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에게 자유를 달라, 아니면 죽음을! (1) 혁명 이전의 북아메리카 ① 영국 청교도의 이주 → 식민지 건설

Presentation on theme: "◈ 우리에게 자유를 달라, 아니면 죽음을! (1) 혁명 이전의 북아메리카 ① 영국 청교도의 이주 → 식민지 건설"— Presentation transcript:

1 ◈ 우리에게 자유를 달라, 아니면 죽음을! (1) 혁명 이전의 북아메리카 ① 영국 청교도의 이주 → 식민지 건설
② 자치권 행사：13개 지역에서 식민지 의회 구성하여 자치권 행사함 (2) 혁명의 배경 ① 영국의 식민지 통제 강화：새로운 종류의 세금을 식민지에 부과 ② 식민지 주민들의 저항：‘대표 없이 과세 없다.’며 세금 납부 거부 –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2 (3) 독립 전쟁의 경과 ① 보스턴 차 사건(1773)1)：차세 부과에 저항하여 식민지 주민들이 영국 상선에 실린 차를 바다에 던진 사건 ② 대륙 회의 구성(1775)：식민지 대표들로 구성, 독립 운동 지도 ③ 독립 선언서 발표(1776)：계몽 사상의 영향, 주권 재민 ④ 식민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국제적 지원을 바탕으로 승리

3 (4) 미합중국의 탄생 ① 13개 주가 연방 헌법 제정, 워싱턴을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 ② 주권 재민, 연방제, 삼권 분립 등 주장 (5) 미국 혁명의 의의 ① 독립 혁명：영국으로부터 독립 ② 민주주의 혁명：국민 주권에 바탕을 둔 국가 건설 ③ 1820년대 라틴아메리카의 독립과 프랑스 혁명에 영향을 끼침

4 ◈ 프랑스 혁명과 인권 선언 (1) 혁명 전의 프랑스 ① 구제도의 모순：절대 왕정과 엄격한 신분 제도 아래 성직자와 귀족은 특권을 누리나 평민인 제`3`신분은 아무런 권리도 누리지 못함 ② 제`3`신분의 의식 성장：계몽 사상의 확산과 미국 혁명의 영향 2) 프랑스 혁명의 전개 과정 ① 삼부회 소집：왕실의 재정난을 해결하기 위해 소집 ② 국민 의회의 결성：동등한 표결을 주장하는 평민 대표들이 새로운 헌법 제정을 요구하며 결성

5 ③ 바스티유 감옥 습격：국왕의 국민 의회 해산 시도 → 시민들의 바스티유 감옥 습격 → 농민의 봉기와 봉건적 특권 폐지 요구
④ 인권 선언 채택：국민 의회에서 봉건적 특권의 폐지 선언, 인간의 자유와 평등.국민 주권.재산권 등의 이념을 밝힘 ⑤ 입법 의회 소집：입헌 군주제 헌법 제정 ⑥ 국민 공회：왕정의 폐지와 공화정의 수립 선포 ⑦ 로베스피에르의 독재 정치：봉건적인 특권 폐지, 모든 남성에게 보통 선거 실시, 징병제로 외국 군대 격퇴

6 ◈ 나폴레옹은 프랑스 혁명을 계승하였나? (1)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
① 나폴레옹 집권：나라 안의 반혁명 분위기와 갈등, 외국과의 잇따른 전쟁 → 쿠데타로 집권한 후 황제가 되어 공화정을 무너뜨림 ②『나폴레옹 법전』편찬：혁명으로 획득한 농민의 토지 소유권을 법적으로 보장 (2) 나폴레옹과 유럽 – 프랑스 혁명 계승여부 ① 영국을 제외한 유럽 대륙 전체 지배 - 대륙봉쇄령 ② 프랑스 혁명의 자유.평등 사상 전파 →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봉건적 특권과 신분제 폐지가 이루어짐 ③ 유럽 여러 나라의 국민 의식을 일깨움 → 국민적 저항에 부딪힘 ④ 러시아 침략에 실패한 뒤 유럽 연합군에 패해 몰락함

