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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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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아름다움? http://www.youtube.com/watch?v=bwCbplUBg48
터키의 아름다움? 이스탄불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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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경제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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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 터키 경제 회생의 전환점은 1996년 1월 1일 체결된 EU와의 관세동맹이다. EU국가와 대부분의 품목(93%)에 대해 무관세로 수출입을 하면서 EU경제에 편입된 터키는 수출 위주의 경제 구조로 조금씩 바뀌었으며, 공기업 민영화, 대형 외국인 투자 유치 등을 통해 경제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고대 유적 등의 문화·역사 콘텐츠와 지중해·에게해 등의 빼어난 자연환경을 무기로 연간 2800만 명 이상의 외국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관광 산업은 터키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2011년 현재 터키의 경제 규모는 세계 16위이며, 2001년 -5.7%였던 경제성장률은 연평균 5% 이상의 성장을 지속해, 2010년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가장 높은 8.9%를 기록했고, 20% 이상을 기록하던 실업률은 11%로 낮아졌다. 이렇듯 터키 경제가 2000년대 이후 빠른 속도로 성장한 요인에는 고(高)인플레이션 구조 완화, 금융시장 성장, 외국인 직접투자 확대, 수출 증대 등이 꼽히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효과적이었던 것은 현 에르도안 총리의 카리스마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정치적인 안정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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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에르도안 총리가 집권한 2002년부터 6년사이의 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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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인이라 말하니 얼마나 자랑스러운가! 소수민족을 통합하기 위한 슬로건으로 이제는 사용되지 않지만,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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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족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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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족 문제 터키는 쿠르드족 존재 자체를 부인하려는 목적으로 터키 땅에 사는 사람은 모두 터키인이라고 하면서 소수민족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았다 쿠르드족은 어느 한 국가 또는 지역에 거주하지 않고 여러 국가에서 집단적 난민촌을 형성하며, 융합되지 않으나 . 터키에서는 대부분의 쿠르드계 사람들은 자신을 터키인이라 말한다. 쿠르드인 들이 상류사회에 많이 진출해있고 같은 수니 무슬림이기 때문에 종교적인 갈등은 없다 쿠르드족 문제는 두 가지이다. 하나는 터키 내에서 터키인과 동화되어 터키인으로 살아가는 쿠르드계 터키인 문제와, 다른 하나는 쿠르드 독립국가를 건설을 위하여 무력으로 투쟁하고 있는 쿠르드 노동당의 문제이다. 이렇듯 쿠르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쿠르드 노동당의 무장을 해제시켜야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쿠르드계 터키인의 민주적 요구를 들어주어야 한다 그러므로 두 개의 다른 전선에서 문제에 접근 해야 하는 힘든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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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터키 사람들은 군인의 피를 갖고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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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군정 터키역사를 통해 군부는 스스로를 국가의 건설자이며 개혁의 보호자라는 인식을 보여 왔고,국민들도 군부가 가진 이러한 인식을 부정하지 않았다. 터키군은 국민으로부터 거의 무한한 신뢰를 받았고, 국내정치나 대외관계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가졌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 EU에 가입하기 위해 군부가 정치에 개입하는 것을 금지하는 제도적 장치를 만들었기 때문에 세력이 약화 되었다. 군이 추구하는 목표는 서구화, 소수민족의 분리할 수 없는 국가의 일체성, 이슬람종교를 정치에 이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군은 국가의 안보가 위협을 받거나 ,세속주의에 반하는 이슬람 정치 세력이 있다고 판달 될 경우 정치에 개입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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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는 중동국가인가? 유럽국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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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양면성 터키의 이슬람은 세상사를 모두 종교적으로만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슬람과 민주주의를 조화시켜 정치체제에 종교의 개입을 허용하지 않는 세속주의를 채택하고, 이슬람국가이면서 서구식 민주주의를 운영하고 있는 터키는 세속주의,민주주의,법치주의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렇듯 절충적인 특징처럼, 터키는 중동에 있는 유럽국가이자, 유럽에 있는 중동국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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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허브로서의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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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를 지나는 수송로 서아시아,중동(에너지 공급처)와 유럽을 잇는 에너지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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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허브로서의 터키 터키는 석유 및 천연가스등 에너지 자원 생산국인 카스피해 연안국과 에너지 소비국인 유럽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서,에너지 자원 보유국과 소비국의 에너지 자원 다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아제르바이잔-조지아-터키, 이라크-터키, 러시아-터키의 석유 천연가스를 지중해로 수송하는 허브로 사용되고 있다. 