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Writing (힘글쓰기) 직장글쓰기 의 원리 10년 ‘깨져야’ 터득하는 http//: 임재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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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ower Writing (힘글쓰기) 직장글쓰기 의 원리 10년 ‘깨져야’ 터득하는 http//: 임재춘
(임재춘의 과학기술자 글쓰기)

2 목 차 제1장 Power Writing(힘 글쓰기) 제2장 힘글쓰기 실전 제3장 힘글쓰기 이론의 배경 제4장 문장공학

3 제1장 Power writing(힘 글쓰기)이란
1. 도입의 배경 글쓰기는 이공계뿐만 아니고 직장인 전체의 문제 직장인 글쓰기(Business Writing) 부재 미국은 매년 직장인 글쓰기에 31억$ 지출 우리나라 어디에도 이를 제대로 다룬 책이 부재 ‘사무적인 글’의 ‘Structure’는 학자가 외면  기술글쓰기(Technical Writing)에서 미진한 부분 직장인 TW는 ‘읽는 사람 위주, 알기 쉽게, 간결하게’ 원칙 TW-2(알기 쉽게); 글의 구조와 논리를 ‘대충’

4 글은 결국 ‘무엇을’, ‘어떻게’ 적는가의 문제
글은 구조와 논리가 중요 제1부 도입의 배경 글은 결국 ‘무엇을’, ‘어떻게’ 적는가의 문제 학교에서는 ‘무엇을’에 중점을 두어 ‘글짓기’ 직장에서는 업무가 곧 ‘무엇’이기에 ‘어떻게’가 중요 ‘어떻게’는 글의 구조와 논리 ‘어떻게’는 서식과 전례가 대부분 해결하기는 하나… 복잡한 사안은 후배가 보아도 해석에 어려움 특히 기술문서는 타 부서에서 해독이 불가

5 직장인글쓰기의 전형(典型, 틀, model)이 없다
글은 구조와 논리가 중요 제1부 도입의 배경 전례가 없는 경우도 문제 직속상사가 새빨갛게 수정- 다음 상사가 또 수정 또 수정한 것이 원래의 자기 것과 유사 해답은 최고 결재권자의 취향 이런 과정에서 마냥 시간이 축(縮)난다 마음도 상하고 몸도 상한다 직장인글쓰기의 전형(典型, 틀, model)이 없다 이를 찾은 결과 미국의 Power Writing 발견

6 Power Writing의 특징 및 효과 글쓰기 목표를 ‘효과적인 의사전달’ 설득력 있게 정보를 배열
제1부 도입의 배경 글쓰기 목표를 ‘효과적인 의사전달’ 유치원에서 직장까지 일관성 유지 ‘Early PREP’에서 ‘Inspiration’까지 글쓰기 원칙이 간단(Hi, Five!) 설득력 있게 정보를 배열 배심원을 설득시키는 글의 기법 ‘별명이 ‘Survival Writing’(생존의 글쓰기) 한국 수감자는 변호사의 무관심에 분통 원인은 자신의 표현기술이 취약

7 Power Writing이 우리에게 주는 효과
제1부 도입의 배경 글쓰기 문제를 짧은 시간에 해결 직장에서 쓰는 기획서, 보고서, 설명서 신문의 기고문, 수필 학교에서 쓰는 논술(에세이) 발표와 면접 특히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희소식 에세이(Essay)쓰기 공포에서 탈출 한국 학생의 고질적인 약점 해결 즉 ‘주제가 없는 글’, ‘논리가 약한 글’

8 제2부; Power writing (힘 글쓰기) 이론
제2부 힘글쓰기 이론 Southern California 대학의  J. E. Sparks가 제창 ‘Great Books'시리즈 분석 아리스토텔레스부터 현대작가까지 고전을 총망라 브리태니커사의 60권 영문판 소설체 작가를 제외한 나머지 작가  내린 결론 모두가 main idea를 제시하고 이를 details로 뒷받침 이 관찰로부터 Sparks박사는 main idea와 details에 숫자를 부여 1982년에 그의 저서 ‘Write for Power'에 소개

9 Power writing(힘 글쓰기) The Power Writing은 문장에 숫자를 부여
제2부 힘글쓰기 이론 The Power Writing은 문장에 숫자를 부여 숫자는 추상적인 개념에서 구체적인 개념으로 이동 숫자가 높을수록 상세한 문장 숫자가 올라 갈수록 설득하는 힘(Power)이 상승 외국어는 우리말과 함께 소개되는 것이 바람직 ‘힘 글쓰기’로 작명  힘글쓰기로 쓰인 글은 ‘힘글’ Power 1 = main idea or focus (주제/주장) Power 2 = major detail, supporting (근거); 구체적 뒷받침 Power 3 = minor detail, elaboration (증명); 상세한 설명 Power 4 = main idea or focus (주제/주장)

10 Power writing은 미국 교육현장에서 입증
제2부 힘글쓰기 이론 영어 교사가 PW의 주축 미국영어교사협의회의 90,000명 회원 (National Council of Teachers of English) PW원칙을 학교에서 단어, 문장, 문단에 일관되게 적용 학년이 높아 갈수록  수준만 조정-직장에서도 적용 정보기술(IT)산업은 PW 기법을 철칙으로 교육 PW는 총론은 통일되어 있는데 구체적 방법은 각각 미국은 주(州)마다 교육자치 교사들의 개성과 창의력이 발휘 지도 교사들이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정착 글쓰기 이론 교수들은 외면 이를 일일이 소개하는 것은 무의미 통합하고, 해석해서 효율적인 기법으로 재구성; 임재춘의 힘글쓰기

11 단계1; 단어 차원의 힘(Word Power)
제2부 힘글쓰기 이론 유치원에서 주로 실시 교사가 주제 1로 ‘동물’을 제시 학생은 2에 주제를 뒷받침하는 단어를 응답 1 동물                      2   개     2   고양이   2   토끼 1  내가 고양이를 좋아하는 세 가지 이유 2               귀여움 잘 놀아줌 말썽을 안 피움

12 단계1; 단어 차원의 힘(Word Power)
제2부 힘글쓰기 이론 이 훈련을 통해 유치원 학생은 다음 개념을 파악 주제와 이를 뒷받침하는 단어들이  수직적인 주종관계 뒷받침하는 단어들은 서로 수평적으로 대등한 관계 초등학교에서는 선생이 내어주는 책을 읽고 대답 1 마야인이 스페인사람을 두려워한 세 가지 이유 1차적인 답; 2  무기  2  대포  2  갑옷 2  말 2  천연두 1차 답에 대해 ‘맞는지’, ‘균형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 천연두는 제외; 마야인의 수를 줄인 원인 대포와 갑옷은 무기에 포함 ‘흰 피부’가 누락

13 단계1; 단어 차원의 힘(Word Power)
제2부 힘글쓰기 이론 균형을 갖추고 있는지(Balanced?)는 중요한 개념 맥킨지의 MECE(Mutually Exclusive and Collectively Exhaustive) 중복과 누락을 방지 다음 단계는 선생이 책을 지정 - 학생이 주제를 결정 교과서 자체가 두툼한 소설책 읽어야 공부가 가능 읽기는 사회나 자연과목에도 필수 쓰기를 통하여 정보를 자기 지식으로 전환 미래의 핵심 역량

14 IT 시대 지식정보시대와 읽기 및 쓰기 BT 시대 20년 만에 White Color 직종의 50%가 새로 출현
지식정보시대와 읽기 및 쓰기 제2부 힘글쓰기 이론 IT 시대 20년 만에 White Color 직종의 50%가 새로 출현 컴맹 탈출에 학원이나 평생교육이 기여 BT 시대 20년 안에 White Color 직종의 90%가 새로 출현 학교에서 배운 지식은 무용(Obsoledge; Obsolete knowledge) 10년 안에 은퇴할 생각이 없으면 생명공학을 공부 생명공학을 가르쳐 줄 학원이나 평생교육이 희귀 많은 정보 가운데 이를 선별하여 자신의 지식으로 변화

15 지식정보시대와 읽기 및 쓰기 미국 교육은 Bottom up 우리나라 교육은 반대 학생 스스로 지식의 기본과 배경을 이해
지식정보시대와 읽기 및 쓰기 제2부 힘글쓰기 이론 미국 교육은 Bottom up 학생 스스로 지식의 기본과 배경을 이해 요약과 압축을 통해 결론을 도출 그래서 읽기와 쓰기가 중요 우리나라 교육은 반대 교과서는 요약과 압축의 표본 학생이 기본을 이해하려면 참고서와 학원이 필수 읽기와 쓰기는 대학입시에나 필요

16 단계2; 문장 차원의 힘 (Powergraph)
제2부 힘글쓰기 이론 단어 대신 문장 몇 개로 하나의 문단을 구성 단어 하나를 문장 하나로 확대 이를 묶어 문단 하나를 만드는 것 'Powergraph(힘문단)’이라고 명칭 우리나라 일부 초등학교에서도 ‘5줄 글쓰기’ 지도 전형적이고 기본적인 힘문단은 형식구성 'how(어떻게)'형식과 'why(왜)'형식

17 단계2; 문장 차원의 힘 (Powergraph)
제2부 힘글쓰기 이론 ‘어떻게’형식 ; 주제-방법-자료/의견-주제( ) 코알라는 나무 위에서 사는 진기한 동물이다(1).  코알라가 어떻게 나무 위에서 사는가 하면 코알라는 배주머니를 등에, 그것도 거꾸로 매달고 있으며...(2).  연구 자료(또는, 전문가 의견)에 따르면 새끼는 배설물을 먹이로...(3).  코알라는 호주를 상징하는 동물이다(4). ‘왜’형식; 주장-이유-사실/사례-주장 ) 캥거루는 초원에서 사는 진기한 동물이다(1).  캥거루가 왜 진기하냐 하면 아주 작은 새끼를 낳아 배주머니에서 양육...(2).  사실 갓 태어난 새끼는 50g 밖에 나가지 않으며...(또는, 예를 들면 금방 나은 새끼는 골프공 정도로...)(3).  캥거루는 호주를 상징하는 동물이다(4).

18 막강한 ‘Hi, Five!’ 'how(어떻게)'형식과 'why(왜)'형식 근거(방법; 어떻게?) 근거(이유; 왜?)
제2부 힘글쓰기 이론 'how(어떻게)'형식과 'why(왜)'형식 근거(방법; 어떻게?) 근거(이유; 왜?) 구체적 뒷받침 2 1 3 증명(자료/의견에 따르면) 증명(사실은/예를 들면) 상세한 설명 주제 주장 4 목적이 무엇인가? 상대가 누군가? 상대 배경지식은? ‘어떻게’형식인가? ‘왜’형식인가? 논리는? 주제 강조 주장 강조

19 단계2; 문장 차원의 힘 (Powergraph)
제2부 힘글쓰기 이론 기본직렬형( )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식을 활용 기본병렬형 기본약식형 기본확장형 기본병렬형; 형식 나는 두 가지 이유로 고양이를 좋아한다(1).  첫 번째는 고양이는 털이 부드럽고 사랑스럽다(2).  두 번째는 고양이는 나와 잘 놀아 준다(2).  이 두 가지가 무엇보다 내가 고양이를 좋아하는 이유이다(4). 와 형식은 실용문 요약의 기본 4문장으로 핵심 정보를 개략으로 전할 때 사용 신문의 리더기사, 보고문 앞머리, 논문 초록

20 단계2; 문장 차원의 힘 (Powergraph)
제2부 힘글쓰기 이론 기본약식형; 형식 호주에는 두 종류의 진기한 동물이 살고 있다(1).  코알라는 나무 위에서 산다(2).  그들은 거의 땅으로 내려오지 않는다(3).  캥거루는 초원에서 산다(2).  그들은 무리를 지어 산다(3).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활용 교사는 다양한 예문을 학생에게 부여 예문) 내가 휴가를 가고 싶은 두 가지 이유가 있다.        나는 꼭 고쳐야 할 두 가지 버릇이 있다.

21 단계2; 문장 차원의 힘 (Powergraph)
제2부 힘글쓰기 이론 기본확장형; 형식(직렬확장형) 나는 고양이를 매우 좋아한다(1).  내가 심심할 때면 나와 재미있게 놀아준다(2).  고양이는 공이나 깃털, 끈에 달린 것은 무엇이나 좇기 좋아한다(3).  특히 고무줄에 깃털을 뭉쳐서 튕겨 주면 평소에 보기 힘든 동작까지 볼 수 있다(4).  아마도 깃털을 참새로 착각하여 사냥 본능이 나오는 모양이다(5).  몇 번 실패하면 상황이 유리해질 때까지 기회를 노린다(6). 병렬확장형; 형식 나는 고양이를 매우 좋아한다(1).  그 이유는 첫째, · · · (2). 둘째, · · · (2). 셋째, · · · (2). 넷째, · · · (2). 이 네 가지가 무엇보다 내가 고양이를 좋아하는 이유이다(4). 직렬-병렬확장형;   복잡해서 그림으로 된 구조도(Graphic Organizer)가 등장

22 그림으로 된 글의 구조도(Graphic Organizer)
제2부 힘글쓰기 이론 근거 증명

23 단계2; 문장 차원의 힘 (Powergraph)
제2부 힘글쓰기 이론 직렬-병렬확장형(1-2(1-2-3)-2(1-2-3))   호주에는 두 가지 진기한 동물이 살고 있다(1). 코알라는 나무 위에서 사는 진기한 동물이다(1).  코알라가 어떻게 나무 위에서 사는가 하면 코알라는 배주머니를 등에, 그것도 거꾸로 매달고 있으며...(2).  연구 자료(또는, 전문가 의견)에 따르면 새끼는 어미의 배설물을 먹이로…(3). 한편, 캥거루는 초원에서 사는 진기한 동물이다(1).  캥거루가 왜 진기하냐 하면 아주 작은 새끼를 낳아 배주머니에서 양육...(2). 사실 갓 태어난 새끼는 50g 밖에 나가지 않으며...(또는, 예를 들면 금방 나은 새끼는 골프공 정도로...)(3).   초등학교에서 자유자재로 힘문단 형식을 구사 학생은 문단, 문장, 단어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 이 정도만 지켜도 바른 글을 쓸 수 있는 능력 소지

24 문단은 한 덩이(Cluster)의 생각을 구분해 담는 도구
미국 초등학생의 글에 대한 이해 제2부 힘글쓰기 이론 문단은 한 덩이(Cluster)의 생각을 구분해 담는 도구 한 문단에는 한 소주제(One paragraph, One topic) 소주제문과 뒷받침문장으로 구성 힘 1인 주제가 소주제문 힘 2인 근거가 주제를 구체적으로 뒷받침 힘 3인 증명이 근거를 더욱 상세하게 설명 힘 4인 주제가 힘 1을 다시 강조 문단은 구분하기 위해 형식적인 특색을 가진다 문단의 시작은 줄갈이 들여쓰기(indention)를 하여 구분1) 문단 안에서 문장은 줄 바꾸기 금지

25 소주제문은 문단의 간판 문장은 하나의 의미만을 취급 미국 초등학생의 글에 대한 이해 한 문장으로 쓴다. 간단명료하게 쓴다.2)
미국 초등학생의 글에 대한 이해 제2부 힘글쓰기 이론 소주제문은 문단의 간판 한 문장으로 쓴다. 간단명료하게 쓴다.2) 문장은 하나의 의미만을 취급 한 문장에는 한 의미(One Sentence, One idea) 짧은 문장  16 단어, 최악의 경우 20 단어를 넘지 않는다. 한 문장은 한번의 숨으로 읽을 수 있는 분량  문장의 마지막에 마침표를 찍는다. 한 문장에 하나의 마침표만을 찍는다.3)

26 3) 알짬문장술(문장연구사,장하늘) 245쪽의 지적
미국 초등학생의 글에 대한 이해 제2부 힘글쓰기 이론 3) 알짬문장술(문장연구사,장하늘) 245쪽의  지적 ➀ 두려움을 안고 “에잇.”하고 힘을 내어 뛰어 올랐다. -<초등국어, 6-1> ➁ 흔히“나는 문학공부에는 소질이 없어.“라고 말한다.   -<중학국어, 2-1> ➂ 첫째 마당은 무동(舞童) 마당으로, 각시탈이 무동을 타고 걸립하였다(각시탈은 시종 업히거나 무동을 타고 다니며 땅을 밟지 않게 하였다.).     <고교 국어(상)> 

27 단계3; 문단 차원의 힘(Basic Essay)
제2부 힘글쓰기 이론 중등학교에 가면 본격적인 에세이 쓰기가 시작 형식의 힘문단을 확대 문장 하나하나를 문단으로 확장 1’-2’-2’-2’-4’; 5문단문단4) 이를 ‘5 Paragraph Essay(5문단 에세이)’이라고 명칭 ‘Basic Essay(기본 에세이)’라고도 함 4) 문장은 1이나 문단은 1’  · 미국에서는 이와 같은 구분이 없음 · 저자가 새롭게 도입.  무척 정확하고 편리