7 ◈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 혁명 (1) 산업 혁명 ① 시기：18세기 영국에서 시작
② 내용：기계의 발명과 동력 사용으로 공업 생산의 비약적 발전 → 사회 구조 변화 (2) 영국에서 산업 혁명이 먼저 일어나게 된 배경 ① 풍부한 자본과 노동력 ② 넓은 국내외 시장 → 아시아와 신대륙에 식민지 개척 ③ 명예 혁명 이후의 정치.사회적 안정 → 경제 활동의 자유 보장 ④ 모직물 공업 등 다른 공업의 발달

8 3) 산업 혁명의 전개 과정 ① 면직물 공업 분야에서 시작 ② 면직물의 대량 생산을 위한 기계의 개발 → 기계가 사람의 일손을 대신하게 됨 ● 방적기：면화에서 실을 뽑는 기계의 발명 ● 방직기：실로 옷감을 짜는 기계의 발명 ③ 증기 기관의 사용: 와트가 개발한 증기 기관 1)이 기계에 사용됨 ④ 제철과 기계 공업의 발달：기계 사용의 증가 ⑤ 교통 수단의 발달：원료와 제품의 수송을 위한 교통 수단 개발

9 ◈ 세계의 공장이 된 영국 (1) 교통 수단의 발달 ① 스티븐슨：증기 기관차 발명 ② 풀턴：증기선 발명
(2) 통신 수단의 발달 : 전신(모스), 전화(벨)의 발명 (3) 산업 혁명의 결과 : 영국을 중심으로 한 경제의 세계화 ① 영국이 세계의 공장으로 부각됨 ② 국가 간 경제 교류 촉진 → 경제의 세계화 ③ 원료, 제품의 수송 및 국가 간의 교류가 활발해짐 ④ 원료의 획득과 상품의 수출을 위한 후진국 침략, 식민지의 경제 구조를 본국에 유리하게 바꿈

10 ◈ 농업 사회에서 산업 사회로－산업 혁명의 영향
(1) 산업 혁명의 확산 ① 19세기 전반：프랑스, 벨기에, 미국 등 ② 19세기 후반：독일이 중공업 중심의 공업화 추진 ③ 19세기 말：러시아와 일본의 산업화 (2) 산업 혁명의 영향 ① 수공업 → 공장제 기계 공업으로 변화 ② 농업 사회 → 산업 사회로 변화 ③ 농촌 인구의 도시 이동에 따른 인구의 도시 집중 현상 나타남 ④ 자본주의 확립：지주, 상업 자본가 대신 산업 자본가들이 사회의 주도권 장악, 몰락한 수공업자와 토지를 잃은 농민의 노동자화 → 자본주의 확립, 시민 사회가 새로운 모습을 갖춤

11 (3) 노동 운동과 사회주의 ① 노동 문제：낮은 임금과 긴 노동 시간, 나쁜 작업 환경, 실업의 위협으로 인한 노동자들의 불안정한 생활 ② 노동 운동：노동자들이 정치.경제적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단체를 조직하여 자본가나 정부에 맞섬 ③ 사회주의 사상의 등장 ● 경제적 불평등의 원인：자본가의 생산 수단 독점과 이윤 추구 ● 주장：공동 생산과 공동 분배를 바탕으로 한 평등 사회의 건설 ● 사상가：마르크스, 오언 등

12 용 어 정 리 ● 북아메리카 대륙의 이주 식민지 : 신대륙에 대한 영국 의 식민 활동은 17세기부터 시작되었는데 본국의 종교 탄압을 피해 이주한 사람들이 많았다. 18세기 초에는 대서양 연안에 걸쳐 13개의 식민 주가 형성되었다. 식민지에는 본국에서 총독이 파견되었으나, 주민들은 투표에 의해 선출되는 의회를 중심으로 광범위한 자치권을 누렸으며, 그들 사이에는 높은 공동체 의식이 형성되었다. 식민지에는 원칙적으로 본국의 법률이 그대로 적용되고, 국가에 의한 경제 통제도 원칙적으로 존재하였다. 그러나 적어도 1763년까지는 이 정책이 강요되지 않았다. 그런데 영국 정부가 이 같은 원칙을 엄격하게 적용하기 시작하자, 식민지 주민들은 분리와 독립을 위한 투쟁을 전개하였다.

