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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현대진화론의 대 논쟁 유전자 선택론 다윈의 자연선택 두 갈래 다수준선택론 다윈 이후 진화론 II
도킨스 계열 : 점진론/진보론 – 유전자 환원론 – 적응주의 도킨스, 핑거, E. 윌슨, 마이어 유전자 선택론 굴드 계열 : 도약론 / 반진보론 – 발생계 이론 – 반적응주의 굴드, 르원틴, 노암 촘스키, D. 윌슨 다수준선택론 [다수준 선택론=집단선택론] 자연선택이 개체나 집단처럼 유전자보다 높은 수준에서도 작용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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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1 : 주체에 대하여 덜 복잡한 것에서 더 복잡한 것으로
『신』에 의해서, 『지적 설계자』에 의해서 윌리엄 페일: 복잡한 시계를 보면 그것을 만든 시계공이 있다. 인간은 시계보다 더 복잡한 눈을 가지고 있는데 그렇다면 그 눈을 만드는 존재가 있어야 한다. <자연신학>에서 『자연선택』에 의해서 다윈: 진화적 적응은 신이나 설계가 있어서 인간의 눈을 만드는 것이 아니고 자연적인 과정인 자연선택의 과정을 통해서 덜 복잡한 것에서 더 복잡한 것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했다. <종의 기원>에서 리차드 도킨스: 자연선택의 결과로 태어난 오늘날의 생명체들을 보면 마치 숙련된 시계공이 설계하고 수리한 결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눈먼시계공이 나름대로 고쳐보려고 애쓰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것처럼 생명체는 완벽하지 않다. <눈먼시계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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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2 : 생명현상의 모든 것이 진화적 적응 결과인가 ? 아니면 부산물도 있는가?
스팬드럴 건물에 둥근 아치형 구조물을 설치하면, 필연적으로 2개의 아치 사이에 삼각형 공간이 만들어 진다. 이 삼각형 구조를 스팬드럴이라 한다. 스팬드럴에 조각도 하고 그림도 그려 넣는 등 매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그러나 스팬드럴은 구조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부산물이지 그 자체가 특별한 기능을 갖도록 만든 것이 아니다. 굴드와 르윈틴은 이같이 진화적 적응이라는 설명을 남발한다고 적응주의를 비판하였다. 즉, 기능적으로 우수한 형질이라고 모두 직접적인 적응에 의해 자연선택 된 것은 아니다. <산마르코 스팬드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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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mall difference makes a Big difference!
보충자료 사람, 침팬지, 보노보 분자계통도 The Small difference makes a Big difference! <2001년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에서 염색체 13번의 non-coding DNA 10kb를 비교한 연구> 24 쌍 24쌍 23쌍 보충: 염색체수와 2번 염색체 인간과 침팬지의 염기는 약 30억 개이며, 조사 결과 약 4%가 다르다. 염기 서열 중에서 유전자 같은 유전정보를 지닌 부분만 따지면 겨우 1.2%만 달랐다. 이 얼마 안 되는 차이가 인간과 침팬지의 차이를 낳은 것이다. 침팬지와 인간의 뇌에서 발현되는 유전자들을 비교하였더니 15∼18%가 달랐으며, 원인은 주로 최근 25만년 동안 인간의 계통에서 변화가 일어났기 때문이다. 그것이 인간과 침팬지의 뇌 기능 차이와 관련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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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자료 언어의 기원은 뇌의 진화와 관계 있는가? 침팬지 언어 실험의 논란 단어를 수화로 표현 할 수 있는 침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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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기원은 뇌의 진화와 관계 있는가? 보노보「칸지」의 전달능력 보충자료
보노보「칸지」의 전달능력 개별적 단어를 인식 구별하고 각각의 소리로 만들어 표현 3000개의 단어 기호를 사용해 문장 만들기 기호를 통해서 문장을 만들어 감정 전달이 가능한 칸지와 연구자 새비지 럼바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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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진화적 적응 결과인가 ? 부산물인가? 보충자료
