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 활동 사례 희망연대노동조합
LG화학 익산공장 사례 - 기본을 하는 노조 240명 중 조합원 150명, 집행부 24명, 대의원 10명 ABS수지와 토너 생산, 산업안전 중요, 2002년 노조 출범 노조 출범 후 많은 변화-노조 잘 가꿔놔서 힘든 점 없어요 교육사업과 동아리 활동 주축(분과장 교육 후 조합원 교육) 노조활동 - 비결은 없다, 꾸준함 뿐이다.
노조 야유회
노조가 힘을 발휘하려면 가만히 앉아서는 노조 못 한다. 의식의 성장과 실천을 꾸준 히 병행하는 것 필요 “노조를 편하게 하려고 하면 얼마든지 그럴 수 있어요. 하지만 가만히 앉아서 노조 한다, 지금 노사관계가 원활하니까 잠시 쉬었다 간다, 그 러면 까딱 잘못하면 내리막길로 갈 수 있어요” 지역의 투쟁사업장에서 전국노동자대회까지, 익산지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저흰 3교대 사업장이라 다 빠질 순 없으니까 순번을 정해요. 한개 조가 10~15명 까지 있는데, 이번에 1조가 갔으면 다음엔 2조가 가는 식이죠. 그게 당 연한 일로 인식돼 있으니까 대오를 조직하는 데 큰 부담은 없습니다” 그는 조직 문제에 있어 현장을 핑계대지 말자고 했다. “조직이 안 되니 까 못한다, 조합원들이 말 안 들으니까 못한다... 이건 그만큼 지도부가 의욕이 없다는 거예요. 저는 현장은 문제없다고 봐요. 어디든.”
노조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 받은 느낌 : 우직함, 건실하다. 시사점 꾸준함(우직한 산). 끊임없이 움직이고 조합원에게 다가서기(교육사업, 소모 임, 야유회 등 일상활동) 간부의 역할의 중요성 (조합원이 말 안 들으니까 못한다 - 지도부의 문제) 가족과 함께 하기....지지, 응원
상신부레이크·발레오만도 - 모래성, 기본이 안 된 노조 상신부레이크·발레오만도 - 모래성, 기본이 안 된 노조 잘 나간다는 금속노조의 핵심 사업장 발레오만도 전국 유일의 비정규직 없는 사업장 노조 추천 사외감사를 통해 사측 경영상황 파악 상신부레이크 대구지역에서 가장 먼저 금속노조로 전환. 다수의 금속노조 간부 배출 대구 제조업 중 가장 높은 수준의 노동조건 유지
10년의 역사 왜 100일만에 무너졌나 발레오만도 사례 2010년 임단협 협상 과정 -> 사측이 계열사 부지 7천여 평을 산 것 발견 노조가 이에 대한 특별단체협상 요구 -> 사측은 불성실 교섭 후 직장폐쇄(8.23) '계열사 부지 문제는 임단협과 분리해서 논의' 등의 양보 안을 제시했으나 거부 용역을 투입, 지회의 공장진입 막음/ 사무직, 임시직 등으 로 대체인력 투입/ 간부에 대한 가압류, 고소고발/ 9월말 지회장 구속
10년의 역사 왜 100일만에 무너졌나 직장폐쇄 1주일 만에 직‧반장을 중심으로 개별적으로 현 장에 복귀시킴 지회가 8월 31일 파업중단과 현장복귀를 선언했음에도 직장폐쇄 계속 이후 전조합원의 현장복귀 의사를 밝혔지만 사측은 거부 하고 개별적으로 연락해 복귀시킴 전 조합원 복귀 후 진행한 10월 21일 임원보궐선거에서 10표 차이로 사측 후보 당선(어용노조 들어섬) 11월 26일 77.5% 찬성으로 금속노조 탈퇴 -> 50여 명 징계, 5명 해고
그 결과는? 참혹함! 현장통제 강화 물량 20% 이상 증가하여 노동강도가 강화됨 아파도 ‘아프다’고 말하지 못함 – 사고성 산재 이외는 말하 지 못함. 금속노조 탈퇴 후, 발레오만도 기업노조(어용노조)는 사측 에 교섭권을 위임해 통상임금 급격한 삭감, 복지 축소 등 노 동조건이 저하됨 서로 경계하면서 어떠한 불만도 제기할 수 없는 상황 주면 주는 대로 시키면 시키는 대로 – 처분만 내려 주세요.
