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빅콘텐츠 조사기자의 도전과 기회 YTN 유영식 차장
조사기자의 현재, 미래가 있나? [내부] “신입 사원, 신입 회원 보기 힘들다” “인원이 빠져도 충원이 안된다” “우리 일이 얼마나 중요한데 왜 몰라줄까?” [외부] “걔네들은 도대체 뭘 하는 거야?” “종일 컴퓨터 앞에 붙어앉아 모니터만 쳐다보고 있어 …” 조직이 부서를 방치하거나, 편집국이나 보도국이 아 니니 비핵심 부서로 이탈해 가는 경향 조사기자라는 직업적.전문적‘가치’를 인정 받는문제 점
뻔한 이야기와 공감할 이야기 외부의 변화 내부의 혁신 各自圖生할 것인가? 風雨同舟할 것인가?
외부의 변화 … 미디어 생태계 변화
뉴욕타임즈 (NewYorkTimes) 혁신보고서 (2014) 신생 인터넷 매체를 경쟁자로 규정하고, “Digital First”를 기치로 뉴스룸의 혁신과 수용자 확대를 제안.
경쟁자! 혹은 대세?
뉴욕타임즈 보고서 중 주목할 인식 우리의 경쟁자는 신문 강자들이 아니다. 버즈피드, 허핑 턴포스트 등 신생 인터넷 매체들이 디지털 저널리스트 를 지원하는 시스템에서 우리보다 앞서 있다. 신문 1면에 대해 뉴스룸이 과도하게 집착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기사를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 디지털 리포트 중에서 최상의 기사들을 재포장해 배달 용 신문을 제작하는 것이 '디지털 퍼스트'의 마지막 단계 다.
새로운 뉴스만 쓰려고 하지 말라. 우리는 단순한 신문이 아닌 도서관이 될 수 있다 새로운 뉴스만 쓰려고 하지 말라. 우리는 단순한 신문이 아닌 도서관이 될 수 있다. ‘메타데이터’를 조직적으로 정 리하는 시스템이 부족하다. 독자 성향에 맞춘 ‘개인별 맞춤형’ 뉴스를 강화해야 한다. 뉴스룸과 기술 분야, 비즈니스 분야가 따로 놀고 있다. 전 통적인 뉴스룸 독립 개념을 바꿔야 한다.
주 전문사서, 정보전문가란 개념은 언론사의 조사기자를 의미함 내부의 변화 … 전문사서의 변화 주 전문사서, 정보전문가란 개념은 언론사의 조사기자를 의미함
(Special Libraries Association)가 미국 Financial Times와 공동 연구 결과물로 세계전문도서관협회 SLA (Special Libraries Association)가 미국 Financial Times와 공동 연구 결과물로 ‘전문사서의 가치·역할’ 변화에 대한 심층 보고서 * 출처: http://www.sla.org/wp-content/uploads/2014/03/FT-SLA-Report.pdf
정보전문가의 구 모델 vs. 신 모델
정보전문가의 구 모델 vs. 신 모델 기술적인 전문가 내부 지향적이며 수동적 정보를 수집하거나, 타인에게 정보 제공 Silo 부서 : 조직 안에 성이 나 담을 쌓고 외부와 소통 하지 않고 일함. In information providers’ comfort zone 다양한 능력(기술) 보유 외부 지향적이며 주도적 역할 핵심 요약된, 바로 쓸만한 정보를 제공하는 일 조직이 요구하는 협업 조직의 전략에 부합하는 일을 하라. Out of information providers’comfort zone 많은 반성을 하게 됨.
정보전문가로서 5가지 자질 Communicate your value 활발한 내부 커뮤니케이션을 가져라. Understand the drivers 조직이 필요하는 것, 비즈니스를 이해해자. Manage the process 조직의 프로젝트에 협업하되, 기대에 부합하고 있는지 확인하라. Keep up on technical skills 최신의 기술은 항상 준비되어 있자. Provide decision-ready information 조직, 비즈니스에서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라.
조사기자의 역할 변화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자. 뉴스룸(편집국,보도국)의 핵심 멤버들과 협력하되, 필요한 정보분석 프로젝트를 함께 참여해 보자. 결국 조직내 다른 부서와 협업을 하되, 조직의 전략을 이해하고 일치되는 업무가 무엇인지 우선 파악해야 한다. 서비스의 ‘제공자’에서 ‘파트너’로서의 역할 로 바뀌어야 한다.
