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장. Memory
기억과정 기억연구의 역사 기억의 측정 – 1880년대 Ebbinghaus 정신과정을 수량화quantify하고자 함 기억의 구분 – William James 일차적 기억primary memory, 이차적 기억secondary memory 기억과정 – 기억의 약호화, 저장, 인출
약호화 약호화encoding – 기억 부호를 형성하는 것 한 단어의 기억부호를 형성하고자 할 때, 그 단어의 철자모양, 발음과 의미에 초점을 두어야 함
주의의 역할 주의의 선택성 초기선택과 후기선택 주의 – 좁은 범위의 자극이나 사상에 인식의 초점을 두는 것 ⇒ 선택적 주의selective attention 초기선택과 후기선택 초기선택 – Broadbent(1958) 양이청취biaural listening 조건과 양분청취dichotic listening 조건
양이청취 조건- 한 정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다른 정보를 무시하기가 매우 어려웠음 양분청취 조건- 쉽게 어느 한 정보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었음 ⇒ 감각자극의 질에 따라 자극입력을 초기에 선택
칵테일 파티현상cocktail party phenomenon 혼잡한 칵테일 파티나 시끄러운 장면에서, 다른 사람의 대화에서 자신의 이름이나 또는 자신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을 수 있음 만약 초기에 선택된다면 차단하고 있던 자극 등록은 불가능 해야 함 ⇒ 후기선택모형 등장
후기선택모형 자극의 의미가 먼저 처리된 후 주의선택이 일어남 모든 입력자극들이 등록되지만 선택되지 않은 자극은 망각됨
용량이론capacity theory – Kahneman(1973) 주의 여과기의 위치가 융통적 현재 활동에 얼마나 많은 주의용량을 사용했느냐에 따라 주의 여과기의 위치가 달라질 수 있음 주의용량이 많이 남아 있을수록 의미를 처리하기 쉽고 주의선택이 후기에 일어날 가능성이 많음
처리수준 초기단계shallow level – 자극정보의 구조적, 물리적 속성을 분석 깊은 수준deep level – 의미적 속성을 분석 ⇒피상적, 구조적 수준에서 처리된 정보는 쉽게 망각, 의미적 수준에서 처리된 정보는 지속시간이 김
약호화 증진법 정교화elaboration – 어떤 자극을 약호화하면서 다른 정보와 관련짓는 것 시각적 심상 – 어떤 단어를 기억할 때 그 단어의 시각적 상을 형성하는 것 (추상적인 개념 < 구체적인 대상) 자기참조적 약호화self-referent encoding - 어떤 정보를 자신과 관련짓거나 관련짓는 정도
저장 저장storage – 약호화된 정보를 기억체계 속에 유지시키는 것
감각기억sensory memory 아주 짧은 기간동안 원래의 감각양식으로 유지 시각적 패턴, 음성 또는 촉각적인 형태로 지속 감각기억을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별도의 시간이 필요
Sperling(1960) ⇒ 철자열을 제시한 직후 신호를 주었을 때 가장 정확
단기기억short-term memory 정보를 약 20~30초 유지할 수 있으나 저장용량이 비교적 제한 시연rehearsal 하면 30초 이상 유지할 수 있음 시연은 단기기억의 정보를 재순환시키는 역할 실제로는 방해자극 때문에 시연과정이 차단됨
Peterson과 Perterson
⇒ 시간이 흐름에 따라 철자 파지율 감소, 18초 후에는 거의 모든 철자를 회상할 수 없었음
저장용량 Miller(1956) – 단기기억의 용량은 한정되어 있음 “신비의 수, 7±2” 단기기억 용량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과제수행 능력 역시 제한됨 (Baddeley & Hitch, 1974) 군집화하면 보다 많은 정보를 기억할 수 있고 단기기억의 용량도 증가시킬 수 있음(Simon, 1974) - 자신과 친숙한 단위로 조직하면 군집화가 쉬워짐
작업기억working memory Baddeley(1976, 1989) 음운고리 : 정보를 청각적으로 부호화 시공간 잡기장 : 시각적 심상을 유지하고 조정 중앙 집행기 : 정보량을 제한, 추리와 의사결정에 관여, 하위영역에 명령 내리고 통제
장기기억long-term memory 비교적 오랫동안 유지, 기억용량도 거의 제한 없음 장기기억은 지속적 섬광기억flashbulb memory 최면을 통한 기억 Penfield – 뇌를 전기적으로 자극 → 잊어버렸던 기억 되살림 ⇒ But.. 확실하지 않음
Rundus(1971) – 서열위치효과 초두성 효과primary effect – 장기기억 반영 신근성 효과recency effect– 단기기억 반영
조직화 군집화와 개념적 위계 정보를 개념적 위계에 따라 조직화
의미망semantic network 개념들을 나타내는 노드node와 개념들을 연결짓는 통로pathway로 구성 Collins와 Loftus(1975) – 활성화 확산
도식과 스크립트 도식schema – 특정대상이나 연속적인 사건에 대한 지식의 조직화 스크립트script – 도식의 한 종류로서 판에 박힌 사건들에 대한 도식 – 일상적인 활동에 대해 알고있는 것을 조직화시켜 줌
요약
인출 인출retrieval – 기억고에 저장된 정보를 끄집어내는 것 인출단서의 사용 설단현상tip-of-tongue phenomenon – 알고 있는 것을 일시적으로 기억하지 못하거나, 저장되어 있으나 접근이 불가능한 경우 → 인출실패 – 그러나 인출단서가 있으면 회상 가능 ⇒ 정보의 인출은 의미를 탐색하는 과정