13 ● 대표 없이 과세 없다 [代表-租稅-, no taxation without representative] : 정부가 국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에서 승인을 얻지 않고서는 과세를 할 수 없다는 원칙. 시민혁명 이념으로서 절대왕정 아래에서의 일방적이고 자의적인 세금징수에 대항하여 시민계급이 내건 요구사항이다. 본질적으로는 자본주의 발달의 요건인 자본축적과 경제활동의 자유를 저해하는 절대군주국의 비합리적 재정제도와 정책에 대한 시민계급의 반항(反抗)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 과세원칙은 이미 1628년 ‘권리청원’에서 주장되었고, 시민혁명의 결과 1689년 ‘권리선언’과 1789년 ‘인권선언’에서 확립되었다. 아메리카에서는 1765년 영국 본국이 재정의 회복을 위하여 제정한 인지조례(印紙條例)·사탕조례(砂糖條例)에 대한 아메리카 식민지측의 저항이론으로서 이 원칙을 내세웠다.

14 ● 보스턴 차 사건과 홍차 : 미국에서 홍차를 마시면 환자나 영국인 또는 특이한 기호를 지닌 사람으로 본다
● 보스턴 차 사건과 홍차 : 미국에서 홍차를 마시면 환자나 영국인 또는 특이한 기호를 지닌 사람으로 본다. 영국인들이 홍차를 즐기는 데 비해, 미국인들은 커피를 즐긴다. 이는 독립 전쟁을 전후해서 정착된 관습이다. 미국의 독립 전쟁은 ‘대표 없이 과세 없다.’를 주장하며 영국 정부의 세금 정책에 반대하면서 출발하였다. 오랜 투쟁 끝에 많은 세금이 철폐되었지만, 홍차세만은 없어지지 않았다. 이 때 영국 동인도 회사가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던 차를 팔아치우기 위해 당시 1실링 3펜스 하던 세금을 3펜스로 인하했다. 이 조치는 식민지 주민들의 불만을 샀다. 찻값을 내려 더 많은 세금을 걷으려는 술책이라고 여겼던 것이다. 1976년 12월16일, 미국인들은 342개의 차 상자를 싣고 보스턴 항구에 정박해 있던 영국 배에 올라가 도끼로 상자를 부수고 바다에 던져 버렸다. 영국 정부는 이를 계기로 식민지와 정면 충돌을 하게 되었다. 이것은 독립 전쟁의 발단이 되었다.

15 ●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 ‘자유냐, 죽음이냐’ 하는 말은 마르크스가 《철학의 빈곤》에서 사용한 이래 공산주의자들의 사이에서 널리 쓰였다. 그러나 이 말은 사실 이보다 앞선 1775년, 미국 버지니아의 주지사 페트릭 헨리로부터 시작되었다. 그 무렵은 영국의 중상주의와 식민주의에 대항하여 북아메리카 내 여러 식민지들이 단합하여 독립하려는 기운이 싹트던 때이다. 버지니아 지방도 독립 운동 참가 여부를 놓고 결정을 해야 했다. 이 때 버지니아의 식민지 의회 의원이며 변호사인 페트릭 헨리는 1775년 버지니아 주 의회에서 행한 연설에서, “이제야말로 타협의 길을 모색할 시기는 지나가고, 자유를 위해 결연히 무기를 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자유를 달라, 아니면 죽음을!” 이라고 외쳤다.

16 ● 연방 정부의 탄생 : 독립 전쟁이 시작되면서 각 식민지는 저마다 헌법을 가진 독립 국가가 되었다
● 연방 정부의 탄생 : 독립 전쟁이 시작되면서 각 식민지는 저마다 헌법을 가진 독립 국가가 되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대륙회의가 조직되었으며, 전쟁이 끝날 무렵에는 연합 규약이 발효되어 연합 의회가 조직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연합 의회는 과세권도 없고, 연방에 대한 통제권도 없는 독립 국가들의 연합에 불과했다. 1787년 헌법 제정 의회가 꾸려져 연방 헌법이 마련된 것은 1788년이다. 삼권 분립의 원리에 따라 행정과 입법, 사법이 분리되었으며, 연방과 주 사이에 적절한 역할 배분이 이루어졌다. ● 삼권 분립 : 국가 권력의 집중으로 인한 폐단을 막기 위하여, 국가 권력을 입법, 사법, 행정으로 나누어 분담하는 통치 조직의 기본 원리이다. 국가가 세워지면 법률을 제정하는 국회(입법부), 사법권을 행사하는 법원(사법부), 행정을 맡아 보는 정부(행정부), 이렇게 기관들이 세워져서 나라를 다스리게 된다.

