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옹호 문화 이데올로기 5-1조
1. 서론 외모지상주의의 부정적 인식 고정관념에 틀에 묶인 사고 외모지상주의 옹호를 통한 인식의 변화
2. 외모지상주의의 부정적 측면 우선 실제 사례 및 자료를 통해 외모지상주의가 우리사회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부터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2-1 성형수술의 만연과 문제점 국내 미용 성형수술 실태 미용성형수술의 증가는 국내외에서 공통된 현상으로 2001년에 미국에서는 48%, 독일 15%, 영국 30%로 성형수술의 증가를 보이고 있다. 보다 가깝게는 아시아에서의 성형수술 증가율 역시 20%를 나타낸다. 2001년 미국에서의 성형수술은 총 850만 건으로 액수로는 70억 달러에 이르며(동아일보, 2002.8.25) 우리나라에서의 규모는 1조 5000억원으로 추산되는 등 (헤럴드 경제 2003.6.26)세계적으로 미용성형에 지출되는 비용은 막대하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체험되듯이 국내에서의 성형수술의 증가와 비율은 세계적인 경향보다 더 높게 나타나며, 한국에서 10명 중 1명이 성형 수술을 받는다는 보도가 외국 언론에 소개 되기도 하였다. (타임지 2002.8.5) 일반적인 여론 조사에서 나타나는 성형 수술 희망 비율을 살펴보면, 1999년 인터넷상에서 네티즌을 대상으로 하였을 때 70%에 이르렀다.(경향신문1999.3.14) 한편 2002 여중생과 여고생을 대상으로 실시 한 설문에서는 각각 40%와 72%의 여자 청소년들이 성형수술을 희망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일보 2002.9.16) 이러한 일반적인 조사를 통하여 현재 우리사회의 성형수술 희망자 비율이 높은 상태이며, 더욱 높아지는 현상을 알 수 있다, 이에 정확한 실태 파악과 함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보호 증진할 수 있는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시급함을 알 수 있다.
2-1 성형수술의 만연과 문제점 한편, 의료기술의 발전이나 현대 사회의 특성상 늘어가는 성형수술로 인한 문제가 비록 국내에만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아시아를 포함한 세계적인 성형수술 실태와 비교할 때 우리나라의 성형수술에 대한 관심과 열기는 특별히 주목 할만한 수준이다. 2000년 국제성형수술학회에서 최초로 실시한 국가별 성형수술 실태조사와 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아시아에서 성형수술을 가장 많이 한 나라로 기록 되었다. 이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미용성형수술을 가장 많이 한 나라는 미국으로 143,676건의 미용성형수술이 이루어졌으며 두 번째로는 66.090건의 브라질이 꼽혔다. 한국은 미용성형수술 건수에 있어서 13,800건으로 전 세계에서 8위, 아시아에서는 1위로 손꼽혀, 개인의 외적인 모습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서구권의 미용성형수술 경향을 바르게 뒤쫓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러한 순위는, 위 학회의 통계가 학회에 가입되어 있는 의사의 시술 건수를 기준으로 한 순위라는 점에서 재고의 여지가 있다. 현재 국제성형수술학회에 가입된 한국 국적의 의사는 20명인 것에 반해 미국 국적의 의사는 이의 약 9배에 해당하는 177명이며 브라질은 98명인 점으로 보아 학회에서 추정한 국내 성형 건수가 과소측정 되었을 가능성이 보인다.
