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귄트 <Peer Gynt> 제1모음곡 중 ‘산왕의 궁전에서’
들어볼까요?
작곡가는 누구인가요? 이름 : 그리그(Edvard Hagerup Grieg, 1843-1907) 노르웨이의 작곡가 별명 : 북구의 쇼팽
이 곡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모음곡이 무엇인지 기억나나요? (힌트! 아를의 여인!) 몇 개의 곡을 모아놓은 기악곡 헨릭 입센은 자신의 희곡 <페르귄트>를 음악이 있는 무대극으로 만들기 위해 그리그에게 작곡을 부탁했다. 처음 작곡한 23곡 중 4곡씩 뽑아서 <제1모음곡>과 <제2모음곡>으로 만들었다. 제1모음곡 - 아침의 기분, 오제의 죽음, 아니트라의 춤, 산왕의 궁전에서 제2모음곡 - 신부의 약탈, 아라비아의 춤, 페르귄트의 귀향, 솔베이지의 노래
<페르귄트>, 무슨 내용인가요? 페르귄트는 부잣집에서 태어났는데 갑자기 아버지가 모든 재산을 잃고 세상을 떠났다. 페르귄트는 어머니와 솔베이지를 버리고 모험길에 올랐다. 깊은 산에서 만난 아름다운 여인을 보고 한눈에 반해 결혼해 달라고 했다. 여인의 아버지에게 결혼 허락을 받으러 갔으나, 그 아버지는 트롤이었다. 페르귄트는 간신히 목숨을 건져 고향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어머니는 큰 병에 걸려 목숨을 잃었다. 페르귄트는 다시 모험을 떠났고, 소원대로 부자가 되었다. 노인이 되어 겨우 고향으로 돌아온 페르귄트는 솔베이지의 노래를 들으며 죽게 된다.
이 곡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장조와 단조 가락 중 어느 것이 어울리나요? 감상곡의 느낌은 어떤가요? 단조
셈여림과 빠르기? 셈여림은 어떻게 변화하는가? 점점 세진다. 빠르기는 어떻게 변화하는가? 셈여림과 빠르기를 다르게 하며 불러 보자. 점점 세진다. 점점 빨라진다.
한 번 더 들어볼까요? 이 곡의 특징을 생각하면서 한 번 더 들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