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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국 문학의 갈래와 흐름 [2] 중세 문학 01 제망매가 학습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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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망매가’를 감상하고, 다음 활동을 해 보자. (1) 이 시의 화자는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말해 보 자.
3. 한국 문학의 갈래와 흐름 [2] 중세 문학 1. ‘제망매가’를 감상하고, 다음 활동을 해 보자. (1) 이 시의 화자는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말해 보 자. 죽은 누이를 추모하는 제를 올리고 있음. 죽은 누이를 추모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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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음의 시구는 각기 무엇을 비유한 것인지 말해 보 자.
3. 한국 문학의 갈래와 흐름 [2] 중세 문학 (2) 다음의 시구는 각기 무엇을 비유한 것인지 말해 보 자. 이른 바람 이에 저에 떨어질 잎 한 가지 ‘바람’은 잎을 떨어지게 하는 것이므로 ‘죽음의 원인’을 비유한 것이다. 여기에 ‘이른’의 의미까지 포함하면 누이가 뜻밖에 갑자기 요절(夭折)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잎’이 같은 가지에 나란히 달려 있다가도 일단 떨어지고 나면 다시 만날 수 없는 것처럼, 화자와 누이가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운명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 부모’, 즉 같은 부모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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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망매가’의 향가로서의 특징과 의의에 주목하 여 다음 활동을 해 보자.
3. 한국 문학의 갈래와 흐름 [2] 중세 문학 2. ‘제망매가’의 향가로서의 특징과 의의에 주목하 여 다음 활동을 해 보자. (1) 이 작품은 한자를 이용하여 우리말을 표기하는 차 자 표기(借字表記)’로 기록되어 있다. 향찰로 기록 된 문학은 한국 문학의 역사에서 어떤 의의를 가지 고 있는지 말해 보자. 우리 문자가 없던 시절에 불리던 우리말 노래를 원래의 모습에 가깝게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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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국 문학의 갈래와 흐름 [2] 중세 문학 (2) 다음은 이 시를 쓴 월명사에 대해 서술한 글의 일 부이다. 이를 참고하여, ‘제망매가’가 지어진 시대 의 문화에는 어떤 특징이 있었을지 짐작해 보자. 경덕왕(景德王) 19년에 두 개의 해가 함께 나타나서 열흘 동안이나 없어지지 않았다. 천문을 맡은 관리가 인연이 있는 승려를 청하여 산화공덕(散花功德)을 닦으면 재앙을 물리칠 수 있으리라고 하였다. 이에 왕이 깨끗한 단을 설치하고서 승려를 기다렸다. 이때 월명사가 남쪽 길로 가기에, 왕이 사자를 보내 불러서 기도문을 짓기를 청하였다. 월명사가 자신은 화랑의 무리에 속하여 향가만 알 뿐이며 범성(梵聲)에는 익숙하지 못하다고 아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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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향가라도 좋다고 하여서 월명사가 ‘도솔가(兜率歌)’를 지어 바쳤다.
3. 한국 문학의 갈래와 흐름 [2] 중세 문학 왕이 향가라도 좋다고 하여서 월명사가 ‘도솔가(兜率歌)’를 지어 바쳤다. 또 월명사가 일찍이 죽은 누이를 위하여 재(齋)를 올리고 향가를 지어서 제사하였는데, 갑자기 광풍(狂風)이 일어나서 지전(紙錢)을 서쪽으로 날려 보냈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서 산화공덕(散花功德) 꽃을 뿌려 공덕을 기림. 부처에게 꽃을 뿌려 공덕을 기림. 범성(梵聲) 부처를 위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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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중심의 사회였고 주술적인 문화(풍습)가 남아 있음을 알 수 있다.
3. 한국 문학의 갈래와 흐름 [2] 중세 문학 불교 중심의 사회였고 주술적인 문화(풍습)가 남아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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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국 문학의 갈래와 흐름 [2] 중세 문학 (2) 다음 시조의 밑줄 친 부분을 참고하여, ‘제망매가’ 제9구의 ‘아아’는 한국 문학의 흐름에서 시조 형식 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말해 보자. 五百年(오백 년) 都邑地(도읍지)를 匹馬(필마)로 도라드니 山川(산천)은 依舊(의구) 되 人傑(인걸)은 간 듸 업다 어즈버 太平烟月(태평연월)이 이런가 노라. - 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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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국 문학의 갈래와 흐름 [2] 중세 문학 대부분의 10구체 향가는 9구의 첫머리에 감탄사가 있는데 위 시조의 종장 첫머리에도 감탄사가 있다. 이러한 형태적 유사성으로 보아 10구체 향가가 시조의 발생에 영향을 주었다고 추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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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망매가’와 다음 두 작품을 참고하여 향가의 형식적 특징들에 대해 생각해 보자.
3. 한국 문학의 갈래와 흐름 [2] 중세 문학 3. ‘제망매가’와 다음 두 작품을 참고하여 향가의 형식적 특징들에 대해 생각해 보자. (가) 오늘 이에 산화(散花) 불러 솟아나게 한 꽃아 너는, 곧은 마음의 명(命)에 부리워져 미륵좌주(彌勒座主) 뫼셔 나립(羅立)하라. - 월명사, ‘도솔가(兜率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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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동경(東京) 밝은 달에 밤들이 노니다가 들어 자리를 보니 다리가 넷이러라. 둘은 내해였고 둘은 누구핸고.
3. 한국 문학의 갈래와 흐름 [2] 중세 문학 (나) 동경(東京) 밝은 달에 밤들이 노니다가 들어 자리를 보니 다리가 넷이러라. 둘은 내해였고 둘은 누구핸고. 본디 내해다마는 빼앗은 것을 어찌하리오. - 처용, ‘처용가(處容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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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국 문학의 갈래와 흐름 [2] 중세 문학 향가는 4구체, 8구체, 10구체의 순서로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 4구체 향가의 4구를 하나의 연으로 하여 두 연이 이어져 8구체를 이루고, 거기에 다시 낙구(2구)가 추가되어 10구체 형식을 완성한 것으로 보인다. 8구체 향가는 연의 구분은 없으나 내용상 4구+4구로 구분이 되며, 10구체 향가도 단연체로 되어 있으나 내용의 구조는 4구+4구+2구로 구분이 되기 때문이다. ‘도솔가’나 ‘서동요’ 같은 4구체 향가는 의식이나 놀이에서 불리던 집단적 노래의 성격(민요적 성격)을 갖고 있으며, ‘처용가’와 같은 8구체는 이보다는 구체적인 개인의 정서를 담고 있다. 그리고 ‘제망매가’와 같은 10구체 향가는 민요의 형식에서 벗어나 정형적 서정시로서의 형식미를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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