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와 건강 발표자: 신 혜 영
술은 무엇인가? 술이란 에틸알코올(ethyl alcohol)로 에탄올(C2H5OH)이라고도 한다. 즉, 주정과 알코올분 1%이상의 음료를 통칭해 술이라 하며, 술은 알코올 이외에도 당분 , 흰자질, 무기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술의 정의 술이란? 알코올이 함유되어 있어 마시면 취하게 되는 음료를 총칭한다. 술의 주성분은 에틸알콜과 물이며, 여기에 향기성분으로서 에스테르류나 고급알콜류와 맛성분으로서 당분,유기산류, 아미노산 그 밖에 색소류를 포함시키기도 하는데 이들의 함량과 비율은 술에 종류에 따라 여러가지이다.
건강의 정의 건강이란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은 것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완전히 안녕한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을 말한다. 한국의 헌법에는 건강을 모든 국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라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질병이 없는 상태라는 수동적 건강에 대한 태도에서 금주, 금연 등 생활습관의 변화나 운동 같은 적극적으로 건강해지려는 노력 등 능동적 태도가 강조되고 있다. 건강의 정의
주류에 따른 알코올 함유량
알코올 농도에 따른 변화
알코올의 흡수, 대사 및 배설 알코올의 흡수 음주를 하게 되면 처음 식도 및 구강 점 막에서 알코올은 소량 흡수 - 약 10%정도의 알코올: 위장에서 흡수 - 나머지 90%: 소장에서 흡수됨. 과음을 하게 되면 알코올의 흡수를 줄이기 위해서 신체에서는 방어 작용! 위장과 소장으로 들어오는 알코올의 양을 줄이기 위해서 식도와 위장이 연결되는 분문이 열리고 →과음 후에는 오심과 구토를 경험
알코올의 대사 및 배설 체 내로 흡수된 알코올은 폐, 소변, 땀으로 10% 정도 배설, 90%는 간에서 대사 되고 산화된다. 혈액을 통해 간으로 이동한 알코올은 간에서 생성되는 여러 효소(Dehydrogenase, Catalase 등)에 의해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대사 되며→다시 효소에 의해 신체에 무해한 아세테이트로 대사 된다. 이후 아세테이트는 혈액에서 이산화탄소와 물로 분해된다.
알코올과 영양 - 술 자체의 칼로리는 높다 - 비타민의 부족 - 칼슘과 뼈의 대사 방해 - 총체적인 칼로리와 단백 결핍 - 정신질환과의 연관
혈중 알코올 농도와 뇌의 기능과의 관계 술을 마시면 30분 후에 혈중 알코올 농도가 혈중 알코올 농도와 뇌의 기능과의 관계 술을 마시면 30분 후에 혈중 알코올 농도가 최고치에 이른다. 그 후 시간이 경과하면 알코올이 뇌 이외의 조직, 즉 지방조직 같은 곳에 흡수되므로 사람들은 덜 취한 것처럼 느끼게 된다. 술에 취한 정도는 역시 혈중 알코올 농도에 비례한다고 할 수 있다.
혈중 알코올농도와 뇌의 일반적인 관계(6기로 분류) 혈중 알코올농도와 뇌의 일반적인 관계(6기로 분류) 제 0기(상쾌기) 상쾌한 기분이 있으며 약간의 감각마비 상태에 도달, 즉 미각 또는 취각이 둔해지고 시각이 저하된다. 알코올로 환산하면 24g 내외이다. 이때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5%까지 상승함.
제 1기(미취 초기) 술에 약간 취한 상태이다. 말이 많아지고 불안과 긴장감이 해소되고 호흡 및 맥박 수가 증가하고 아픈 감각이 약간 둔해진 상태이다. 알코올로 환산하면 50g이고,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5~0.1%이다.
제 2기(미취 후기) 자기억제, 즉 이성적인 행동조절이 완전히 해제된 상태이고 발양 상태가 된다. 말도 많고 , 행동이 대단히 활발해진다. 손이 떨고 감정이 불안정한 상태이다. 알코올로 환산하면 70g이며, 이 때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0.15%이다.