28 목적을 확인하고 주제를 결정 단계3; Basic Essay 힘 0 읽을 사람을 분석 어떻게 글을 전개할 것인가를 결정
제2부 힘글쓰기 이론 목적을 확인하고 주제를 결정 글의 양, 제출기한과 같은 제약사항도 반영 읽을 사람을 분석 읽을 사람이 누구인가? 어떤 답을 원하는가? 주장/주제에 대해 어느 정도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는가 ? 어떻게 글을 전개할 것인가를 결정 ‘어떻게’ 형식(즉, 주제전개식) ‘왜’ 형식인지(즉, 주장전개식)

29 단계3 ;(Basic Essay) 힘 1 힘1을 주제로 해서 제목을 구성 문단 1’은 주제를 도입하는 서론
제2부 힘글쓰기 이론 힘1을 주제로 해서 제목을 구성 문단 1’은 주제를 도입하는 서론 위치는 두괄식 또는 미괄식 주제 1을 잡을 때 주의할 점 자기가 자신 있게 다룰 수 있는 것 즉, 구체적 뒷받침; 근거(2)와 상세한 설명; 증명(3)을 갖출 수 있는 것 필자가 주장하는 입장만을 선명하게 부각 반대 입장을 압도하기 위해 충분히 이해 주제/주장은 한 면만을 들어낸다는 것을 명심

30 배경 설명 없이도 읽는 사람이 알 수 있을 때(주로 주장)
단계3 ;(Basic Essay) 힘 1 제2부 힘글쓰기 이론 두괄식 배경 설명 없이도 읽는 사람이 알 수 있을 때(주로 주장) 이를 구체적으로 뒷받침하는 근거를 소주제 3개로 언급 소주제 3개가 본문에서 문단 3개를 구성 예; 독도는 우리 땅(1) 역사적 사실(2) 법률적 무효(2) 실효적 지배(2)

31 단계3 ;(Basic Essay) 힘 1 미괄식 미괄식 에세이가 보편적 주제의 배경을 읽는 사람이 모를 경우
제2부 힘글쓰기 이론 미괄식 주제의 배경을 읽는 사람이 모를 경우 배경 설명을 앞 부분에 도입  배경설명은 최소한으로, 꼭 필요한 것에 국한 예; 유비쿼터스는 언제 언제 어디서나 존재하는 라틴어로서 유비쿼터스 컴퓨팅의 줄임 말이다. 모든 사물에 RFID(라디오파를 활용) 칩을 삽입하여 온라인 네트워크 상에서 서비스를 받는다. 한편 로봇 기술의 발전도 눈부시다. 이 두 기술이 결합하면 그야말로 우리는 전자통신으로 무장된 하인을 10년 내에 두게 된다. 미괄식 에세이가 보편적 대부분 에세이가 배경 설명이 길어 낙제

32 단계3 ;(Basic Essay) 힘 2(+3) 본론을 문단 2’, 2’, 2’에 수록 본론의 구성
제2부 힘글쓰기 이론 본론을 문단 2’, 2’, 2’에 수록 각 문단은 주제를 뒷받침하는 근거를 소주제로 취급 본론의 구성 소주제문(topic sentence)을 앞에 두어 두괄식 소주제문을 힘 11)로 규정 구체적으로 뒷받침하는 근거(2); 즉 ‘방법.이유’ 상술하는 증명(3); 즉 ‘자료,의견, 사실,예’  1) 힘 2’의 문단에서 문장은 다시 힘 1부터 시작 큰 덩이에서 떨어져 나온 작은 덩이는 다시 시작하는 법  본사에서는 계급이 낮은 사람도 하부 독립기관에서 기관장

33 주제에 따른 본문 구성 조직도 제4장 논리적인 틀이 있는 글쓰기

34 힘 2(근거를 설명하기 위해 방법이나 이유를 제시)
문단을 구분 짓는 접속어나 부사어 제2부 힘글쓰기 이론 힘 2(근거를 설명하기 위해 방법이나 이유를 제시) 첫째(first), 둘째(second), 셋째(third), 마지막으로(lastly, finally) 우선 먼저(to begin with), 특히(above all), 다음(then, next) 하나(one), 또 하나(another), 다른(the other, others) 역시(also, likewise), 추가로(in addition) 그 위에(moreover, furthermore) 반면에(besides), 그러나(however, never the less)

35 문단을 구분 짓는 접속어나 부사어 힘 3(증명을 위해 자료 제시나 예를 들기 위해) 힘 4(마무리하기 위해)
문단을 구분 짓는 접속어나 부사어 제2부 힘글쓰기 이론 힘 3(증명을 위해 자료 제시나 예를 들기 위해) 즉(namely), ∼처럼(like), 다른 말로(in other words)  구체적으로(to be specific), 분명히 되며(be clarified by) 상술되며(this can be explained by) 예를 들면(for example, for instance), 같은 식으로(in the same manner) 그런 경우에(in such cases), 사실(actually, as a matter of fact) 이렇기 때문에(because of this) 힘 4(마무리하기 위해) 결론적으로(in conclusion),   요약하면(in summary) 이런 이유들로(these are the reasons, this is why) 

36 지혜; 접속어는 신호 역할로 이해 접속어나 부사어 구분 지혜 단어를 단순히 외워 지식으로 삼는 것은 원시적
접속어나 부사어 구분 지혜 제2부 힘글쓰기 이론 단어를 단순히 외워 지식으로 삼는 것은 원시적 개개의 단어는 하위의 개념 이들을 한데 묶어 상위의 개념으로 정리 ‘바바라 민토’의 ‘Pyramid’ 개념 이게 지혜   지혜; 접속어는 신호 역할로 이해 문단 첫머리에서 그 문단의 성격이나 내용을 안내 힘글쓰기에서 소중하게 대접 접속어는 뒷받침문장에는 금지 뒷받침문장들은 하나의 소주제를 뒷받침하는 같은 성격 접속어는 기껏해야 ‘그래서’, ‘그러니까’

37 접속어나 부사어 구분 지혜 지혜; 더욱 경계해야 할 것 문장을 쓸 때 접속사는 가급적 쓰지 말라는 원칙
접속어나 부사어 구분 지혜 제2부 힘글쓰기 이론 지혜; 더욱 경계해야 할 것 한 문단 안에서 신호를 거꾸로 바꾸는 것  ‘그러나’, ‘반면에’와 같은 신호 읽는 사람을 헷갈리게 하려고 작정하는 것  문장을 쓸 때 접속사는 가급적 쓰지 말라는 원칙 이 원칙은 문단 제일 앞에서는 신호를 권장 문단 안에는 넣지 않는 것으로 해석

38 결론을 문단 4’에 수록 단계3 ;(Basic Essay) 힘 4 주제를 결론화 본문의 내용을 간략히 요약
제2부 힘글쓰기 이론 결론을 문단 4’에 수록 주제를 결론화 본문의 내용을 간략히 요약 주제문을 제일 마지막에 두는 미괄식

39 글의 구조; 5문단-기본 에세이 형식 서론 (미괄식) 소주제 (문단) 본론 (두괄식) 결론 소주제 1’ 2’ 4’
제4장 논리적인 틀이 있는 글쓰기 주제 : 제목 서론 (미괄식) 소주제 (문단) 본론 (두괄식) 결론 소주제 주제 : 제목 글의 양 1 1’ 2 4’(4) 1’(1) 3 3 3 2’ 글의 구조 3 4’ 4

40 5문단 기본에세이;예 고양이는 이상적인 애완동물
5문단 기본에세이;예 제2부 힘글쓰기 이론 고양이는 이상적인 애완동물 ‘개는 사람에게 최고의 친구이다‘.  이 격언은 상당부분 진실이지만, 개만이 사람이 좋아하는 유일한 동물이 아니다.  많은 사람에게 고양이 역시 최고의 친구이다. 개를 사랑하는 사람이 들으면 섭섭하겠지만, 고양이는 훌륭한 애완 동물이다.   첫째, 사람들은 고양이의 사교성을 즐긴다.  많은 고양이가 애교스럽다.  그들은 살짝 다가와 쓰다듬어 달라거나 턱밑을 긁어달라고 한다.  기분 좋게 그렁거리는 고양이를 누가 마다하겠는가?  애교스럽지 않은 고양이는 일반적으로 놀기를 좋아한다.  공이나 깃털, 끈에 달린 것은 무엇이나 좇기 좋아한다.  고양이는 특별히 주인과 함께 하는 놀이를 즐긴다.  우리의 상식을 뛰어넘어, 고양이도 훈련시킬 수 있다.  개처럼 보상과 벌을 적용하면 고양이는 재주를 부린다.  심부름하는 고양이까지 가능하다! 둘째, 고양이는 문명화된 가족 구성원이다.  개와는 달리, 짓거나 큰 소음을 만들지 않는다.  대부분의 고양이는 ‘야옹’도 그렇게 자주 하지 않는다.  그들은 조용한 존재이다.  고양이는 ‘사고’도 자주 치지 않는다.  어미 고양이는 새끼고양이가 대소변을 가릴 수 있도록 용변상자 사용법을 가르쳐준다.  새끼 고양이는 배운 순간부터 거의 실패하지 않고 이 상자를 사용한다.  도둑고양이조차 용변상자가 보이면 이 상자의 용도를 이해하고 정기적으로 상자를 사용한다.  고양이는 발톱을 가지고 있어, 주인은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날카롭고 긴 발톱으로 가구를 할퀴지 않도록 고양이를 묵어두기도 한다.  물론, 최후의 수단으로 발톱을 깎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고양이가 애완동물로 가장 매력적인 것들 중 하나는 키우기 쉽다는 것이다. 고양이는 산책을 시킬 필요가 없다.  집안에서의 놀이가 충분한 운동이 되고 볼일은 조그마한 상자가 해결한다.  이 상자를 청소하기는 빠르고 쉽다.  고양이는 또한 몸단장을 스스로 한다.  목욕시키는 일은 거의가 필요하지 않는데 고양이는 통상 자기가 털을 깨끗이 한다.  고양이는 깨끗함에 대한 관념이 사람보다 낫다.  이 뿐만 아니고, 고양이는 몇 시간 동안 집안에 혼자 두어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다른 애완동물과는 달리 혼자 남겨졌을 때 가구를 물어뜯어 망쳐놓지 않는다.  주인이 돌아올 때까지 평소에 하던 대로 행동한다.    고양이는 우리의 보살핌이 적어도 되고, 말썽을 거의 피우지 않는 우리의 친구다.  집안이 좁고 시간여유가 많지 않는 사람은 고양이의 이러한 특성을 고마워해야 한다.  집도 넓고 시간도 넉넉한 많은 사람들도 고양이를 키우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그들이 고양이의 개성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고양이는 이상적인 애완동물이다.

41 5문단 기본에세이;예 고양이는 이상적인 애완동물 제2부 힘글쓰기 이론
5문단 기본에세이;예 제2부 힘글쓰기 이론 고양이는 이상적인 애완동물 ‘개는 사람에게 최고의 친구이다‘.  이 격언은 상당부분 진실이지만, 개만이 사람이 좋아하는 유일한 동물이 아니다.  많은 사람에게 고양이 역시 최고의 친구이다. 개를 사랑하는 사람이 들으면 섭섭하겠지만, 고양이는 훌륭한 애완 동물이다.   첫째, 사람들은 고양이의 사교성을 즐긴다.  많은 고양이가 애교스럽다.  그들은 살짝 다가와 쓰다듬어 달라거나 턱밑을 긁어달라고 한다.  기분 좋게 그렁거리는 고양이를 누가 마다하겠는가?  애교스럽지 않은 고양이는 일반적으로 놀기를 좋아한다.  공이나 깃털, 끈에 달린 것은 무엇이나 좇기 좋아한다.  고양이는 특별히 주인과 함께 하는 놀이를 즐긴다.  우리의 상식을 뛰어넘어, 고양이도 훈련시킬 수 있다.  개처럼 보상과 벌을 적용하면 고양이는 재주를 부린다.  심부름하는 고양이까지 가능하다! 둘째, 고양이는 문명화된 가족 구성원이다.  개와는 달리, 짓거나 큰 소음을 만들지 않는다.  대부분의 고양이는 ‘야옹’도 그렇게 자주 하지 않는다.  그들은 조용한 존재이다.  고양이는 ‘사고’도 자주 치지 않는다.  어미 고양이는 새끼고양이가 대소변을 가릴 수 있도록 용변상자 사용법을 가르쳐준다.  새끼 고양이는 배운 순간부터 거의 실패하지 않고 이 상자를 사용한다.  도둑고양이조차 용변상자가 보이면 이 상자의 용도를 이해하고 정기적으로 상자를 사용한다.  고양이는 발톱을 가지고 있어, 주인은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날카롭고 긴 발톱으로 가구를 할퀴지 않도록 고양이를 묵어두기도 한다.  물론, 최후의 수단으로 발톱을 깎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고양이가 애완동물로 가장 매력적인 것들 중 하나는 키우기 쉽다는 것이다. 고양이는 산책을 시킬 필요가 없다.  집안에서의 놀이가 충분한 운동이 되고 볼일은 조그마한 상자가 해결한다.  이 상자를 청소하기는 빠르고 쉽다.  고양이는 또한 몸단장을 스스로 한다.  목욕시키는 일은 거의가 필요하지 않는데 고양이는 통상 자기가 털을 깨끗이 한다.  고양이는 깨끗함에 대한 관념이 사람보다 낫다.  이 뿐만 아니고, 고양이는 몇 시간 동안 집안에 혼자 두어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다른 애완동물과는 달리 혼자 남겨졌을 때 가구를 물어뜯어 망쳐놓지 않는다.  주인이 돌아올 때까지 평소에 하던 대로 행동한다.    고양이는 우리의 보살핌이 적어도 되고, 말썽을 거의 피우지 않는 우리의 친구다.  집안이 좁고 시간여유가 많지 않는 사람은 고양이의 이러한 특성을 고마워해야 한다.  집도 넓고 시간도 넉넉한 많은 사람들도 고양이를 키우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그들이 고양이의 개성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고양이는 이상적인 애완동물이다.

42 제3부; 힘글쓰기 과정 P-O-W-E-R 글쓰기 과정은 통상 3개로 구분 힘글쓰기에서는 5단계로 P-O-W-E-R
제3부 힘글쓰기 과정 글쓰기 과정은 통상 3개로 구분 즉 준비-글쓰기-교정 힘글쓰기에서는 5단계로 P-O-W-E-R P; Pre-Writing(글쓰기 준비) O; Organization(글의 구조) W; Writing(쓰기) E; Editing(글 고치기) R; Re-Writing(다시 쓰기)

43 주제를 학생이 찾아내는 ‘문제발견형’ 또는 ‘주제발견형’
1단계; 글쓰기 준비 Pre-Writing  제3부 힘글쓰기 과정 준비 방식은 두가지 ‘문제해결형’과 ‘문제발견형’ 주제를 선생이 정해 주는 ‘문제해결형’ 선생이 낸 문제에 대해 답을 하는 형태 책을 읽고 적절한 답을 찾아내므로 글의 소재가 책 결과물은 답안지 주제를 학생이 찾아내는 ‘문제발견형’ 또는 ‘주제발견형’ 학생이 쓰고 싶은 내용을 자유롭게 쓰는 형태 주제를 찾아내어야 하는 부담 소재가 책일 수도 있고, 여행이나 시사문제  결과물은 독후감이나 감상문, 기고문

44 발상 모으기(Brain Storming)
글쓰기 준비 Pre-Writing  제3부 힘글쓰기 과정 주제 선정 글을 쓴다는 것은 ‘무엇을’, ‘어떻게’ 쓰느냐의 문제 ‘무엇을’; 주제, 내용,’구슬’ ‘어떻게’; 구조, 논리, 형식, ‘꿰는 것’ 발상 모으기(Brain Storming)  여러 사람(또는, 혼자)이 새로운 발상을 수집 ‘질보다 양’, ‘다다익선’ 정신으로 메모 남의 의견에 대한 비평을 금지 생각나는 것은 모두, 영감이나 착상까지 포함 생각지도(Mind Map)로 분류, 취사선택 ‘조직도’로 이행 자료수집 자료수집 ; 연구, 실험, 통계 등 의견조사 ; 책, 신문, 인터넷, 인터뷰 등 사실확인 ; 사진, 물증, 진술 등 

45 발상 모으기(Brain Storming)
글쓰기 준비 Pre-Writing  제3부 힘글쓰기 과정 발상 모으기(Brain Storming)  여러 사람(또는, 혼자)이 새로운 발상을 수집 ‘질보다 양’, ‘다다익선’ 정신으로 메모 남의 의견에 대한 비평을 금지 생각나는 것은 모두, 영감이나 착상까지 포함 생각지도(Mind Map)로 분류, 취사선택 ‘조직도’로 이행 자료수집 자료수집 ; 연구, 실험, 통계 등 의견조사 ; 책, 신문, 인터넷, 인터뷰 등 사실확인 ; 사진, 물증, 진술 등 

46 2단계; 글의 구조 Organization 글의 구조와 논리 덩이지기(Clustering)
제3부 힘글쓰기 과정 글의 구조와 논리 ‘무엇을’이 결정되면 ‘어떻게’의 차례 ‘어떻게’는 글의 구조와 논리의 문제 이 과정을 쉽게 그림으로 보여주는 구조도 구조도를 이해하려면 덩이(Cluster)를 먼저 이해 덩이지기(Clustering) 같은 성질을 한 묶음씩 묶는 것이 효율적 우리 뇌는 한꺼번에 최대 7개의 정보를 처리 글쓰기, 보고, 발표에서 최대한 덩이지기 덩이는 두 방향으로 전개 수직적 전개는 주종관계 수평적 전개는 같은 성격을 옆으로 나열 덩이는 본문에서 주로 취급 글 쓰는 순서; 본론-결론-서론

