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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Annikki Sipilä Modified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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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제목 Department of Nanoenergy Engineering Pusan National University
1부산대학교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Abstract Introduction & Objective Method 학년별 KHLAT 평균비교 REALM범위 vs 한국 국가 수준 교육과정 범위에 따른 KHLAT 평균 비교 Conclusion References Department of Nanoenergy Engineering Pusan National University 학생1, 지도교수1 Object 본 연구는 김성수 등(2005)이 개발한 KHLAT를 수정 보완하여 한국인들의 의료정보이해능력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도구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Methods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KHLAT(2)와 수정 보완한 KHLAT(4)를 이용하여 학생들의 의료정보이해능력을 측정하였다. KHLAT(2)는 ‘안다’와 ‘모른다’의 2가지 척도로, KHLAT(4)는 ‘정확하게 안다’, ‘대강의 뜻만 안다’, ‘들어는 봤으나 뜻은 잘 모르겠다’, ‘정확하게 잘 모른다’의 4가지 척도로 이루어져 있다. 학년별 평균은 REALM의 학년범위와 한국의 교육과정에 따른 학년범위로 구분하여 각각의 평균의 차이를 비교해본 뒤, 어느 범위가 한국의 실정에 더 알맞은지를 알아보았다. 또한 KHLAT(2)와 KHLAT(4)의 도구 중 어느 도구가 한국인의 의료정보이해능력을 더욱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지도 살펴보았다. Results KHLAT(2)와 KHLAT(4)의 평균 점수는 각각 39.16점, 29.60점으로, REALM의 기준에 따르면 초등학생 수준에 불과하다. KHLAT(2)와 KHLAT(4)의 평균 점수는 학년이 높을수록, 여학생일수록 높았다. KHLAT(2)와 KHLAT(4)의 평균 점수와 단어별 문자이해 수준 분포는 KHLAT(2)가 높게 나타났다. 한국인의 의료정보이해능력 수준을 더욱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도구는 KHLAT(4)이며, 한국의 교육과정에 따른 학년범위를 채택했을 때 평균이 더욱 명확하게 구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정보이해능력 수준은 환자의 처방지시 이행률, 질병 관리, 예방검진 실시율, 의료소송, 환자-의사 간의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신뢰관계 형성에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환자들의 의료정보이해능력을 제대로 고려하는 의료진을 길러내기 위해서는 의과대학의 교육과정에서부터 학생들에게 의료정보이해능력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환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커뮤니케이션 기법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만 한다. KHLAT(2)와 KHLAT(4)의 평균 점수는 각각 39.16점, 점으로, REALM의 기준에 따르면 초등학생 수준에 불과하다. 따라서 REALM의 기준을 한국인에게 적용하 기에는 무리가 있다. KHLAT의 평균 점수가 낮은 이유는 본 연구에 사용된 의 료용어가 한국어 어휘 등급(김광해, 2003)에 있어서 사 용빈도수가 낮고, 전문용어인 4등급과 5등급 이상의 어 휘들이기 때문인 것으로 예상된다. KHLAT(2)와 KHLAT(4)의 평균 점수는 KHLAT(2)가 높 게 나타났다. 그 이유는 KHLAT(2)가 단어의 의미를 ‘안 다’와 ‘모른다’의 2가지 단계로만 파악하고 있어, 대충 뜻만 알고 있는 단어나 뜻은 잘 모르겠지만 단어를 들어 본 적이 있는 경우에도 정확하게 알고 있다고 응답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KHLAT(2)와 KHLAT(4)의 평균을 비교해본 결과, 뜻글자 인 한국어의 특성을 더 잘 파악하고 있는 도구는 KHLAT(4)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 초등학교 1, 2학년의 경우에는 나이가 어려 KHLAT(4)의 4가지 척도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므로 KHLAT(2)가 더 적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수 등(2005)이 REALM에 근거하여 개발한 한국형 의료정보이해능력 측정도구 KHLAT를 한국어의 특성에 맞게 수정․보완 하여 한국인의 의료정보이해능력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도구 완성 수정․보완한 KHLAT를 바탕으로 한국인과 한국교육과정에 적합한 의료정보이해능력 가이드라인제시하여 KHLAT의 실용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환자의 실질적인 의료정보이해능력 수준 파악 KHLAT의 가이드라인과 환자의 의료정보이해능력 수준을 통해 의과대학 학생들에게 의료정보이해능력의 중요성과 환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커뮤니케이션 기법의 필요성 인식시킴 환자와의 공감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 본 연구는 학력수준이 중위권인 부산지역 소재 초등학교, 중학교, 인문계 고등학교 각각 2곳을 선택하여 각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 자료 수집은 2011년 5월 한 달 동안 이루어졌으며, 응답이 부실한 설문지를 제외한 총 2673부가 본 연구의 최종 분석대상이 되었다. 1491명(55.8%) 1182명(44.2%) [그림 1] 연구 대상자의 빈도수 김성수 등(2005)이 개발한 한국형 의료정보이해능력 측정도구(Korean Health Literacy Assessment Tool; KHLAT)와 KHLAT를 수정․보완한 도구 사용 KHLAT는 의료정보이해능력을 측정하는 미국 도구인 REALM(Rapid Estimate of Adult Literacy in Medicine)을 번안하여 한국의 문화적 상황에 맞게 수정한 도구. 