제 3기(명정기) 평형감각이 마비되어 몸이 휘청거리고, 운동신경의 마비로 보행이 어렵고 언어가 불확실하며 건망증이 생긴다. 알코올로 환산하면 120g 정도 이며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5~0.25%이다.
제 4기 (이취기) 구토증이 있고 속이 불편한 상태로 의식이 혼탁하고 보행이 완전히 불가능하다. 알코올로 환산하면 250g이며 혈중 알코올 농도는 0.25~0.35% 이다.
제 5기(혼수기) 깊은 혼수에 빠져 호흡이 마비되어 사망할 수도 있다. 대소변을 가리지 못한다. 이 상태는 알코올을 300g이상 마신 경우이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0.35~0.5%이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0.5%이상 되면 호흡중추가 마비되어 대부분의 경우 사망한다.
알코올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1. 위장관 알코올은 위에 직접 작용하여 위염을 일으킬 뿐 아니라 기존의 위염이나 궤양을 악화시키고 식도나 위장출혈의 원인이 된다. 위장으로부터 장관 내로 운반된 지방성분이 분해되지 않아 설사를 유발하기도 한다. 장점막이 손상되면 음식물의 흡수에 장애를 일으키므로 흔히 영양장애가 올 수 있다.
2. 췌장 췌장(이자) 은 췌액이란 소화액을 분비하는 신체장기인데 장기간 만성적으로 술을 마시면 술이 췌장을 자극하여 극심한 통증발작을 유발하는 췌장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췌장염이 진행하여 장기간 지속되면 췌장의 기능장애로 인슐린의 분비기능이 감퇴하여 당뇨병이 합병되기도 한다.
3.간장 간의 주성분인 알코올을 분해 해독하는 장기이기도 하지만 정작 간 자체도 알코올이나 알코올의 대사산물인 아세트알데하이드에 의해서 손상받게 된다. 소주를 반 병 이상 매일 계속 마신 사람들 중의 반 수 가량이 5년 후에 지방간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지방간이 있는 경우에 젊은 연령층에서 사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4. 악성 종양 알코올은 이미 오래 전부터 종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간장, 식도, 인두, 구강, 직장 등에서 암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지고 있다. 알코올자체가 발암물질로서 작용하거나, 발암 보조물질 또는 촉진물질로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5. 심장과 혈관 술은 심장질환, 관상동맥질환, 부정맥 등을 유발하며 혈액의 순환과 심장이 수축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알코올성 심장질환은 알코올과 알코올의 대사산물인 아세트 알데하이드가 직접 심근에 손상을 주어서 발생하게 된다.
6. 내분비계 내분비계는 알코올의 작용에 대해 매우 민감하여 남성 음주 습관자는 성욕감퇴가 흔히 있다. 남성 알코올 중독자는 성기능 부전의 특징인 여성형 유방, 성형 혈관증, 고환 위축증, 수염의 소실, 2차성징의 기능장애 등이 있다. 남성 호르몬 결핍증은 알코올이 생식선에 독성 작용을 미치기 때문이다.
7.면역기능 술을 과량 섭취하면 신체의 보호능력은 감퇴시켜서 세균, 진균 및 바이러스 등 미생물에 대한 저항력이 감소되고, 알코올성 간경변증, 암, 심내막염 등의 발생빈도가 높아진다.
체중 증가 알코올은 우리가 음식으로 섭취 하 는 포도당, 단백질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칼로리를 제공한다. 하지만,이러한 알코올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알코올을 섭취 하는 경우 체중이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알코올은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음주를 하는 경우 신체는 부가적인 음식물의 섭취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음주와 질병-간경변 간 질환자의 대부분은 과음을 하며 이 과정에서 점차 지방간이 되고 알콜성 간염에 걸리며 급기야 간이 딱딱해지는 간경변에 걸리게 된다.