47 본문의 구조 구조도(Organization Chart)
제3부 힘글쓰기 과정

48 자연적전개 구조도 자연적 전개 용도 시간적 전개 (역사기록, 활동보고) 가장 자연스러워 자연적 전개라고 호칭
구조도 자연적 전개   제3부 힘글쓰기 과정 자연적전개 용도 시간적 전개 (역사기록, 활동보고) 공간적 전개 (제품설명, 기행문) 가장 자연스러워  자연적 전개라고 호칭 사물을 인식할 때 시간이나 공간적 순서에 입각 사건사슬(Chain of Event) 구조도를 사용 수직-시간적 수평-공간적 사건사슬(Chain of Event) 구조도

49 비교와 대조법(대비법) 반박, 절충법(변형)
구조도 논리적 전개   제3부 힘글쓰기 과정 논리적 전개 자연적전개가 아닌 것은 모두 논리적 전개 수직, 수평 및 수직-수평으로 논리를 전개 종류 수직논리 수평논리 수직-수평논리 관계 주종관계 대등관계 주종-대등관계 용도 비약 방지 누락과 중복을 방지 비약∙누락∙중복 방지 성격 근거나 증명을 뒷받침 뒷받침의 구체성 뒷받침∙구체성확보 해당논리 점층법 인과법 비교와 대조법(대비법) 반박, 절충법(변형) 열거법 귀납법, 연역법 흐름도(논리나무, 가계도)

50 논리법 점층법(사건사슬 구조도) 용도 용도에 따라 배열 순서가 다르다는 점에 유의 단순 → 복잡 (설명)
논리법 점층법(사건사슬 구조도) 제3부 힘글쓰기 과정 용도 단순 → 복잡 (설명) 아는 것 → 모르는 것 (설명) 덜 중요한 것 → 중요한 것(미괄식 배열, 협상) 중요한 것 → 덜 중요한 것(두괄식 배열, 보고) 용도에 따라 배열 순서가 다르다는 점에 유의 설명이나 설득, 협상 단순, 상대가 아는 것, 덜 중요한 것부터 시작 보고 중요한 것부터 시작

51 사건사슬(Chain of Event) 구조도
논리법 점층법(사건사슬 구조도) 제3부 힘글쓰기 과정 보고 시 여전히 시간 순이 압도적 즉 배경과 중요성부터 시작  나쁜 버릇 이는 정보의 방향이 자신에게 편하기 때문 의식적으로 중요한 것부터 보고하는 습성이 필요 결재권자는 결론부터 원한다는 사실을 숙지 수직-사건사슬 사건사슬(Chain of Event) 구조도

52 논리법 인과법 (생선뼈 구조도) 원인-결과의 배열 주의; 실용적인 글은 결과- 원인 결과의 배열 생각의 흐름이 자연적
논리법 인과법 (생선뼈 구조도) 제3부 힘글쓰기 과정 원인-결과의 배열 생각의 흐름이 자연적  배경과 필요성으로 시작하고 뒤에 결과  문학적인 글이 대부분 이런 형식 주의; 실용적인 글은 결과- 원인 결과의 배열 효과적인 의사전달을 중시하여 앞에 결과 특히 정보를 다루는 글; 경고, 기사, 보고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 논설문 HI, Five!도 결과(1)-이유(2) 결과-원인 원인-결과 생선뼈(Fish Bone) 구조도

53 수평적으로 2개만을 전개 논리법 대비법(대비도) 대비법(대비도) 반박법(대비도) 대비도 서로 비슷한 것은 비교
논리법 대비법(대비도) 제3부 힘글쓰기 과정 수평적으로 2개만을 전개 대비법(대비도)  서로 비슷한 것은 비교 서로 다른 것은 대조 이 둘을 합쳐  대비법    반박법(대비도)    반박은 틀리는 것을 들어내 보이는 것 대조는 다른 것을 들어내 보이는 것 틀림은 다름과 다르다 대비도

54 논리법 절충, 양시 및 양비법(대비도) 절충법(벤 다이아그램) 양시론이나, 양비론 (벤 다이아그램) 자기의 주장을 절충
논리법 절충, 양시 및 양비법(대비도) 제3부 힘글쓰기 과정 절충법(벤 다이아그램) 자기의 주장을 절충   시종일관 굽히지 않는 경우는 희박 논리학에서 변증법인 정-반-합이 이에 해당 양시론이나, 양비론 (벤 다이아그램) 책임회피에 많이 활용    대인(大人)이 하면 인생을 달관한 자세 소인(小人)이 하면 책임지지 않는 논리 전개  벤 다이아그램(Venn Diagram)

55 논리법 열거법(조직도) 같은 성격을 가진 것들을 배열 3개 이상을 배열 중요도가 낮은 것에서 높은 것 많아도 7개 조직도
논리법 열거법(조직도) 제3부 힘글쓰기 과정 같은 성격을 가진 것들을 배열 중요도가 낮은 것에서 높은 것    또는 높은 것에서 낮은 순서로 배열 3개 이상을 배열 많아도 7개     두뇌가 단기적으로 기억할 수 있는 한계 조직도

56 논리법 귀납법(조직도) 특수한 사례들로부터 일반적인 원리를 도출 여러 사례를 통해 결론을 도출
논리법 귀납법(조직도) 제3부 힘글쓰기 과정 특수한 사례들로부터 일반적인 원리를 도출 여러 사례를 통해 결론을 도출 수평적인 자료들을 놓고 추리를 동원                      ; (1’ 당뇨의 도입부) 4’ 따라서, 당뇨이다                    ↗       ↑        ↖        2; 2’ 많이 먹는다  2;2’ 많이 마신다   2; 2’ 체중이 준다 조직도

57 논리법 연역법(조직도, 대비도) 일반적인 원리에서 특수한 사례를 도출 삼단논법이 대표적
논리법 연역법(조직도, 대비도) 제3부 힘글쓰기 과정 일반적인 원리에서 특수한 사례를 도출 삼단논법이 대표적 구조는 수직적으로 조직도, 수평적으로 대비도의 형상                      ; 1’ (6-∂ 에 대한 도입부) 4’ 그러므로, 우리 회사도 6-∂를 도입하여야 한다                           ↖        2; 2’ 6-∂시그마는 불량률을 ;2’ 우리 회사 제품은 획기적으로 낮춘다 불량률이 높다 조직도 대비도

58 논리법 논리나무, 가계도(논리나무, 가계도) 세상은 선택의 문제 가계도; 거꾸로 된 논리나무 두 가지 중 하나 높은 것
논리법 논리나무, 가계도(논리나무, 가계도) 제3부 힘글쓰기 과정 세상은 선택의 문제 두 가지 중 하나 높은 것    맞거나 틀림 하거나 안 함 있거나 없음 논리나무는 의사결정을 할 때 많이 사용 가계도; 거꾸로 된 논리나무 조상과 형제자매를 나타내는 논리나무 논리나무

59 논리법 흐름(흐름도) 공정과 같은 작업의 순서를 표시 CPM(Critical Path Method)가 대표적
논리법 흐름(흐름도) 제3부 힘글쓰기 과정 공정과 같은 작업의 순서를 표시 CPM(Critical Path Method)가 대표적 구조는 흐름도(Flow Chart)를 활용 흐름도

60 글의 논리 쉽게 접근하기 복잡한 글의 구조를 외울 필요는 없다 우리는 읽고 있는 내용이 맞는지 틀리는지 금방 인식
글의 논리 쉽게 접근하기 제3부 힘글쓰기 과정 복잡한 글의 구조를 외울 필요는 없다 우리는 읽고 있는 내용이 맞는지 틀리는지 금방 인식 뇌는 의식하지 않아도 복잡한 구조로 글을 이해 그럴듯한 논리라도 결론이 이상하면 불편 잘못된 논리는 시간이 지나면 진위가 저절로 부각 난해한 철학에서나 논리가 필요

61 글의 논리 쉽게 접근하기 문제는 글을 쓸 때 논리가 필요 이를 개선하여 글의 구조를 표준화
글의 논리 쉽게 접근하기 제3부 힘글쓰기 과정 문제는 글을 쓸 때 논리가 필요 글을 쓸 때도 어느 정도 우리 머리는 자동으로 논리전개 그렇기에 우리가 논리를 따지지 않고 글쓰기를 수행 이런 글쓰기는 수공업적인 형태 글의 조직화가 미흡하여 비능률 표준화되지 않아 쓰는 사람마다 각양각색 이를 개선하여 글의 구조를 표준화 글쓰기 효율을 극대화 읽는 사람도 글의 구조를 알기에 글을 쉽게 이해  

62 글 쓰는 순서 본론-결론-서론 글쓰기는 본론을 먼저 쓰고 다음이 결론-서론 결론 서론 그래야 내용이 충실한 글
글 쓰는 순서 본론-결론-서론 제3부 힘글쓰기 과정 글쓰기는 본론을 먼저 쓰고 다음이 결론-서론 그래야 내용이 충실한 글 결론 앞부분에는 본문에서 다룬 내용을 간략히 요약 마지막에 이를 종합 하나의 통합된 의견을 주제문으로 제시 서론 서론을 먼저 쓰면 낭패 십중팔구 넓은 주제 시작은 좋은데 뒷받침할 구체적인 근거와 증명이 빈약 건물을 먼저 짓고 대문은 나중에 달기 그러나 많은 사람이 대문부터 다는 어리석음

63 글 쓰는 순서 본론-결론-서론 주의 서론은 ‘무엇’을 ‘왜‘ 쓰는가를 취급 서론은 배경이 ‘왜’로 먼저 나오고 ‘무엇’이 나중
글 쓰는 순서 본론-결론-서론 제3부 힘글쓰기 과정 서론은 ‘무엇’을 ‘왜‘ 쓰는가를 취급 서론은 배경이 ‘왜’로 먼저 나오고 ‘무엇’이 나중 주의 배경 설명이 길면 낙제 서론에서 중심은 어디까지나 ‘무엇’임 읽는 사람이 ‘무엇’을 가장 빠르게 알 수 있도록 조치 배경은 ‘무엇’에 빨리 이르도록 ‘필요한, 최소한’의 설명 읽는 사람의 배경 지식을 아는 것이 중요 기초적인 것은 읽는 사람의 시간을 뺏는 나쁜 글 전문적이어서 읽는 사람의 이해를 뛰어 넘는 것도 불합격

64 3단계; 글쓰기 Writing; 5 문단 기본에세이 쓰기
제3부 힘글쓰기 과정 주제 : 제목 서론 (미괄식) 소주제 (문단) 본론 (두괄식) 결론 소주제 주제 : 제목 글의 양 1 1’ 2 4’(4) 1’(1) 3 3 3 2’ 글의 구조 3 4’ 4

65 4단계; 글 고치기 Editing 기계적인 사항을 점검 기계적 교정 바른 글로 변환 맞춤법과 같은 주로 문법적인 사항
제3부 힘글쓰기 과정 기계적인 사항을 점검 바른 글로 변환 맞춤법과 같은 주로 문법적인 사항 우리 같으면 다음과 같은 사항 기계적 교정 단어는 맞춤법에 맞는가. 문장부호(마침표, 쉼표 등)가 정확한가. 단어는 적확히 사용(One word, One meaning)되었는가. 주어가 있는가. 주어와 서술어가 호응을 하는가. 수식어의 위치가 피수식어와 멀지 않는가.

66 4단계; 글 고치기 Editing 한 문장에는 한 의미(One sentence, One idea)만을 담는가.
제3부 힘글쓰기 과정 한 문장에는 한 의미(One sentence, One idea)만을 담는가. 한 문장에는 하나의 구두점만이 있는가. 한 문장이 20단어 이하인가. 한 문단은 하나의 소주제(One paragraph, One topic)인가. 문단은 줄바꾸기로 시작하였는가. 문단의 시작은 들여쓰기(indention)를 하고 있는가. 소주제문의 위치가 문단 앞에 나온 두괄식인가. 접속어가 문단 첫머리 소주제문에 있는가. 접속어가 뒷받침문장들에서 자주 나타나지 않는가.

67 독자의 가독능력(literacy; 쉽게 읽히는 것)에 중점
5단계; 다시 쓰기 Re-Writing 제3부 힘글쓰기 과정 독자의 가독능력(literacy; 쉽게 읽히는 것)에 중점 글을 최대한 시각화하여 ‘보이는 글’ 이런 글이 바로 신문 힘글쓰기 과정은 신문사의 편집과정을 그대로 재현 아예 언론정보학(저널리즘)을 글쓰기 교육에 도입 실시하는 고등학교가 500여개  요즈음은 이런 경향이 초등학교에까지 파급 우리나라도 NIE(Newspapers In Education) 도입

68 5단계; 다시 쓰기 Re-Writing 편집과정은 여럿이 모여 진행 글의 구조와 논리를 점검 남의 글에 잘못을 지적
제3부 힘글쓰기 과정 편집과정은 여럿이 모여 진행 남의 글에 잘못을 지적 자신의 나쁜 글쓰기 버릇도 수정 그룹별로 편집결과를 다른 그룹과 교환하여 비평 글의 구조와 논리를 점검 ‘정확, 분명, 간결’(3C; Correct, Clear, Concise)확인 논리적인 구조 여부 하나의 주제를 구체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는지 여부

69 5단계; 다시 쓰기 Re-Writing 편집 주제가 일관되게 나타나고 있는가. 글을 읽을 상대를 충분히 고려하고 있는가.1)
제3부 힘글쓰기 과정   편집 주제가 일관되게 나타나고 있는가. 글을 읽을 상대를 충분히 고려하고 있는가.1) 제목이 핵심내용을 담고 있는가. 배경 설명이 너무 기초적이거나 어렵지 않는가. 시각자료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가. 정보가 중요한 것부터 제시되고 있는가. 수직 논리에 비약이 없는가. 수평 논리가 균형이 되어 있는가. 글을 읽다가 되돌아 와서 읽어야 하는 구절은 없는가. 정확한가. 간결한가. 중복된 표현은 없는가.

70 제2장 힘 글쓰기 실전 제 1부; 좋은 글 나쁜 글 보기 글 잘 쓰기; 남이 써 놓은 글을 보는 것이 먼저 발췌문 보기
어떤 글이 잘된 글이고 왜 잘 되었는지를 파악 그 과정이 공부 반대로 어떤 글이 못된 글이고 왜 못 되었는지도 도움 반면교사(反面敎師) 오히려 더 많은 것을 공부 발췌문 보기 시작은 쉽게 하는 것이 효과적 글의 일부만을 취급 잘 쓴 수필부터 시작

71 힘글 잘 쓴 수필 부지런한 주부는 낮잠을 잔다 주부는 노는 시간과 일하는 시간이 분명치 않다. 일을 할 때 얼른 보면
제1부 좋은 글 나쁜 글 보기 부지런한 주부는 낮잠을 잔다 주부는 노는 시간과 일하는 시간이 분명치 않다. 일을 할 때 얼른 보면 힘든 일이 아니어서 그저 빈둥거리는 것 같기만 하다. 원래 가사일이란 땀을 뻘뻘 흘리거나 사무실에서처럼 정신 없이 해야 할 일도 아니다. 어떻게 보면 노는 것 같기도 하다. 해야 빛도 안 나고 끝도 없다. 보수 도 없거니와 칭찬도 없다. 핀잔이나 안 들으면 다행이다. 하는 일 자체가 화끈하지도 않거니와 일정한 스케줄에 의해 하는 일이 아니어서 인정 받 기가 힘들다. 쉬려면 쉴 수도 있지만 어떤 의미에서 주부의 하루는 24시간 비상이다. 남편이야 귀가하면 '종일 일을 했습네’ 하고 신문이나 뒤적이다 자면 그뿐 이다. 하지만 주부는 집 안의 모든 뒷바라지를 다하고 나서야 잠자리에 들 수 있다…… - 이시형 칼럼 –

72 위암-그 에겐 청천벼락이었다. 위장병으로 오래 고생해 오긴 했지만
힘글 잘 쓴 수필 제1부 좋은 글 나쁜 글 보기 정신과 의사 위암-그 에겐 청천벼락이었다.  위장병으로 오래 고생해 오긴 했지만 혹시나 했던 게 사실로 드러나고 보니 기가 찰 일이었다.  환자 자신이 이름난 외과의사라 숨길 수도 없었다.  수술준비를 하는 며칠 사이 그는 아주 단 사람으로 되어 가고 있었다.   의사이기에 더 그랬는지도 모른다.  말이 없어졌다.  면회도 사절이었 다.  깊은 고뇌와 함께 심각한 우울증에 빠진 것이다.   이윽고 수술. 한데 이 무슨 신의 은총인가.  그건 암이 아니었다.  만성 위염으로 판명된 것이다.  수술 후 회복도 빨랐다.  저승 갔다 돌아온 심 경이야 새삼 설명이 필요 없다.  가족은 물론이고 그를 아끼는 모든 사 람들도 재회의 기쁨에 들떠 있었다.  이시형 칼럼 –