2-1 성형수술의 만연과 문제점
2-1 성형수술의 만연과 문제점 거듭된 성형수술과 불법시술의 부작용으로 일반인의 세 배의 얼굴을 가지게 돼 일명 '선풍기 아줌마'로 알려진 한미옥(48)씨가 영국 유력 일간지인 텔레그라프에 보도됐다. 28세 때 첫 성형 시술을 받은 한씨가 성형중독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그 후 일본으로 가 더 많은 시술을 받은 뒤 점차 얼굴이 기형적으로 변해가기 시작했다고 설명하며 그러나 당시까지만 해도 한씨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아름답다고 느꼈었다고 보도했다. 그 후 의사들로부터 시술을 거부당한 한씨는 한국으로 돌아왔고 한때 정신과 치료를 받기도 했지만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결국 중단했다. 이와 맞물러 한씨는 자신에게 실리콘 시술을 해주겠다는 불법 시술사를 찾아냈고 그에게서 실리콘과 주사기를 받아 자신의 얼굴에 직접 실리콘과 콩기름 등을 주입했다. 그 후 이에 대한 부작용으로 얼굴이 비정상적으로 커진 한씨는 선풍기처럼 머리가 크다고 해서 ‘선풍기 아줌마’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2-1 성형수술의 만연과 문제점 세계적인 성형 수술 중독자로 알려진 조슬린 윌덴스테인(62)이 최근 또 한 번의 성형수술을 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조슬린은 21살 억만장자 남성과 결혼했지만 남편이 외도한 사실을 알고 성형 수술을 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1998년 조슬린의 과도한 성형 중독에 남편은 이혼을 요구했고 조슬린은 이혼 위자료로 성형을 계속했다. 그동안 조슬린이 성형 수술 비용으로 사용한 돈은 총 200만 파운드로 우리나라 돈으로 38억원에 달한다. 한편, 호주 뉴스 닷컴은 조슬린이 또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하며 최근 조슬린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조슬린의 사진을 살펴보면 과도한 성형수술로 얼굴이 흉측하게 변했으며 보기 어려울 정도로 충격적인 모습이다. 조슬린의 최근 모습에 국내 네티즌들은 '너무 징그럽다', '너무 심각한 것 아니냐', '보기 안쓰러울 정도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조슬린의 건강을 걱정하기도 했다.
2-2 다이어트의 실패와 부작용
2-2 다이어트의 실패와 부작용 거식증 (anorexia nervosa) -거식증은 말그대로 먹는 것을 거부하는 증상이다. 거식증의 원인은 대개 사회문화적인 것이많다. 다른 어떤 사회에서 보다 TV등 각종 매체가 발달하여 아름다움의 기준이 마른 것으로 인식되어지는 사회에서 거식증이 훨씬 많이 생기기 때문이다. -거식증 환자들은 살찌는 것에 대한 강박관념 때문에 대부분 극심한 다이어트로 인하여 저체중 상태에 있지만 자신들은 뚱뚱하다고 느끼는 젊은 여성들이다. 이들은 음식을 먹으면 다시 체중이 늘어난다는 생각에 집착하게 되어 음식을 회피하게 된다. -거식증에 걸린 사람들의 또 다른 행동은 지나친 운동과 구토, 하제 복용등 강박적으로 살을 빼고자 하는 것이다. 거식증에 걸리면 생활에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없기 때문에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고 저혈압, 부종, 혹은 심장마비나 심한 경우 영양부족으로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또한 거식증은 성격에도 변화를 가져와 짜증을 많이 내고 우울증에 빠질 수 있으며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자신감을 상실하게 되어 사람들과 만나는 것을 회피하게 된다.
2-2 다이어트의 실패와 부작용 폭식증 (bulimia nervosa) 폭식증과 거식증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한 쪽은 너무 많이 먹고 한 쪽은 전혀 먹지 않는 다는 것이 다르지만 모두 날씬한 몸매에 대한 강박관념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폭식증도 날씬한 몸매를 원하는 여성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다이어트를 할 때 지나치게 굶으면 몸에서는 자연적으로 영양소의 공급을 원하게 되고 참을 수 없는 충동으로 폭식을 하게된다. 폭식을 하는 동안에는 엄격하게 다이어트를 해 왔던 사람일수록 더욱 음식에 대한 자제력을 상실하게 되며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폭식하게 된다. -폭식한 사람은 주체할 수 없이 음식을 많이 섭취하다가도 체중이 늘어날 것을 걱정하고 통제력을 잃은 자신에 대한 자책감과 수치심으로 억지로 구토를 하거나 하제를 사용하게된다. -이것이 계속되면 폭식과 구토가 반복적으로 되풀이되며 심리적으로는 열등감과 좌절감을 겪게 된다.
