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분야에 수학이 도입된 배경과 역사 -퀀트-
퀀트(Quant) 퀀트란? - quantitative analyst의 약자로 - 고도의 수학과 통계지식을 이용하여 투자법칙을 찾아내는 금융시장 분석가 - 우리말로는 ‘금융공학전문가’ 정도로 부를 수 있음 - 이들은 수학이나 통계학 뿐만 아니라 컴퓨터 프로그래밍에도 능통해야 함 ○ 주제에서 말하는 ‘수학’이란 단순히 덧셈뺄셈, 이자의 계산이 아닌 고도의 수학적 지식과 이론이 추가된 ‘수학’을 의미 ○ 이렇게 금융에서 수학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을 흔히 ‘퀀트’라 부른다
퀀트의 역할 경제 변수들에 의한 즉각적인 반응 - 금리, 종합주가지수, 환율 등 여러 경제지표 들을 일일이 확인 할 수 없어 이들을 수식화 하여 자동적으로 경고를 해주게끔 하는 역할 - 빠르고 적시성 있는 판단을 위해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이용하여야 하며 매매까지 자동적으로 하게끔 하는 역할도 한다
언제부터 수학이 도입되었는가? 2차 세계대전과 냉전, 그리고 이들의 종말로 인한 구조적 실업과 연관 실업의 종류 자발적 실업 - 마찰적 실업 : 더 좋은 일자리를 위해 일시적 실업상태에 놓이는 것 비자발적 실업 - 경기적 실업 : 글로벌 금융위기나 IMF사태 등 경기적 요인으로 유발되는 실업 - 구조적 실업 : LP판 전문가나 카세트 테입전문가 처럼 해당 기술분야가 사양산업이 되어 유발되는 실 업 - 계절적 실업 : 겨울철 농사일이 없어 농촌지역 실업률이 상승하는 등 계절에 의한 실업
2차 세계대전 냉전 종전 화해 오일쇼크
2차 세계대전 2차 세계대전 당시 수학자와 물리학자에 대한 높은 수요 - 미사일 개발, 핵개발, 암호해독, 레이더계측 등등 미국에서 물리학자와 수학자를 대학을 통해 빠르게 대량 배출
냉전 2차세계대전 이후 냉전에는 소련의 인공위성 발사로 수요 증가 - 스푸트니크 쇼크 : 1957년 10월 4일 소비에트연방이 스푸트니크 1호의 발사에 성공하면서 위협적이라 생각하지 않았던 소련으로 부터 큰 충격을 받은 것을 말함 - 이를 계기로 미국은 1958년 NASA를 설립 후 아폴로계획을 비롯한 많은 우주탐사를 시 작 - 다시 수학자와 물리학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50~60년대에 모든 학생들의 선망 학문
그 후, 구조적 실업의 증가 70년대부터 정세가 바뀌기 시작 - 냉전이 슬슬 화해모드가 되고 미국이 베트남전에서 발을 빼면서 군비를 줄이고 국방관련 인력의 수요가 줄자 이 분야에서 대규모 실업이 발생하기 시작 - 이후 박봉에 시간강사와 임시직 일자리를 전전하며 생계유지
오일쇼크 사건 제 1차 오일쇼크 - 유류파동, 석유파동이라고도 부르며 1973년 산유국들의 모임인 OPEC에서 서방의 채굴기업으로 부터 가격결정권 등의 권리를 되찾고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생산량을 줄이고 석유가격을 왕창 올려서 경제적 압박을 가한 사건 - 피해를 입은 서구적 시각에서는 ‘오일쇼크’라 불림 - 중동 산유국은 shock가 아닌 잃어버린 ‘권리를 찾아오는 것’으로 인식 - 그 결과, 미국증시 45% 폭락 - 주요 선진국들은 두 자릿수 물가상승과 마이너스성장이 겹치는 스태그플레이션을 겪음
오일쇼크 이후 그 결과 금융에 수학이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 금융계에서는 미래 예측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기 시작 그 당시 똘망똘망한 대규모 실업자들이 많았다. 그 실업자들이 다루는 물리의 화두는 ‘역학‘ ‘역학'이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물이 어떠한 무브먼트를 보이느냐를 예측하는 것으로 여기에 사용된 공식과 노하우가 금융에 적용될 수 있음 이후 월가에서 수학과 물리를 전공하였던 실업자들을 대규모 채용 그 결과 금융에 수학이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