73 글을 쓸 때에는 독자와 대화를 하는 마음가짐으로 써야 하며, 그러기
험이 많은 교과서의 글 제1부 좋은 글 나쁜 글 보기 대화로서의 글쓰기 글을 쓸 때에는 독자와 대화를 하는 마음가짐으로 써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독자로 하여금 의문을 제기하고 그 답을 찾으면서 글을 읽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공부하였다.  그러므로 글을 쓸 때에 “○○은 무엇인가”, “△△에 대하여 생각해 보자”, “○○이 ☐☐라면 어 떻게 될까?” 등과 같이 의문형의 화제문(話題文)1)을 문단의 앞에 제시 하고, 그에 답하는 방식으로 써 나가는 것이 좋다.  이 방법으로 “독서 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한 문단의 글을 쓰되, 다음을 먼저 생각해 보자.  (1) 어떤 독자를 대상으로 할 것인가?  (2) 글을 쓰는 목적을 어디에 둘 것인가?  (3) 필자의 의도는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  고교국어(상) 25쪽

74 글을 쓸 때에는 의문형의 화제문(話題文)을 문단의 앞에 제시하고, 그에 답
대화로서의 글쓰기 글을 쓸 때에는 의문형의 화제문(話題文)을 문단의 앞에 제시하고, 그에 답 하는 방식으로 써 나가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앞에서 배웠듯이 독자로 하여금 의문을 제기하고 그 답을 찾으면서 글을 읽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문단의 시작을   “○○은 무엇인가”, “△△에 대하여 생각 해보자”, “○○이 ☐☐라면 어떻게 될까?”등과 같이 하는 것이다.  이 방법으로 “독서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한 문단의 글을 써보자.    의문형으로 글을 쓰기 위해서는 먼저 할 일이 있다. 힘글에서 힘-0을 먼저 생각해 보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이런 것들이다. (1) 어떤 독자를 대상으로 할 것인가?   (2) 글을 쓰는 목적을 어디에 둘 것인가?   (3) 필자의 의도는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

75 4문단-잘 쓴 글 글 못쓰는 교수들 (문단1) 월간지 편집 일에 종사하다 보니 각계각층 사람들로부터 원고를 받아 처리하는 경우가 많 다.  작가에서부터 교수․ 연구원․ 방송인․ 공무원, 그리고 주부와 농민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들로부터 원고를 입수한다.  그들이 써 온 것을 정성껏 고쳐 잡지에 예쁘게 편집해 넣는 게 편집 자들의 역할이다. (문단2) 나는 거의 17년간 이런 일을 계속해 왔다.  그런데 한 가지 이해할 수 없는 점은 여러 직 업인들 가운데 대학교수가 대체로 글을 잘 못쓰는 부류에 속한다는 사실이다. (문단3) 내 경험에 비춰볼 때 교수의 작문 실력은 전체 필자의 중간 정도 가기도 힘들었다.  교수 10명 중 7 ~ 8명은 한글 맞춤법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원고를 읽다 보면 도대체 어느 것이 주어 이고 술어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문단4) 문장이 축축 늘어져 한 문장을 두세 토막으로 나눠야 하는 때도 종종 있다.  구성이 근본 적으로 잘못된 원고도 심심찮게 만난다.  그러다 보니 어느 때는 원고를 전체적으로 다시 써 줘야 하는 답답한 상황도 벌어진다. (문단5) 서울의 유수한 대학, 그것도 국문과에 적을 둔 교수이면서 시인이기도 한 이가 맞춤법이 엉망인 원고를 보내와 충격을 받은 기억도 있다. (문단6) 어떤 교수는 한글 맞춤법의 중요성을 강조한 원고 속에 ‘맞춤법’을 ‘마춤법’으로 표기한, 웃지 못할 일도 있다.  그런 이들이 대입 수험생들에게 논술고사를 요구하는 웃지 못할 현실이다.  (문단7) 교수는 말과 글과 연구를 생명으로 삼아야 하는 계층일 것이다.  그들의 부실한 작문실력 은 잘못된 교수 임용 정책과도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

76 월간지 편집 일에 종사하다 보니 각계각층 사람들로부터 원고를 받아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작
글 못쓰는 교수 월간지 편집 일에 종사하다 보니 각계각층 사람들로부터 원고를 받아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작 가에서부터 교수․ 연구원․ 방송인․ 공무원, 그리고 주부와 농민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들로 부터 원고를 입수한다.  그들이 써 온 것을 정성껏 고쳐 잡지에 예쁘게 편집해 넣는 게 편집자들의 역할이다. 나는 거의 17년간 이런 일을 계속해 왔다.  그런데 한 가지 이해할 수 없는 점은 여러 직업인들 가운데 대학교수가 대체로 글을 잘 못쓰는 부류에 속한다는 사실이다. 내 경험에 비춰볼 때 교수의 작문 실력은 전체 필자의 중간 정도 가기도 힘들었다.  교수 10명 중 7 ~ 8명은 한글 맞춤법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원고를 읽다 보면 도대체 어느 것이 주어이고 술어 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문장이 축축 늘어져 한 문장을 두세 토막으로 나눠야 하는 때 도 종종 있다.  구성이 근본적으로 잘못된 원고도 심심찮게 만난다.  그러다 보니 어느 때는 원고를 전체적으로 다시 써 줘야 하는 답답한 상황도 벌어진다. 서울의 유수한 대학, 그것도 국문과에 적을 둔 교수이면서 시인이기도 한 이가 맞춤법이 엉망인 원고를 보내와 충격을 받은 기억도 있다. 어떤 교수는 한글 맞춤법의 중요성을 강조한 원고 속에 ‘맞춤법’을 ‘마춤법’으로 표기한, 웃지 못 할 일도 있다.  그런 이들이 대입 수험생들에게 논술고사 를 요구하는 아이러니컬한 현실이다. 교수는 말과 글과 연구를 생명으로 삼아야 하는 계층일 것이다.  그들의 부실한 작문실력은 잘못 된 교수 임용 정책과도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

77 글 못쓰는 교수 월간지 편집 일에 종사하다 보니 각계각층 사람들로부터 원고를 받아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작 가에서부터 교수․ 연구원․ 방송인․ 공무원, 그리고 주부와 농민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들로 부터 원고를 입수한다.  그들이 써 온 것을 정성껏 고쳐 잡지에 예쁘게 편집해 넣는 게 편집자들의 역할이다. 나는 거의 17년간 이런 일을 계속해 왔다.  그런데 한 가지 이해할 수 없는 점은 여러 직 업인들 가운데 대학교수가 대체로 글을 잘 못쓰는 부류에 속한다는 사실이다. 내 경험에 비춰 볼 때 교수의 작문 실력은 전체 필자의 중간 정도 가기도 힘들었다.  교수 10명 중 7 ~ 8명은 문장구조를 몰라도 너무 모른다.  원고를 읽다 보면 도대체 어느 것이 주어이고 술어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문장이 축축 늘어져 한 문장을 두세 토막으로 나눠야 하는 때도 종종 있다.  구성이 근본적으로 잘못된 원고도 심심찮게 만난다.  그러다 보니 어느 때는 원고를 전체적으로 다시 써 줘야 하는 답답한 상황도 벌어진다. 서울의 유수한 대학, 그것도 국문과에 적을 둔 교수이면서 시인이기도 한 이가 맞춤법이 엉망인 원고를 보내와 충격을 받았다. 어떤 교수는 한글 맞춤법의 중요성을 강조한 원고 속에 ‘맞춤법’ 을 ‘마춤법’으로 표기한, 웃지 못할 일도 있다.  그런 이들이 대입 수험생들에게 논술고사를 요구 하는 아이러니컬한 현실이다.  교수는 말과 글과 연구를 생명으로 삼아야 하는 계층일 것이다.  그들의 부실한 작문실력은 잘 못된 교수 임용 정책과도 분명히 관련이 있다.

78 4문단-잘 쓴 글 쉽게 쓰기의 어려움 <문단1> 논리적인 문장은 유연성이 없다. 딱딱하고 어려워서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경원하는 경향이 있다. 내가 무슨 용 빼는 재주를 가졌다고, 그렇게 경원하는 사람들을 가까이 불러올 수 있을까마는, 그래도 한 가지 마음속에 다짐하고 있는 것은 ‘쉬운 문장’을 쓰겠다는 것이다. <문단2> 쉬운 문장을 쓰기 위한 필수적인 조건은 자기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먼저 자기 자신이 철저히 이해하는 일이다. 지금도 나는 항상 다른 사람들보다도 나 자신이 먼저 납득할 수 있도록 글을 쓴다는 태도로 임한다. <문단3> 서머셋 몸의 ｢서밍업｣은 나에게 이런 태도를 가르쳐 준 책이다. 거기에 이런 구절이 있다. <문단4> “나는 독자에게, 자기가 쓴 글의 뜻을 이해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구하는 작가들에 대해서는 도저히 참을 수 없다.” <문단5> 독자들에게 이해를 위한 노력을 요구하지 않는 작가의 문장은 물론 쉬운 것이다. 문장을 쉽게 쓰는 일이 내게는 엄청나게 어려워서, 지금도 흰 원고지는 앞서 말한 대로 광대한 사막 같은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문단6> 몸은 쉽게 쓰는 좋은 문장가의 표본으로서 여류 작가 콜레트 가브레일을 들고 있다. 몸이 소개한 콜레트의 이야기는 매우 인상적이다. <문단7> 콜레트는 몸에게 이렇게 한탄했던 것이다. <문단8> “내가 문장을 쉽게 쓴다고 하지만, 나 자신은 하루 종일 걸려 반 페이지도 못쓰는 날이 너무나 많다.” <문단9> 나는 콜레트의 문장을 아직 읽어 본 적이 없다. 그러나 몸이 소개한 그녀의 이 탄식은 커다란 위안이 되고 있다.              이형기(시인)

79 나는 콜레트의 문장을 아직 읽어 본 적이 없다. 그러나 몸이 소개한 그녀의 이 탄식은 커다란 위안이 되고 있다. 이형기(시인)
쉽게 쓰기의 어려움 논리적인 문장은 유연성이 없다. 딱딱하고 어려워서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경원하는 경향이 있다. 내가 무슨 용 빼는 재주를 가졌다고, 그렇게 경원하는 사람들을 가까이 불러올 수 있을까마는, 그래도 한 가지 마음속에 다짐하고 있는 것은 ‘쉬운 문장’을 쓰겠다는 것이다. 쉬운 문장을 쓰기 위한 필수적인 조건은 자기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먼저 자기 자신이 철저히 이해하는 일이다. 지금도 나는 항상 다른 사람들보다도 나 자신이 먼저 납득할 수 있도록 글을 쓴다는 태도로 임한다. 서머셋 몸의 ｢서밍업｣은 나에게 이런 태도를 가르쳐 준 책이다. 거기에 이런 구절이 있다. “나는 독자에게, 자기가 쓴 글의 뜻을 이해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구하는 작가들에 대해서는 도저히 참을 수 없다.” 독자들에게 이해를 위한 노력을 요구하지 않는 작가의 문장은 물론 쉬운 것이다. 문장을 쉽게 쓰는 일이 내게는 엄청나게 어려워서, 지금도 흰 원고지는 앞서 말한 대로 광대한 사막 같은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몸은 쉽게 쓰는 좋은 문장가의 표본으로서 여류 작가 콜레트 가브레일을 들고 있다. 몸이 소개한 콜레트의 이야기는 매우 인상적이다. 콜레트는 몸에게 이렇게 한탄했던 것이다. “내가 문장을 쉽게 쓴다고 하지만, 나 자신은 하루 종일 걸려 반 페이지도 못쓰는 날이 너무나 많다.” 나는 콜레트의 문장을 아직 읽어 본 적이 없다. 그러나 몸이 소개한 그녀의 이 탄식은 커다란 위안이 되고 있다.              이형기(시인)

80 쉽게 쓰기의 어려움 논리적인 문장은 유연성이 없다.  딱딱하고 어려워서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경원하는 경향이 있다.  내가 무슨 용 빼는 재주를 가졌다고, 그렇게 경원하는 사람들을 가까이 불러올 수 있을까 마는, (그래도) 한 가지 마음속에 다짐하고 있는 것은 ‘쉬운 문장’을 쓰겠다는 것이다.   쉬운 문장을 쓰기 위한 필수적인 조건은 자기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먼저 자기 자신이 철저히 이해하는 일이다.  지금도 나는 항상 다른 사람들보다도 나 자신이 먼저 납득할 수 있도록 글을 쓴다는 태도로 임한다. <서밍업>은 나에게 이런 태도를 가르쳐 준 책인데 이런 구절이 있다.   “나는 독자에게, 자기가 쓴 글의 뜻을 이해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구하는 작가들에 대해서는 도저히 참을 수 없다.” (독자들에게 이해를 위한 노력을 요구하지 않는 작가의 문장은 물론 쉬운 것이다.)  쉬운 문장의 다음 조건은 독자가 알기 쉽게 문장을 쓰는 것이다. …… 그런데 쉬운 문장의 두 번째 조건인 문장을 쉽게 쓰는 일이 내게는 엄청나게 (어려워서,) 어렵다. 지금도 흰 원고지는 앞서 말한 대로 광대한 사막 같은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모음은 쉽 게 쓰는 좋은 문장가의 표본으로서 여류 작가 가브레일 콜레트를 들고 있다.    콜레트는 모음에게 이렇게 한탄했던 것이다.   “내가 문장을 쉽게 쓴다고 하지만, 하루 종일 걸려 반 페이지도 못쓰는 날이 너무나 많다.”   나는 콜레트의 문장을 아직 읽어 본 적이 없다.  (그러나) 모옴이 소개한 그녀의 이 탄식은 커다란 위안이 되고 있다 이형기

81 5문단-잘 쓴 글 글쓰기가 제일 무서워 <문단1> 기술관료 출신 임재춘 교수가 쓴 ‘한국의 이공계는 글쓰기가 두렵다’(도서출판 마이넌)라는 책이 있다. 요컨대 이공계 위기의 상당부분이 ‘테크니컬 라이팅(technical writing)’의 부족에 있고, 이공계가 살아 남기 위해서 글쓰기부터 배우라고 역설하는 책이다. 공감한다. <문단2> 테크니컬 라이팅이란 간단히 정의해 ‘복잡하고 어려운 기술적 내용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논리적 글쓰기’이다. 어려운 기술적 내용을 재미있는 비유를 들어서 일반인들의 귀에도 쏙쏙 들어오게, 즉 ‘기교 있게’(technically) 쓸 수 있다면 금상첨화가 아닌가 싶다. 특히 IT분야는 핵심 내용이 소프트웨어 코드 내에 있기 때문에, 이를 유저들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고급언어로 만드는 ‘기술글쓰기’는 너무도 중요하다. <문단3> 과학기술분야에서 ‘기술글쓰기’가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은 우리 ‘공돌이’들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런데도 제대로 안 되는 이유가 뭘까? 간단하다. 글을 조리 있게 쓰기는커녕 제대로 된 어법이나 맞춤법에 맞게 쓸 줄 아는 엔지니어도 없기 때문이다. 명문대를 나와 전문직에 종사하는데 어법에 맞는 글도 못 쓴다고? 농담이겠지…… 하겠지만 불행히도 사실이다. <문단4> 그럼 왜 글을 못 쓸까? 써 본 적이 있어야 말이지. 초․중․고 내내 글쓰기 훈련은 받은 적도 없었고 대학 들어가도 이공계 학생들에게 글 쓰라고 하는 과목은 없다. 그래서 이력서에 채팅할 때나 쓰던 은어나 비문을 옳은 단어, 옳은 문장인 줄 알고 섞어 쓸 정도이니 말해 무엇하랴 <문단5> 새 기술을 개발하면 그 기술에 대한 사회적 공유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얼마나 가치 있는 기술인지를 설득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 공유의 방법이 글쓰기다. 새 제품이 제대로 상품이 되려면 그 제품에 대한 지식이 회사 내에 공유돼야 가능하다. 또 자꾸 글로 지식을 남겨야 그게 쌓여서 경쟁력이 되지 않겠는가. 즉, 개발자가 최초의 글쓰기를 제대로 해야 사회적 평가건, 투자건, 마케팅이건, 판매 전략이건 제대로 된다는 소리다. <문단6> 이공계에서도 논술시험 보게 하고 인문대처럼 글쓰기 훈련도 필수과목이 돼서 기교가 뛰어난(테크니컬) 문장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자기가 아는 걸 말은 되게 쓰는 훈련’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최소한의 글쓰기(미니멈 라이팅) 훈련이 안 된다면 ‘기술 중심의 글로블 경쟁력’은 헛구호일 뿐이다.                                                 정연수(인프니스 수석연구원)

82 문단3과 문단4의 소주제가 문단내용을 대변하지 못함
잘 쓴 글 고치기 제1부 좋은 글 나쁜 글 보기 잘 쓴 글도 힘글로 분석하면 잘못된 곳 발견 ‘하이 파이브’의 강력한 힘 문단의 소주제를 일단 정리 문단 1’; 이공계 글쓰기 주장에 공감 문단 2’; 글쓰기가 중요 , 특히 IT분야  문단 3’; 글이 안 되는 이유, 글을 못 쓴다   문단 4’; 글을 왜 못 쓸까   문단 5’; 새 기술이 나오면 사회를 설득 문단 6’; 글쓰기 훈련의 도입 문단3과 문단4의 소주제가 문단내용을 대변하지 못함 문단 3’; 직장 엔지니어가 글을 못쓴다 문단 4’; 학교에서 배우지도 않았다

