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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치레도롱뇽의 환경생태적 가치와 보호방안
꼬리치레도롱뇽의 환경생태적 가치와 보호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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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롱뇽, 왜 갑자기 관심끌까? ▲ 갑자기 왠 도롱뇽? = 지금까지도 도롱뇽은 있었다. 오히려 지금보다 더 많이 살고 있었다. 그런데 왜 올해 들어 도롱뇽 얘기가 많이 나오는 걸까. 환경전문가들은 이를 '위기감의 반영'이라고 풀이한다. 이는 깨끗한 물만 있으면 별다른 어려움 없이 어디서나 살아갈 수 있는 도롱뇽의 특성을 감안해야 이해할 수 있다. 즉 과거에는 깨끗한 물도 흔했고 도롱뇽도 흔했지만 이제는 국립공원 깊숙이 들어가지 않으면 깨끗한 물을 발견할 수 없고 도롱뇽도 덩달아 드물어졌다는 것. 지금까지는 '멸종위기 동물'이라고 하면 주로 반달곰이나 수달 같은 포유류나 두루미 같은 조류에 신경을 썼지만 그 관심이 양서 파충류로 확대됐다고도 할 수 있다. 이충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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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롱뇽이 왜 중요할까? 양서류 도롱뇽 온도와 습도 등 환경 변화에 매우 민감 육상의 상류하천, 습지, 계곡 등의 지표종
Amphibia, 兩棲類 : 육지와 물 양쪽의 생활을 하는 동물 바다에서 진화를 시작하여 3억5천만년 동안 살아온 '육상척추동물'의 맏형 1990년부터 양서류가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이 보고됨 (북미 전역과 남미 일부, 유럽, 오스트레일리아 등) – 서식지훼손, 수질오염, 자외선 노출, 외래종의 침입, 인간활동에 의한 기후변화, 곰팡이나 세균에 의한 감염 등에 기인 도롱뇽 온도와 습도 등 환경 변화에 매우 민감 육상의 상류하천, 습지, 계곡 등의 지표종 육지 수환경 일차발원지의 깃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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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도롱뇽 분류 (3屬 5種) 도롱뇽목 도롱뇽과 Hynobius 속 Onychodactylus 속
도롱뇽 Hynobius leechii 제주도롱뇽 Hynobius quelpartensis 고리도롱뇽 Hynobius yangi Onychodactylus 속 꼬리치레도롱뇽 Onychodactylus fischeri Salamandrella 속 네발가락도롱뇽 Salamandrella keyserlingii (남한에서는 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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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치레도롱뇽을 아시나요? 꼬리치레도롱뇽은 특1급수에만 사는 오염지표종
“일반 도롱뇽은 다양한 수온에서 잘 견디지만 꼬리치레도롱뇽은 산소가 많이 녹는 온도인 7-10℃에서 생존한다” 강원대 과학교육학부 박대식교수 “일반 도롱뇽이 비교적 따뜻한 물에서도 살아남는 데 비해 꼬리치레도롱뇽은 용존산소가 풍부한 10℃ 정도의 아주 차가운 물에서만 살 수 있다” “알에서 부화한 뒤 2년 정도를 계곡물에서 살기 때문에 계곡 피서객들의 간섭조차 이들의 생존에 위협을 줄 수 있다” 한국양서파충류연구소 심재한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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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 국내 국제 러시아 아무르 강 일대, 중국 리아오닝 지방, 북한 (Liaoning:압록강변의 중국지역)
백두대간, 낙동정맥의 비교적 개발이 덜된 일부 산악 지역을 제외하고는 거의 멸종된 단계로 추정. 산악지대의 각종 도로 공사, 관광지 개발 공사 등으로 계류의 바닥에 토사가 유입, 매몰되어 생태계가 파괴되고, 관광객에 의한 오염, 한약재료 남획 등에 의해 최근 들어 집단 크기가 급격히 감소되었음. 국제 러시아 아무르 강 일대, 중국 리아오닝 지방, 북한 (Liaoning:압록강변의 중국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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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치레도롱뇽 Onychodactylus fischeri 의 국제적 분포
러시아 아무르강 일대 중국과 러시아의 접경 연해주 일대 ▲백두산 참고 일본의 혼슈와 시코쿠에 서식하는 종 : 하꼬네산도롱뇽 Onychodactylus japonicus 백 두 대 간 낙 동 정 맥 ▲지리산 ▲천성산 고속철 논란이 있는 천성산이 꼬리치레도롱뇽의 국제적 남방한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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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사 * * 번식기에 대해서는 확실한 연구결과가 없음. 올해 6월, 강원도 삼척 환선굴에서 집단산란 장면이 관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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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치레도롱뇽의 형태 성체 수컷 17-18cm, 암컷 18-19cm 몸의 등면은 황갈색
정수리로부터 꼬리의 끝에 이르기까지 갈색 바탕에 노란색 반점의 연속된 점무늬가 조밀하게 산재 배면은 등면보다 색이 엷으며, 점무늬가 없음 머리는 대체로 작고 편평하며 난원형 주둥이 끝은 둥글며, 눈은 크고 현저하게 돌출 꼬리의 길이는 몸통 길이의 1.2배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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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치레도롱뇽의 생태 고산지대 산림이 잘 보전되어 있는 계곡의 계류에 서식
3월 중순에서 6월 중순경 산간계류의 지하수가 솟아나는 지하 어두운 곳에 산란 두개의 산란줄을 생산, 하나의 산란줄에 평균 12개 정도의 알이 있음 알에서 부화하여 물속에서 생활하는 유생의 상태로 2-4년을 보내고, 변태하여 성체로 됨 유생은 수량이 적은 계곡의 낙엽 밑이나 자갈 밑에서 생활(발톱이 있는 이유) 성체는 계류 주변의 이끼가 무성한 곳, 낙엽이 많이 쌓인 습한 곳, 쓰러진 나무 틈이나 동굴 속에서 서식 야행성 : 낮에는 숨어 있다가 밤이 되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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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속, 아주 맑고 깨끗하고 차가운 물에 살아요. 백두대간 및 주요 국립공원과 생태계보호지역 등 4대강의 발원지와
상류의 핵심수원에 해당하는 산림 한반도 산림지역의 가장 청정한 곳 그래서 사람들은 제가 사는 곳을 초 일등급 생태계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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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존산소량 수온* * 수온은 한여름에도 섭씨 11-15도를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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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는 long-tailed clawed salamander
