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여름철 낙뢰 사고발생 및 예방
Ⅱ. 여름철 낙뢰 사고발생 및 예방 1. 천둥과 번개 □ 번개 ○ 낙뢰는 공기 상층과 하층의 온도 차가 큰 여름철 많이 발생. Ⅱ. 여름철 낙뢰 사고발생 및 예방 1. 천둥과 번개 □ 번개 ○ 낙뢰는 공기 상층과 하층의 온도 차가 큰 여름철 많이 발생. 한 낮의 뜨거운 공기가 상승해 상층부의 차가운 공기와 만나 수직으로 솟아오른 듯한 모양의 적란운을 만듬. ○ 적란운 속에서 분리 축적된 음(-)·양(+)의 전하 사이 또는 구름 속 의 전하와 지면에 유도되는 전하와의 사이에서 발생 하는 불꽃 방전을 번개라고 말함. ○ 방전 직전의 양쪽 전하 중심 사이의 전위차는 1억∼10억V, 방전 길이는 수km로부터 수십 km에 달함. ○ 번개가 발생한 곳의 거리는 소리의 빠르기가 초속 약 340m이므로 번쩍 하는 섬광을 본 뒤, 천둥 소리가 들리기 까지 걸린 시간(초)에 340m를 곱하면 알 수 있음
Ⅱ. 여름철 낙뢰 사고발생 및 예방 □ 천 둥 ○ 공중 전기의 방전에 의하여 발생하는 소리를 말함. Ⅱ. 여름철 낙뢰 사고발생 및 예방 □ 천 둥 ○ 공중 전기의 방전에 의하여 발생하는 소리를 말함. ○ 공중 전기의 방전로는 태양 표면의 온도보다 약 4배 뜨거운 약 3만도의 열을 발생시킴. 천둥은 바로 이렇게 뜨거워진 공기가 갑자기 팽창 수축 을 반복하면서 공기의 진동이 생겨 나는 소리임. ○ 천둥 그 자체는 0.5초 이하의 단시간의 현상이지만 방전로의 길이가 2∼14km에 이르고 있으므로, 귀까지의 도달시간 차이 때문에 소리가 길게 끌면서 들리며, 천둥이 들리는 범위는 약 30km 정도임. ○ 천둥이 오랫동안 울리는 것은, 낙뢰 때 공기의 온도가 장소에 따라 크게 달라지므로, 소리가 굴절되거나 반사해 서로 다른 길을 통과하기 때문임.
Ⅱ. 여름철 낙뢰 사고발생 및 예방 2. 낙뢰 발생 현황 □ 연도별 낙뢰발생 횟수 Ⅱ. 여름철 낙뢰 사고발생 및 예방 2. 낙뢰 발생 현황 □ 연도별 낙뢰발생 횟수 ○ 2007년에는 약 156만회의 낙뢰가 발생하였으며 5개년 평균 약 122만회가 발생됨.
Ⅱ. 여름철 낙뢰 사고발생 및 예방 □ 월별 낙뢰 발생 횟수 □ 지역별 Ⅱ. 여름철 낙뢰 사고발생 및 예방 □ 월별 낙뢰 발생 횟수 ○ 하절기 낙뢰회수가 전체의 71.2%를 차지함. (8월 : 약 65만회, 7월 : 약 30만회, 6월 : 약 16만회) ○ 동절기(11~익년2월)와 4월은 낙뢰가 적게 발생됨. □ 지역별 ○ 경상남도 남서 내륙지역에서 가장 많고, 강원도 영동 및 경북 동해안 지방에서 가장 적게 발생하였음. □ 강도별 ○ 12월 22일 독도 부근 해상(북위 37.4068도, 동경 131.7615도)에서 312.4㎄로 (초고압 송전선 전류 용량 의 약 270배) 가장 강한 낙뢰가 발생하였음.
Ⅱ. 여름철 낙뢰 사고발생 및 예방 □ 기타 ○ 작년 7월29일 발생한 서울 북부 산간지역의 낙뢰로 인하여 도봉산에서 1명 부상, 수락산에서 3명 사상 (1명 사망, 2명 부상), 북한산에서 8명 사상(4명 사망, 4명 부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함 (소방방재청 자료).
Ⅱ. 여름철 낙뢰 사고발생 및 예방 3. 낙뢰로 인한 사고현황 □ 사망자 수와 벼락 맞을 확률 연도별 사망자 수(명) 발생시기 Ⅱ. 여름철 낙뢰 사고발생 및 예방 3. 낙뢰로 인한 사고현황 □ 사망자 수와 벼락 맞을 확률 연도별 사망자 수(명) 발생시기 비고 2005 4 7~8월 2006 11 “ 2007.7.29 5 사상자 12명발생 ○ 지난해 낙뢰사고 대비 사상자 비율을 보면 0.0012%정도로서 벼락 맞을 확률은 12,121분의 1 정도가 됨 (집계되지 않은 사상자와 무사한 사람이 제외되어 의미가 희박함) ○ 미국의 경우 매년 평균 50명의 사망자가 발생되고 있음. □ 사고사례 ○ 2006년 6월 경기 광주에서는 우산을 쓰고 있던 골퍼가 낙뢰로 다쳤음. ○ 같은 달 30일에는 제주시 애월읍 근처 바다에서 해산물을 채취하고 나오던 해녀들이 낙뢰에 맞아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음. ○ 2007. 7. 29일에는 하루에만 북한산과 수락산, 도봉산에 오른 등산객 5명이 낙뢰에 맞아 숨지고 7명이 부상하였음.
