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산업의 RFID와 유비쿼터스 혁명 RFID와 유비쿼터스 혁명이 가져다 줄 유통산업의 변화전망
RFID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I. 개념 유비쿼터스 [Ubiquitous] “사용자가 네트워크나 컴퓨터를 의식하지 않고, 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정보통신 환경” 물이나 공기처럼 시공을 초월해 ‘언제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뜻의 라틴어로 사용자가 컴퓨터나 네트워크를 의식하지 않고, 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말한다. 1988년 미국의 사무용 복사기 제조회사인 제록스의 ‘마크 와이저’가 ‘유비쿼터스 컴퓨팅’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당시 와이저는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메인프레임과 퍼스널컴퓨터에 이어 제3의 정보혁명을 이끌 것이라고 주장하였는데, 단독으로 쓰이지 않고 유비쿼터스 통신,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등과 같이 형태로 쓰인다. 곧 컴퓨터에 어떠한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 냉장고, 안경, 시계, 스테레오 장비 등과 같이 어떤 기기나 사물에 컴퓨터를 집어넣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해 주는 정보기술(IT)환경 또는 정보기술 패러다임을 뜻한다. 최근에 스티븐스필버그 감동의 영화 마이너리티리포트를 본 적이 있습니다. 영화의 배경이 된 2046년의 미래사회에 대한 감독의 시각이 재미있게 펼쳐지는데요 주목할 장면만한 한 장면이 있습니다. 주인공(?)은 어느 쇼핑몰의 GAP매장을 찾게 되는데, 매장입구에 설치된 동공인식기의 확인을 통해야 홀로그램의 안내원이 상냥하게 지난번 사간 옷이 마음에 들었느냐고 물어본다. CRM이 유비쿼터스 컴퓨팅과 접목되는 기술의 단적이 예를 보여주고 있다.
☜ 현재 보편화되어 있는 교통카드 칩의 예 RFID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신원확인 주파수 수신기 ; 판독기, RF태그, 안테나를 통하여 사람, 상품 등을 비접촉으로 인식해 태그에 기록된 정보를 판독하거나 기록하는 무선주파수 인식기술” 자동인식기술(Automatic Identification)의 하나로서 바코드 및 스마트카드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한다. 그러나 원거리에서 인식이 가능하고, 충돌방지기능이 있어 동시에 여러 개를 인식할 수 있다는 기술적 장점 때문에 바코드, 스마트 카드 등에 비해 활용범위가 넓다. 스마트 카드에 비해서는 가격이 저렴하고. 바코드에 비해서는 월등히 많은 정보를 축적할 수 있다. RFID가 소개된 것은 20여 년 전이지만 그 동안 비용과 기술 등의 문제로 상용화되지 못하다 최근 관련 기술의 발달로 보편적 상용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 유통산업 분야에서는 혁신적인 재고관리와 계산시간의 단축, 로스율 절감 등으로 월마트를 비롯한 유수의 유통기업이 시스템 개발에 동참하고 있는 상황이다. IFID는 칩이 내장된 RF태그와, 태그을 읽어 네트워그에서 연결하는 판독기, 그리고 안테나로 구성됩니다. 이중 태크 칩의 소형화와 판독기용 Asic칩 설계가 기술의 핵심입니다.