부산물 주장 : 노엄 촘스키(언어학자)는 뇌가 커짐에 따라 언어라는 부산물이 생겼다. 부산물 반론: 침팬지와 사람은 말하는 구강구조가 다르다. 언어는 구강구조 변화에 따른 발성 기능적 차이에서 비롯된 진화적 적응이다. (침팬지와 같은 구강구조는 자음 ∙ 모음을 소리 낼 수 없다. )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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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3 : 종분화 과정에 대하여 점진론 VS 단속평형설
gradualisme 종은 작은 변화들의 축적을 통해 오랜 세월을 거쳐 변한다는 다윈론 ☞ 리처드 도킨스(동물학자) punctuated equilibrium 진화는 갑자기 시작되며, 일단 종이 형성되면 오랜 기간 동안 변하지 않다가 아주 갑자기(수만 년이라는 지질학적 시간) 크게 변한다는 학설 ☞ 스티븐 제이 굴드(고생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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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른스트 마이어의 통합적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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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하는 시간 스케일에 따라서 그리고 관점에 따라서 변화는 점진적이거나 또는 격변하는 것으로 보이는 것이다
연구하는 시간 스케일에 따라서 그리고 관점에 따라서 변화는 점진적이거나 또는 격변하는 것으로 보이는 것이다 <리차드 도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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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의 위대한 순간 <게리 라슨>
진화의 위대한 순간 <게리 라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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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4. 진화는 진보인가? 진화의 추세에 대해서... [추세] 어떤 현상이 일정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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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는 진보가 아니라 복잡성(다양성) 증가다. 그러나 그것이 진화의 방향은 아니다. <풀하우스>에서
진화는 진보가 아니라 복잡성(다양성) 증가다. 그러나 그것이 진화의 방향은 아니다 <풀하우스>에서 Stephen Jay GOULD 굴드의 생명 테이프 이론 만일 지구의 역사가 담긴 영화를 다시 돌린다고 할 때 마지막 장면에 인간이 또다시 등장할 확률은 0에 가깝다. <생명, 그 경이로움에 대하여> 인간은 지극히 무계획적이고 무도덕 적이며, 비효율적인 자연선택 과정의 우연한 결과물에 지나지 않는다. 우연한 사건들, 예측할 수 없는 부분이 있어 방향성은 없으되 복잡성(다양성) 이 증가되는 것이 진화의 역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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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도의 최빈값과 최대값 단순한 것에서 복잡한 것으로의 진화를 소위 ‘고등 종의 등장으로 인한 하등 종의 일시적 · 점진적 소멸 과정’이라는 통용되었던 진보로 보기 힘든 이유는 진화의 역사에서 생명의 복잡성이 계속 증가한다 해도, 박테리아의 분포가 가장 많다는 것은 변함 없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사회현상에서의 진보는 고등한 것이 하등 한 것을 대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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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역적 분수령이 존재하는 이상 진화는 주사위 던지기가 아니다.
Richard Dawkins 비가역적 의미란? 시간과 같이 되돌릴 수 없고 미래로 방향은 있으되 속도는 정해지지 않았다. 분수령의 의미란? 진화분수령을 뜻하며 분수령을 넘으면 생명이 한 차원 더 높아졌다고 이야기 할 수 있다. 비가역적 진화분수령을 넘으면? 진화는 군비경쟁 같은 것이어서 어떤 한 방향으로 진보를 촉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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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기가역적 진화분수령을 넘으면 어떻게 될까? 군비경쟁론
비기가역적 진화분수령을 넘으면 어떻게 될까? 군비경쟁론 토끼와 여우 진화력(evolvability) 리차드 도킨스 신조어 진화력이 증가한다면 생명도 진보한다고도 이야기 할 수 있다. 생존 vs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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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를 진화와 동일 개념으로 인간사회에 직접 적용해서 발생한 부작용 진보라는 개념이 인간 마음의 산물이며, 인간은 의식의 기초로서 진보의 개념을 발달시켰다.
