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심리학 - 오럴다이아레아의 추억 자가진단 코너 - 수면 부족 자가진단 행복 샘물 - 사람이 죽을 때 하는 - 수면에 도움이 되는 식품 CONTENTS 세 가지 후회

학창시절, ' 오럴 다이아레아 ’ (Oral Diarrhea) 라는 별명을 가진 교수님이 한 분 있었다. 송구스럽기는 하지만, 그 별명은 ' 입으 로 설사한다 ' 는 뜻이다. 강의 시간만 되면 교수님은 마치 설사를 하 듯 한꺼번에 이야기를 쫙 퍼부어대기 때문에 도저히 소화해낼 수가 없었던 것이다. 다시 한 번 송구스러운 이야기지만 그 교수님은 아무리 얼굴을 떠 올리려고 해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수업이 시작되면 불이 딱 꺼지 면서 백여 장의 슬라이드가 죽 넘어갔고, 교수님은 뒤로 돌아선 채 줄줄 읊어대다가 나가시곤 했다. 그러니 우리들은 교수님의 엉덩이 만 쳐다보고 있을 수밖에 …. 아마도 교수님은 나름대로 열심히 강의 자료를 준비하셨을 것이다. 그리고 학생 들에게 최신 의학 지식을 원 없이 전달했다고 자부하실지도 모른다. 그러나 극소 수의 우등생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에게는 고역이었을 뿐이다. 필자만 해도 슬 라이드가 시작되면 곧바로 눈을 감고 지친 심신을 달랬으니까. 그러니 그 교수님 의 강의는 교육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셈이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교수님이 커뮤니케이션의 본질을 잘 꿰뚫지 못해서 생긴 일이다. 커뮤니케이션은 어떤 내용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고 알려나가는 과정 을 말한다. 내가 얼마나 많이 준비했는가 또는 얼마나 많이 말했는가 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다. 얼마나 길게, 또는 얼마나 다양하게 말했는지도 중요하지 않다. 말 솜씨도 역시 그다지 중요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오직 한 가지 즉, 상대방이 어떻게 알아들었느냐 이다. 속담 에도 '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다 ' 는 말이 있지 않은가 ? 찰떡으로 알 아듣게끔 하느냐, 못하느냐가 커뮤니케이션의 성패를 좌우한다. 동물이 이성을 보고 눈짓을 보내고 현란한 몸짓을 보이는 이유가 무언가 ? 결국 나를 택해서 내 유전자를 보존해 달라는 것이다. 아무리 요란하게 유혹을 했어도 상대방이 나를 택해주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 것이다. 오럴다이아레아의 추억

정보를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것보다는 상대방과의 ‘ 관계 ’ 를 염두에 두면서 이야기 할 때 장기적인 신뢰관계를 쌓아갈 수 있다. 신뢰가 일단 형성되면 그 다음에는 일 사천리 아닌가 ? 셋째,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때는 딴청을 피우지 말자. 전화 받을 때 상대방이 딴청을 부리는 것 같아서 기분이 상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열심히 보고하는데 상 사가 건성으로 듣거나 다른 서류 들여다보고 있으면 별로 말할 기분이 나지 않는다. 입장을 바꿔보면 마찬가지이다. 이야기 들을 때는 판소리 가락에 들어가는 추임새 처럼 맞장구를 쳐주자. 그래야 대화에도 신바람이 난다. 이처럼 커뮤니케이션은 개인이나 집단 모 두에게 가장 기본이 되는 중요한 문제다. 병원에서도 그 목표와 특성에 맞는 커뮤 니케이션이 정착되지 못하면, 환자의 불 만이 높아지고 의료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쉽게 될 일도 어렵게 만드는 악순환이 발 생한다. 한마디로 일할 맛이 안 나는 직장 이 되는 것이다. 왕년에 무협지 한두 권씩은 보셨겠지만, 무림의 고수는 제자를 가르칠 때도 그다지 열심히 떠들지 않는다. 꾸중이나 안 하면 다행이고, 그저 가끔 한 두 마디 던지는 게 전부다. 그래도 제자는 스스로 알아서 열심히 무공을 연마한다. 가끔 좌충우돌해도 부처님 손바닥일 뿐, 결국 고수가 바라는 방향으로 변해간다. 이것이 커뮤니케이션 의 진정한 고수가 아닐까. 내가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특별히 드러내 강조하지 않더 라도 상대방이 제가 좋아서 하는 줄 알고 뛰어다니게 만드는 것 말이다. 이런 고수 가 되려면 어떤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걸까. 첫째, 자신의 말이나 행동을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어야 한다. 내가 무엇을 말했는가를 중심으로 생각 하지 말고, 상대방이 무엇이라고 듣고 어떤 느낌을 받 았을까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내가 A 라고 말했는데, 남이 B 라고 알아들었다면 B 가 진실이 된다. 둘째, 전달할 정보 그 자체보다는 ' 관계 ' 를 중심으로 봐 야 한다. 예컨대 환자가 암에 걸렸음을 전해야 할 때, “ 앞으로 3 개월 내에 사망할 확률이 90% 인 암에 걸리셨 습니다.” 라고 말하면 평생 꼴도 보기 싫은 의사가 될 것이다. 반면 " 얼마나 힘드십니까 ? 상황이 좋진 않지 만 인명은 재천이니 하는 데까지는 최대한 노력해 봅 시다." 라고 말한다면 결과가 나빠도 신뢰받는 의사가 될 수 있다