83 글의 구조(해석1) ; 3단 논법(연역법) 1’, 2’; 글쓰기가 중요 잘 쓴 글 고치기
잘 쓴 글 고치기 제1부 좋은 글 나쁜 글 보기 글의 구조(해석1) ; 3단 논법(연역법)               ’, 2’; 글쓰기가 중요                                              ↖     3’;직장인이 4’; 학교에서        →     5’; 새 기술이 못쓴다 배우지 않았다 사회를 설득 6’; 따라서, 글쓰기 훈련을 도입하자 원인(3’,4’)과 중요성(5’)이 균형감이 미흡 다른 논리의 적용도 시도

84 글의 구조(해석2) ; 3단 논법(연역법) 1’; 이공계글쓰기 문제 제기 잘 쓴 글 고치기 글쓰기가 글을 중요 못쓴다
잘 쓴 글 고치기 제1부 좋은 글 나쁜 글 보기 글의 구조(해석2) ; 3단 논법(연역법)              ’; 이공계글쓰기 문제 제기                                                   글쓰기가          글을 중요 못쓴다 5’; 새 기술이 2’; 특히 IT기술 3’; 직장인이 4’; 학교에서 사회 설득 못쓴다 배우지 않는다 6’; 따라서, 글쓰기 훈련을 도입하자

85 5문단-잘 쓴 글 글쓰기가 제일 무서워 <문단1> 기술관료 출신 임재춘 교수가 쓴 ‘한국의 이공계는 글쓰기가 두렵다’(도서출판 마이넌)라는 책이 있다. 요컨대 이공계 위기의 상당부분이 ‘테크니컬 라이팅(technical writing)’의 부족에 있고, 이공계가 살아 남기 위해서 글쓰기부터 배우라고 역설하는 책이다. 공감한다. 테크니컬 라이팅이란 간단히 정의해 ‘복잡하고 어려운 기술적 내용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논리적 글쓰기’이다. 어려운 기술적 내용을 재미있는 비유를 들어서 일반인들의 귀에도 쏙쏙 들어오게, 즉 ‘기교 있게’(technically) 쓸 수 있다면 금상첨화가 아닌가 싶다. <문단5> 새 기술이 개발되면 그 기술에 대한 사회적 공유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얼마나 가치 있는 기술인지를 설득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 공유의 방법이 글쓰기다. 새 제품이 제대로 상품이 되려면 그 제품에 대한 지식이 회사 내에 공유돼야 가능하다. 또 자꾸 글로 지식을 남겨야 그게 쌓여서 경쟁력이 되지 않겠는가. 즉, 개발자가 최초의 글쓰기를 제대로 해야 사회적 평가건, 투자건, 마케팅이건, 판매 전략이건 제대로 된다는 소리다. <문단2> 특히 IT분야는 ‘기술글쓰기’는 너무도 중요하다. 핵심 내용이 소프트웨어 코드 내에 있기 때문에, 이를 유저들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고급언어로 들어야 한다. (간단한 예) <문단3> 이렇게 '기술글쓰기가 중요한데 직장인은 글을 못쓴다. (과학기술분야에서 ‘기술글쓰기’가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은 우리 ‘공돌이’들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런데도 제대로 안 되는 이유가 뭘까? 간단하다.) 글을 조리 있게 쓰기는커녕 제대로 된 어법이나 맞춤법에 맞게 쓸 줄 아는 엔지니어도 없기 때문이다. 명문대를 나와 전문직에 종사하는데 어법에 맞는 글도 못 쓴다고? 농담이겠지…… 하겠지만 불행히도 사실이다. <문단4> 학교에서도 가르치지 않는다. (그럼 왜 글을 못 쓸까? 써 본 적이 있어야 말이지.) 초․중․고 내내 글쓰기 훈련은 받은 적도 없었고 대학 들어가도 이공계 학생들에게 글 쓰라고 하는 과목은 없다. 그래서 이력서에 채팅할 때나 쓰던 은어나 비문을 옳은 단어, 옳은 문장인 줄 알고 섞어 쓸 정도이니 말해 무엇하랴 <문단6> 이공계에서도 논술시험 보게 하고 인문대처럼 글쓰기 훈련도 필수과목이 돼서 기교가 뛰어난(테크니컬) 문장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자기가 아는 걸 말은 되게 쓰는 훈련’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최소한의 글쓰기(미니멈 라이팅) 훈련이 안 된다면 ‘기술 중심의 글로블 경쟁력’은 헛구호일 뿐이다.                                                 정연수(인프니스 수석연구원)

86 논리적 글의 틀 해야 하나? 글이 논리적이고 기계적이면 딱딱 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글의 맛이 없다
논리적 글의 틀 해야 하나? 제1부 좋은 글 나쁜 글 보기 글이 논리적이고 기계적이면 딱딱 글의 맛이 없다 대강 써 놓아도 읽는 사람은 알아본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형식을 무시하고 부드럽게 표현 무엇이 문제인가? 반문이 가능 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첫째; 읽는 사람은 핵심정보를 약속된 위치에서 확인 속독이 가능 정확하고 쉽게 이해

87 논리적 글의 틀 해야 하나? 미국에서는 글도 공학적으로 접근 둘째; 사람들은 점점 읽을 시간이 없다
논리적 글의 틀 해야 하나? 제1부 좋은 글 나쁜 글 보기 둘째; 사람들은 점점 읽을 시간이 없다 정보의 증가 속도가 가중; 해일처럼 밀려오는 정보 사람들은 시각적인 정보에 의존 독자가 글을 읽으리라는 보장이 희박   셋째; 기본 틀은 반드시 숙지 기본 틀을 충분히 소화한 후 기교 운동도 기본 폼이 없으면 실력도 늘지 않고 끝까지 고생 미국에서는 글도 공학적으로 접근 문장공학(Sentence  Engineering)이라 호칭 ‘효과적인 의사전달’ 위주 3C(Correct, Clear, Concise) 즉 ‘정확하고,  쉽고, 간결하게’

88 5문단-잘 쓴 글 의사도 ‘의사소통기술’이 필수다
5문단-잘 쓴 글 의사도 ‘의사소통기술’이 필수다 <문단1> 필자는 몇 년 전부터 기술글쓰기(technical writing)기법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 기술글쓰기는 글쓰기에 취약한 이공계 기술자나 과학자가 15시간 정도의 짧은 시간만 배우면 글쓰기의 핵심을 파악하여 두려움 없이 글을 쓰게 하는 기법이다. 이 과정에서 의사소통기술의 상당부분도 깨닫게 된다. 필자는 2004년부터 인제의과대학의 초빙을 받아 ‘의사소통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이는 의사도 이제 ‘의사소통기술’이 필수라는 대세가 반영된 것이다. <문단2> 왜 그럴까? 그 이유는 첫째, 의사는 의사소통에 매우 취약하여 의료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사용하는 언어가 외래어, 전문용어, 약어인데다 늘 바쁘기 때문이다. 거기다 병원조직 안에서 의사는 권력관계에서 강력한 ‘갑’이다 보니 ‘을’인 간호사나 기사가 의사 지시에 이해되지 않는 부문이 있어도 이를 다시 한번 의사에게 물어 볼 수 없는 문화가 팽배해 있다. 그러다보니 의료사고가 나는 것이다. <문단3>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의사가 간호사에게 중이염 환자에 대한 투약을 지시하면서 ‘Place in R ear’라고 투약지시서에 기재하는 것이다. ‘Right’에 대한 약어를 ‘Rt’라고 적으면 그래도 나은데 ‘R’로 적는 것이다. 이를 받아본 간호사는 이해가 되지 않지만 자기 나름대로 ‘Place in Rear’로 해석해서 ‘이 환자가 열이 많은 모양이지’ 하고 항문(Rear는 뒤)에 약을 주입하는 것이다. 이러한 투약지시의 오류가 매일 12%나 되었다고 미국보건성이 발표하였다(ꡔ설득의 심리학ꡕ 291쪽). 의료사고의 많은 원인이 의사소통문제에서 기인하고 있는 것이다. <문단4> 둘째, 의사소통능력은 의사의 경쟁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예전에는 아는 것이 많거나 의료기술이 뛰어난 의사가 명의(名醫)였으나 지금은 의료지식이나 기술은 평준화가 되어 버렸다. 대학병원 의사나 지방개업 의사나 의료정보는 인터넷을 통해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의료기술도 레이저, 로봇, 컴퓨터로 대체되어 손끝에서 나오는 기술이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이 점점 적어지고 있다. 이 공백을 메우는 것이 의사소통이다. 홍보에 능한 병원이 일류로 소문이 나고 있다. 이런 병원은 의사의 실력을 여러 명 향상시키기보다는 한 명의 의사를 최고로 만들어 이를 홍보에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병원에서 설명을 잘 해 주는 의사가 환자에게 큰 만족을 준다. 이제는 환자도 많은 의료정보를 가지고 있어 궁금한 것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따라서 일류병원인 ○○의료원은 “진료보다 설명 잘 하는 의사가 되자”를 구호로 하고 있다. <문단 5> 이렇게 의사소통기술이 중요한데 의사는 이에 관해 제대로 배운 적이 없다. 의과대학에서 전문 지식은 배우지만 어려운 내용을 환자에게 어떻게 설명하는 것이 효율적인지에 관해 한 번도 관심을 두지 않는다. 같은 질병을 앓더라도 환자가 누군가에 따라 설명하는 방법이 달라야 하는데 대부분 의사는 그렇지 못하다. 그러니 내과의사와 환자의 면담은 69%가 면담시작 18초 이내에 의사가 환자의 말을 가로막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3분이면 충분한데도 의사소통기술이 없으니 서둘러 대화를 끊는 것이다. <문단6> 따라서 의과대학은 최근 의대생에게 의사소통기술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 분야에 전문가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필자까지 초빙되어 이 과목을 맡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이다. 시간에 쫓기는 의대생이 짧은 시간에 글쓰기와 의사소통기술을 필자로부터 배울 수 있지만 필자는 의료전문분야를 모르는 한계가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 분야를 고민하고 있는 의사와 필자가 당장 ‘연구회’라도 만들어 ‘의사의 의사소통기술’을 개발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임재춘(저자)

89 쓰기, 발표, 면접 Hi Five! 기법 손가락을 펴 놓고 하는 의사전달 훈련 서너 문장만 넘어 가도 통상 틀리는 미국 아이
제2부 쓰기 및 발표 Hi Five! 기법 손가락을 펴 놓고 하는 의사전달 훈련 효력이 강력 서너 문장만 넘어 가도 통상 틀리는 미국 아이 이 기법만 익혀도 좋은 문장 독후감, 논술, 면접까지 해결 직장생활에서도 강력한 무기 제안서, 보고서 , 발표 컨설팅

90 제안서, 보고서, 기획서 종이를 펼쳐 들면 막막해 하는 직장인 다음 정보(가나다 순)가 있을 때 여러분의 정보배열?
제2부 쓰기 및 발표 종이를 펼쳐 들면 막막해 하는 직장인 정보의 배열 방법을 모르기 때문 다음 정보(가나다 순)가 있을 때 여러분의 정보배열? 건의사항, 기대효과, 개선 방안, 목적, 문제점, 배경, 제안 내용, 증빙자료, 추진방안, 필요성

91 배경 및 필요성으로 시작? 많은 직장인이 기-승-전-결로 시작 힘글쓰기 원칙을 적용하면 쉽게 순서를 적용 1; 목표는
제2부 쓰기 및 발표 많은 직장인이 기-승-전-결로 시작 잘못된 것 힘글쓰기 원칙을 적용하면 쉽게 순서를 적용 1-2(3-3-3)-2(3-3-3)-4 형식 1-2-2의 논리를 연역법(삼단논법)이나 대조법 적용,  즉          1; 목표는 1’; 목적을 가지고 2;  필요성(배경)이 있어  ;  제안 내용(추진방안)을 제시 (또는 문제가 있어) (또는 개선방안을 제시) 3; 증빙 자료 ; 증빙자료, 기대효과               ; 건의사항 

92 제안서, 보고서, 기획서 레이건의 한 장의 보고서 캘리포니아 주지사 시절 애용
제2부 쓰기 및 발표 레이건의 한 장의 보고서 캘리포니아 주지사 시절 애용  문제점 사실관계 분석 결론 혹은 권고 이 보고서의 유형도 ; ‘어떻게’형식   문제점(주제)-사실관계(이유)-분석(자료)-결론(주제) 레이건이 미국에서 대통령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 보고서 하나도 의사전달의 효과성을 극대화

93 기획서, 보고서 쓰기 프로그램 ‘Inspiration‘
제2부 쓰기 및 발표 기획서, 보고서 쓰기 프로그램 ‘Inspiration‘ 구입 힘글쓰기 원칙을 그대로 반영 30일간의 무료 사용이 가능 한글도 지원 미국 직장인은 60% 이상이 이 S/W를 사용  유치원에서 대학까지 힘글을 배웠으니 당연한 결과 ’Inspiration'을 사용 실례 소개

94 발표(Presentation) 처칠(Churcill)의 PREP법 1-2-3-4로 이루어진 ‘왜’형식 설득의 조건
제2부 쓰기 및 발표 처칠(Churcill)의 PREP법 로 이루어진 ‘왜’형식 Point(Purpose) : 청중에게 요구사항을 지적    Reason : 이유 제시    Example : 사례로 입증    Point(Purpose) : 요구사항 재 강조 설득의 조건 ‘왜’하는지 근거가 있어야 하고 또 근거가 타당함을 사례를 들어 증명

95 발표(Presentation); PREP의 강력함
제2부 쓰기 및 발표 PREP법은 상대를 짧은 시간에 설득하는 강력한 힘    어린이에서 정치가까지 활용 어린이의 주장도 정확히 이러한 구도 ‘밥 줘’와 ‘배고파’ 어느 것이 먼저?   밥 줘(1) 배고파(1) 배고파(2) 2시가 넘었어(2) 굶어 죽겠어(3) 빨리 줘(4) 라면도 좋아(4)

96 답변, 면접 Hi, Five! 기법 1-2-2-4 또는 1-2-3-4가 성능 발휘 TV 토론의 예
답변,  면접 제2부 쓰기 및 발표 Hi, Five! 기법 또는 가 성능 발휘 TV 토론의 예  지난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정몽준 후보 단일화 토론 두 후보의 답변 방식은 매우 대조적

97 답변; 사무적인 의사소통 노무현-정몽준 후보단일화를 위한 TV 토론
제2부 쓰기 및 발표 노무현-정몽준 후보단일화를 위한 TV 토론 정후보 : 충분한 검토 없이 행정수도를 충청권으로 이전하겠다는 발표가 바람직하다고 보십니까? 노후보 : 행정수도 이전은 오래 생각한 것이고, 꼭 필요하고, 가능한 것입니다. 이미 75년과 83년에 검토되었는데 국토의 중앙인 충청권이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조사되었습니다. 행정수도 이전이 왜 필요하냐 하면 수도권 과밀로 인해 교육, 환경, 교통 문제와 집 값 폭등으로 서민이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방발전 측면에서도 바람직하여 모두에게 좋은 것입니다.

98 답변; 사교적인 의사소통 노 후보 : 정 후보는 교육부폐지를 주장하시지요?
제2부 쓰기 및 발표 노 후보 : 정 후보는 교육부폐지를 주장하시지요? 사 회자 : 이번에는 답변에 시간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정 후보 : 교육부 이상주 부총리는 울산대학교 총장을 지냈고 저는 이사장을 맡고 있어서 잘 아는 사이인데 교육부를 제가 폐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개인적으로 그분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교육부는 평가와 정보 제공 기능을 맡고 교육의 실질적인 권한은 지방자치 단체와 학교에 주자는 것입니다 … (1분 시간 초과) …교육부를 폐지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교육감도 주민 직선에 의해 뽑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99 답변; 취업 면접에서도 동일한 형태 질문: 입사 후 우리 회사에서 실현하고 싶은 꿈은?
제2부 쓰기 및 발표 질문: 입사 후 우리 회사에서 실현하고 싶은 꿈은? 답변: 앞으로 IT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하게 될 것이고… 귀사는 이 분 야에서 세계 최고의 실력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놀고 있네!) 귀사에서 자아를 실현하고 싶습니다. 질문: 너무 막연하니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보세요. 답변: 열심히 노력해서 유비쿼터스 분야에서 제 1의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답변: (노닥거리기)-1-4 2와 3을 동원할 줄을 모른다 아주 비논리적인 답변으로 전락

100 답변; 취업 면접 시 논리적 답변 질문: 입사 후 우리 회사에서 실현하고 싶은 꿈은?
제2부 쓰기 및 발표 질문: 입사 후 우리 회사에서 실현하고 싶은 꿈은? 답변: (잠시침묵, 0 ; 질문자의 의도 분석, 핵심 단어 도출, 답변순서 배열, 답변 태도 결정) 1(주제) ; 자아 실현입니다. 2(방법) ; 저는 바이오 시계에 관심이 많습니다.  시계가 상대 혈압을 시간 모니터링하는 것입니다. 절대 혈압을 재는 것은 시계 형태로 아직 한계가 있습니다. 측정된 혈압을 저장하고 분석하며, 이상한 징후가 있으면 이를 즉각 경고하는 시계입니다. 3(자료) ; 이를 위해 대학에서 ‘바이오시계’ 동아리를 결성하여 압력 민감성 재료의 탐색활동을 하였습니다. 이것이 연구자료 사진입니다. 4(주제) ; 제가 BT-IT를 융합하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여 회사와 더불어 발전하고 싶습니다.