맥락context 맥락context – 학습대상이 되는 항목 외에 약호화될 수 있는 모든 정보 맥락단서를 사용하면 정보인출이 촉진됨 Godden과 baddeley(1975)
무드와 인출 기억의 재구성 상태의존적 기억state-dependent memory - 원래 사건이 일어났던 당시에 경험했던 무드 재연 → 약호화 과정의 정서와 인출시의 정서상태가 동일하면 회상이 증가 무드일치효과mood-congruence effect - 현재의 무드와 일치하는 정보에 대해 기억이 잘 됨 Ex) 현재 행복하다고 느끼면, 유쾌한 정보 더 잘 회상 기억의 재구성 Bartlett – 자신의 기대와 신념이라는 도식에 맞추어 재구성 → 왜곡현상이 일어남
망각 망각률 : Ebbinghaus의 망각곡선 ⇒ 학습 직후에 망각이 가장 빨리 일어남
망각의 측정 망각량, 파지량 측정 회상recall, 재인recognition 및 재학습relearning법 회상검사 – 아무 단서도 없이 정보를 재생 재인검사 – 선택지에서 이미 학습한 정보를 선택 → 재인검사가 파지측정에 민감한 방법 재학습법 – 정보를 두 번째 학습하는데 필요한 시간이나 노력이 얼마나 절약되었느냐를 측정
망각의 원인 비효율적인 약호화 – 정보를 약호화하지 못했기 때문에 나타나는 의사망각은 주의결함 때문 소멸이론decay theory – 시간경과에 따라 기억흔적이 쇠퇴하기 때문에 망각이 일어남 But.. 장기기억에 관한 연구 – 시간경과가 그렇게 영향력 있는 망각원인이 아니었음
Jenkins와 Dallenbach(1924) 망각률 : 잠을 잔 피험자 < 활동한 피험자 ⇒ 간섭현상
간섭이론interference theory 정보가 서로 경합을 벌이기 때문에 망각이 일어남 McGeough와 McDonald(1931)
역행간섭retroactive interference 순행간섭proactive interference 새로운 정보가 이전에 학습한 정보의 파지를 방해 순행간섭proactive interference 이전에 학습한 정보가 새로운 정보의 파지를 방해
인출실패 Tulving과 Thompson(1973) – 약호화 당시의 단서와 일치하는 인출단서가 기억에 도움이 됨 전이적합형 처리transfer-appropriate processing - 약호화할 당시의 처리유형과 인출 당시의 처리유형이 일치하면 기억이 증가됨 Morris, Bransford 및 Franks(1977) –약호화 당시의 처리유형과 파지방법이 요구하는 처리유형이 서로 일치하지 않으면 인출에 실패할 가능성이 가장 높음 Freud(1901) –동기화된 망각motivated forgetting -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사상과 관련된 기억을 망각하려는 경향
중다기억체계 암묵기억implicit memory 외현기억explicit memory 의도적인 기억을 요구하지 않는 과제에서 파지가 나타날 때 외현기억explicit memory 이전의 기억을 의도적으로 회상
암묵기억과 외현기억의 비교
독립적 기억체계 이론
서술기억체계declarative memory system 사실적 정보를 다룸 단어, 정의, 이름, 날짜, 얼굴, 사선, 개념 및 사상들에 대한 기억 포함 절차기억체계procedural memory system 행위, 기술 및 조작에 관한 기억을 포함 암묵기억체계와 절차기억체계는 관련이 있음 서술기억과 절차기억이 개별적 기억체계란 증거 기억상실증 환자 – 절차기억은 온전, 서술기억 손상 Ex) H.M
의미기억체계semantic memory system 일반적인 사실들 정보를 학습한 시간과는 무관한 일반적인 지식 백과사전적 성격 일화기억체계episodic memory system 개인적인 사실들 특정시간이나 장소에 있었던 사상에 대한 정보 자서전적 성격
기억향상법 충분한 시연 – 시연이 많을수록 파지도 증가 ⇒ 모든 수준에서 반복효과 정보의 중요도가 가장 높을 때 반복효과가 가장 큼
과잉학습overlearning 처음에 자료를 완전히 숙달한 후에도 계속해서 그 자료를 시연하는 것 ⇒ 50%와 100% 과잉학습은 0%보다 회상률 높음 100%과잉학습은 회상량을 더 이상 증가시키지 않음 학습 후 시간이 경과할수록 과잉학습의 가치가 증가
분산학습distributed practice 집중학습보다 분산학습이 효과적 특히 연습기간이 상당히 길 때 분산학습 더 효과적 ⇒ 집중학습보다 분산학습이 회상을 더 증가
간섭의 최소화 Thorndike와 Hayes-Roth(1979) - 유사한 자료라도 날짜를 달리해서 학습하면 간섭이 덜 일어남 깊이 처리 단순히 자료를 반복하는 것보다 깊게 처리 자료에 개인적 의미를 부여하는 것도 도움 전이적합형 처리 학생들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는 사실지향적 처리보다 문제지향적 처리가 더 효과적
언어적 약호화 이합법acrostics – 각 단어의 머리말을 단서로 사용하여 정보를 기억하는 방법 두문자법acronym – 단어의 머리말을 사용해서 단어를 만드는 방법 이야기 구성 – 기억할 단어들을 적절히 배열해서 이야기 형태로 바꾸면 효과적
시각적 심상 형성 정보의 조직화 연결법link method – 기억해야 할 항목들이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심상을 형성하는 것 장소법method of loci – 잘 알고있는 장소에 대해 심상을 형성하고, 이 장면에 기억해야 할 항목들을 여러 장소에 배치시켜가면서 상상하는 것 핵심단어법key-word method – 구체적인 단어와 추상적인 단어를 연결짓고 구체적인 단어에 대해 심상을 형성하는 방법 정보의 조직화 Ericson과 Polson(1988) – J.C.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