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도시 창조전략 10주차, 도시공간구조
도시형태에 대한 역사적 논의 - 핵심관심사 : 도시의 질(Quality of Urban) 부차적 요소 : 도시미관 - 산업혁명의 결과인 산업도시문제에 대한 대응이 그 시초 - 혼잡과 질병으로 벗어난 건강하고 효율적인 환경을 지닌 계획된 커뮤니티 지향 - 유럽에서 이러한 대안의 논의가 활발 - 본격적인 논의는 Ebenezer Howard의 Garden Cities Movement - 이를 시작으로 두 양대 극단의 대안이 제기되어 현재까지 논쟁
분산도시주창 ⦁ Howard’s Garden City - 도시불결함에 대한 관심 - 도시의 매력을 인정하여 농촌과 결합(marriage)된 작은 커뮤니티를 구상 - 인구규모: 32,000명 - 면적: 도시지역 1,000 acre, 주변농촌지역 5,000 acre - 기본이상 → 누구나 거주하고 이동하고 개발하는데 충분한 공간을 가져야 한다 - 다핵을 철도로 연결하며 주거지역은 학교주변에 공업지역과 격리하여 입지 - 도심은 공공기관과 공원, 상가 - 주변농촌지역을 그린벨트 역할로 도시확산을 방지
분산도시주창 ⦁ Frank Lloyd Wright "Broadacres" - 개인주의를 강조, 하워드의 "Small Community" 대신 "Dencentralization“ - 자동차와 전기 그리고 신기술이 도시를 해체한다고 생각 - 주거지가 기본 삶의 단위로서 농촌지역에 위치하며 10-12 마일 이내에 모든 편의시설과 작업장 시장 등이 분포하는 것이 바람직 - 하워드는 도시와 농촌의 결합을 주장한 반면 라이트는 혼합(Merge)을 주장 - 1920년부터 미국의 광범위한 교외화와 역도시화로 나타남 ⦁ 지역계획(Regional Planning) - 그 동안 도시수준의 계획에서 범위를 확대한 지역수준의 분석과 계획으로 전환운동이 19세기 프랑스에서 시작하여 미국 등으로 확산 - Thomas Adams' Regional Plan of New York of 1927-31 - Abercrombie's Greater London Plan of 1945 - 원심력의 불가피성을 인정하고 계획에 반영
집중도시주창 ⦁ Le Corbusier - 1935년 이래 고밀도아파트블럭을 주창 - 기존도시의 외형적 수술과 농촌지역의 신고밀도도시를 지향 - 1960년대까지 고밀도도시가 영국, 미국 등지에서 적용 ⦁ Ian Nairn - 1950년대 건축평론가로서 도시의 스프롤에 대한 위기감을 갖고 대응 시작 - 도시와 농촌의 구분이 사라지는 계획가들의 저밀도 분산정책(subtopia)비난 - 시대적으로 도시(특히 산업도시)로의 회귀할 때라고 주장, 인간을 위하여 인간이 필요한 재개발을 주장 - 1970년대 계획적인 분산도시와 교외화를 주장하는 분산론자를 격렬히 비난 - 그러나 그들의 주장에 대한 반론도 제기 : 교외의 삶이 가장 인기 있는 선택이고 교외개발의 제한은 집값만 상승
집중도시주창 ⦁ 기본논리 - 스프롤과 자동차 한탄 - 도시재생과 도시고밀도를 주창 - 최근에는 다핵도시를 주창: 교외지역에 집중적인 교통과 활동거점을 형성 ⦁ 최초의 컴팩트 도시 - Dantzig and Saaty's Proposal - 25만명정도가 2마일거리내의 팔면체 원통형도시 - 교통거리를 최단화하고 에너지소비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 ⦁ Jane Jacobs (1962) - Howard and Le Corbusier 의 견해를 비난 - 두 견해를 세련되지 못한 물리적 처방과 자기중심적 권위주의라고 비난 - 대신 도시의 생동감과 다양성을 강조 - 다양성을 위해서 고밀도를 주장, 다양성은 도시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고 전제 - 도시쇠퇴와 분산화의 경향에 대항하기에는 역부족
도시형태의 현대적 논쟁 - 이의 계기는 지속가능한 개발 이슈 - 1980년대 후반에 도시형태에 대한 논의가 다시 전개 - 이의 계기는 지속가능한 개발 이슈 - 환경의 지속성에 대한 논의가 중시됨으로써 도시압축이 각광을 받게 되고 분산도시는 그 동안 논의의 대상에서 오랫동안 제외되어 왔다가 마침내 매력적이지 못한 것으로 전락 - 그러나 이 압축도시에 대한 반대그룹도 분명히 있음 - 압축도시론자가 현대의 논의를 지배하고 있는 확실한 이유 → 지속성 때문 : 지구온난화와 농촌지역의 손실 - 현실적으로 정치적으로 지지
분산화 - 미국에서는 거대한 도시교외화가 진행 - 유럽에서는 분산화는 미국에 비해 덜하지만 계속 - 급격한 도시분산화가 서구에서 지배적이고 강력히 진행 - 미국에서는 거대한 도시교외화가 진행 - 유럽에서는 분산화는 미국에 비해 덜하지만 계속 - 영국의 경우 구 산업도시는 정체쇠퇴하고 분산신도시들은 성장 - 이러한 분산화 경향을 계획가가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 시장경제와 함께 나타나는 이러한 경향을 압축도시론자들이 주장하는 계획체계로 저지할 수 있을까?