101 답변, 면접 두 후보의 답변 스타일 노후보 정후보 1-2(배경은 이유)-2(필요성도 이유)-4
답변,  면접 제2부 쓰기 및 발표 두 후보의 답변 스타일 노후보 1-2(배경은 이유)-2(필요성도 이유)-4 3은 1분이라는 시간의 제약으로 생략 직선적, 남성적인 화법 사무적인 의사소통방법 정후보 ?-1-4 우회적,  여성적인 화법 사교적인 의사소통방법

102 컨설팅 컨설팅은 문제를 찾아내어 해답을 제시 해답이 설득력을 가지는 것 컨설팅회사가 사용하는 논리적인 사고 그러니 ‘왜’ 형식
제2부 쓰기 및 발표 컨설팅은 문제를 찾아내어 해답을 제시 해답이 설득력을 가지는 것  그러니 ‘왜’ 형식  이런 사실만 이해하면 컨설팅 보고서도 쉽게 접근 컨설팅회사가 사용하는 논리적인 사고 맥킨지의 'Logical Thinking‘(일빛, 테루야 하나코) 일본 사람이 쓴 것을 우리가 번역, 난해 이도 힘글쓰기 원리 차원에서 이해하면 이외로 간단

103 컨설팅; 맥킨지의 ‘Logical Thinking'
제2부 쓰기 및 발표 답변(1); 컨설팅은 문제에 대한 답변 문제에 함몰되면 새 문제를 답변으로 제시 : 잘못 빈번 근거(2)-증명(3) 제시; 수직과 수평으로 논리 전개 논리를 수직으로 구체화할 때 ‘Why so’. ‘So what’ 이라는 질문을 방지 즉 논리가 '비약'되거나 도중에서 중단되지 않기 논리를 수평으로 구체화할 때 MECE라는 효과적인 기법을 활용(초등학교의 ‘Balanced’)  즉 ‘중복과 누락‘을 없애는 것 답변 강조(4); 답변을 다시 한번 강조

104 자기 주장을 설득력 있게 전개하는 글 논술 한마디로 ‘왜’형식의 힘글 우리나라 논술 자기만의 주장(1)을 제시
제2부 쓰기 및 발표 한마디로 ‘왜’형식의 힘글 자기만의 주장(1)을 제시 왜 그런지 근거(2;즉 논거)를 구체적으로 뒷받침 사실/예와 같은 상술을 통해 그 논거를 증명(3;즉 논증) 마지막에 다시 한번 자기의 주장(4)을 강조 우리나라 논술 논거와 논증을 혼용(그 예들) ‘논거에는 사실논거와 의견논거 두 가지’ ‘구체적인 뒷받침’, ‘사례를 들어 상세하게 설명’ ‘소주제를 뒷받침하는 방법; 부연하고 상술하여 구체화(상세화), 이유와 근거를 제시해 구체화(합리화), 예시와 예증을 통해 구체화(예증화) 소주제문의 위치가 엉망

105 에리히 푸롬의 말처럼 “과학이 우리를 전지(全知)하게하고 기술이 우리를 전능(全能)의 존재로 만들었다‘고
논술-잘 쓴 글 인간 중심의 과학 기술 에리히 푸롬의 말처럼 “과학이 우리를 전지(全知)하게하고 기술이 우리를 전능(全能)의 존재로 만들었다‘고 믿을 만큼 모든 것이 편리하고 풍요로워졌다.  그러나 과학 기술은 긍정적인 면만큼 동시에 문제점을 안고 있 는 ’야누스의 얼굴‘이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환경오염이나 새로운 질병의 출현, 전쟁 무기로 인한 인류 멸망 의 위기 초래, 비인간화와 인간 소외 현상 등을 들어, 과학기술을 더 이상 발전시켜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과학 기술이 인간성을 거역해 온 측면이 있다면, 인간 중심의 과학 기술이 이룩할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이 더욱 합리적이다.  첫째, 환경오염과 핵전쟁의 위협을 비롯한 여러 부작용들은 과학 기술이 발전해서 생긴 피해라기보다는, 그 기술을 이용한 사람들의 가치관이 바르지 못한 데서 빚어진 것이다.  이는 이용자들이 인간중심의 가치관을 정립함으로써 해결해야지, 과학기술의 발전을 정지 시켜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  최근에 환경오염을 정화 하기 위한 노력이 확산되고, 핵무기 등을 생산하는 일을 금지시키려는 국제적인 연대가 강화되는 것은 이를 잘 반영해 주고 있다. 둘째, 현대과학으로 인해 생긴 질병보다는 과학발전에 힘입어 퇴치된 질병이 훨씬 많다는 사실이다.  최대의 난치병인 암이나 에이즈조차 과학의 힘으로 해결될 전망이며, 현대 과학의 부산물인 새로운 질병도 머지않아 과학의 힘으로 발병을 막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셋째, 과학 기술의 발달과 산업화에 따라 경쟁이나 비인간화, 인간소외 현상 등이 심화되고 있으나, 그렇다고 반과학주의에 서서는 안 된다.  오히려 과학기술의 힘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생활의 편리를 괴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여가의 기회를 늘림으로써,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는 방안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요컨대, 역사의 연속성이라는 측면에서 볼 대, 현재의 과학기술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것은 현실적인 적합 성이 없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반과학주의가 아니라 과학 기술의 부작용을 최소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를 모색하는 것이다 박용성(‘논술을 알면 대학이 보인다; 한마당)

106 두 번째 본문 고쳐보기 제2부 쓰기 및 발표 첫째, 환경오염과 핵전쟁의 위협을 비롯한 여러 부작용들은 과학기술이 발전해서 생긴 피해라기보다는, 그 기술을 이용한 사람들의 가치관이 바르지 못한 데서 빚어진 것이다.(1) 이는 이용자들이 인간중심의 가치관을 정립함으로써 해결해야지, 과학기술의 발전을 정지시켜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4) 최근에 환경오염을 정화하기 위한 노력이 확산되고, 핵무기 등을 생산하는 일을 금지시키려는 국제적인 연대가 강화되는 것은 이를 잘 반영해 주고 있다.(3) 첫째, 과학기술의 부작용은 그 기술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가치관이 바르지 못한 데서 빚어진 것이다.(1) 기술 자체는 본래 가치중립적이어서 사람이 기술을 어떻게 다루는가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2) 최근에 환경오염을 정화하기 위한 노력이 확산되고, 핵무기 등을 생산하는 일을 금지시키려는 국제적인 연대가 강화되는 것은 이를 잘 반영해 주고 있다.(3) 과학기술의 부작용은 이용자들이 인간중심의 가치관을 정립함으로써 해결해야지, 과학기술의 발전을 정지시켜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4)

107 독후감-잘 쓴 글 독자의 권리선언   창조적 글쓰기를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먼저 창조적인 글쓰기를 방해하는 어떤 요인들이 있는지 알아야 할 것이다.  이성용은 그의 역서 "사회과학자의 글쓰기(하워드 베커 저/이성용, 이철우 역)"에서 그의 역자후기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왜 창조적인 글쓰기가 힘든가"에 대한 사회적인 요인을 찾으려 한다.   창조적 지식인은 창조적인 글을 통해서 나온다고 본다.  그러기 위해선 좋은 책을 독자를 위해서 써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출판되는 많은 책은 저자들의 유창한 지식을 자랑하거나, 소수의 사람들만이 알 수 있는 어려운 말로 쓰여 져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대학교재를 보라.  학부생들은 그들이 배워야 할 지식을 충분히 소화해서 대학을 졸업하는가? 유감스럽게도 그렇지 않은 듯싶다.  현실에서 많은 기업들은 대학 졸업생을 반기지 않는다. 그들이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쓰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지식을 단순히 암기했을 뿐 어떻게 지식을 활용해야 할 것인가를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정보화 사회는 정보를 어떻게 자기 것으로 소화해서 활용할 것인가가 중요시 되는 사회이다. 하지만 여전히 시험 때 임박해서 달달 외우는 관행은 많은 대학생들이 때가 되면 겪는 의례이다.   "모르면 외워라"는 말이 왜 나오게 되었을까?  그런데 교과서 혹은 대학교재로 쓰여 진 글은 반박할 수 없는 종교의 교리와 같은 것일까? 그래서 아무런 의문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종류의 지식일까?  그렇지 않다면 "모르면 외워라"는 말은 가르치는 사람이 자신의 무지를 권위라는 이름으로 가리려하는 게 아닌가.  학생들은 초, 중, 고 시절부터 많은 교재를 사용한다.  학생들의 교재에 대한 믿음은 굳건하며, 심지어 대학생이 되어도 그런 믿음은 쉽사리 흔들리지 않는다. 학 생들이 보는 책들이 모호하고 때때로 틀리 게 쓰여 있어도 "모르면 외워라" 말은 하나의 경구처럼 들린다. 우리는 대개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 책을 읽는다.  하지만 분명하고 명확하게 쓰여져 할 글이 모호해서 이해하기 힘들게 쓰여 있다면 독자들은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힘을 기를 수 없다.   유감스럽게도 상당수의 대학교재는 이해하기 쉽게 쓰여 지기보다는 반대로 모호하게 쓰여 진 경우가 많다.  이성용은 "사회과학자의 글쓰기"의 역자 후기에서 "조사방법론"-(여론조사 및 각종 사회통계에 대한 기본 지침을 설명한 책) 교재를 알기 쉽고 명확하게 쓰여 져야 할 책으로 보고, 저명한 학자에 의해 쓰여 진 대표적인 조사방법론 교재에 대해 분석을 하고 있다.  그런데 그 대표적인 조사방법론 교재들은 그 분야를 전공한 학자의 눈에도 쉽사리 이해하기 힘들며 잘못된 정의(definition)를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이성용은 그의 역서를 통해 먼저 글쓰기가 제대로 되어야만 창조적이며 사회에서 필요한 지식인이 나올 수 있다고 한다.  명확하고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쓰는 것은 정말 필요한 일이다. 그럴 때에만 정보의 공유가 제대로 이뤄지고 지식의 독점에 의한 일방통행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독자는 저자와 출판사에게 실제 자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끔 글을 쓰도록 요구할 필요가 있다. 특히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그들이 배우는 교재가 반드시 그들에게 필요하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저자와 출판사에 요구해야 한다 string72 현성민

108 독후감-잘 쓴 글 독자의 권리선언   창조적 글쓰기를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먼저 창조적인 글쓰기를 방해하는 어떤 요인들이 있는지 알아야 할 것이다.  이성용은 그의 역서 "사회과학자의 글쓰기(하워드 베커 저/이성용, 이철우 역)"에서 그의 역자후기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왜 창조적인 글쓰기가 힘든가"에 대한 사회적인 요인을 찾으려 한다. 창조적 지식인은 창조적인 글을 통해서 나온다고 본다. 그러기 위해선 창조적 글쓰기는 저자가 먼저 좋은 책을 독자를 위해서 써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출판되는 많은 책은 저자들의 유창한 지식을 자랑하거나, 소수의 사람들만이 알 수 있는 어려운 말로 쓰여 져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대학교재를 보라.  학부생들은 그들이 배워야 할 지식을 충분히 소화해서 대학을 졸업하는가? 유감스럽게도 그렇지 않은 듯싶다.  현실에서 많은 기업들은 대학 졸업생을 반기지 않는다. 그들이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쓰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지식을 단순히 암기했을 뿐 어떻게 지식을 활용해야 할 것인가를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정보화 사회는 정보를 어떻게 자기 것으로 소화해서 활용할 것인가가 중요시 되는 사회이다. 하지만 여전히 시험 때 임박해서 달달 외우는 관행은 많은 대학생들이 때가 되면 겪는 의례이다.   교재는 논리적이기 보다는 ‘모르면 외우라’는 식이다. (“모르면 외워라"는 말이 왜 나오게 되었을까?  그런데) 교과서 혹은 대학교재로 쓰여 진 글은 반박할 수 없는 종교의 교리와 같은 것일까? 그래서 아무런 의문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종류의 지식일까?  그렇지 않다면 "모르면 외워라"는 말은 가르치는 사람이 자신의 무지를 권위라는 이름으로 가리려 하는 게 아닌가.  학생들은 초, 중, 고 시절부터 많은 교재를 사용한다.  학생들의 교재에 대한 믿음은 굳건하며, 심지어 대학생이 되어도 그런 믿음은 쉽사리 흔들리지 않는다. 학 생들이 보는 책들이 모호하고 때때로 틀리 게 쓰여 있어도 "모르면 외워라" 말은 하나의 경구처럼 들린다. 우리는 대개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 책을 읽는다.  하지만 분명하고 명확하게 쓰여져야 할 글이 모호해서 이해하기 힘들게 쓰여 있다면 독자들은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힘을 기를 수 없다.   유감스럽게도 상당수의 대학교재는 이해하기 쉽게 쓰여 지기보다는 반대로 모호하게 쓰여진 경우가 많다.  이성용은 "사회과학자의 글쓰기"의 역자 후기에서 "조사방법론"-(여론조사 및 각종 사회통계에 대한 기본 지침을 설명한 책) 교재를 알기 쉽고 명확하게 쓰여 져야 할 책으로 보고, 저명한 학자에 의해 쓰여 진 대표적인 조사방법론 교재에 대해 분석을 하고 있다.  그런데 그 대표적인 조사방법론 교재들은 그 분야를 전공한 학자의 눈에도 쉽사리 이해하기 힘들며 잘못된 정의(definition)를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이성용은 그의 역서를 통해 먼저 글쓰기가 제대로 되어야만 창조적이며 사회에서 필요한 지식인이 나올 수 있다고 한다.  명확하고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쓰는 것은 정말 필요한 일이다. 그럴 때에만 정보의 공유가 제대로 이뤄지고 지식의 독점에 의한 일방통행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독자는 저자와 출판사에게 실제 자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끔 글을 쓰도록 요구할 필요가 있다. 특히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그들이 배우는 교재가 반드시 그들에게 필요하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저자와 출판사에 요구해야 한다 string72 현성민

109 제3장 힘글쓰기 이론의 배경 제 1부; 인지심리학 힘글쓰기는 두 가지 방향에서 진화
J. E. Sparks 박사가 1982년에 기본 개념을 태동 일선의 현장 교사들에 의해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발전 글쓰기 이론 학자는 힘글쓰기를 경원하는 경향 뇌과학의 발전과 글쓰기 이론의 변화 인지심리학 발전 시각과 이미지 강조 전체를 한 눈에 알아보게 하는 것을 강조 글쓰기과정 이론의 대두 결과는 과정이 충실해야 얻을 수 있는 성과 쓰기 전에 준비하고 논리의 틀을 활용 쓴 글은 몇 차례 고치는 담금질 – 포장(편집)

110 제 1부; 인지심리학 뇌와 글쓰기 인지심리학 뇌가 감각정보를 처리하여 이해하는 방식을 다루는 학문
제1부 인지심리학 제 1부; 인지심리학 뇌가 감각정보를 처리하여 이해하는 방식을 다루는 학문 뇌가 굉장히 복잡하여 모르는 것이 대부분 자기공명장치(MRI; Magnetic Resonance Imaging)발달 급속한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 뇌가 하는 인지 감각정보의 취득 연상(우뇌) 추론(좌뇌) 기억

111 시각적인 인지의 중요성 감각 정보의 취득 시각은 한번에 많은 정보를 처리 시각이 가장 우수 눈은 가장 중요한 감각기관
시각적인 인지의 중요성 제1부 인지심리학 감각 정보의 취득 시각이 가장 우수 다음이 청각 촉각, 후각, 미각은 애매모호하게 정보를 처리 생존을 위해 정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때문 시각은 한번에 많은 정보를 처리  눈은 가장 중요한 감각기관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 이는 과학적으로도 증명  뇌의 시각중추는 외과적으로 절제해도 끈질기게 생존 쥐의 시각피질을 90%나 제거해도 복잡한 시각기능을 수행 시각적인 인지의 특성  전체에서 부분으로 방향성 다음 그림에서 확인

112 정선(겸재,1676~1759) 인왕제색도 제1부 인지심리학

113 인지의 순서 시각인지 전체에서 부분으로 접근 연상 및 추론 연상; 대조(주로 우뇌가 담당) 추론; 분석(주로 좌뇌가 담당)
인지의 순서 제1부 인지심리학 시각인지 전체에서 부분으로 접근 산 → 구름 → 나무들 → 나무 한 그루 → 천막 연상 및 추론 연상; 대조(주로 우뇌가 담당) 친근한 사물은 지나치고 관심의 대상이 되는 곳에 시선이 정지 추론; 분석(주로 좌뇌가 담당) 천막일 리가 없다 → 사찰의 지붕으로 결론 저장 단기저장 최소한의 정보(7±2)를 일시 보관 장기저장 그림에 더 이상 흥미가 없으면 단순화 ‘잘 그린 그림’ 정도로만 개념을 확립하여 장기기억에 저장