17 ● 귀족들이 시작한 혁명. : 프랑스 혁명은 귀족 신분을 없애고, 귀족들이 누려 왔던 봉건적 특권도 모두 없앴다
● 귀족들이 시작한 혁명? : 프랑스 혁명은 귀족 신분을 없애고, 귀족들이 누려 왔던 봉건적 특권도 모두 없앴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프랑스 혁명은 귀족들에 의해 시작되었다. 미국의 독립 전쟁을 지원하면서 파산 직전이 된 프랑스의 재정적 위기가 1787~1788년의 대흉작을 거치면서 정치적 위기로 발전했다. 정부에서는 그 동안 면세 특권을 누려 왔던 특권 신분층에게 조세를 부과하여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다. 이에 특권층은 국왕을 견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삼부회의 소집을 요구했다. 그러나 소집된 삼부회는 특권 신분층의 희망대로 움직이지 않았고, 결국 제 3신분에 의해 혁명으로 급격히 전환되었다. 결국 ‘귀족이 혁명을 시작하고 평민이 이를 성취’하게 된 것이다.

18 ● 삼부회 : 1301년 국왕이 소수 특권층인 성직자와 귀족, 도시의 대표를 모아놓고 노트르담 성당에서 개최한 것이 처음이다
● 삼부회 : 1301년 국왕이 소수 특권층인 성직자와 귀족, 도시의 대표를 모아놓고 노트르담 성당에서 개최한 것이 처음이다. 훗날 제 1부는 성직자, 제2부는 귀족, 제3부는 평민 대표로 구성한다는 틀이 정립되었다. 국민의 대표 기관이라는 성격보다는 국왕 자문 기구의 성격이 강했는데, 그나마 1614년 이후 한 번도 열리지 않았다. ● 프랑스의 재정난 : 미국 독립 전쟁 당시 프랑스는 미국의 편에 섰다. 초기에 열세를 면치 못하던 미국군이 새러토가 전투에서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자 프랑스는 식민지 부대의 승리를 점치고 미국과 동맹을 맺게 된다. 그러나 프랑스측에게 이 동맹은 국제정세를 냉철하게 분석한 결과 외에도 인도를 비롯하여 미국 등 세계 곳곳에서 영국에게 패배한 프랑스의 감정적 판단이 개입된 것 이었다. 동맹을 맺은 후 프랑스는 지나치게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 미국의 승리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프랑스가 재정난에 휩싸이는 계기가 되었다.

19 ● 입법 의회 : 프랑스혁명기와 제2공화국 시기에 소집된 의회.
1791년 국민의회가 제정한 프랑스 최초의 헌법에 따라 입헌왕정하에서 선거로 선출된 의회. 1848년 프랑스 제2공화정 시대에 입헌의회가 해산 후 성립한 의회도 입법의회라 부른다. ● 국민공회 : 프랑스혁명의 최종 단계에서 구성된 의회. 1792년 8월 10일 파리 시민의 봉기로 왕권이 정지된 후 개설된 것으로, 입법의회에 이어 설립된 헌법제정의회다. 1792년 9월 21일부터 1795년 10월 26일까지 존속하였다. 의원은 보통선거에 의하여 선출되었는데, 개회와 함께 공화정을 선언하였다. 이것이 프랑스의 제1공화정이다. 1792년 8월 11일 혁명력(革命曆) 채용을 결정하고, G.J.당통의 제안으로 ‘유일불가분(唯一不可分)의 공화국’을 선언하였다.

20 ● 로베스피에르의 독재정치 : 1789년 삼부회(三部會) 의원에 당선되고, 혁명이 일어나자 자코뱅당(黨)에 가입하였다
● 로베스피에르의 독재정치 : 1789년 삼부회(三部會) 의원에 당선되고, 혁명이 일어나자 자코뱅당(黨)에 가입하였다. 의회에서는 소수 민주파에 속해 있었으며 국왕의 거부권에 반대하였다. 1791년 왕 일가가 바렌으로 도망친 것을 계기로 입헌왕정파가 자코뱅당에서 탈퇴하였을 때, 자코뱅당에 남아 그 재건에 힘써 사실상의 당 지도자가 되었다. 공화정이 성립된 이후 혁명 세력은 지롱드당과 자코뱅당으로 나뉘어 서로 경쟁했다. 지롱드당은 상층 시민 출신으로 입헌 군주정과 지방 분권을 주장했고, 자코뱅당은 중소 상공인 출신으로 공화정과 중앙 집권을 주장했다 년 지방의 반혁명 봉기와 외국과의 전쟁이란 위기 속에서, 민중의 지지를 받은 자코뱅당은 지롱드당을 몰아내고 정권을 장악하였다. 자코뱅당은 혁명적인 정책들을 실시하면서 이에 반대하는 수많은 인사를 처형하였다. 그래서 이 시기를 공포 정치라고도 한다.