조사기자의 먹거리 과거 현재 미래 기사, 사진 DB 입력, 관리 정보검색 전문가 저작권 전문가 아카이브, 메타데이터 전문가 콘텐츠 코디네이터 미래 데이터저널리즘 조사,분석 리서처 빅콘텐츠를 이용한 뉴스콘텐츠 제작
우리의 먹거리 메뉴 소개 - 데이터저널리즘 - 뉴스 빅콘텐츠 활용 우리의 먹거리 메뉴 소개 - 데이터저널리즘 - 뉴스 빅콘텐츠 활용
데이터 저널리즘의 동향 “저널리즘은 빅데이터의 해석자로, 빅데이터는 저널 리즘의 취재원으로 빅데이터 저널리즘이 탄생했다.” - 사이먼 로저스 / 트위터 데이터에디터 “데이터 저널리즘은 데이터에서 뉴스를 찾는 것, 그 리고 이를 넘어 데이터 자체가 뉴스가 되는 것” - 권혜진 / 데이터저널리즘연구소장 “뉴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과 대중, 독자에게 구조화된 정보를 전달하려는 노력”이 데이 터 저널리즘의 시작.
과거 컴퓨터 활용 취재(CAR)의 진화된 형태로 빅데이터의 출현과 맞물려 최근 2~3년 사이 가장 ‘HOT’한 분야로 떠오르기 시작함 해외: 가디언, BBC, 뉴욕타임즈 (* 전통적 언론) 프로퍼블리카(Propublica) (*비영리 언론) 텍사스 트리뷴 (*지역+비영리 온라인매체) 국내: 부산일보, 중앙일보, 뉴스타파, 뉴스젤리 10여 년간 대형 신문사,방송사 중심의 탐사보도는 존 재했으나, 엑셀 분석 이외엔 외부 전문가 용역 의존이 나 협업으로 진행. 최근 탐사보도팀, 데이터저널리즘팀이 생겨나기 시 작함.
해외사례에 자극을 받거나, 뉴스타파의 영향으로 블 루오션을 넘어선 강력한 구원투수로 인식하고는 있 으나, 막연한 기대 내지는 모함함 “정확히 무엇을 할 것인가”는 실천적 성찰 부족 데이터저널리즘 팀이 1-2인 외 없고, 기사자료에 플래 시나 그래픽 정보를 입혀 연결하는 인포그래픽 정도 인 경우도 있음. 프로젝트에 오랜 시간과 적지않는 인력이 몇개월씩 달라 붙어야 하는 가능한데, 현실상 편집국 차원의 후 원이나 시스템이 없으면 힘들다. 그러니 공감은 하나 선뜻 발을 못 담그는 형태.
데이터 저널리즘 프로세스 프로젝트 기획 데이터수집 데이터정제 및 가공 데이터분석, 시각화 현장 취재, 웹.모바일 콘텐츠 제작
조사기자가 협업할 분야 프로젝트 기획 및 데이터 수집 데이터 정제 및 가공 데이터 분석 및 기사 작성 “데이터 저널리즘의 80%는 자료 수집과 가공”이라고 말한다. “데이터를 다루는 일은 굉장히 지루하고 끈기와 집념을 필요로 하는 작업”이라고도 말한다. 흔히 외국은 리서처와 애널리스트가 따로 있는 경우가 많지만 실 제 두 가지 작업을 동시에 해 왔다. (미디어오늘, 2014.11, “데이터 마이닝은 취재 영역의 확장, ‘삽질’ 두려워말아야”기 사 중)
조사기자의 역할은 크다 현장 취재, 웹.모바일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 기획 데이터수집 데이터분석, 데이터정제 및 가공 시각화 프로젝트 기획 데이터수집 데이터정제 및 가공 데이터분석, 시각화 현장 취재, 웹.모바일 콘텐츠 제작 조사기자가 해야 할 일이 전체 80% .. WOW!!
뉴스 빅콘텐츠 활용하기 뉴스 빅데이터, 빅콘텐츠를 조사기자가 활용하기 → 실천적 모델, 성공사례 드문 것이 현실. “새로운 뉴스만 쓰려고 하지 말라. 우리는 단순한 신문이 아닌 도서관이 될 수 있다.” (뉴욕타임즈 혁신 보고서 중) 뉴스기사 지식베이스, 분석서비스 → 구조화된 저널리즘, 곳간에 쌓아두지 말고, 곳간에서 새로운 뉴스도 생산할 수 있지 않을까? 다음소프트 뉴스사건 추출 솔루션 (뉴스 온톨리지) 결국 뉴스룸에 데이터를 다루어야 할 시대가 오고있고, 조사기자에겐 기회와 도전이 될 수 있다.
YTN 뉴스타임머신 대통령 선물의 정치학 (2014.9)
조선일보 아카이브
아사히신문 사진갤러리
끝 마치며… 正答은 없다. 各自圖生할 것인가. 風雨同舟할 것인가 끝 마치며… 正答은 없다. 各自圖生할 것인가? 風雨同舟할 것인가? 변화에 맞는 조사기자협회 역할과 전문사서로서 인식, 자질의 변화 조직에 협력, 협업하며 직업적 가치를 인정받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