114 연상과 추론 추론(사고) 연상 감각 정보와 기억 속에 들어 있는 이미지와 연결 연상 잘 하는 법
제1부 인지심리학 연상 감각 정보와 기억 속에 들어 있는 이미지와 연결 1차적 두뇌의 신속한 반응 연상 잘 하는 법 기억 이미지와 정보 이미지의 정돈이 양호 연상 기억 이미지의 체계화가 중요 수평적으로는 같은 성격끼리 체계화 수직적으로는 상위 개념과 하위 개념으로 체계화 감각정보도 수평과 수직으로 묶어 체계화 상위의 개념으로 접근해 갈 때 연상이 유리 추론(사고) 기억 이미지를 연상으로 불러내 논리적으로 처리 우뇌는 통합적이어서 이미지 처리 좌뇌는 분석적이어서 논리 처리

115 기억 기억의 특성 받아들이는 정보의 양에 비례 선택과 집중 체계화에 비례 상위의 개념, 명제에 이를수록 유리
제1부 인지심리학 기억의 특성 받아들이는 정보의 양에 비례 자주 반복하면 단순 기억이 증가 선택과 집중 관심을 가진 정보만 선택 체계화에 비례 덩이지기(Clustering), 조직적(Organized) 정보가 유리 상위의 개념, 명제에 이를수록 유리 하위 개념의 일부만 회상해도 전체를 쉽게 재구성 뇌는 기억을 효율적으로 처리, 저장  뇌는 단기기억과 장기기억을 다르게 처리 단기기억은 용량이 매우 작아 7±2 덩이지기를 할수록 단기적 기억 개체가 증가 장기기억은 저장의 효율화를 위해 조직화 상위의 개념일수록 저장에서 인출이 용이

116 인지심리학을 통한 힘글쓰기의 원리 제 2부; 힘글쓰기 원리 원리2_ 전체에서 부분으로 전개한다 원리1_ 시각화한다
인지심리학을 통한 힘글쓰기의 원리 제2부 힘글쓰기 원리 제 2부; 힘글쓰기 원리 원리1_ 시각화한다 주제를 하나의 이미지로 변환한다. 하나의 이미지만을 전개한다. 읽게 하는 문장이 아니고 보이는 듯한 문장을 쓴다. 그림이나 도표를 최대한 활용한다. 편집기능을 살려 중요한 것이 잘 드러나도록 한다. 원리2_ 전체에서 부분으로 전개한다 제목에 핵심을 담는다. 문단에서 소주제문은 제일 앞에 둔다. 구체화를 심화해 나간다. 주제－방법－자료/의견－주제강조로 전개한다. 주장－이유－사실/사례－주장강조로 전개한다.

117 인지심리학을 통한 힘글쓰기의 원리 원리3_ 덩이를 만든다 원리4_ 상대 위주로 정보를 객관화한다 원리5_ 공학적으로 접근한다
인지심리학을 통한 힘글쓰기의 원리 제2부 힘글쓰기 원리 원리3_ 덩이를 만든다 주제를 뒷받침하는 소주제를 3개 내외로 한다. 소주제를 뒷받침하는 소소주제를 3개 내외로 한다. 수직의 덩이는 주종관계를 가진다. 수평의 덩이는 동격관계를 가진다. 원리4_ 상대 위주로 정보를 객관화한다 읽을 상대를 분석한다. ‘나(I)’라는 단어를 자제하고 되도록 ‘너(You)’를 쓴다. 서론에서 배경은 상대에게 최소한도로 필요한 것만 적는다. 전문용어를 가려서 쓴다. 원리5_ 공학적으로 접근한다 글의 구조를 표준화한다. 문단구조를 표준화한다. 문장구조를 표준화한다. 자동기계번역이 잘 되는 형태로 쓴다.

118 제3부; 글쓰기와 전투 글쓰기와 전투 글쓰기는 종종 전투에 비유 쓰기는 좁은 문으로 군인을 한 사람씩 통과
글쓰기와 전투 제3부 글쓰기와 전투 제3부; 글쓰기와 전투 글쓰기는 종종 전투에 비유 쓰기는 좁은 문으로 군인을 한 사람씩 통과 글을 쓰는 사람; 전투대형(저자가 의도하는 글의 구조)을 갖춘 대규모 부대를 한 사람씩 좁은 문으로 통과시키는 사단장 글을 읽는 사람; 문을 통과한 부대를 다시 정렬(독자가 글의 구조를 이해)시키는 다른 사단장 쓰기라는 행위는 근본적으로 이러한 제약을 포함 처음 사단장(저자); 병사 1만 4천 여 명에게 좌표를 주어 통과 다른 사단장(독자); 이를 취합해서 머리 속에서 처음 사단장이 의도한 원래의 전투대형(글의 구조)을 재현 쓰기가 성문통과라면 전투대형은 글의 구조 다른 사단장이 ‘정확하고, 쉽고, 간편하게’ 자신의 의도를 파악토록 처음 사단장이 어떻게 해야 할까?

119 글쓰기와 전투 제3부 글쓰기와 전투

120 글쓰기와 전투-그림이니 약도 가장 좋은 방법_ 그림이나 약도 한 장의 그림이나 약도 글만으로 이루어진 설명조차도 이미지는 중요
글쓰기와 전투-그림이니 약도 제3부 글쓰기와 전투 가장 좋은 방법_ 그림이나 약도 한 장의 그림이나 약도 한 장의 그림은 수만 마디의 글보다 더 효과적 의사소통은 최대한 그림이나 도표를 활용 글만으로 이루어진 설명조차도 이미지는 중요 읽고 난 후의 느낌이 하나의 이미지로 변환 읽고 나서 ‘그림이 나오는’ 글은 좋은 글 복잡한 그림이나 여러 개의 이미지는 역효과 만 마디의 글보다 효과적

121 글쓰기와 전투-개조식 그 다음 좋은 방법_ 개조식 설명 전투대형의 핵심만을 간략하게 개조식으로 서술
글쓰기와 전투-개조식 제3부 글쓰기와 전투 그 다음 좋은 방법_ 개조식 설명 전투대형의 핵심만을 간략하게 개조식으로 서술 ‘브리핑 차트’ 순서; 전체를 먼저 부분은 다음 한마디로 전투대형을 표현 ‘학익진’(학이 날개를 편 것 같은 진형)’ ‘W형 진형’ 연대의 위치를 나열 대대의 위치를 표시 이를 그림으로 나타낸 것이 조직도(Organization Chart) 글은 개조식; 주제-소주제-소소주제의 순

122 글쓰기와 전투-구조도와 개조식 대형:학익진 가. 1연대는 전방 좌측에 위치 1) 1대대의 위치는……
글쓰기와 전투-구조도와 개조식 제3부 글쓰기와 전투 학익진 대형:학익진 가. 1연대는 전방 좌측에 위치     1) 1대대의 위치는……      2) 2대대의 위치는…… 나. 2연대는 전방 우측이다.     1) 1대대의…     2) 2대대의… 다. 3연대는 …… 1) 2) 1연대 2연대 3연대 1대대 2대대 3대대 1대대 2대대 3대대 1대대 2대대 3대대

123 개조식 문서의 꽃 그 다음 좋은 방법_ 개조식 설명 장점 정보가 상위개념부터 제시 덩이로 구성되고 글자수가 적다
개조식 문서의 꽃 제3부 글쓰기와 전투 그 다음 좋은 방법_ 개조식 설명 장점 정보가 상위개념부터 제시 덩이로 구성되고 글자수가 적다 읽는 사람이 ‘정확하고, 쉽고, 간편하게’ 파악 우리나라 행정에 미국에서 도입 미국 행정은 우리나라 군대행정에 영향 5.16 직후 군대행정이 일반행정에 유입 전장에서 의사소통의 효율성은 매우 중요 많은 정보를 요약하여 일목요연 브리핑(briefing)이 발달;행정의 꽃 지금은 파워포인트(PowerPoint)로 진화 정부와 회사는 개조식이 대세 보고, 기안, 발표는 대부분 개조식

124 <경고> 막대나 끈을 던지지 말 것
서술식이 상존 개조식으로 고쳐보기 제3부 글쓰기와 전투 경고문 이 육교 아래에는 특별고압 25,000볼트 전기가 흐르는 전차선이 있어 물건(철사, 테이프 등)을 던지면 귀중한 생명을 잃거나 전철운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하여 철도법에 의해 처벌 받게 됩니다. <경고> 막대나 끈을 던지지 말 것 열차가 전복될 위험이 있어 처벌 받음 육교 아래는 고압선(25,000V)이 흐름

125 한글 자동기계번역이 영어가 60~65%. 온수-장암(서울 지하철 7호선) 온수(W)-장암(NE) 개조식 주의 명확한 방향 구분
제3부 글쓰기와 전투 한글 자동기계번역이 영어가 60~65%. 온수-장암(서울 지하철 7호선) 영-한 자동기계번역률이 60~65%’ 온수(W)-장암(NE)

126 개조식 주의 지나친 압축 예약승차권의 구입기한 예약승차권의 구입기한 제3부 글쓰기와 전투
취소시각은 해당일 24시, 출발당일 출발 10분 전 또는 출발시각, 환승의 경우에는 먼저 출발하는 열차의 출발시각 기준 적용 ∙출발 2개월 전부터 7일 전까지 예약한 승차권 ⇒ 예약일 포함 7일 이내 ∙출발 6일 전부터 2일 전까지 예약한 승차권 ⇒ 출발 1일 전까지 ∙출발 1일 전부터 당일 1시간 전까지 예약한 승차권 ⇒ 출발 10분 전까지 예약승차권의 구입기한 예약승차권은 지정된 기한 내에 구입하여야 합니다. 출발 2개월 전부터 7일 전까지 예약한 승차권  ⇒ 예약일 포함 7일 이내 출발 6일 전부터 2일 전까지 예약한 승차권 ⇒ 출발 1일 전까지 출발 1일 전부터 당일 1시간 전까지 예약한 승차    ⇒ 출발 10분 전까지 ∙기한을 넘기면 자동 취소되오니 유의바람. 취소시각은 해당일     ⇒ 24시 , 출발 당일  ⇒ 출발 10분전 (또는 출발시각 삭제) 환승의 경우 ⇒ 앞차의 출발시각을 적용

127 피고인의 자백이 다음과 같을 경우에 유죄의 증거로 삼거나 이를 이유로 처벌할 수 없다.
서술식 최대한 개조식화 제3부 글쓰기와 전투 피고인의 자백이 고문∙폭행∙협박∙구속의 부당한 장기화 또는 기망 기타의 방법에 의하여 자의로 진술된 것이 아니라고 인정될 때 또는 정식재판에 있어서 피고인의 자백이 그에게 불리한 유일한 증거일 때에는 이를 유죄의 증거로 삼거나 이를 이유로 처벌할 수 없다. 헌법 제12조 ⑦ 피고인의 자백이 다음과 같을 경우에 유죄의 증거로 삼거나 이를 이유로 처벌할 수 없다. 가) 고문 ∙ 폭행 ∙ 협박 ∙ 구속의 부당한 장기화 ∙ 기망 ∙ 또는 기타의 방법에 의하여 자의로 진술된 것이 아니라고 인정될 때 나) 정식재판에 있어서 그에게 불리한 유일한 증거일 때

128 허술하게 다루는 병치문장(Parallelism)
제3부 글쓰기와 전투 단어나 문장을 나란히 두어 나타내는 표현법 문장의 길이나 음률까지 일치 문장의 이해에 필수적 예; 언론 ∙ 출판의 자유와 집회 ∙ 결사의 자유 ‘언론’과 ‘출판’ ‘언론 ∙ 출판의 자유’와 ‘집회 ∙ 결사의 자유’ 허술한 병치문장의 예들 건강의 비결은 긍정적인 마음과 소유욕이 없다는 것이다. 장남은 유산 중, 8천만원의 주식과 저금 가운데 4천만원을 갖는다 건강의 비결은 긍정적인 마음과 절제된 소유욕에 있다. 장남은 유산 중, 8천만원의 주식과 저금 가운데 4천만원, 총 1억 2천을 갖는다.

129 과정만 중시한다는 뜻이 아니고 그 동안의 편식 방지
과정 중심의 글쓰기 제4부 과정중심의 글쓰기 과정을 중시하는 글쓰기 전투대형이 전투의 전부가 아니고 승패의 한 요소 마찬가지로 글의 구조도 글쓰기의 일부 결과 중심 과정 중심 독자에게 소통되는 결과물 생산 맞춤법, 띄어쓰기 강조 문법을 강조 과거 학교에서 받은 교육 방법 목표를 향한 문제해결과정에 초점 주제선정－자료수집－초고－퇴고 P-O-W-E-R 단계 활용 새로이 각광 받는 글쓰기 이론 과정만 중시한다는 뜻이 아니고 그 동안의 편식 방지 글쓰기는 목표와 과정이 균형을 이루는 것 우리나라도 과정중시의 방향으로 옮겨가고 있는 중

130 미숙한 필자 과정 중심 글쓰기 미숙한 필자-원진숙 계획단계에 시간을 거의 들이지 않는다.
과정 중심 글쓰기 미숙한 필자-원진숙 제4부 과정중심의 글쓰기 미숙한 필자 계획단계에 시간을 거의 들이지 않는다. 막연하게 좋은 생각이 떠 오르기 만을 기다린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점까지 구체적인 노력이 없다. 글을 쓰기 시작할 때도 글의 수사적 맥락을 무시한다. 글을 읽게 될 사람은 누구인지 독자는 이 글에서 어떤 내용을 기대할 것인지 이 글을 쓰는 목적과 목표는 무엇인지 첫 문장을 시작할 때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다. 첫 문장에 많은 시간을 소비한다.

131 미숙한 필자 과정 중심 글쓰기 미숙한 필자-원진숙 단번에 완벽한 초고를 써야 한다는 강박증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과정 중심 글쓰기 미숙한 필자-원진숙 제4부 과정중심의 글쓰기 미숙한 필자 단번에 완벽한 초고를 써야 한다는 강박증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앉은 자리에서 떠오르는 생각을 중심으로 글을 완성한다. 글을 꼼꼼히 고쳐 쓰는 경우가 거의 없다. 대개 초고가 그대로 제출본이 된다.

132 능숙한 필자 과정 중심 글쓰기 능숙한 필자-원진숙 글쓰기 과정 자체를 일련의 목표지향적 활동으로 파악한다.
과정 중심 글쓰기 능숙한 필자-원진숙 제4부 과정중심의 글쓰기 능숙한 필자 글쓰기 과정 자체를 일련의 목표지향적 활동으로 파악한다. 구상단계부터 핵심적 주제를 설정한다. 주제를 중심으로 사고의 흐름을 전개한다. 주제와 방향이 잡히면 계획단계에 많은 시간과 공을 들인다. 주제와 관련된 충분한 자료를 탐색 이를 바탕으로 틈틈이 메모를 하고 개요를 작성 주제를 구체화(근거와 증명) 하는데 중점 계획하기 단계에서 수사적 상황을 충분히 고려한다. 과제를 부과한 담당교수의 의도는 무엇일까 이 글을 읽게 될 독자가 기대하는 바는 뭘까 이 글을 쓰는 목적과 목표는 무엇인가 내가 정말 이 글에서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

133 능숙한 필자 과정 중심 글쓰기 능숙한 필자-원진숙 고쳐쓰기를 염두에 두고 일단 초고형태로 글을 쓴다.
과정 중심 글쓰기 능숙한 필자-원진숙 제4부 과정중심의 글쓰기 능숙한 필자 고쳐쓰기를 염두에 두고 일단 초고형태로 글을 쓴다. 글쓰기 과정 자체를 일련의 목표지향적 활동으로 파악 계획단계 못지않게 고쳐쓰기 단계에 많은 시간을 들인다. 띄어쓰기, 맞춤법 등의 기계적인 문제에서부터 시작 낱말을 적절하게 썼는지 문장을 어법에 맞게 썼는지 단락을 중심으로 사고를 제대로 전개해 나갔는지 주제와 관련하여 글의 내용적 통일성을 확보하였는지

134 글의 논리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필승전술이 필요 논리 이해의 이중성 특히 사무적인 논리가 절실 글도 설득력 있는 논리가 필수
제5부; 글의 논리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필승전술이 필요 글도 설득력 있는 논리가 필수 논리 이해의 이중성 학술적인 논리는 너무 난해 생활 속의 논리는 지극히 상식적 ‘명확하고 알기 쉽고 간편한’ 논리가 부재 특히 사무적인 논리가 절실 ‘논리적인 글쓰기, 논리적인 생각하기’ (바바라 민토) 발견 여러 MBA과정이 채택할 만큼 좋은 책 1996년에 발행되었으나 절판 2004년에 ‘논리적 글쓰기’와 ‘논리의 기술’로 재출간                         

