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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고용지원센터 제 1 회 ‘ 좋은 일 ’ 사진공모전 일반부 최종 수상작 2007 년 10 월 19 일 ( 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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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삶을 노래하다 ( 최성욱, 부산 ) 내용 : 탁한 매연과 먼지로 가득 찬 부산지하철 3 호선 공사장 일터의 모습입니다. 어두운 지하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그분들을 축복이라도 하듯 머리위로 쏟아지 는 빛 줄기를 보면서 삶이란 것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하게 되고 숙연해지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비록 고달픈 삶일지라도 삶이란 것을 노래하듯 즐길 줄 아는 사람만이 이 시대를 살아가며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에 제목을 붙여 보았습니다.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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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춘천 신매리의 감자캐던 날 ( 최상택, 서울 ) 내용 : 30 도를 웃도는 불볕더위 속에서 풀밭처럼 무성하기만 하던 감자 밭에서 칠순이 넘으 신 춘천 신매리 할머니의 손놀림이 빨라지고 있다. 넝쿨을 걷고 감자가 상하지 않도록 호미 질을 술렁하게 하며 조약돌처럼 뽀얀 감자가 모습을 들어낸다. 봄에는 밭을 갈아 씨를 뿌 리고 여름에는 감자를 캐는 일까지 할머니의 일상을 통해 텁텁한 농촌 생활을 엿볼 수 있 었고 시골에서 궂은일 마다 하지 않고 평생을 농사일을 하면서 자식 뒷바라지해온 고향 어머니들의 고마움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자리였다.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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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염전에서 ( 오치경, 광주 ) 내용 : 전라남도 영광군 염산면 염전마을에는 하루를 마감하는 일로 분주합니다. 양해를 구하고 사진촬영을 했지만 미안한 마음에서인지 내 카메라의 셔터소리가 그날따라 그렇게 큰 줄 몰랐습니다 …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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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전봇대 위의 아저씨들 ( 손성현, 서울 ) 내용 : 우리 동네 전기공급을 위해서 전봇대 위에서 작업하는 아저씨들입니다. 힘들고 위험한 일인데 얼굴엔 환한 미소가 번져서 보는 이로 하여금 흐뭇하게 하더군요. 위험을 무릎 쓰고 안전한 전기공급을 위해서 일하시는 아저씨.. 참 고맙습니다.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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