도시밀도 충분한 논거 없이 두 가지 관점에서 주장 → 도시밀도와 크기의 교통에 대한 효과 - 압축론자들의 고밀도 효율성 주장은 분산화의 방향과 장점에 대한 충분한 논거 없이 두 가지 관점에서 주장 → 도시밀도와 크기의 교통에 대한 효과 ⦁ Newman and Kenworthy : 세계대도시 대상으로 고밀도와 낮은 연료소비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분석결과 제시 ⦁ ECOTEC : 영국의 경우 고밀도와 적은 통행거리와 밀접한 관계를 분석 주장
도시밀도 ⦁ 반론 - 미국의 도시들은 통근거리가 분산화와 더불어 감소 - 이론적으로 컴팩트도시에 의해 절약된 통근거리(시간)는 다른 목적의(여가등) 통행에 할당됨으로써 궁극적으로 전체 교통에너지 소비를 줄이는데 기여하지 못함 - 시장은 스스로(효율적으로) 에너지소비가 적고 혼잡이 덜한 다핵도시를 구성 - 이에 반한 컴팩트도시를 위한 대중교통시스템에 거대한 투자는 비효율적 - 통행행태를 설명하는데 압축도시론자들은 밀도만 고려하는데 다른 요소를 경시한 오류 - 소득과 연료가격을 고려하면 밀도와 에너지소비의 관계는 불분명 - 고밀도에 의하여 경제적 손실과 삶의 질 손실이 환경적 이득 능가
도시규모 - 인당주간평균 평균통행거리는 도시규모와 반비례 - 농촌지역이 대도시지역에 비해 두 배 정도 긴 통행거리 - 영국의 경험적 연구결과 도시규모와 에너지소비는 역의 관계 - 인당주간평균 평균통행거리는 도시규모와 반비례 - 농촌지역이 대도시지역에 비해 두 배 정도 긴 통행거리 - 대도시가 자동차가 많이 보급되어 짧은 거리이므로 컴팩트 도시가 효율적 - 기존의 대도시를 컴팩트하게 개발하고 주변지역의 개발은 억제 - 자동차 의존적인 지역은 인구나 산업이 많이 모이고 대중교통 공급이 많은 지역은 그 반대이기에 나타난 결과로 해석
도시규모 ⦁ Breheny - 영국의 교통에너지소비에대한 분석 - 1961년부터 30년간 도시분산화가 진행되지 않았을 경우를 전제 (반대로 도시컴팩트정책을 했다면) - 분석결과 주당 국가전체적으로 2.5%의 에너지를 절약 (정치인들이 기대에 비해 미미한 수준) - 컴팩트 정책으로 인한 효과는 이동성제한으로부터 얻는 고통 - 고밀도는 낮은 자동차보유율을 가진 가난한 지역에서 가능한 문제
삶의 질 ⦁ 컴팩트도시론 - 컴팩트 도시가 향상된 도시 삶의 질을 보장 - 도시확산방지가 환경과 삶의질의 편익을 제공 - 교외지역에 대한 경멸은 필연적 (많은 도시거주자들이 계속해서 그 곳에 살기 때문에) - 다양성을 추구한 도시문화에 대한 수요 - 최근에 새로운 도시 형태를 주창하는 신도시주의 ⦁ 분산론 - 도시의 삶을 주요시하는 새로운 도시거주자들 - 새로운 도시주의가들 - 새로운 삶의 대한 답은 공간적으로 기능적으로 분산적인 생활 - 계획적인 전원도시보다 자연적으로 분산된 농촌적 가치를 강조
신도시주의의 허와 실 ⦁ 신도시주의의 기본원리 - 보행성 (Walkability) - 연결성 (Connectivity) - 혼합성과 다양성 (Mixed-Use & Diversity) - 혼합주택 (Mixed Housing) - 질적인 건축 및 도시설계 (Quality Architecture & Urban Design) - 전통적인 지구지역 (Traditional Neighborhood Structure) - 고밀화 (Increased Density) - 스마트한 교통 (Smart Transportation) - 지속가능성 (Sustanability) - 삶의 질 (Quality of Life)
신도시주의의 허와 실 비판 ⦁ 신도시주의의 결점 - 도시자본의 내구성 - 주거입지 선호도 - 혼합적인 토지이용의 한계 - 사회적 형평성의 한계 - 사회공동주의 발상의 한계 - 통행행태의 한계 ⦁ 집적경제의 역할 - 새로운 기업의 설립과 이전은 철저히 집적경제에 의하여 입지를 결정 - 과거 급격한 고용성장은 교외지역에서 발생 ⦁ 범죄와 지구온난화 - 컴팩트도시에서 범죄율이 증가 - 기후온난화는 국지적 집중적인 현상
요약 마무리 구분 압축도시 분산도시 개발밀도 고밀도 저밀도 교통수단 대중교통 자동차 근본가치 형평성 (사회공동주의) 효율성 (개인자유주의) 근본이유 유토피아적 지속가능성 현실적 성장필요성 기본전략 성장관리 성장유도 기본수단 규제통제 자율시장 전략방향 과거지향적 미래지향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