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로 읽는 서양미술사 8 강 낭만주의 (3) : 프랑스가 낳은 위대한 낭만주의 화가 제리코 [ 메두사의 뗏목 ] 담당교수 : 권 용 준 ( 한국디지털대학교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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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테마로 읽는 서양미술사 8 강 낭만주의 (3) : 프랑스가 낳은 위대한 낭만주의 화가 제리코 [ 메두사의 뗏목 ] 담당교수 : 권 용 준 ( 한국디지털대학교 교수 )

2 테마로 읽는 서양미술사 [메두사의 뗏목]의 유래 테마로 읽는 서양미술사 프랑스 대혁명 이후 19세기 이성과 합리적 사유체계, 고결한 인간행위, 선, 도덕이라는 고전적 이상 포기 삶과 죽음에 관련된 희로애락 등 인간의 극단적 감정 표현 제리코, 들라크루아 등 1819년. 캔버스에 유화, 716 x 491cm. 파리 루브르박물관 머리카락이 뱀으로 되어 있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존재 메두사를 보는 사람은 모두 돌로 변하는 운명에 처한다 공포와 굶주림을 견디다 못해 동 료의 피와 인육을 먹었다는 일화 에 근거

3 테마로 읽는 서양미술사 [메두사의 뗏목]의 배경 테마로 읽는 서양미술사 1816년 프랑스는 아프리카 식민 지를 개척할 목적으로 세 척의 군 함 ‘ 에코 ’ 호, ‘ 라 르와르 ’ 호, ‘ 아르 귀스 ’ 호를 대성양에 띄운다 이 배에는 군인, 세네갈에 정착할 프랑스인, 행정책임자 등이 승선 당시 유럽 강대국은 막강한 부를 창출할 수 있는 아프리카 식민지 개척에 혈안을 올리고 있었다 이에 일반인도 뇌물을 주고 아프 리카 개척에 참여하기를 원했다 25년간 배를 탄 적이 없는 퇴역군 인 위그 뒤르와 뒤 쇼마레가 뇌물 을 주고 아프리카로 출발하는 군 함 함장자리를 샀다 7월 2일 군함 한 척 좌초, 약 400 여명 인원 중 149명만이 급조된 뗏목에 올라탔지만, 함장은 뗏목의 줄을 끊고 혼자 도망친다 7월 11일(표류 9일) 생존자는 15명으로 줄어든다 7월 17일(표류 15일) 같이 출항 했던 군함에 의해 구조되어, 5명은 바로 사망, 나머지는 정신 이상증세를 보인다 함장은 직위해제와 함께 3년의 유 배형을 당한다 국가에 대한 응징, 정치적 저항을 담고 있는 작품 1819년. 캔버스에 유화, 716 x 491cm. 파리 루브르박물관

4 테마로 읽는 서양미술사 [메두사의 뗏목]의 이미지 테마로 읽는 서양미술사 1819년 파리 살롱전 출품 충격적인 소재로 인해 거센 비난 을 받았던 작품 1820년 런던 이집트홀에서 전시 영국인들의 찬사를 받은 작품 죽음을 향해 나아가는 항해의 어두운 이미지 상황을 통해 각성해야 할 도덕성 상황을 순화시켜서 표현 사실성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면서 광기어린 비도덕성을 부분적으로 정화시켜서 보여주고자 하는 의도 주제, 기법에서 신고전주의와 다른 면모 견고하고 엄정한 뎃생을 통해 인간과 도덕의 가치를 직접적으로 드러내고자 했다 1819년. 캔버스에 유화, 716 x 491cm. 파리 루브르박물관

5 테마로 읽는 서양미술사 [메두사의 뗏목]의 감정 테마로 읽는 서양미술사 무기력한 자세로 있다가 격동적으로 움직이려고 하는 몸짓 표류 15일만에 멀리 배 한 척을 발견한 급박한 상황 새로운 희망을 되찾고 살고자 하는 의지의 격정적 행위 죽은 자들의 처참한 모습 노인의 망연자실한 표정 피 묻은 도끼 배를 발견한 자들의 모습 그림 좌우 배경의 다른 형상 죽음에서 삶으로 전이되는 운명 여과되지 않은 순수한 감정을 표현 무질서하고 무절제한 개인감정의 분출 다비드 작품의 질서 정연한 감정 1819년. 캔버스에 유화, 716 x 491cm. 파리 루브르박물관

6 테마로 읽는 서양미술사 [메두사의 뗏목]의 구도 테마로 읽는 서양미술사 인간이 구성하는 피라미드 돛대가 이루는 피라미드 조형적 질서감 왼쪽 거대한 파도, 오른쪽 수평선 좌우 공간구성의 불균형 고난과 희망의 순간의 극적대비 무질서함을 해소하기 위해 삼각형 구도 도입 무질서함을 해소하기 위해 삼각형 구도 도입 하늘 : 희망의 빛과 절망의 어둠 상충 죽음의 순간에서 삶의 희망을 찾는 인간의 광기어린 감정상태 표현 인간의 극단적 감정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화풍 국가는 국민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 지배자는 서민을 위해서 어떤 사명의식을 가져야 하는가 1819년. 캔버스에 유화, 716 x 491cm. 파리 루브르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