문 항예아니오 알람시계가 없으면 정해진 시간에 못 일어 난다.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이 느린 편이다. 아침에 조금이라도 더 자고 싶어서 몇 번이나 알람시계를 꺼버린다. 항상 피로감, 불안감, 스트레스를 느낀다. 집중력이 없고 건망증이 심하다. 결단력, 판단력, 창조력이 없다. TV 를 보다가 잠드는 경우가 종종 있다. 회의나 강의 때 잠들어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배부르거나 술을 마시면 잠드는 일이 종종 있다. 저녁식사 후 엎드려 있다가 그대로 잠들어 버린다. 침대에 누우면 5 분 이내 잠들어 버린다. 차를 운전할 때 조는 일이 종종 있다. 주말 아침엔 평소보다 몇 시간씩 늦게까지 잔다. 낮잠을 자지 않을 수가 없다. 눈가에 검은 그늘이 있다. 우리나라는 만성 수면 부족 국가다. 한국 성인의 평균 수면시간은 6 시간 15 분. 미국 7 시간, 영국 6 시간 45 분에 비교하면 수면 부족 국가이다. 당신의 수면 시간은 괜찮으신가요 ?

잠을 잘 오게 하는 식품 숙면을 유도하는 아미노산 ( 트립토판 ) 을 함유한 식품으로 주로 먹는다. 닭이나 오리, 칠면조 등 가금류 과자나 케이크 등 당류 바나나와 파인애플 등 당분이 풍부한 과일 호두와 땅콩 등 견과류 백미 감자 잠을 방해하는 식품 숙면을 방해하는 아미노산 ( 타이로신 ) 을 함유한 식품으로 주로 아침 / 점심 때 먹는다. 도정이 덜 된 호밀빵 현미 저지방 우유 치즈 두부 요쿠르트 기름기 없는 살코기나 생선 달걀, 두부 15 개 질문 중 “ 예 ” 가 3 개 이상이면 평소 수면 부족 상태임을 뜻합니다.

둘째는 " 참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 라고 합니다. 그때 내가 조금만 더 참았더라면 좋았을 걸, 왜 쓸데없는 말을 하고, 쓸데없이 행동했던가 ? 하고 후회한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내가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고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좀 더 참을 수 있었고, 좀 더 여유를 가 지고 참았더라면 내 인생이 좀 달라졌을텐데, 참지 못해서 일을 그르친 것이 후회가 된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 좀 더 행복하게 살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 라고 합니다. 왜 그렇게 빡빡하고 재미없게 살았던가 ? 왜 그렇게 짜증스럽고 힘겹고 어리석게 살았던가 ? 얼마든지 기쁘고 즐겁게 살 수 있었는데... 하며 복되게 살지 못한 것에 대해서 후회하며 또한 이러한 나로 인하여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한 삶을 살았던 것에 대해서 후회한다고 합니다. 언젠가 자신이 살아가는 삶에서 조그마한 좌절과 실패가 있었지만 후에 그 과정을 뒤돌아 봤을 때 그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 아니었나요 ? 지금 이 순간을 소중하게 다루시길 바랍니다. 사람은 죽을 때가 되면 지내온 일생을 회고하면서 보편적으로 세 가지를 후회한다고 합니다. 첫째는 " 베풀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 라고 합니다. 가난하게 산 사람이든 부유하게 산 사람이든 죽을 때가 되면 " 좀 더 주면서 살 수 있었는데 … “ 이렇게 긁어 모으고, 움켜 쥐어봐도 별 것 아니었는데 왜 좀 더 나누어주지 못했고 베풀며 살지 못했을까 ? 참 어리석게 살았구나 이런 생각이 자꾸 나서 이것이 가장 큰 후회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