의료와 관련된 66개의 단어의 의미를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정확하게 알고 있으면 ‘정확하게 안다’에,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경우에는 ‘정확하게 잘 모른다’에 체크. 총점은 66점이며, 응답자가 자신의 의료정보이해능력을 측정한 뒤 정확하게 알고 있다고 대답한 질문의 숫자를 합산하여 본인의 KHLAT 점수를 측정함 (이후 KHLAT(2)로 표시) 정확하게 안다 정확하게 잘 모른다 대충 뜻만 알고있다 들어는 봤지만 뜻은 모르겠다 KHLAT(2) KHLAT(4) 의료정보이해능력의 가이드라인을 알아보기 위해서 KHLAT(2)와 KHLAT(4)를 이용하여 학생들의 의료정보이해능력을 각각 측정한 뒤, 각 학년별 평균을 산출 수집된 자료는 PASW Statistics 18.0 버전을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설문지의 신뢰도는 Cronbach's α=.97이다. 각 설문지는 변수의 성격에 따라 Chi-square test, Kendall's tau_b, one-way ANOVA 등을 사용하여 분석․비교함 [그림 2] KHLAT(Korean Health Literacy Assessment Tool)의 학년별 평균점수 KHLAT(2)을 실시한 학생: 총 1328명으로 남학생이 671명, 여학생이 657명이었다. KHLAT(4)을 실시한 학생: 총 1345명으로 남학생이 511명, 여학생이 834명이었다. KHLAT(2)와 KHLAT(4)의 평균점수를 성별로 비교해보면 여학생(40.72점, 31.76점)이 남학생(37.64점, 26.07점)보다 평균점수가 높았다. KHLAT 평균 단위: 점 KHLAT 빈도 단위: 명 [그림 3] REALM의 학년범위에 따른 KHLAT 평균 비교 [그림 4] 한국의 국가 수준 교육과정 범위에 따른 KHLAT 평균 비교 REALM에서는 학년범위를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2학년, 중학교 3학년 이상으로 나누고 있다. REALM의 학년범위에 따른 KHLAT의 평균은, KHLAT(2)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 이하가 19.34점, 초등학교 4~6학년은 35.17점, 중학교 1~2학년은 46.79점, 중학교 3학년 이상은 50.07점이 나왔다. KHLAT(4)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 이하가 20.00점, 초등학교 4~6학년은 25.66점, 중학교 1~2학년은 29.49점, 중학교 3학년 이상은 37.06점이 나왔다. REALM의 학년범위에 따른 KHLAT(2)와 KHLAT(4)의 평균을 비교해본 결과, 초등학교 3학년 이하를 제외한 나머지 단계 에서 KHLAT(2)의 평균이 높게 나타났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질병에 대처하기 위한 방법을 매스미디어, 인터넷 포털사이트, 친구, 가족 등을 통해 다양하게 얻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질병에 대한 정확한 예방법과 대처 방안을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무엇 때문일까? 많은 연구자들은 일반인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의료용어와 의료분야의 지식 부족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고 있다(Chi-lum, 1999; 김정은, 2011). 결국 자신의 건강을 유지하고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건강과 관련된 정보를 이용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만 하는 데, 이를 의료정보이해능력(Health Literacy)라고 정의한다. 다시 말해, 의료정보이해능력은 건강상태 질문지와 동의서 양식을 읽고 작성할 수 있고, 건강교육자료를 이해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투약설명, 투약방법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능력을 말한다(Tappe & Galer-Uniti; 2001 Cutili, 2005). 김광해. (2003). 등급별 국어교육용 어휘. 서울: 도서출판 박이정. 김성수, 김상현, 이상엽. (2005). 의료정보이해능력(Health Literacy): 한국형 측정도구 개발을 위한 예비연구.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22(4): 김정은. (2011). 건강정보 이해능력 수준과 영향요인에 대한 고찰: 대학병원 외래 방문객을 대상으로. 임상간호연구, 17(1):27-34. Baker, D. W., Wolf, M. S., Feinglass, J., Thompson, J. A., Gazmararian, J. A., & Huang, J. (2007). Health literacy and mortality among elderly persons.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167(14): Chi-Lum, B. (1999). Friend or foe? Consumers using the internet for medical information. The Journal of Medical Practice Management, 14(4): Cutilli, C. C. (2005). Do your patients understand? Determining your patients' health literacy skills. Orthopedic Nursing, 24: Davis, T. C., Wolf, M. S., Bass, P. F., 3rd, Middlebrooks, M., Kennen, E., Baker, D. W., et al. (2006). Low literacy impairs comprehension of prescription drug warning labels. Journal of General Internal Medicine, 21(8): Friedman, D. B., Hoffman-Goetz, L., & Arocha, J. F. (2006). Health literacy and the World Wide Web: Comparing the readability of leading incident cancers on the Internet. Medical Informatics and the Internet in Medicine, 31(1):6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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