왜? 무너졌나? 튼튼하지 못한 지도부가 문제였다. 기본을 하지 못했다 타협의 여지가 없고 싸워야 하는데 싸우지 못했다. 조합원의 힘을 모으고 움직이질 모했다. 관성적인 활동, 안일함(설마, 적당히 어떻게든 되겠지) 기본을 하지 못했다 일상활동과 교육이 사라졌다. 금속노조 지침의 파업은 조합원들의 휴가가 되었다. ‘노조가 하면 한다’라는 기풍이 없어졌다 – 결정하면 집행 새롭게 간부가 발굴되지 못했다 – 그 사람이 그사람 자판기 노조가 되었다. 조합원들 가슴에 남긴 게 없었다
사사점 받은 느낌 : 어찌 이런 일이, 안타까움, 이해가 되 네... 그럴 만하다. 시사점 노사 평화란 없다. 기본적인 노사관계는 변하지 않는다. 기세싸움에서 밀림, 이데올로기 공세에 당함. 사측 노조가 대응할 동력이 안 된다는 판단, 계속해서 공세 행동통일 하지 못함 - 개별적으로 복귀 자신의 양심을 한 번 접은 거다. 한 번 접기가 힘들지 한 번 접으면 자꾸 자기 합리화(각서) 모래성 위에 서 있는 노조. 무너질 수 밖에 없다 그 결과는 참혹하다. 끔직하다.
부산 노보텔앰버서더노조 - 따뜻한 노조
부산 노보텔앰버서더노조 한국노총 사업장 2003년 김주익 열사 조문을 계기로 3년간 준비 2006년 민주노총 가입(조합원 130여명) 각 부서 : 주방부, 시설부, 하우스 키핑, 스튜어드, 자재부, 서비스부
노조 활동 사례 복도 게시판에 명렬표의 용도는? . 모든 조합원의 간부화, 교육만이 살 길이다 : 03년 부터 시작, 07년 노동자학교로 정례화 (1년에 2∼4회 진행, 95%가 학교 이수) 매년 신입조합원 교육 : 1박 2일 동안 노래배우기, 물놀이 등. 자연스럽게 공동체의식 간부 중심 심화학습 : 전현직 간부 주 1회 진행 년마다 간부를 교체(50-60명 간부 역임) : 조합원 누구나 간부 경험 전현직 간부 1년에 한 번 단합대회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문화 정착
소모임 활동은 노동조합의 구심 연대를 일상적으로 하는 소모임 ‘일만연대’. 지역봉사 소모임 ‘메아리’(80여명 가입) 노동운동과 관련된 사람들을 돕자는 취지로 시작(50여명 참여) 월 일만 원 모금하여 투쟁사업장, 경제사정 어려워진 다른 노조조 합원, 열사장학회 등에 전달 모범 사례로 소개돼 전국서비스연맹 대의원 190여 명도 모임에 동참 지역봉사 소모임 ‘메아리’(80여명 가입) 무료 급식소에서 월 2회 7~8명 봉사활동, 고아원 정기적으로 방 문 문예패 ‘한타래’ 몸짓패 6명, 노래패 5명으로 구성 초기 노조 내부 행사 주력, 연10~15회씩 연대공연 세 달에 한 번 노보『바른 소리』발행하는 ‘노보 편집위원회’ 독서모임 ‘책갈피’는 11명으로, 지정한 책을 읽은 후 월1회 토론모임. 영화관람 병행 재능기부인 생활강좌 ‘요리강좌’는 6명 지역 조합원 대상으로 월1회 진행. 요청 시 수시강좌(제과 제빵, 일식, 한식 등).