꼬리가 길어 꼬리치레도롱뇽 영어로는 long-tailed clawed salamander 황갈색 등에는 머리부터 꼬리 끝까지 노란색 점무늬 일반도롱뇽에 비해 몸이 가늘고 꼬리가 아주 길죠. 다 자라면 몸길이의 절반 이상이 꼬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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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체 : 머리는 대체로 작고 편평하며 난원형 주둥이 끝은 둥글며, 눈이 크고 현저히 돌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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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구멍은 눈과 입의 앞끝 중간에 있고, 양 콧구멍의 거리는 양 눈의 거리보다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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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샘은 타원형이며, 크고 편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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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는 매끈하고 등면 중앙에 1개의 세로 홈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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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다리 배면 넓적다리 아랫부분에서 목 부분에 걸쳐
14-15줄의 갈비뼈주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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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뒷다리는 긴 편이고 발가락은 짧고 편평하다. 뒷발가락 5개 앞발가락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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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단산란 지하수가 솟아나는 어두운 곳에 산란 국내 최초 촬영 2004년 6월 강원도 삼척 환선굴 (강원대 박대식교수 촬영)
암컷 한 마리가 두개의 알주머니를 낳으면 여기에 수컷 5-6마리가 경쟁적으로 달라붙어 정액을 배설강을 통해 배출한다. 이런 체외수정은 한국의 도롱뇽이 갖는 특이한 현상. 동아 사이언스 국내 최초 촬영 2004년 6월 강원도 삼척 환선굴 (강원대 박대식교수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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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 물 속 40cm 지점의 바위에 알주머니를 낳는데, 하나의 주머니 안에 지름 0.75cm의 10-12개 백색알이 들어있다
환선굴 (박대식교수 촬영) * 알 물 속 40cm 지점의 바위에 알주머니를 낳는데, 하나의 주머니 안에 지름 0.75cm의 10-12개 백색알이 들어있다 환선굴에서 2004년 6월29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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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기의 변화 발가락 끝에 흑색 발톱이 생긴다. 그리고 수컷의 뒷다리에 주목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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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생 : 크기에 변화가 많다. 작은 것은 30-45㎜, 큰 것은 70-90㎜
부화된 새끼는 물가 낙엽이나 자갈 밑에서 먹이를 잡아먹고 겉아가미로 호흡을 하며 생활하다가 겨울을 지나 2년생이 되면 물이 많은 개울 가운데로 이동하여 두번째 겨울을 넘긴다. 다음해 봄부터 여름사이에 변태를 하여 육상생활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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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생의 각 발가락 끝에는 예리한 흑색 발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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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 : 산간계곡의 물살에도 떠내려가지 않을 수
있는 흡착포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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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가 탁월한 산림지역을 상징하는 지표 양서류
꼬리치레도롱뇽의 가치와 위기 주요 서식지 - 산림생태계가 양호하고 생물다양성이 높은 지역 - 인공림이 아닌 자연림의 안정화된 숲의 맑고 차가운 산간계곡 - 맑은 물의 시작이자 출발인 고산의 산간계곡 생태계가 탁월한 산림지역을 상징하는 지표 양서류 꼬리치레도롱뇽의 성체는 폐가 없고, 피부를 통해 숨을 쉰다. 그래서 수온의 변화, 용존산소량의 변화에 상당히 민감하다. 서식을 방해하는 요인 산림지역의 계곡과 사면을 파헤치는 산간도로, 임도, 사방사업, 스키장, 양수발전소, 송전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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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방안 하나. 멸종위기종 등재 - 환경부는 시급히 꼬리치레도롱뇽을 야생동식물보호법상(’04.2월 공포)의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하여 관리해야 한다. - 지정을 위해 환경부에 대한 다양한 청원운동 전개 - 야생동식물보호법 하위법령 입법예고( ) 후 20일간의 공람기간 및 의견수렴 기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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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멸종위기 동식물 지정 현황 및 개선방안' 보고서 (2001, 환경부와 한국자연보전협회 발행)
꼬리치레도롱뇽의 국내 분포 지역은 좁으며, 분포지역의 분포는 국소형이고, 상대적 밀도는 낮고, 서식환경 상황은 악화·축소되고 있으며, 급격한 감소 원인은 산란·서식처 소실이라고 보고한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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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정밀조사 서식지의 수질을 정밀히 조사하여 등급화하고, 나머지 서식지역을 파악하여 데이터화 하는 작업.
전국적으로 정밀한 서식분포지도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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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보호 = 서식지 보전 꼬리치레도롱뇽을 보전하고 관리하는 것은 단순히 종만 보전하는 것이 아니라 4대강의 상류 핵심수원과 생태적으로 가장 안정화된 숲을 함께 보전하고 관리할 수 있는 것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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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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