21 ● 나폴레옹(1769~1821) : 군인으로서 여러 차례에 걸친 혁명 반대 세력의 군사 행동을 제압하여 이름을 날렸다
● 나폴레옹(1769~1821) : 군인으로서 여러 차례에 걸친 혁명 반대 세력의 군사 행동을 제압하여 이름을 날렸다. 또한 오스트리아와의 전쟁에서 거듭 승리하고, 프랑스 혁명의 이상에 따른 공화국을 여러 곳에 세웠다. 1799년에는 군대를 바탕으로 권력을 잡은 뒤, 1804년 12월에 황제가 되었다. ● 나폴레옹 법전 : 나폴레옹 법전은 1804년 나폴레옹 1세 치하에서 제정, 공포된 ‘프랑스 민법전’의 별칭이다. 3편 2,281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유권의 절대성, 계약 자유의 원칙, 과실 책임주의 등 근대 시민법의 기본 원리를 담고 있다. 특히, 혁명 과정에서 획득한 농민들의 토지 소유를 법률적으로 재확인 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 쿠데타(coup d'Etat] : ‘국가에 대한 일격 또는 강타’라는 뜻. 군사력을 바탕으로 합법적인 정부를 무너뜨리는 행위를 가리킨다.

22 ● 프랑스 혁명 시기 외국과의 전쟁 : 혁명이 진행되면서 혁명의 확산을 우려한 주변 국가들은 프랑스의 상황에 커다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오스트리아와 프로이센은 ‘프랑스 군주의 권리와 질서 회복이 유럽 모든 군주들의 공동 이해 관계가 걸린 문제’임을 공언하였다. 첫 번째 전쟁은 프랑스와 두 나라 연합군 사이에 일어났으나 프랑스의 패배로 끝났다. 그러나 국민 공회를 중심으로 개혁이 진행되고, 성인 남성의 징병제가 실시되면서 전세가 역전 되었다. 그리하여 1793~94년에는 프·오 양국 외에 영국, 에스파냐, 네덜란드, 이탈리아로 구성된 제1차 대 프랑스 동맹국들을 거의 모든 전선에서 격파하였다. 프랑스 군대는 훈련과 규율면에서 다른 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혁명을 지키고자 하는 정신력과 능력에 따라 승진이 보장된 군 제도의 힘을 바탕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23 ● 나폴레옹은 프랑스 혁명을 계승하였나? : 나폴레옹의 등장은 혁명의 계승을 바라면서도, 사회의 안정을 함께 추구하고자 하였던 많은 프랑스 인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나폴레옹이 황제의 지위에 오르고 절대 권력을 행사하기 시작하면서 그에 대한 지지도 변하기 시작했다. 열렬한 공화주의자였던 베토벤은 나폴레옹에게 바치는 교향곡 <보나파르트>를 작곡했다. 그런데 이 곡이 완성될 무렵 나폴레옹이 황제에 즉위했다는 소식을 듣고, 베토벤은 크게 화를 내며, “너 역시 평범한 인간에 지나지 않는가! 너 역시 모든 인간의 권리를 짓밟을 테지, 그리고 너의 야심을 채우기 위해 모든 인간 위에 군림하며 폭군이 되겠지.” 라로 외치며 악보의 표지 윗부분을 찢어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이 곡이 그 유명한 <교향곡 3번(영웅)>이다.