노동조합의 주인주체는 조합원 소모임 활동을 통해서 조합원들이 스스로 주인으로 나서는 모습에 보람 - 소모임 활동에 노조는 가끔 차비를 지원 외, 공식적으로 지 원하지 않음. 일상활동, 소모임 활동을 잘하는 노조가 강하다 노동조합 활동의 주인 주체는 조합원이다. 간부들이나 노조가 대신하고 대리해준다면 ‘자판기 노조’로 전락 할 것이다. 조합원이 살아 움직이고 실천해야 노동조합은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일상활동이란? 처음부터 활동이 활발했던 것은 아니다 조합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노조의 많은 노력이 있었다. 조합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노조의 많은 노력이 있었다. “일상활동은 끊임없이 조합원에게 다가가는 것. 그 속 에서 의식이 바뀌고 함께 변해나간다. 송년파티, 신권 교환, 우산대여, 생리대 비치, 소풍 등을 통해 조합원 들로부터 사랑을 받으려고 노력했다. 실제로 효과가 있 었다.”(박영수 전 위원장) 점차 조합원들의 의식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서로 생각해주는 마음도 커졌다
시사점 받은 느낌 잘 하네. 좋은데? 이거 괜찮네. 따뜻하네. 진정성이 느껴지네… 시사점 전조합원의 간부화. 교육만이 살 길이다.(조합원 학교, 신규, 전현직 간부 심화교육), 1년 마다 간부 교체(130명 중 50- 60명이 간부 경험) 실천으로! 일만연대, 메아리, 한타래, 바른소리, 책갈피, 요 리강좌 등 소모임과 일상활동 조합원과 함께 하기 위한 노력 - 명렬표, 송년파티, 신권교 환, 우산대여, 생리대, 소풍 마음이 따듯하다. 투쟁사업장 및 타 사업장 조합원 지원
교훈은 무엇인가? 사람이 소중하다 간부가 바로 선 노조가 잘 된다. 조합원이 주인 주체로 살아 움직이고 실천하는 노 조가 강하고 잘된다. 기본을 해야 한다. - 소모임과 교육, 조합 모임 등 일상활동을 활발하게 해야 한다. - 일상활동은 조합과 간부가 끊임없이 조합원에게 다가서 는 것이며 조합원이 노조에 다가서고 삶을 가치 있게 풍 요롭게 하는 것이다.
소통과 단결! 노조 기풍이 중요! 상호소통의 중요성 : 화의, 술자리, 티타임, 야유회, 수 련회, 일상의 대화 등 다양한 의견 개진, 민주적인 토론과 집중, 행동의 통일 사소한 차이를 넘어 단결로! 동지애! 운동의 잘못된 정 파 활동에 주의 제대로 된 노조 문화와 기풍 간부들이 ‘앞에서 끌어주고 조합원이 뒤에서 밀어주는’ 문화 함께 토론하고 결정하면 실행한다. 노조 활동에 참여한다. 안 하면 조합원으로 미안함. 부끄러움. 노조는 ‘보험’이 ‘아니다. 노조는 ’자판기‘가 아니라 ’살아 움직이며 실천하는 조직‘이다.
일상적인 연대, 특별한 연대, 생활연대, 결국 지역연대가 필요하다. 하나! 대한민국의 어떤 노조도 사용자가 맘먹고 노 조 깨겠다고(구조조정) 들어오면 독자적 힘으로, 일상의 연대로 막아낼 수 있는 노조 하나도 없다. 하나!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지역연대가 필요하다. 하나! 나 자신의 삶의 변화와 발전과 생활공동체를 위해 지역연대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