바코드와 RFID의 차이점 바코드는 EAN(13자리), UCC(12자리)가 14자리 GTIN으로 통합되었지만, 저장정보의 한계가 있다. 반면에 RFID 태그는 기술개발에 따라 무한한 정보가 입력이 가능하고 입력정보에 대한 수정도 가능하다. 국가코드 3자리, 제조업체코드 4자리, 상품품목코드 5자리, 체크디지트 1자리
깨알처럼 작은 초소형 전자태그(RFID)가 세상을 바꾼다! 태그에 내장된 정보를 리더가 비접촉식으로 인식, 처리·활용하는 기술 RFID 태그 8인치 웨이퍼 RFID 태그칩 (20만개) 산업 현장 적용 RFID 태그 제품 상용화
생활 속의 RFID
II. 유통산업에 접목될 적용사례<시나리오> 1. 유통업체가 RFID의 확산을 주도하는 이유 ○ 소비자가 매장에서 직접 구매하는 순간까지의 정보를 공급 업체에 알려줌. ○ 매장의 제품이 품절되지 않도록 공급 업체에서 책임지고 공급. ○ 공급 업체의 제품에 대한 비용 지불은 물류센터에 입고되는 시점이 아닌 소비자가 계산하는 시점에서 이루어 지게 하여 재고관리의 효율성 향상을 통해 노동인력을 감소시키고 품절을 방지하여 구매 촉진을 유도함으로써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함. ○ RFID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이 결국 경쟁력을 주도할 것이라는 확 실한 계산이 나왔기에 이를 위한 비용을 투자하고 있는 것.
원자재 조달, 생산, 물류, 판매에 이르는 全물류과정에서 실시간 위치추적, 재고관리 자동화 등 유통/물류 체계의 가시성 고도화 스마트 물류 원자재 조달, 생산, 물류, 판매에 이르는 全물류과정에서 실시간 위치추적, 재고관리 자동화 등 유통/물류 체계의 가시성 고도화 유통/물류 기간시스템 종합 물류 센터 공인인증센터 연계 지원 HACCP ISO 22000 창고관리시스템(WMS) 이력 관리 위치 추적 제어 관리 회수 관리 인증 지원 수송관리시스템 (TMS) 주문관리시스템(OMS) 판매관리시스템(POS) CDMA, 유/무선망 연계 실시간 위치확인 제품상태 모니터링 창고내 모니터링 실시간 위치확인 제품상태 모니터링 개별제품 태그/바코드 연계 가공식품 농산물 축산물 의약품 팔레트 태깅 개별 Lot/ Box 태깅 GPS GPS G/W 팔레트 & 팔레타이징 태깅 G/W 소비자 제품정보 조회 단위별 센서태그 부착 (생)산지 운송 물류창고 운송 유통매장
▣ RFID 적용사례 ○ 물류관리 : 많은 경우 반환용 컨테이너는 복잡한 물류과정에서 분실되기 획기적으로 비용을 절감 시킴. - 사례1 : 와인병
TAG 세부이미지, 박스에 적용된 이미지.
- 사례 2 : 옷 (옷을 가져가면 인터넷으로 옷을 보는 화면을 추가로 본듯한 느낌)
II. 유통산업에 접목될 적용사례<시나리오> 원할한 재고관리 가. 매장의 재고관리 - 매장 내 팔림세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게 함 - 최소재고량을 유지하고도 고객이 원하는 모양, 크기, 색상 등에 따른 다양한 상품구색 갖춤이 가능함 나. 물류센터 및 창고의 재고관리 - 차량이 게이트를 통과하는 것만으로 재고관리DB와 연동해 실시간 입출고 내역이 자동으로 파악 - 컨베어벨트시스템과 연계해 자동소팅 및 상품 위치추적이 가능함 삼성테스코가 인천지역 주부 2000명 설문조사 결과 상품구색(24.2%), 접근성(23.3%), 가격(18.5%)로 RF태그를 인식하는 출입구형 안테나 ☞