24 ● 대륙 봉쇄령 : 1806년 10월 나폴레옹은 프로이센군을 격파한 뒤, 베를린에 들어가 영국에 대한 봉쇄령을 내렸다
● 대륙 봉쇄령 : 1806년 10월 나폴레옹은 프로이센군을 격파한 뒤, 베를린에 들어가 영국에 대한 봉쇄령을 내렸다. 유럽 대륙의 어떤 나라도 영국과의 통상·통신을 금지한다는 것을 비롯하여 점령 지대의 영국인을 프로로 하고 그들의 상품을 몰수하며, 영국 및 그 식민지로부터 상선을 기항(寄港)시키지 못하게 한다는 것을 규정하였다. 영국 타도를 목적으로 한 이 칙령은, 영국 뿐만 아니라 나폴레옹의 지배 아래에 있던 대륙 여러 나라에 고통을 주었다. ● 나폴레옹의 몰락 : 나폴레옹이 러시아 침략 전쟁에서 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나폴레옹의 몰락이 시작되었다. 1814년 3월 영국·러시아·프로이센·오스트리아 군으로 구성된 연합군은 프랑스 군을 물리치고, 파리를 점령하였다. 그리고 이듬해 다시 일어난 나폴레옹의 프랑스 군을 워털루에서 물리침으로써 나폴레옹의 재기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25 ● 영국에서 산업 혁명이 가장 먼저 일어난 까닭 :
① 네덜란드, 프랑스와의 국제적인 경쟁에서 승리하여 해상 패권을 확립함으로써 막대한 자본을 축적하고 넓은 시장을 확보하였다. ②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곡물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넓은 지역에서 인클로저 운동이 진행되었다. 이에 따라 경작지에서 쫓겨난 많은 농업 노동자들이 도시로 몰려들었다. ③ 모직물 공업을 비롯하여 여러 공업 분야에서 공장제 수공업이 확립되어 있었으며, 과학 기술이 빠른 속도로 진보하고 있었다. ④ 석탄과 철 등 초기 산업화에 필요한 자원이 풍부하였다. ⑤ 일찍이 청교도 혁명과 명예 혁명을 거치면서 정치적으로 안정되어 있었고, 국가 권력이 경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

26 ● 산업혁명과 면직물 : 영국은 중세 이래 양모와 모직물 생산으로 유명했다
● 산업혁명과 면직물 : 영국은 중세 이래 양모와 모직물 생산으로 유명했다. 그러나 영국의 산업혁명은 모직물이 아니라 면직물 공업에서 시작되었다. 영국인들이 면직물을 알게 된 것은 인도의 면제품(캘리코)이 수입되면서부터이다. 인도의 면제품은 빠른 속도로 영국에 확산되어 모직물 시장을 위협했는데 이는 면직물의 장점에서 기인한다. 모직물은 세탁을 하면 줄어드는 속성이 있다. 이에비해 면직물은 거의 줄지 않고, 물에 젖으면 오히려 강해지는 성질이 있어 자주 세탁하여 청결하게 입을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모직물은 실이 굵어 얇은 천을 짜기 어려운 데 비해 면직물은 얇고 가벼운 천을 짤 수 있었으며, 모직물이 지방질 때문에 염색의 제한이 있었던 데 비해 면직물은 염색과 무늬 넣기가 자유로웠다. 게다가 면직물의 가격은 모직물에 비해 훨씬 저렴했다. 결국 면직물은 생산량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무한한 시장이 보장되어 있는 세계 최고의 대중 상품으로 등장하였다.

27 ● 방적 기술의 발달 : 계속된 기술 개발과 함께 와트의 증기 기관이 방적 공장에 이용되면서 대규모 생산이 가능해졌다
● 방적 기술의 발달 : 계속된 기술 개발과 함께 와트의 증기 기관이 방적 공장에 이용되면서 대규모 생산이 가능해졌다. 그리하여 1812년에 이르면 한 사람의 방적공이 생산할 수 있는 실의 양이 제니 방적기 발명 이전과 비교할 때 약 200배나 되었다. ● 증기기관 : 당시 영국의 최대 산업은 탄광 산업이었다. 탄을 캐내기 위해서는 갱 속에 고이는 지하수를 효율적으로 퍼낼 수 있어야 했는데, 이러한 필요에 따라 발명된 것이 증기 기관이었다. ● 공장제 기계공업 : 기계를 이용하여 한꺼번에 많은 상품을 대량으로 생산하였다. ● 자본주의 : 기계와 원료를 가진 자본가가 이윤 획득을 목적으로 노동자들 고용해 상품을 생산하는 경제 체제