우생학 인류를 유전학적으로 개량할 것을 목적으로 하여 여러 가지 조건과 인자 등을 연구하는 학문 사회진화론적 사상과 우생학이 융합되어 인류를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함 (나치 우생정치, 인종말살정책) 인종주의, 성차별 부랑자, 정신병자, 나병 환자 등의 강제 불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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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 크로마뇽인 원숭이 우생학에서 강조했던 ‘과학적’ 측정. 하단의 그림은 우생학자들이 백인(Caucasian)과 흑인(Negro)의 얼굴형을 비교한 그림. 진한 두 선이 이루는 각도가 90도에 가까울수록 우월하고, 90도에서 멀어질수록 덜 진화한 종족이다. < 과학사학자 쉬빈저(Londa Schebinger)의 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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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20세기 중반, “유형론적 인종개념” 인종적 차이에 대한 생각은 16세기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으나, 인종에 대한 학술적 차원의 논의는 18세기에 만개했다. 생명과학이 하나의 근대 과학 분과로 제도화되기 이전인 18세기 유럽에서는 블루멘바흐(J.F. Blumenbach)와 같은 자연학자(naturalist) 들을 중심으로 인종을 학문적으로 분류하려는 시도가 등장했다당시 과학자들은 피부색, 두개골 크기 등을 포함한 다양한 표현형(phenotype)의 차이를 인종 별로 분류 가능하도록 측정 및 기록하여 비교하는 작업을 벌였다. 이들은 각 인종 간의 육체적, 지적, 문화적 수준의 차이가 있고, 이 위계적 차이의 증거가 과학적 측정을 통해 드러날 수 있다고 믿었다. 19세기 중반 영국인의 눈으로 본 인류의 인종 다양성. 백인 유럽 남성이 그림의 정중앙에 위치하며 그림의 중앙에 있는 인종들과 좌우의 있는 인종들 사이의 복장 차이는 인종과 문명에 대한 당대의 생각을 잘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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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론적 인종 개념은 19세기말~20세기에 들어 부상한 우생학(eugenics)과 연결되었다.
'적자생존(the survival of the fittest)'이란 용어로 대변되는 스펜서(Herbert Spencer)의 사회진화론적 관점이 확산되면서, 세계는 우수한 인종들만 살아남기 위한 끊임없는 인종 투쟁이 벌어지는 장소라는 생각이 유럽 전체에 퍼졌고, 유럽인들 사이에서 일부 우수한 인종이 '열등한' 종족을 다스릴 수 있다는 배타적이고 위계적인 관념이 싹트게 되었다. 이와 함께 다윈(Charles Darwin)의 사촌이자 영국의 저명한 생물학자였던 골턴(Francis Galton)을 비롯한 우생학의 연구자들은 1880년대 이후로 인종 투쟁 개념을 가져와 자신들이 우수한 인종의 인간들을 재생산하여 인종을 개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세기 중반까지 우세하던 유형론적 인종 개념은 유럽, 미국, 일본의 식민지 통치를 수행할 때 과학적 근거로 이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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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전통 다윈니즘 리처드 도킨스 신다위니즘 스티븐 제이 굴드 자연선택은 다양한 조직 수준에서 작동하기 보다 주로 개체 수준(유전자 수준)에서 작동한다. 자연선택이 진화적 변화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점진적인 변화를 확장하면 생명의 전 역사를 설명할 수 있다. 자연선택은 유전자 수준에서부터 개체, 개체군, 종, 종 이상 분류군 수준에서도 작용한다. 변이는 모든 방향으로 일어난다. 생명의 역사에서 우발성은 피할 수 없다. 진화는 진보가 아니다. 다양성의 증가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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