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서의 그래프활용및 오남용 [ 조선일보 ] 2003. 06. 23 멀티미디어 정보처리 손옥경 이은경 이지혜 임세훈

Contents 서론 본론 Ⅰ. 크기를 표현한 그래프 결론 1. 막대그래프 2. 그림그래프 Ⅱ. 비율을 표현한 그래프 본론 Ⅰ. 크기를 표현한 그래프 1. 막대그래프 2. 그림그래프 Ⅱ. 비율을 표현한 그래프 1. 원그래프 2. 띠그래프 Ⅲ. 시간의 경과를 표현한 그래프 1. 꺽은선 그래프 Ⅳ. 그래프의 혼합 결론

서론 통계그래프는 최근 국내 의학계, 경제분야를 비롯한 모든 학문 분야에서 일상의 다양한 영역까지 그 쓰임과 활용이 증가되고 있으며, PC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늘 접하며 살고 있다. 데이터를 도표화하는 가장 주된 이유는 그래프가 갖는 강한 시각적 효과와 간결성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통계 그래프 들은 해당 자료의 함축표현으로 간결하면서도 필요한 내용의 전달에 주로 이용된다. 이에 따라 통계 그래프의 유형과 활용, 그리고 통계 그래프의 사용실태 등을 대표적 언론매체중의 하나인 신문을 통하여 살펴 보고자 한다.

Ⅰ. 크기를 표현한 그래프 1. 막대그래프 여러 가지 통계나 사물의 양을 선 즉 막대 모양의 길이로써 나타내어 얼른 알아보기 쉽도록 그린 그림표로 수량의 많고 적음이나 늘고 줄어드는 양이나 크고 작음을 비교 하거나, 변화 상황의 일별·월별·연별 통계·비교 등에 많이 이용된다 가장 많이 쓰여지고 있는 것이 선이나 막대를 사용한 그래프이며 누구든지 가장 이해 하기 쉬운 것이 이 그래프이다. 막대를 수직으로 하여 나타낸 그래프를 수직막대 그래프, 수평으로 나타낸 그래프를 수평막대 그래프라고 한다. 여러 항목의 수량 등을 전체적으로 쉽게 비교할 수 있다. 국민총생산(GNP), 업체의 수익률 등 어떤 통계 값의 늘고 준 데 대한 비교에는 막대나 선으로 나타낸 그래프가 적당하다

Ⅰ. 크기를 표현한 그래프 1-1. 막대그래프 막대 그래프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로서 여러 항목에 대한 비교가 용이 하다. 세로형과 가로형 막대 모두 자주 이용 되며 막대는 크기 순으로 정렬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시간경과의미가 포함되는 등에 따라 예외적인 경우도 있다.

Ⅰ. 크기를 표현한 그래프 1-2. 막대그래프의 활용 관련이 있는 막대 그래프를 함께 나타내거나, 또는 두 가지의 막대를 이용하여 한 항목 내에서의 비교도 가능한 경우로 연령대별 다른 조사나 지역별 다른 값의 비교 등에 자주 이용된다.

Ⅰ. 크기를 표현한 그래프 1-2. 막대그래프의 활용 막대그래프를 활용한 경우로 수치의 크기 차이가 현저할 경우에 큰 값의 막대의 중간을 끊어 그려서 표현 할 수 있다. 하단의 그래프에서와 같이 막대를 변형시켜 점 형태로 표현 하거나 전체에 대한 부분을 막대 두개를 중첩 시켜 표현 하는 경우도 있다.

Ⅰ. 크기를 표현한 그래프 1-3. 막대그래프의 오용사례 좌측의 그래프는 여러 항목에 대한 재 비교를 위하여 막대 그래프 활용한 것인데 너무 많은 항목에 대하여 비교를 함으로써 이해하기 어렵게 표현 되었는데, 이 경우에는 막대그래프 보다는 띠 그래프로 표현하는 것이 여러 항목에 대한 변화를 나타내기에 보다 효과적이다. 막대그래프에서 막대의 배치는 일반적으로 크기 순으로 정렬 되어야 의미를 전달하기 용이하고 이해도 쉬운데 하단의 그래프에서는 막대의 정렬이 이루어 지지 않았다.

Ⅰ. 크기를 표현한 그래프 2-1. 그림그래프 그림그래프 란 조사한 수치를 그림의 크기로 나타내어 그린 그래프로 그림그래프를 이용하면 한 눈에 수치를 비교할 수도 있고, 또 전체 수치의 합을 쉽고 간편하게 구할 수 있다. 그림그래프로 자료를 나타낼 때에는 단위량에 알맞은 그림을 선택해야 하며 단위량을 적당히 설정 것이 중요한데, 단위량이 너무 크면 자료의 수치를 제대로 나타낼 수 없으며 또 너무 작으면 너무 세밀하게 나타내어지므로 한 눈에 자료를 쉽게 파악할 수 없다. 그림그래프에서 중요한 것은 간단하면서도 쉽게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인구분포표 등을 표현하는데 적합하다

Ⅰ. 크기를 표현한 그래프 2-2. 그림그래프의 활용

Ⅱ. 비율을 표현한 그래프 1-1. 원그래프 전체에 대한 각 부분의 비율을 부채꼴의 중심각의 크기로 나타낸 그래프로서 전체 통계량에 대한 부분의 비율을 하나의 원의 내부에 부채꼴로 구분한 그래프 이다. 원의 중심각에서 반지름으로 분할하여 만들어지는 부채꼴의 넓이로 크기를 나타낸다. 이것은 도형의 넓이로 통계숫자의 크기를 나타내는 면적그래프의 일종으로, 각 부분의 비율은 파이 조각 모양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파이도표라고도 한다.