2-3 외모지상주의가 사회에 미친 악영향 먼저 성형수술이 성행함에 따라 성형외과등 의학의 기형화를 초래하였고, 날씬함에 대한 강박관념은 다이어트 열풍을 일으키면서 건강을 해치게 되었다. 실제로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5월 15일~30일 10대와 미혼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성의 다이어트에 대한 실태조사’ 에 따르면 81.8%가 자신의 체중에 불만을 나타냈고 38.1%가 다이어트가 건강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면서도, 74%가 체중감량을 시도한 것이 있었다. 특히 비만도 조사에서 저체중을 나타난 여성의 55.5%, 정상체중 응답자의 77.8%가 체중감량을 시도했다고 밝혀 비만도와는 관계없는 다이어트 강박현상을 드러냈다.] 또 미인의 표본을 제시한다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로 인한 피해여파도 적지 않다. 미스코리아선발대회에 참가시켜주겠다며 미모의 젊은 여성들을 노려 강간 및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서무(44)씨는 우리사회의 심각한 외모지상주의로 인해 ‘나도 벼락 스타가 될 수 있다.’는 꿈을 꾸고 있는 10대후반에서 20초반의 미모의 젊은 여성들을 공략하여 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엄청난 상처를 안겨주었다. 또 지난달 27일 무주 S산장에서 자살하기로 결심했다가 도망친 여성이 6일 경찰에 붙잡혔다. 그 여성은 성형수술 후유증 때문에 고민하다 자살을 결심했다고 한다. 성형․다이어트를 한 뒤 심각한 부작용으로 건강을 잃거나 죽음에 이르게 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이는 여성 개인의 책임이 아니라 여성들을 과도한 성형․다이어트 열풍으로 몰아가는 사회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성형수술을 하는 것 자체가 과소비로 볼 수 있다. 단지 아름다워지고 싶어서 분에 넘치게 소비한다면 그것이 과소비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그러므로 외모주의의 영향으로 사람들의 비합리적인 소비와 과도한 성형수술의 증가 등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일으키게 되었다.
2-3 외모지상주의가 사회에 미친 악영향 두 번째로 외모지상주의는 능력 있는 사람들을 소외시킨다. 면접을 볼 때나 사람을 만날 때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말을 한다. 성적은 좋지만 외모 때문에 면접에서 떨어졌다며, 성형외과로 달려가는 여대생들이 줄을 서 있다. 보건복지부 의뢰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류인균 교수팀에서 전국 여대생 1565명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52.5%가 성형수술을 했고, 82.1%가 지방흡입 등의 성형수술의 희망한다고 한다. 성형의 주된 이유가 자신감 얻기 위해서라고 하니 우리사회의 외모지상주의가 얼마나 만연되어 있는지 알 수 있다. 요즘 시대는 아무리 능력이 좋아도 첫인상이 좋지 않으면 면접에서 떨어지는 시대이다. 세 번째로 외모지상주의인 <루키즘>은 외모차별주의라는 또 다른 얼굴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대중매체의 성의 상품화와 일등 우선의 치열한 경쟁을 우선으로 여기는 현실이 가세해 아직 가치관이 정립되지 않은 청소년을 내몰고 있는 셈이다. 다시 말해 외모가 인종과 종교, 성만큼이나 차별의 이유로 자리 잡은 것이다. 이로 인해 청소년들은 겉모습만 보고 잘난 사람과 못난 사람을 차별하는 비정상적인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이러한 차별로 인해 많은 청소년들은 마음에 큰 상처를 입거나 유행에 뒤쳐지지 않으려고 과소비를 하게 된다. 이렇게 된다면 가치관 성립시기에 중요한 때에 청소년들은 아노미 혼란을 겪고 사회에 나가서도 방황하는 악순화의 연속일 것이다.