계산시간의 단축 및 CRM과의 접목 가. 계산시간의 단축 - 쇼핑카트에 내장된 판독기를 통해 구매내역 및 제품정보를 파악 - 판독기가 설치된 문을 통과하면 고객의 핸드폰(전자지갑 등)으로 결제내역이 전송됨 . - 바코드를 찍기 위해서 계산대 앞에 길게 줄을 설 필요가 없어짐. 나. CRM의 접목기술 - 수요예측이 용이해져 제품생산과 마케팅의 효율성이 제고됨. - 개인정보와 결합 자신이 원하는 상품 진열위치 등을 바로 확인함. 하단 사진은 올해 4월에 개점한 메트로 시범점포입니다. 메트로 Futrue Store (’03.4.28 개점) ☞
로스 감소 및 유통질서 확립 가. 도난사고 등에 따른 로스 절감 - 내부관계자에 의한 도난사고 로스 절감이 가능함 - 고객의 의한 도난사고 예방이 가능함 특히, 소형고액상품의 경우 제조업체의 적극적인 도입이 예상 - 상품 배송과정에서 도난사고 및 배송위치 확인 등이 가능 - 감시카메라와 같은 인권침해 소지가 있는 도난방지 시스템 불필요 나. 무자료 상품 근절 등 - 단품별로 고유식별번호가 붙게 되어 유통 단계별 경로추적이 가능함 -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베네통은 위조상품 방지를 위해 생산에서부터 판매되는 유통 전 과정에서 제품을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 중
▣ RFID 효과 ( 능률과 생산성을 개선) ▣ RFID 효과 (수익성) ○ 비 접촉식, 전자동으로 인식 확인, 집계, 분류, 추적, 발송 등이 가능 ○ 데이터의 수집과 확인 작업을 개선 ○ 실수를 줄이고 낭비를 방지 ○ 제고품의 조종을 개선 ○ 물적 취급의 개선, 창고 보관작업, 자산의 관리업무의 신속성 ○ 이동하는 모든 작업 제어의 자동화를 제공 ▣ RFID 효과 (수익성) ○ 운영비와 생산비의 축소 ○ 인건비의 절감 ○ 생산 회전 수의 축소 ○ 재고품 조사의 회수 축소 ○ 다른 자동화 인식 장치들과 비교하여 매우 적은 유지 보수비
▣ RFID 효과 (고객에 대한 만족감 증대) ○ 경영과 고객에 대하여 좀 더 많은 정보를 제공 ○ 대응하는 태도의 개선 ○ 양질의 생산품을 제공 ○ 경쟁할 수 있는 가격의 유지 ○ 최첨단의 기술을 사용하면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현재와 미래의 비전을 제시
III. RFID 시스템의 개발실태 RFID의 시스템의 기술력 가. MEU칩 “뮤칩” 확대사진 가. MEU칩 - 현재 상용중인 최소형의 RFID용 태그 칩으로 히타지社가 개발 - 크기 0.4x0.4x0.06㎜, 38디지트 저장능력, 128비트 롬, 2.45㎓ 주파수 - 가격은 10~20센트(120~240원) 나. RFID 작동원리 ⓐ 안테나에서 지속적으로 전파를 발산하고 ⓑ ID와 데이터가 저장된 태그가 전파의 범위에 들어가게 되면 ⓒ 태그가 데이터를 안테나로 전송하고 ⓓ 판독기가 태그의 정보를 판독하여 ⓔ 네트워크로 연결된 DB정보를 교신한다
다. RFID 시스템의 기본구성
다. RFID 시스템의 기본구성(계속) 태그 (Tag, 꼬리표) - 상품에 부착되어 ID와 Data를 가지고 다니는 역할을 수행함 - 능동형(건전지 내장)과 수동형(판독기로 부터 동력을 얻음) 태그로 구분 - 읽기만 가능한 태그와 읽기/쓰기가 가능한 태그로 구분 - 내장 칩의 저장용량, 인식거리 등에 따라서 가격이 전차만별임 판독기 (Interrogator, Reader) - 태그의 정보를 해독하여 네트워크를 통해 호스트 컴퓨터와 교신함 - 호스트 컴퓨터의 지시를 받아 태그에 정보를 기록함 안테나 - 태그를 읽기 위한 신호 발신, 태그를 활성화, 태그에 데이터 입력을 담당한다 - 저주파(30~500㎑) 시스템은 인식거리가 짧고(10㎝ 이내) 비용이 낮음 현재 교통카드 등에 많이 사용되며, 국제표준도 어느 정도 정착됨 - 고주파(850~950㎑, 2.4~2.5㎓) 시스템은 인식거리가 길고 비용이 높음 다양한 형태의 개발이 가능하며 국제표준 제정을 위한 논의가 활발함