135 논리의 정의 바바라 민토의 논리적 글쓰기와 논리의 기술 읽는 사람이 쉽게 이해하도록 순서를 정하는 것
제5부; 글의 논리 논리의 정의 읽는 사람이 쉽게 이해하도록 순서를 정하는 것 순서는 주제와 전체적 흐름을 확실히 드러낸 후 세부사항 배치 그림으로 표시하면 글의 구조가 피라미드 형 ‘The Pyramid Principle’                          글의 피라미드 논리 구조

136 바바라 민토의 논리적 글쓰기와 논리의 기술 수직논리 왜 피라미드인가? 사람이 한 번에 기억할 수 있는 항목은 7개
제5부; 글의 논리 왜 피라미드인가? 사람이 한 번에 기억할 수 있는 항목은 7개 이것 이상은 뇌가 같은 것끼리 묶어 그룹화 그룹과 그룹을 연결시키는 연상고리를 형성 연상은 큰 것부터 가지를 쳐서 내려가는 것이 유리 연상 고리는 수직과 수평으로 개념을 조직화 수직논리 질문과 답의 관계 질문은 ‘How?’(‘어떻게?’) 와 ‘Why?’ (‘왜?’) 답은 근거를 대는 것인데 ‘방법’이나 ‘이유’를 설명 근거를 증명하는 관계 귀납적 또는 연역적(삼단논법)으로 증명                         

137 바바라 민토의 논리적 글쓰기와 논리의 기술 귀납법 여러 개념을 추리하여 하나의 일반화된 개념을 도출
제5부; 글의 논리 수평논리 귀납법 여러 개념을 추리하여 하나의 일반화된 개념을 도출 여러 개념의 공통점을 대변하는 하나의 상위개념을 도출 1; (1’ 당뇨의 도입부) 4’ 따라서, 당뇨이다                    ↗       ↑        ↖      ; 2’ 많이 먹는다  2;2’ 많이 마신다   2; 2’ 체중이 준다 연역법 (삼단논법) 연역은 알고 있는 지식에서 새로운 지식을 도출 대조법을 통한 개선책을 찾는 것도 삼단논법의 일종 1; 1’ (6-∂ 에 대한 도입부) 4’ 그러므로, 우리 회사도 6-∂를 도입하여야 한다                          ↖        2; 2’ 6-∂시그마는 불량률을 ;2’ 우리 회사 제품은 획기적으로 낮춘다 불량률이 높다

138 맥킨지의 ‘Logical Thinking'
제2장 Power Writing(힘글쓰기) 맥킨지의 ‘Logical Thinking’도 좋은 책 일본인이 쓴 것을 번역하여 이해에 어려움 힘글 차원에서 이해하면 아주 쉽게 해결 답변(1); 컨설팅은 문제에 대한 해답을 답변 해답은 논리의 귀결 (즉, 4는 2－2－2의 귀결) 근거(2)-증명(3) 제시; 수직과 수평으로 논리 전개 논리를 수직으로 구체화(뒷받침)할 때 ‘Why so’. ‘So what’ 이라는 질문을 방지 즉 ‘논리의 비약을 방지’ 논리를 수평으로 구체화(뒷받침)할 때 MECE라는 효과적인 기법을 활용(초등학교의 ‘Balanced’)  즉 ‘중복과 누락을 방지’ 답변 강조(4); 답변을 다시 한번 강조

139 맥킨지의 MECE  제5부; 글의 논리 수평적 전개; MECE (Mutually Exclusive and Collectively Exhaustive; 중복과 누락이 없이) 완전한 요소분해 효과적인 기법 성별 연령 지역 비용;효과(손실;이득) 강점;약점(기회;위협) 내부역량;외부역량 단기;중기;장기 과거;현재;미래 경쟁력분석의 3C 마케팅의 4P SWOT분석(Matrix)

140 맥킨지의 Logical Thinking 답변이 잘못되는 경우 다른 곳으로 빠지는 것(즉 동문서답)
제5부; 글의 논리 답변이 잘못되는 경우 다른 곳으로 빠지는 것(즉 동문서답) 논리의 귀결이 아니고 자신이 원하는 내용 검토하다 부딪치는 새로운 문제를 해답으로 제시 근거나 증명이 미흡(구체적인 뒷받침이 부족) A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A가 없기 때문 사실과 판단을 혼용 전제조건이나 판단기준이 미흡 추진방법이 하나마나 한 소리 - 예; 우리의 강점을 강화하고 약점을 보강하는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보강한다.

141 설득력 있는 논리 바바라와 맥킨지의 논리 통합 최종 결론은 논리의 귀결이다.
바바라와 맥킨지의 논리 통합 제5부; 글의 논리 설득력 있는 논리 최종 결론은 논리의 귀결이다. 결론에 이르는 과정에 근거가 있고 이 근거를 증명해야 한다. 수직으로 ‘비약을 방지’하기 위해 ‘어떻게?’와 ‘왜?’라는 근거를 제시 하고, 이 근거를 ‘자료/의견’이나 ‘사실/사례’를 들어 증명해야 한다. 수평으로 ‘중복과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귀납적인 MECE를 활용한다. 때로는 연역적(삼단논법)인 ‘사실-기준-판정’을 적용한다. 제시되는 근거와 증명은 구체적인 뒷받침이어야 한다.

142 두 가지 논리 통합 과정 논리 표준화는 무리한 시도 수직논리 통합 바바라와 맥킨지가 서로 다른 것이 당연
두 가지 논리 통합 과정  제5부; 글의 논리 논리 표준화는 무리한 시도 바바라와 맥킨지가 서로 다른 것이 당연 최대한 정형화하려고 몸부림 통합 과정을 보면 논리를 좀더 자세히 아는 데 도움 수직논리 통합 맥킨지는 ‘Why so’와 ‘So what’ ‘Why so’는 앞에서 충분한 근거가 없는 경우 ‘So what’은 뒤에서 충분한 증명이 없는 경우 따라서 결국은 ‘Why?’ 바바라는 ‘How’와 ‘Why’ 맥킨지는 바바라에 비하여 외형적으로 ‘How’가 누락 두 책을 자세히 보면 본질은 같고 표현의 다양성에 차이 바바라는 설득의 근거를 ‘How’에 대한 ‘방법’과 ‘Why’에 대한 ‘이유’ 맥킨지는 설득의 근거를 ‘이유’로 하고 이 근거에 행동이 따르면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How’(방법)을 제시

143 두 가지 논리 통합 과정 수평논리 통합 이공계는 언어 논리에 초연하게 대처 바바라는 귀납적 또는 연역적(삼단논법)
두 가지 논리 통합 과정  제5부; 글의 논리 수평논리 통합 바바라는 귀납적 또는 연역적(삼단논법) 한편 맥킨지는 병렬형인 MECE가 대종(즉 귀납적) 해설형인 ‘사실’－‘판단기준’－‘판정’도 활용 결국 같은 내용 바바라의 귀납법이 맥킨지의 MECE 바바라의 연역법(삼단논법)은 맥킨지의 해설법 이공계는 언어 논리에 초연하게 대처 이공계는 논리에 원래 우수 수학, 기술, 프로그램이 논리 따라서 실용적인 글에는 글의 구조도로 충분 그것도 피라미드 구조도가 대부분

144 제4장 문장공학 제 1부; 우리 글의 기본 문형 우리 글은 주어 생략이 가능 문장에 주어를 반드시 넣기
의사전달을 간략히 할 수 있는 이점 읽는 사람은 앞뒤 문맥을 보면 글을 이해 그러나 복잡한 사안은 주어가 없으면 주체와 객체의 구분이 모호 사안을 잘 아는 사람은 핵심 단어만 읽어도 이해 사안을 처음 접하는 사람은 이해하는 데 많은 어려움 문장에 주어를 반드시 넣기 문학적인 글에서 주어 반복은 부적절 실용적인 글은 장점이 압도적. 글 쓸 때 주어만 제대로 써도 글쓰기 문제의 대부분을 해결 학생, 직장인의 우리 글 문형 실력이 지극히 저조 문장 7개에 대한 O/X 테스트

145 우리 문장 바로 알기 우리 문장 실력 테스트(O/X) 자리 임자 있다.( ) 빈자리다.( ) 예제1: 토끼는 꼬리가 짧다.
우리 문장 바로 알기 제1부 우리 글의 기본 문형 우리 문장 실력 테스트(O/X) 예제1: 토끼는 꼬리가 짧다. 예제2: 원자력은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탄산가스의 배출이 없다. 예제3: 나는 그가 좋다. 예제4: 나는 영화가 보고 싶다. 예제5: 한국은 울산이 살기가 제일 좋다. 예제6: 나는 기술은 가지고 있다. 예제7; 여기 자리 있어요? 예, 있어요. 자리 임자 있다.( ) 빈자리다.( )

146 우리 글의 기본 문형 우리 글의 기본 문형은 세 가지 1형식; 나는 학생이다. 바람이 분다. 하늘은 푸르다. (주어+서술어)
제1부 우리 글의 기본 문형 우리 글의 기본 문형은 세 가지 1형식; 나는 학생이다. 바람이 분다. 하늘은 푸르다. (주어+서술어) 2형식; 나는 운동을 좋아한다.(주어+목적어+서술어) 3형식; 나는 어른이 된다. 나는 선생님이 보고 싶다. 그는 철수를 양자로 삼았다. (주어+보어+서술어) 

147 우리 글의 기본 문형 홑문장 안에서 확장 야! 나는 학생이다.(독립어) 튼튼한 나는 힘든 운동을 한다.(관형어)
제1부 우리 글의 기본 문형 홑문장 안에서 확장 야! 나는 학생이다.(독립어) 튼튼한 나는 힘든 운동을 한다.(관형어) 나는 선생님이 무척 보고 싶다.(부사어)   겹문장으로 확장  봄이 가고 여름이 온다.(대등적으로 이어진 문장) 여름이 오니 녹음이 우거진다.(종속적으로 이어진 문장) 이 책이 재미있음이 분명하다.(명사절, 주어절로 안긴 문장) 나는 이 책이 재미있음을 알았다. (명사절, 목적어절로 안긴 문장) 이 책이 재미있다는 소식을 나는 들었다.(관형절로 안긴 문장) 나는 이 책이 재미있다고 생각한다.(인용절로 안긴 문장) 이 책은  재미가 있다.(서술절로 안긴 문장) 나는 이 책을 재미있게 읽었다.(부사절로 안긴 문장) 

148 우리 글의 기본 문형 명사절이나 보어를 이중주어문으로도 해석 코끼리는 코가 길다.(명사절 또는 이중주어문)
제1부 우리 글의 기본 문형 명사절이나 보어를 이중주어문으로도 해석 코끼리는 코가 길다.(명사절 또는 이중주어문) 이것은 장난이 아니다.(보어 또는 이중주어문) 그는 배가 아프다.(보어 또는 이중주어문) 헷갈리는 문장 그 집안은 그만이 수재가 아니다. 뜻 하나; 뜻 둘; 여기 자리 있어요? 예, 있어요. 그만이 수재가 아니고 다른 사람은 모두 수재다 모두 수재다 자리 임자 있는 것으로 대부분 해석

149 글도 과학 문장공학 글과 말은 엄밀히 공학과는 거리 글도 공학과 만나면 무척 효율적
글도 과학 문장공학 제2부; 문장 공학 글과 말은 엄밀히 공학과는 거리 프로그램은 논리가 틀리면 불량이나 언어는 다른 영역 “문 닫고 들어오라”는 말은 비논리적 따라서 글에 공학을 적용하는 것은 무리 그렇다고 한글을 팽개쳐 두기에는 문제가 심각 첫째; 한글 글자는 과학인데 문장은 지극히 비과학적 둘째; 정보시대에 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전달하는 데 지장 셋째; 한글을 외국어로 자동 번역하는 데 비효율 글도 공학과 만나면 무척 효율적 문장마다 주어만 찾아 넣어도 놀라운 효과를 경험 쓰기 쉽고, 읽기 쉽고, 자동화까지 가능

150 글도 과학 문장공학 훈민정음은 과학적인 문자 우리 글이 문장으로 넘어가면 악몽 정보화시대에 가장 경쟁력 있는 문자
글도 과학 문장공학 제2부; 문장 공학 훈민정음은 과학적인 문자 정보화시대에 가장 경쟁력 있는 문자 컴퓨터 자판을 두드려보면 자음과 모음의 리듬에 감탄 일본과 중국의 자판을 보는 순간 세종대왕에게 감사 우리 글이 문장으로 넘어가면 악몽 문장에 주어가 없어도 되고 주어 없는 문장이 대부분 문장에서 중요한 정보를 담는 서술어가 제일 뒤에 등장 주어, 서술어를 대신해 목적어 혼자 힘겹게 뜻 전달 일상과 관련된 것이나 쉬운 내용은 무난 다소 복잡한 문제나 논리는 읽는 사람은 내용파악이 곤란 영어는 주어, 목적어가 초장에 있어 의사소통에 강한 언어

151 글도 과학 문장공학 정보화시대에는 속도가 생명 글은 ‘핵심을 쉽고 간결하게’ 기업과 개인은 날로 속도와의 전쟁
글도 과학 문장공학 제2부; 문장 공학 정보화시대에는 속도가 생명 기업과 개인은 날로 속도와의 전쟁 서양의 문장은 두괄식이고 연역식(삼단논법); 속도에 맞는 형식 동양의 문장은 미괄식이고 귀납적; 중요한 정보가 뒤에 출현 미괄식은 문학적인 글에 맞는 것이어서 정보시대에는 불리 정보의 양이 급속히 늘어나면서 사람들은 제목에만 눈길 예전처럼 양이 많거나 읽기 어려운 글은 외면 글은 ‘핵심을 쉽고 간결하게’ 기술글쓰기(Technical Writing)의 주요 기법 선택이 아니고 필수 지금하고 있는 의사소통조차도 고전적 미래는 더욱 빠른 의사소통기술을 강요

152 문장공학에 대한 비판 가능성 문장공학에 대한 비판 글의 종류에 따른 형식 글은 정신의 산물
문장공학에 대한 비판 가능성 제3부; 사무적인 글 문장공학에 대한 비판 글은 정신의 산물 기계적인 틀에 넣는 것에 회의적 글의 종류에 따른 형식 글도 여러 종류가 있기 때문에 종류에 맞는 방법을 강구 소설, 희곡, 시와 같은 문학적인 글 공문서, 안내서, 논문과 같은 공적 실용문 보고서, 제안서, 제품설명서, 투자유치서와 같은 기업 실용문 논설문, 논술문, 수필과 같은 문학과 실용의 혼용문 문학적인 글은 감동이나 재미를 주기 위한 글 미국의 경우 ‘Impress’를 목적 실용문은 ‘정확, 명료, 간결’하게 쓰는 글 미국은 ‘Express’를 목적 3C(Correct, Clear, Concise)로 대변

153 문학적인 글은 기-승-전-결 우리는 글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을 보유 직장에서 쓰는 글은 실용적인 글
문학적인 글은 기-승-전-결 제3부; 사무적인 글 우리는 글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을 보유 글은 아름답고, 재미있고, 감동적 이러니 글이 문학적이 되어 기－승－전－결 결론이 제일 나중에 등장 탐정이나 추리소설이 마지막 순간까지 흥미진진 직장에서 쓰는 글은 실용적인 글 회사에서 사장에게 보고 시 결론의 내용을 끝까지 숨기다 우리는 학교에서 철저하게 실용적인 글을 외면 이공대학에서도 문학적인 글쓰기를 공부 마지막 순간에 “쨘! 재미있지요. 놀랐지요.” 목이 몇 개 있어도 남아 나지 못한다

154 부산 민락동 수산시장에서 구입한 붕장어의 고래회충 유충 감염 상황
직장에서 쓰는 기-승-전-결의 예 제3장 읽는 사람을 고려한 글쓰기 인제의대 논문의 예 부산 민락동 수산시장에서 구입한 붕장어의 고래회충 유충 감염 상황 인제 의대생의 우울도 연구 신선도 낮은 붕장어(아나고)회 위험 －고래회충이 내장에서 살로 이동 인제 의대생 우울도는 일반 학생과 비슷

155 쉬운 한글법 제정 미국의 ‘쉬운 영어법(Plain English Act)’
제4부; 쉬운 한글법 미국의 ‘쉬운 영어법(Plain English Act)’ 1978년에 제정 ‘연방직원은 모든 규약을, 그에 관여하는 이가 이해하도록 쉬운 영어로 쓸 것을 유념할 것’으로 규정 어려운 법률이나 행정문서로 국민을 혼란하게 하는 것은 죄 관공서, 기업, 학교가 쉬운 영어를 사용 일본도 ‘쉬운 일본어법(Plain Japanese Act)’ 준비 기업이 앞장 스스로 ‘쉬운 일본어’ 과정을 만들어 교육 제품 사용설명서를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고민 2만 명 이상의 Technical Writer(기술문장사) 활동

156 쉬운 한글법 제정 쉬운 한글법을 제정하자 기본정신 좀더 구체적으로 나열하면 정확하고, 쉽고, 간결하게 효과적인 의사전달
제4부; 쉬운 한글법 쉬운 한글법을 제정하자 기본정신 정확하고, 쉽고, 간결하게 효과적인 의사전달 좀더 구체적으로 나열하면 단어는 정확한 뜻을 표현 문장은 주어, 목적어, 서술어를 넣어 짧게 문단은 덩이지기를 해서 표준화 정보는 중요한 것부터 나열 표기도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