선천성 기형아 출생률: 0.54%(1970), 0.96%(1980), 1.52%(1990) 0.54%(1970), 0.96%(1980), 1.52%(1990) * 산모의 연령별 기형아 발생빈도: 35세 이상에서 높고, 연령이 증가할 수록 발생빈도 증가 * 성별 발생빈도: 남아 > 여아 * 기관별 발생빈도: 중추신경계-> 소화기계-> 다발성 기형-> 근골격계-> 순환기계 순서 * 주산기 사망률: 중추신경계-> 다발성 기형-> 염색체 이상-> 근골격계-> 소화기계 순서 * 기형 발생원인: 염색체 이상-> 약물복용(특히 한약 복용) (원인 불명의 경우가 3/4 정도로 대부분을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