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렁크 안에서 천정을 보았을 때 무늬와 같은 형태의 홈이 있습니다. 트렁크 실내등 트렁크 스프링 앞으로 볼링핀 모양 이라 부르겠 습니다.
검은 점으로 표기한 곳을 송곳이나 드릴 등 기타 뾰족한 것을 이용하여 구멍을 뚫어 표시를 합니다.
그러면 실내에서는 그림과 같이 구멍 표시만 나겠지요
실내에서 그림과 같이 구멍 표시를 중심으로 칼이나 니퍼, 롱로즈 등을 이용하여 따냅니다. 반드시 그림과 같이 예쁘게 따낼 필요는 없구요 엉망으로 따지더라도 주먹 하나정도로 가려질 수 있다면 상관 없습니다. 가로가 약 2Cm 정도
제대로 구멍을 뚫었다면 실내에서 보았을때 트렁크 천정의 철판이 그림과 같이 될 것입니다. 물론 공간이 좁아 실내에서는 확인이 잘 안되고 밖에서 뒷유리 창을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림과 같이 엉망으로 따는 것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며 오히려 작업시간을 단축시켜줍니다. 단 반드시 철판의 홈 ( 볼링핀모양 ) 이 다 보여야 합니다.
트렁크 방향 상 면상 면 측 면측 면 홈의 모양의 생김새를 보고 짐작은 하셨겠지만 본체는 넓은 곳에서 좁은 곳으로 밀어 넣는 형태입니다. 본체를 완전히 밀어 자리를 잡으면 트렁크 안쪽에서 나사를 조여 고정시킵니다.
본체 짹 브레이크 등 스위치 짹 노란선 브레이크등의 파란선에 연결하세요 검은선 브레이크등의 검은선에 연결하거나 차체 아무 나사 풀러 연결하세요 보라색선 실내 휴즈박스의 시가라이터 휴즈에 연결하세요 조명조절 스위치 스위치 짹의 흰색선 두가닥은 옆의 조명조절 스위치의 선중 녹색과 갈색선에서 하나씩 연결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갈색이나 녹색이 두가닥인 경우도 많은데 아무 선이나 관계없이 색깔만 맞으면 됩니다.. 실제로는 여러가닥 이지만 편의상 한선으로 그 립니다.
마지막으로 주의할 점 몇 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무엇보다도 선반을 뚫을 때 충분히 넓게 뚫으라는 겁니다. 몇대 작업을 해본 결과 선반 뜯어내는 것이 아까운지 그저 예쁘게만 하려고 애를 쓰시더군요. 전혀 쓸데없는 짓입니다. 롱로즈나 니퍼로 무자비하게 뜯어 내십시요. 비록 주먹이 들어갈 정도라 할지라도 다 가려집니다. 두번째 배선을 앞으로 보내기 위해서는 뒤시트를 탈거해야만 합니다. 뒤의자 앉는 부분 중 종아리 부근을 잡고 무자비하게 들어올리면 쉽게 빠집니다. 의자를 탈거하면 배선이 가는 길도 보입니다. 그리고 본네트 여는 스위치 아시죠 ? 그 스위치 바로 밑에 나사가 하나 있습니다. 그 나사 하나만 풀면 핸들 밑 부분이 통째로 빠집니다. 나사 풀고 과감하게 잡아 뜯으세요. 그럼 분해됩니다. ( 조립도 보면 압니다.) 그 다음에는 앞으로 온 배선을 조립해야 하는데 이때 주의점이 배선의 가는 길을 잘 생각하고 작업하세요. 무슨 얘기냐 하면요 기껏 조립 다 했는데 배선이 휴즈 박스 밖으로 나와 있다던지 하는 경우가 발생하더군요. 휴즈박스 안쪽으로 배선이 지나가면 훨씬 더 보기 좋거든요. 부디 성공하세요. 정 자신이 없으시다거나 작업시간이 도저히 허락치 않을 때는 이 내용을 가지고 카센타 가서 해달라고 하시면 해 줄 겁니다. 그러나 공임은 부담해야 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