술과 뇌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을 음주할 경우 대뇌피질이 마비상태가 되어 언어를 상실하고 인사불성이 되며 이것이 계속 진행 된다면 생명 중추가 마비되고 심장 박동과 호흡이 중지되어 사망하게 된다. 정상인 뇌단면 알콜중독자의 뇌단면
술이 뇌에 영향을 미친 정신질환 1.알코올 급성 중독 2.알코올 금단증상 3.알코올 금단 섬망 4.알코올성 환각증 5.알코올성 건망증 6.알코올과 관련된 치매
식도정맥류(간경변의 합병증) 간이 경화되면 피가 간으로 향하지 못하게 되고 식도정맥류 분출하는출혈 간정맥과 연결된 식도정맥으로 역류하여 피를 토하거나 짜장과 같은 새까맣고 끈적거리는 대변을 보게 된다. 식도정맥류 분출하는출혈
그밖의 간경변증의 합병증 복수-배에 물이 차는 것을 말한 다. 그밖에도 간성혼수 자발성복막염 간신증후군
알코올과 유방암의 관련성 알코올은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를 촉진시키고 이 에스트로겐은 암세포와 접속하게 되면 암세포를 증식시킨다. 따라서 여성이 매일 표준음주량의 2배씩 마시면 유방암세포의 증식을 가속화시킨다.
알코올과 건강- 남성의 여성화 지나친 음주는 남성에게도 에스트로겐을 소량 분비시켜 가슴이 발달하게 된다. 실제로 알코올중독으로 인한 금단증세로 입원한 환자들을 보면 마치 여성처럼 가슴이 발달한 것을 볼 수 있었다.
성호르몬의 변화 -고환위축 -성욕감퇴 -발기부전 -여성화 양상 -남성기능장애 -월경감소 아세트 알데하이드는 그 자체만으로도 세포를 파괴하여 생식기관과 성호르몬 분비를 장애를 유발하기도 하지만 성호르몬의 생성, 분비에 관여하는 간에도 영향을 미친다. -고환위축 -성욕감퇴 -발기부전 -여성화 양상 -남성기능장애 -월경감소
수정능력의 감소 실험을 통해 살펴본 결과 과음을 한 후 채취한 피실험자의 정액에서 정자수가 감소하고 그나마도 운동성이 40%나 감소하였음을 확인함. 또한 장기간에 걸친 음주는 모든 에너지가 알코올을 분해하는데 만 사용되어 남성호르몬인 테스트로테론의 분비를 저하시킨다. 따라서 성욕이 감소되고 발기력이 감퇴하는 것임.
여성의 음주 여성은 남성보다 음주로 인한 뇌, 췌장 및 간의 손상을 더 쉽게 받으며 매일 음주자의 경우 유방암의 발생위험이 높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과음은 생리통, 생리불순, 조기폐경, 불임을 가져오고 임신 중 음주는 태아성 알코올증후군을 초래할 수 있다 여성의 알코올 대사 여성이 남성에 비해 동일량의 음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취하게 됩니다. 이는 여성은 남성에 비해 체 지방이 많고 상대적으로 체 내 수분이 적어서 흡수된 알코올의 혈 중 농도가 남성보다 높기 때문이다
태아 알코올 증후군 임신 중 술을 마셨던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기들 중 대부분은 알코올과 관련된 선천성 기형을 가지기 쉽다. 임신 초기에 태아가 알코올에 영향을 받았다면 자연 유산이 되는 것이 보통이며 출산을 하더라도 심장과 비뇨기, 팔다리 기형이 두드러지며 중추신경계의 기능부전이 나타난다. 정상태아의 뇌와 알코올태아증후군에 이환 된 태아의 뇌
과도한 음주로 인한 문제 1. 신체적 문제 2. 심리적 문제 3. 사회적 문제 지방간 / 간염 / 간경변증 / 간암 / 위염 / 췌장염 / 구강, 후두, 식도암 / 영양결핍 / 비만 / 당뇨 / 심근병증 / 혈압상승 / 심장마비 / 뇌손상 / 신경변증 / 근병증 / 성기능이상 / 불임 / 태아손상 / 타 약물과의 반응 / 유방암 / 직장암 2. 심리적 문제 불면 / 우울 / 근심 / 자살기도 / 자살 / 성격변화 / 기억상실 / 건망증 / 신체적 불균형 / 환각병 / 치매 / 광란 / 약물남용 3. 사회적 문제 가정문제 / 이혼 / 부랑자 / 근무장애 / 실업 / 재정상 어려움 / 사기 / 채무 / 방랑 / 음주로 인한 상습적 유죄 판결
알코올 중독 (정의) 알코올 중독 대개는 알코올 남용과 알코올 의존을 포함하여 말함 -허용되는 양 이상의 음주를 하여 개인의 건강이나 사회적,직업적 기능에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음주를 계속하는 경우 -알코올 음주로 인해 의식 수준이나, 인지 능력, 지각, 정동 및 행태 또는 기타 정신 생리적 기능 및 반응의 장애를 초래 대개는 알코올 남용과 알코올 의존을 포함하여 말함
알코올 중독 (증상) 전구증상 2. 진행성 증상 3. 만성적 증상 -해방감을 위해 때때로 또는 매일 마신다. -알코올에 대한 내성이 커진다. 2. 진행성 증상 -필름이 끊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3. 만성적 증상 - 술을 매일 마셔야만 하고, 막연한 공포심에 사로잡힌다. - 술 이외에는 다른 생각이 없고 일이 손에 잡히지않고, 정신이 황폐화된다.