RFID Tag (Transponder) Item의 고유정보를 저장하여 리더기를 통한 자동인식을 가능하게 함. 사용주파수, 재기록 여부, 신호발진기 유무 등에 따라 다양한 기술적 특성 가짐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사용 Item의 고유정보를 저장하여 리더기를 통한 자동인식을 가능하게 함. 사용주파수, 재기록 여부, 신호발진기 유무 등에 따라 다양한 기술적 특성 가짐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사용 < RFID Tag의 다양한 종류>
RFID Tag (Transponder)
RFID Reader 주파수 발신을 제어하고 태그로부터 수신된 데이터를 해독함. 용도에 따라 고정형, 이동형, 휴대용으로 구분. 안테나 및 RF회로, 변/복조기, 실시간 신호처리 모듈, 프로토콜 프로세서 등으로 구성됨. < RFID Reader 종류>
라. 기술적인 특징 동시에 여러 태그를 고속으로 인식이 가능하다 (충돌방지기술) - 바코드와 마그네틱 카드에 비해 인식속도가 개선됨 감지거리가 길다 - 수㎝(저주파)~100m(고주파) 안팎까지 감지가 가능하다. 내환경성이 우수하여 수명이 길다 - 고객이 Reader에 삽입하거나 기계적인 접촉이 없기 때문에 손상이나 먼지, 습기, 온도, 눈, 비 등의 악조건 하에서도 에러율이 낮다. 비금속 재료를 통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유리, 섬유, 목재를 통과해 정보를 전달하기 때문에 인식율이 높다) 인식시간이 0.01~0.1sec에 불과하다 - 고속도로 톨케이트, 주차장 등에 무정차 통행료징수가 가능하다.
마. 주파수에 따른 RFID의 분류
VI. 걸림돌 개인정보 유출의 문제 소비자단체들도 한번 출고된 상품은 매장 밖에서도 계속 추적이 가능해 개인정보 보호측면에서 반대하고 있음 실제로 베네통에서 RFID 도입을 발표하자 미국 내 사생활보호단체인 CASPIN이 강력히 비난하며 전세계적인 불매운동을 촉구하고 있음 UCLA 법대 제리 강 교수는 “초권력자(빅브라더)에 의해 개인에 대한 통제와 감시가 가능하다"고 경고함 과장된 면이 있다 동경대 사카무라 타케시 교수는 “RFID가 수억개의 오더로 1개 10엔 정도가 되는 것은 이제 금방이다. 하지만 프로세서나 센서를 탑재해서 인텔리전스적인 관리를 할 수 있는 칩은 현재 1개 100엔 이상으로 실용에서는 5~10년을 걸릴 것이다” 고 예측함 그 동안 바코드를 중심으로 막대한 설비투자를 해왔는데, 투자를 회수하기도 전에 IC태그로 이행할 경우 소매업자들의 반발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일본은 1998년부터 5년 동안의 누계로는 3790억엔에 달하는 설비투자가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IC태그가 이같은 투자를 보상해줄 만한 메리트를 빠른 시일내에 제공하지 못하는 한 선뜻 바코드 시스템을 포기하겠다고 나설 업체는 드물기 마련이다. 또 창고내 물품을 검사하는 실험에서 1회 판독에서 완벽하게 파악하지 못하는 결과가 빈발하고 있어, 정밀도를 높여야 하는 과제도 남아 있다. 한편, 미국의 경우 월마트와 질레트가 공동으로 최근 실시할 예정이던 매장에서의 실험 계획이 취소되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