Ⅱ. 비율을 표현한 그래프 1-2. 원그래프의 오용사례 원 그래프의 카테고리는 4-6개 정도를 표현 하는 것이 적당한데 좌측의 그래프에서는 너무 많은 카테고리를 원 그래프로 표현 하고 있다. 표현하려는 종류가 많을 경우에는 막대그래프나 띠 그래프를 이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그래프를 표현하는데 있어서는 충분한 자료에 대한 통계를 나타내는 것이 일반적인데 우측에 보여지는 원 그래프에서는 자료 조사 근거로 설정하기엔 설문조사에 참여한 인원이 너무 적어 통계자료로는 부적합 하다.

Ⅱ. 비율을 표현한 그래프 2-1. 띠그래프 전체에 대한 각 부분의 비율을 띠의 길이로 나타낸 그래프로서 통계량에 대한 부분의 비율을 하나의 띠 내부를 분할하여 구분한 그래프 이다. 띠의 시작점에서 해당 수치만큼 분할하여 만들어지는 띠의 길이로 크기를 나타낸다. 띠 그래프는 원 그래프와 같이 전체 또는 부분과 부분의 비율을 이해하기 쉽기 때문에 어떤 대상에 대하여 질적 혹은 양적으로 분류할 때 주로 사용하며, 백분율(%)로 나타내면 효과적 이기 때문에 원 그래프와 같이 비율 그래프로 쓰인다.

Ⅱ. 비율을 표현한 그래프 2-2. 띠그래프의 활용

Ⅲ. 시간의 경과를 표현한 그래프 1-1. 꺽은선그래프 한 변수 X의 함수 Y의 변화 상태를 꺽은선으로 나타낸 그래프로 x의 값에 대한 y의 값을 띄엄띄엄 얻을 수밖에 없을 때 이용된다. 수량의 시간적 변화 상태를 나타낼 때 이용되며, 특히 기온의 시간에 따른 변화 등을 살펴보는 데 적합하다. 막대그래프 보다 변화의 정도를 알아보기 편리하고 조사하지 않은 중간의 것도 짐작 가능하다.

Ⅲ. 시간의 경과를 표현한 그래프 1-1. 꺽은선그래프 꺽은선 그래프의 기본적인 형태로 수치의 증가 단위와 함께 표현하는데 한 종류의 수치만을 나타내거나, 또는 두 세가 지의 변화수치를 함께 표현 하기도 한다.

Ⅲ. 시간의 경과를 표현한 그래프 1-2. 꺽은선그래프의 활용 꺽은선 그래프에서 변화량을 나타낼 때 변화 되는 수치와 기본값, 또는 비교할 수 있는 다른 수치를 함께 그래프로 나타내어 주면 두 수치의 비교를 통한 이해가 쉽다.

Ⅲ. 시간의 경과를 표현한 그래프 1-3. 꺽은선그래프의 오용사례 꺽은선 그래프에서 가장 많은 표현의 오류에는 그래프 하단의 증감폭의 설정을 일정하지 않게 하여 실제 자료보다 증감을 크게 또는 적게 보이도록 하는 경향이 많다. 하단의 그래프에서 도시근로자의 학력차에 따른 월소득 부분에서도 소득의 차가 감소하는 95-99년엔 2년간격으로 소득차가 증가하고 있는 2000 년 이후는 1년 간격으로 나타내어 학력간 소득격차가 심화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마지막 그래프에서는 비교되는 수치를 나타내는 꺽은선이 너무 교차하는 횟수가 많아 그래프의 이해가 쉽지 않다. 이런 경우에는 꺽은선 보다는 오히려 막대그래프나 띠그래프를 사용하는것이 더 효과적이다.

Ⅳ. 기타 그래프 1. 그래프의 혼합 그래프를 혼합하여 사용하는 경우에는 주로 막대그래프와 꺽은선 그래프로 어떤 수치와 수치의 분포비율을 나타내고, 또는 막대그래프와 원 그래프의 혼합 사용하여 어떤 수치와 수치에 관련된 증감률을 표현하기도 한다.

결론 지금까지 대표적 언론매체인 신문에 사용되어지는 통계 그래프의 이용실태와 문제점 에 대하여 살펴 보았다. 지금까지 대표적 언론매체인 신문에 사용되어지는 통계 그래프의 이용실태와 문제점 에 대하여 살펴 보았다. 방송매체에 비해 자료량이 방대하고 구체적이어서 통계그래프 역시 상당한 비중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비하여 잘못된 그래프의 사용은 그다지 크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으며 때로는 의도적인 오류를 나타내기도 하는 실정이다. 통계 그래프 들은 해당 자료의 함축표현으로 간결하면서도 필요한 내용의 전달에 주로 이용되기 때문에 설명이 없는 만큼 그래프 만으로 모든 정보를 전달 할 수 있도록 그래프를 사용함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할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