술이 건강에 좋은 점 적당한 음주는 심장병을 예방해 준다. 혈액 속에는 동맥경화를 촉진하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과 오히려 동맥경화를 방지 해 주는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이 있는데, 적당량 술을 마시게 되면 알코올이 혈중의 HDL의 비중을 증가시켜, 심근경색등의 질환을 예방 해주며, 혈액의 응고를 방지하고 혈류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술이 건강에 좋은 점 적당한 음주는 협심증을 완화시켜 준다. “협심증은 관상동맥 경화로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협심증상이 생길 때 작은 잔으로 한두 잔의 소주나 위스키 또는 브랜디 등을 마시면 일반적으로 2~3분내로 완화된다고 한다.
술이 건강에 좋은 점 술에는 영양분이 풍부하다. : 황주- 당분,텍스트린,유기산,다량의 아미노산 각종 비타민 맥주- 탄수화물, 단백질, 17종의 아미노산 각 종 비타민, 칼슘,인,철 포도주- 당류(포도당,과당,오탄당) 32종의 아미노산,각종비타민,광물질
술이 건강에 좋은 점 적당한 음주는 신진대사에 좋고 소화제 역활을한다. :식사 전의 적당한 음주는 소화계통 내의 각종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여 위장의 소화와 섭취능력을 향상시킨다. 그러므로 소화계통의 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중,노년층의 적당한 음주는 소화기능의 저하를 예방할 수 있어 권장할 만 하다.
술이 건강에 좋은 점 적당은 음주는 사람의 정신건강에 유익하다. : 적당한 음주는 사람의 정신을 유쾌하게 하고, 우울증과 긴장감을 완화시켜 안정감을 준다.
술이 건강에 좋은 점 적당한 음주는 장수의 비결이다. : 세계보건기구의 통계에 의하면 술을 적당히 마시는 사람들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들보 다 평균수명이 길다고 한다. 적당한 음주는 심혈관 질병의 발생률을 낮게 함으로써 평균수명을 늘인다.
바람직한 음주 태도(10계명) 1.술을 마실 때에는 즐거운 분위기에서 동료와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마시며 스트레스를 풀려고 마셔서는 안 된다. 2.술을 억지로 마시지 않으며, 동료에게 억지로 권하지도 않는다. 3.급히 마시지 않고 시간을 갖고 천천히 마신다. 4.1차에서 끝내자. 2차를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고 하더라도, 중간에 1시간 이상 비알코올 음료를 마시며 쉬는 시간을 가져라. 5.안주가 없는 음주는 삼가야 한다. 영양가 있는 음식을 술을 마시기 전에 먹거나 먹으면서 마셔야 한다.
바람직한 음주 태도(10계명) 6.음주량은 가능한 한 각 주종별 표준 잔으로 1,2잔을 넘지 않도록 한다. 7.늦어도 마지막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여 집으로 갈 수 있는 시간에 술 자리를 끝내도록 하자. 8.매일 계속해서 술을 마시지 않는다. 최소한 1주일에 2일은 '술 없는 날'로 정하자. 9.다른 약물 (진통제, 수면제, 안정제, 당뇨병 약 등) 과 함께 마시지 않는다. 10.독한 술은 희석시켜 마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