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나방 결말 3528 하유진
그때 나는 비로소, 한번 저지른 일은 어떻게 해도 바로잡을 도리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네 그때 나는 비로소, 한번 저지른 일은 어떻게 해도 바로잡을 도리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네. 나는 그 자리에서 물러나 힘없이 집으로 돌아왔어. 어머니가 어떻게 되었냐고 묻지도 않으시고 나에게 키스만을 하고 내버려 두는 것이 고마웠지. 공작나방을 훔친 일로 얻은 ‘나’의 깨달음 → 냉정한 규범의 세계를 인정함. ‘나’의 괴롭고 힘든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하는 배려심.
어머니는 나더러 그만 잠자리에 들라고 하셨어. 여느 날 보다는 시간이 늦은 편이긴 했지 어머니는 나더러 그만 잠자리에 들라고 하셨어. 여느 날 보다는 시간이 늦은 편이긴 했지. 그러나 나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가만히 식당으로 가서 갈색의 두껍고 커다란 종이 상자를 찾아 가지고 와서 침대 위에 올려놓고, 어둠 속에서 뚜껑을 열었어.
나비에 대한 욕망보다 양심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함을 깨닫게 되었음을 드러냄 → ‘나’가 정신적으로 성숙함. 그리고 그 속에 든 나비들을 끄집어내어 손끝으로 비벼서 못쓰게 가루를 만들었다네. ※중요 포인트 나의 깨달음: 나비를 수집하는 것보다 양심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나비에 대한 욕망보다 양심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함을 깨닫게 되었음을 드러냄 → ‘나’가 정신적으로 성숙함.
→ 핵심 포인트 결말:’나’는 한번 저지른 일을 돌이킬 수 없음을 깨달음. ‘나’의 깨달음 ▼한번 저지른 일은 어떻게 해도 바로잡을 도리가 없음. ▼갖고 싶은 나비를 수집하는 것보다 양심을 지키는 일이 더 중요함. ▼공작나방을 갖고자 하는 욕망을 참지 못하고 양심을 버린 자신은 그 동안 수집한 나비들을 가질 자격이 없다고 생각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