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중반 거시경제학의 새 케인지안 모형과 함께 국제금융론의 새 개방거시경제학이 새로운 분석 도구로 부상 새 케인지안 모형은 다 기간 가격 경직 모형을 설정한 반면, 초기의 새 개방거시경제학은 1 기간 가격 경직성을 설정 두 접근법은 모두 미시적 기초에 근거한 확률적 동학 일반균형(DSGE)모형
1. 정형화된 사실 첫째, 환율의 과대변동성으로 환율 변동성은 GDP 변동성의 3-4배 둘째, 통화정책 충격에 따른 환율의 점진적인 험프 형태 반응으로, 이는 유위험 이자율 평가가 성립하지 않음을 의미 셋째, 실질환율과 국내외 소비재비율은 반대로 움직임 넷째, 재화소비 및 금융자산보유의 자국편중현상 (home bias)
2. 시장구조와 가격설정 생산자 화폐단위 가격설정법(Producer currency pricing: PCP): 기업은 국내외 시장을 동일시하기 때문에, 해외 판매가격은 국내판매가격에 시장환율을 적용하여 설정한다는 이론 지역 화폐단위 가격설정법(Local Currency Pricing: LCP): 기업은 국내외 시장을 차별하여 각 시장에서 통용되는 화폐단위로 가격을 설정한다는 이론으로 여기에는 PTM (pricing to market)방식도 혼용됨
2. 시장구조와 가격 설정 현실적으로 무역장벽이나 무역 비용 등이 존재하므로 LCP+PTM 가격설정이 보다 설득력이 있다는 주장이 다수임. 미국 수입품의 경우, PCP방식은 25%, LCP+PTM방식이 75%로 추정됨.
3.1 신축적 가격설정모형 시장 지배력을 지닌 국내기업을 설정 기업 i가 생산한 재화에 대한 국내외 수요가 아래와 같다고 상정
3.1 신축적 가격설정모형 이 기업은 먼저 국내시장에서 생산에 따른 한계 생산비용, 즉 W/A에 적절한 마크업(θ/(1-θ))을 더한 가격을 설정 독점적 경쟁기업의 가격설정
3.1 신축적 가격설정모형 이 때 해외시장에 판매할 재화의 가격은 국내화폐단위 가격 PH (i) 에 시장환율(S)로 환산한 외국화폐 단위가격 을 설정 여기서 두 시장에 판매되는 동일재화간에는 일물일가(Law of One Price)가 성립된다.
3.2. 경직적 가격설정 모형과 LCP-PTM 먼저 기업 i가 시장을 차별화하여 1기간 먼저 가격을 설정하는 경직적 가격설정의 경우를 상정한다. 이 때 이윤극대화 가격은 앞서 도출한 가격에 1기 이전의 기대치를 취한 가격과 같게 되고 이는 다음과 같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Et-1St=St 가 성립하지 않으므로 일물일가의 법칙은 성립하지 않는다.
4. 시장균형환율과 환율 변동성 4.1. 시장 균형환율 독립적인 특성을 가진 경제의 모든 상황에 대응하는 1기 만기의 채권이 존재하는 완전자산시장을 상정한다. 이 경우, 경제주체가 1원으로 국내외에 시장에 투자하여 얻을 수 있는 수익의 가치, 즉 투자의 효용은 같아야 한다. 국내 시장에 투자하여 얻을 수 있는 재화단위는 1/국내물가이므로 국내 시장에 따른 수익의 가치는 한계효용/국내물가임.
4.1. 시장 균형환율 외국 경제주체가 동일한 1원을 해외 시장에 투자할 경우, 얻을 수 있는 수익은? 1원은 외국화페단위로 1/명목환율이므로 구입가능한 외국재는 1/(명목환율*외국물가)단위임. 결국, 1원으로 해외시장에 투자하여 얻을 수 있는 수익은 외국 소비자 소비의 한계효용/(명목환율*외국물가)임.
4.1. 시장 균형환율 실질환율은 명목환율*외국물가/국내물가이므로, 효율적 위험 분담조건은 실질환율이 국내외 소비자의 소비의 한계효용비율과 같아야 한다. 예를 들어, CRRA효용함수의 경우,
4.2. 환율의 변동성과 통화정책 식을 선형으로 근사화하면 즉, 완전 자산시장구조하에서는 실질환율은 국내외 소비 변화율차이에 완전한 상관관계가 있다.
4.2. 환율의 변동성과 통화정책 그러나 표 9-1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실제 자료에서는 두 변수간에 약간의 음의 상관관계가 존재
4.2. 환율의 변동성과 통화정책 통화정책당국이 확대통화정책을 시행할 경우, 실제자료에서는 그림 9-2에서와 같이 점진적으로 환율이 절하되고 1-2년 후에 절상되는 험프 형태를 가짐.
4.2. 환율의 변동성과 통화정책 그러나 완전자산 시장내지 1기 만기의 무위험 채권이 존재하는 불완전자산 시장이 존재하는 새개방거시 경제모형에 따르면 팽창통화정책은 Dornbusch가 주장하듯이 즉각적으로 오버슈팅하는 특징을 지님.
5. 최적통화정책과 기타 정책 이슈 새 케인지안 모형에 따르면, 가격설정을 가끔씩 하는 기업은 일단 가격을 한 번 설정하면 이 가격이 미래에도 유지될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논리에 따라 최적 가격을 설정한다. 현 상태의 가격이 설정하여 유지될 경우 얻게 되는 현재 및 미래의 한계수입의 현재가치와 이에 따른 현재 및 미래의 한계생산 비용의 현재가치가 일치하도록 가격을 설정한다.
5. 최적통화정책과 기타 정책 이슈 이러한 가격설정은 과 같은 새 케인지안 필립스곡선 내지 총공급함수를 함축한다. 이러한 가격설정은 과 같은 새 케인지안 필립스곡선 내지 총공급함수를 함축한다. 즉, 현재의 (국내재) 인플레이션율은 다음 기의 (국내재) 인플레이션율과 1;1; 관계에 있고 산출물증가 내지 한계비용에 따라 증가한다. 한편 통화금융론이나 새 케인지안 이론에 따르면, 통상적인 통화정책당국의 목적함수는 인플레이션 갭과 산출물 갭의 적절한 합으로 구성된다.
5. 최적통화정책과 기타 정책 이슈 폐쇄경제의 경우, 비용상승충격이 없다면, 에서와 같이 인플레이션이 안정되면 GDP도 안정되기 대문에, 인플레이션 목표제가 최적의 통화정책임. 그러나 비용상승충격내지 노동시장 마찰 등이 존재하면 보다 신축적인 통화정책이 바람직함. 개방경제의 경우, 일물일가의 법칙이 성립하고 재화 및 자산의 자국편중이 없는 등 매우 제한적인 환경하에서 국내재 인플레이션 목표제가 최적의 통화정책임.
5. 최적통화정책과 기타 정책 이슈 이러한 정책적 결론은 보다 일반적 환경하에서 성립하지 않지만, 새 개방거시경제모형을 확장하더라도 명심하여야 할 중요한 정책적 시사점은 물가안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