3.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옹호 지금까지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부정적인 사례들을 보여드렸습니다. 지금부터는 외모지상주의를 부정적으로만 보는 견해에 대하여, 옹호론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3-1 외모의 우월성 1) 신언서판 고전에서 알 수 있는 외모의 중요성 身 : 사람의 용모와 풍채 사람의 용모, 풍채와 같은 외면을 따지는 것은 오늘날의 현상만은 아니다. 2) 인상학 얼굴 고치면 인생도 달라지나 “성형을 하면 인생이 달라지나요?” 가장 흔히 듣는 질문이다. 답은 “네”다. 뒷동산을 깎아 길을 내고 인공폭포를 만들었다고 치자. 그건 누가 보더라도 자연 그대로의 동산이 아니다. 얼굴도 마찬가지다.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볼 수밖에 없다. 명문대를 수석으로 졸업한 똑똑한 여성이 있었다. 그런데 눈이 찢어져 면접을 보거나 선을 봐도 늘 실패를 하곤 했다. 너무 날카로워 보이는 인상 때문이었다. 그녀는 얼굴의 균형을 깨지 않도록 야트막한 쌍꺼풀을 만들었다. 덕분에 원하는 직장에 취직하고 결혼도 잘했다. 성형을 말릴 생각은 없다. -출처: 얼굴경영 저자 주선희 박사 얼굴경영이라는 책을 통해서 인상학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그 중에 성형에 관한 이야기가 있었다. 위와 같은 예를 통해서 성형을 통해 외모를 더 좋게 바꾸는 경우에 이득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3-1 외모의 우월성 3)외모와 스타일에 신경 써라 외모 역시 첫인상에서 중요하다. 외모는 당신에 대한 첫 번째 정보가 되며, 앞으로 계속될 만남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중요한 첫 번째 회의나 파티, 데이트에서 상대방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한다. 충분히 좋은 인상을 주었다고 판단되면 첫 번째 만남을 수월하게 마칠 수 있다. 일단 겉모습이 좋아보이고 편안해 보이면 사람들은 당신의 외모에 대해서는 더 이상 생각하지 않고 당신의 성격과 말에 집중하게 된다. -느낌 좋은 첫인상 앤 데마레이스, 발레리 화이트 지음. 임정재 옮김. 21세기 북스 사람들은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살아가고 첫인상에 의해서 그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많이 달라진다. 그 중에 중요한 것이 외모라는 것을 책을 읽으면서 알 수 있었다. 첫인상의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가 외모이므로 외모가 뛰어난 사람은 첫 번째 만남을 더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겉모습이 좋아보이고 나면 사람들이 성격과 말에 더 집중해주므로 자신이 하고픈 이야기를 하는 것이 쉬워질 것이다. 첫인상이 마지막 인상이라는 말이 있다. 첫인상을 심어줄 기회는 한 번뿐이다. 어떤 첫인상을 심어주느냐에 따라서 거래가 이루어질 수도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으며, 첫 만남의 상대가 적이 될 수도 친구가 될 수도 있다. 이처럼 첫인상은 중요한 것이므로 첫인상의 요소인 외모 또한 중요한 것이고 가꾸어야 할 것이다. 4)얼굴은 커뮤니케이션의 중요한 수단 처음에 인간사회에서 얼굴은 생물로서 살아가는 일, 즉 음식물을 섭취하고 숨을 쉬고 소리를 내는 단계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다가 차츰차츰 개개인을 쉽게 구별할 수 있는 표지, 나아가서 감정을 표출하는 표정 등을 통해 시각적으로 의사를 전달하는 매개체로 발전한다. 마침내 보여주고 보는 대상으로 사회성을 획득한 것이다. -호감가는 얼굴은 분명 따로 있다 무라사와 히토로 지음 부광 얼굴 즉 외모를 통해서 사회성을 획득했다는 내용을 통해서 외모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3-2 적자생존 적자생존이란? “환경에 적응한 종만이 살아남는다.” 환경에 가장 잘 적응하는 생물이나 집단이 살아남는다는 의미를 지닌다. ‘두 사람이 면접을 준비하고 있는데 학력은 동일하게 좋은데 그 중 한 명의 외모가 뛰어난다면 과연 누구를 뽑을 것인가’에 대한 문제이다. 각각의 직업마다 경우가 달라지는 것 같다. 뛰어난 외모가 유리한 곳에서 일을 한다면 확실히 성공할 수 있는 길이 짧아지기 마련인 것이다. 그리고 뛰어난 외모와는 달리 신뢰를 주고 호감을 주는 외모가 필요로 하는 곳에서는 뛰어난 외모보다는 신뢰와 호감을 주는 외모가 더 성공할 수도 있다.