또 EU는 러시아의 가스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터키-불가리아-루마니아-헝가리-오스트리아를 통하는 천연가스 수송로도 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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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EU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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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가입의 어려움 EU가 이슬람 국가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고, EU의 소득의 25%수준인 가난한 터키인의 이민행렬과 인구7천만의 터키가 EU내 영향력 확대에 대한 할 것에 대한 우려로 터키의 가입을 미루고 있다. 50여 년 동안 가입은 인정되지 않았지만, 경제적인 면에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EU와 관세동맹을 맺어 총수출의 절반을 이루는 효과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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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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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 총리 2002년 34%, 2007년 46%,2011년 49% 로 정의개발당의 지지율은 계속 상승했다. 터키의 총선구조는 국민이 정당에 표를 찍어 각 지역의 정당별로 국회의원 후보자 명단이 정해진다. 선거 후에는 정당별 득표율에 따라 국회의원 수가 정해지고, 국회의원 후보자 명단 순서대로 국회의원이 정해진다. 터키국민의 에르도안 총리가 속한 정의개발당을 지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에르도안 총리는 독실한 무슬림이자 강력한 지도자이고, 국민복지 실현을 위해 일하는 정부이기 때문이다. 에르도안은 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주택, 의료, 교육, 보건 사업에서 성과를 올렸다. 대도시 주변의 무 허가촌 서민들에게 주택건설청이 발주하는 소형아파트의 매입비를 장기적으로 저렴하게 납부하게 하고, 병원에 가기 쉽지 않은 서민들을 위해 각 지방마다 병원을 설립하고,의료보험에 들지 못하는 저소득층에게는 그린카드를 발급하며, 임산부와 아기에게 비타민 D를 무료 배분했다. 또 각 지방마다 대학을 설립하여 대학교육을 받기 힘든 지방학생들에게 진입로를 열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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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부 시위 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r11WJ-15H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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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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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 총리 발언 폭도들 때문에 우리가 물러설 수는 없다.“
현재 우리를 위협하는 것은 트위터라 불리는 것이다. 소셜미디어는 사회에 대한 위협이다." 나는 반대파 혹은 한줌도 안되는 폭도들의 동의를 구하지는 않을 것이다. 만약 그들이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을 독재자라 부른다면, 나는 달리 할말이 없다. 내 유일한 관심은 조국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다. 나는 인민의 지배자가 아니다, 독재는 내 피속에 흐르지 않고, 내 성격에도 맞지 않는다. 나는 국민의 충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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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부 시위 시위 무리의 대부분은 젊은 세속주의 터키인들이다. 기업 종사자, 재무 담당자, 학자, 변호사 등이 많다. 이들은 2002년 정의개발당(AK)이 집권한 이후 에르도안 총리를 경계해온 계층이기도 하다. 전문직 중심의 시민들은 현 정부의 이른바 문화전쟁과 점차 이슬람주의로 치우쳐 가는 터키 모습에 불만을 가져왔다. 시위의 표면적인 계기는 정부가 탁심 광장을 재개발해 오스만식 건축물과 사원, 쇼핑몰을 지으려는 계획을 세운 것이지만 그 이면에는 에르도안 정권의 권위주의와 이슬람주의에 대한 반발이 숨어 있다. 탁심 광장에는 터키 공화국의 ‘국부’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의 동상이 있다. 케말이 1924년 헌법에서 세속주의와 정교분리 원칙을 세운 이래로, 그의 이념인 ‘케말리즘’은 현대 터키공화국의 건국이념이 돼왔다. 1990년대 이후 이슬람주의를 강화하려 했던 정치인들이 없지 않았지만, 케말리즘에 정면으로 도전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이번 재개발은 케말의 정신에 대한 도전이라는 것이 반정부 시위대의 시각이다. 특히 최근 정부는 주류 판매·광고를 제한하고 공공장소에서 애정표현을 규제하려 하는 등 국민의 생활에 간섭했다. 보스포루스 해협에 만들어질 세 번째 대교에 이슬람 소수 종파인 알레비파를 학살한 술탄(터키의 전신인 오스만 제국의 지배자)의 이름을 붙이기로 해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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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부 시위 예술가들에게 이슬람 모독죄를 씌워 실형을 내리는 등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시위대는 에르도안 총리를 ‘술탄’ ‘독재자’ 등으로 지칭하며 비판했다. 시위대는 “우리는 (이슬람 신정국가인) 이란이 되고 싶지 않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자유”라고 외쳤다. “우리는 이곳을 떠나지 않을 것이며 이 정부를 무너뜨리는 것만이 사태를 푸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세속주의를 원하는 대도시 주민들과 달리 농민들은 대부분 에르도안을 지지하고 있어, 에르도안이 실각할 가능성은 크지 않겠지만, 정정불안이 계속될 경우 케말 정신의 수호자를 자임하는 군부가 나서온 전례가 있기 때문에 군부의 대응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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