28 ● 세계화(Globalization) : 각 국가경제의 세계경제로의 통합을 의미합니다

29 ● 산업 혁명과 시민 계급의 성장 : 산업 혁명을 거치면서 산업 부르주아지는 하나의 계급으로 뚜렷하게 확립되었으며, 도시 상인과 전문직 종사자들을 포함한 시민 계급의 지위가 현저하게 향상되었다. 영국의 산업 부르주아지는 1832년의 선거법 개정에 따라 피선거권을 얻었으며, 정부가 취한 종래의 중상주의적 규칙과 통제에 맞서 활발한 자유주의 운동을 전개했다. ● 기계 파괴 운동(러다이트 운동) : 새로운 기계가 도입되면서 옷이나 양말을 만들어 생계를 유지하던 숙련 노동자들은 일자리를 빼앗기거나, 기술이 없는 여성들과 같이 낮은 임금을 받으며 단순 노동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일부 노동자들이 기계를 적으로 여겨 파괴하거나 악덕 고용주를 공격하였다.

30 ● 사회주의 : 산업 혁명을 거치면서 노동자의 빈곤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하고 노사 간의 대립이 격화되자, ‘생산 수단인 자본의 공유 또는 사회화를 통해 노동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회주의 사상이 등장했다. 생시몽이나 푸리에 등 초기의 사회주의자들은 노사 간에 계몽과 설득을 바탕으로 사회를 사회주의적으로 개조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였다. 영국의 오언은 이 주장을 실천에 옮겨 면방직 공장을 운영하면서 노동자들의 복지와 노동 조건의 개선을 통해 이상 사회 건설을 시도했다. 한편, 1840년에는 마르크스와 엥겔스 등이 나타나 생산 수단의 사회화는 혁명적 방법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체계적 분석을 통해, 자본주의는 노동자에 대한 수탈을 통해서만 유지가 가능함을 밝히고, 양자의 타협으로 이상 사회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생시몽 등의 주장을 ‘공상적 사회주의’ 라고 규정했다.

31 ●

32 ●

33 ●

34 ●

35 ●

36 ●

37 1851년 만국 박람회가 열린 영국 런던의 수정궁.

38

39 제니 방적기 아크라이트 수력 방적기

40

41 라파예트 등이 기초하였 으며, 혁명 직후 인 1789년 8월 26일 국민 의회에서 공포되었다. 전문(前文) 및 17조로 되어 있는데, “제1조 모든 인간은 자유롭게, 그리고 평등한 권리를 가지고 태어났다. 제2조 자유, 재산, 안전, 그리고 억압에 대한 저항은 누구도 침해할 수 없는 권리이다. 제3조 주권은 국민으로부 터 나온다.” 라고 되어 있다.

42 바스티유는 당초 파리를 지키기 위해 만든 요새였으나, 훗날 절대 왕정을 비판하는 자들을 가두는 감옥으로 바 뀌었다
바스티유는 당초 파리를 지키기 위해 만든 요새였으나, 훗날 절대 왕정을 비판하는 자들을 가두는 감옥으로 바 뀌었다. 이로 인해 절대주의의 상징이 되었으며, 혁명 이후 철거되었다. 파리 시민들은 바스티유를 습격한 7월14일을 혁명 기념일로 삼았다.

43 혁명 이전의 프랑스 사회를 ‘구제도(앙시앵 레짐)’라 하’
는데, 신분 제도와 결부된 경제적 불평등, 절대 왕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44 ‘이 놀이가 곧 끝나리란 희망을 가져야겠지.’라는 부제가
달린 18세기의 동판화로, 혁명 이전 프랑스 사회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당시 성직자와 귀족은 한 푼의 세금도 내지 않았음은 물론, 국가 재정 고갈의 원인이 된 연금까지 받았는데, 그 부담은 모두 평민의 몫이었다.

45 미합중국의 탄생 : 주권 재민, 연방제, 삼권 분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새로운 헌법이 제정되었다.

46 독립선언서 : 자유와 평등, 국민 주권과 저항할 수 있은 권리 등을 선언한 독립 선언서는 계몽 사상 의 영향 아래 탄생 되었다. 버지니아 주 의회 의원으로, 대륙 회의에 참여하여 독 립 전쟁에 나섰던 제퍼슨이 기초를 잡 았다고 한다. 제퍼슨 은 1800, 1804년 두 차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47 워싱턴(1732~1799) : ‘건국의 아버지’로 미국인들의 존경
을 받고 있는 그는, 1755년 대륙회의에서 독립된 사령관 으로 추대되었다.

48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