3-3 인간의 본능 인간은 본능적으로 아름다운것을 추구한다. 예전에 모 TV 프로그램에서 어떤 실험을 했다 젖먹이 아기들에게 예쁜 여자와 평범하게 생긴 여자의 사진을 보여주고 반응을 보는 것이었다. 그 어린 핏덩이들이 뭘 안다고 예쁜 여자 사진으로 가고 좋아라 벙긋 거렸다. 이런 것을 봐도 예쁜 것 , 미인을 좋아하는 것은 이미 태어날 때부터 유전자에 새겨진 본능이란 것을 알 수 있다.
3-3 인간의 본능 대다수 전통적인 심리학 이론들은 매력의 판단 기준은 문화적 전달을 통해 점진적으로 학습되기 때문에 적어도 3~4살이 될 때까지는 제대로 형성되지 않는다고 가정했다. 심리학자 주디스 랑글루아와 동료들은 얼굴 모습에 대한 유아의 반응을 연구하여 이러한 고정관념을 뒤엎었다. 그들은 어른 참여자들에게 백인과 흑인 여성의 얼굴을 담은 컬러 슬라이드를 보여 준 다음 그 매력도를 평가하게끔 했다. 그러고 나서 2~3개월 된 유아들과 6~8개월 된 유아들에게 어른들에 의해 매력도가 다르게 평가된 한 쌍의 얼굴을 보여 주었다. 그 결과, 개월 수에 상관없이 유아들은 모두 매력적인 얼굴을 좀더 오래 쳐다보았으며, 이는 미(美)에 대한 판단 기준이 아주 어릴 때부터 출현함을 암시한다. 두 번째 연구에서는 12개월 된 유아들이 매력적이지 못한 가면을 쓴 낯선 사람과 어울릴 때보다 매력적인 가면을 쓴 낯선 사람과 어울릴 때 더 즐거워하고, 놀이에 더 몰입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고, 거부 반응을 덜 나타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세 번째 연구에서는 12개월 된 유아들이 못생긴 인형보다 매력적인 인형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으로 더 오래 갖고 논다는 사실을 밝혔다. 미에 대한 이러한 기준이 출현하는 데에는 어떤 훈련도 필요한 것 같지 않다. 이러한 증거들은 매력에 대한 사고가 현 시대의 문화적 기준에 점차적으로 노출됨에 따라 후천적으로 습득된다는 통념에 강한 반론을 제기한다. (욕망의 진화 118~119페이지)
4. 결론 부정적인 측면만 부각 고정된 시각 외모도 능력의 하나 (선천적 능력 후천적능력) 성형은 사치 분배 및 성장에 일조 외모는 성공과 직결되는 요소라는 극단적인 시각이 아니라, 인간의 본능 속에 추구하도록 내재된 것이라는 것을 인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