Ⅱ. 여름철 낙뢰 사고발생 및 예방 4. 낙뢰의 징후와 예측 요령 Ⅱ. 여름철 낙뢰 사고발생 및 예방 4. 낙뢰의 징후와 예측 요령 □ 하늘엔 먹구름이 잔뜩 끼고 전기가 몸에 느껴지면서 머리카락이 위로 뻗치고 있다면 즉시 낮은 곳으로 대피하여야 함. ○ 하늘의 구름과 자기 머리카락 간에 전위차가 형성되고 있다는 위험신호 ○ 소나기구름이 자신의 머리 위에 있다면 일단 위험신호로 봐야 함. □ 천둥이 치거나 후텁지근한 날씨에 이상하게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면 낙뢰를 의심해 볼 만함. □ 난데없이 싸라기눈이 줄기차게 내린다거나 맞으면 아플 정도의 소나기가 퍼붓는 것도 낙뢰 징후 중 하나. □ 낙뢰를 본 뒤 30초가 안 돼 천둥소리가 들리면 낙뢰가 다시 발생한다는 징후임. ○ 낙뢰는 대개 한 장소에 두 번 이상 발생됨. ○ 일반적으로 낙뢰가 발생하면 다음 낙뢰가 떨어질 때까지 1분 가량 걸림. ○ 마지막 천둥소리를 들은 뒤 30초 동안은 실내에 머물러야 안전함. □ 낙뢰 예보가 있으면 등산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함. ○ 불가피하게 등산을 하면 돌출된 능선이 아니라 낮은 지대의 숲길로 돌아가거나 낙뢰가 보일 때 한동안 대피하고 있어야 함
Ⅱ. 여름철 낙뢰 사고발생 및 예방 4. 낙뢰 국민 행동요령 □ 산에서 Ⅱ. 여름철 낙뢰 사고발생 및 예방 4. 낙뢰 국민 행동요령 □ 산에서 ○ 산은 낙뢰의 안전지대가 아니므로 가급적 등산을 삼간다. ○ 낙뢰는 높은 물체에 떨어지기 쉬우므로 정상 부에 있으면 신속히 하산한다. ○ 낙뢰 발생 시 즉시 몸을 낮추고 움푹 파인 곳이나 계곡, 동굴 안으로 피한다. ○ 정상 부 암벽 위에서는 즉시 안전한 장소로 이동한다. ○ 키 큰 나무 밑은 낙뢰가 떨어지기 쉬우므로 피한다. ○ 등산용 스틱이나, 우산같이 긴 물건은 땅에 뉘어 놓고, 몸에서 떨어뜨린다. ○ 야영 중일 때는 침낭이나 이불을 깔고 앉아 몸을 웅크린다. □ 야외에서 ○ 평지에서 번개가 칠 때에는 몸을 가능한 낮추고 움푹 파인 곳으로 대피한다. ○ 평지에 있는 나무나 키 큰 나무에는 낙뢰 가능성이 크므로 피한다. ○ 골프장에서는 골프를 즉시 중단해야 하며, 골프채는 몸에서 떨어뜨리고 건물이나 낮은 장소로 대피한다. ○ 농촌에서는 삽, 괭이 등 농기구를 몸에서 떨어뜨리고 몸을 낮춘다. ○ 자동차에 타고 있을 때는 차를 세우고 차 안에 그대로 머문다. 차에 번개가 치면 전류는 도체인 차 표면을 따라 흘러 타이어를 통해 지면에 접지된다. ○ 낚시를 하고 있으면 낚싯대를 몸에서 떨어뜨리고 몸을 낮춘다.
Ⅱ. 여름철 낙뢰 사고발생 및 예방 □ 가정에서 ○ TV, 라디오 등을 통하여 낙뢰 정보를 파악하고 가급적 외출을 자제한다. Ⅱ. 여름철 낙뢰 사고발생 및 예방 □ 가정에서 ○ TV, 라디오 등을 통하여 낙뢰 정보를 파악하고 가급적 외출을 자제한다. ○ 집에 번개가 치면 TV 안테나나 전선을 따라 전류가 흐를 수 있으므로 주의하며 가급적 전화기나 전기제품 등의 플러그를 빼어놓는다. 미국 NOAA에서는 집 전화가 집안 낙뢰사고의 주범이므로 번개나 천둥이 칠 때 가급적 사용하지 말 것을 권하고 있다. 휴대전화는 괜찮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