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 25전쟁? 6.25전쟁이 일어난 해는 언제인가? - 1950년 (서울시 초등생의 30%정도가 ‘조선시대’라고 답했음) 2. 6.25전쟁을 일으킨 나라는? - 북한 (전국 중고생의 40%정도가 일본, 미국, 남한 등이라고 답했음) 3. 휴전 협정이 맺어진 해는? - 1953년 (현재 우리 나라는 휴전 상태)
전쟁 당시의 삶을 이해하기 위한 활동 다음 사진 속 주인공의 삶을 상상하여 써 봅시다. 전쟁 당시의 삶을 이해하기 위한 활동 다음 사진 속 주인공의 삶을 상상하여 써 봅시다.
전선에서 체포된 중공군. 사살할 것으로 오인해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모습(1951년) 예 ) 포로가 된 중공군 전선에서 체포된 중공군. 사살할 것으로 오인해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모습(1951년) 나는 지금 열일곱 살이다. 부모님과 마지막 인사도 하지 못하고 나는 우리 나라도 아닌 옆 나라의 전쟁에 참여하게 되었다. 전선에서 남한의 군인과 총을 겨누고 싸우던 중 나와 동료 몇몇은 남한 군인의 포로가 되었다. 소문에, 남한 군인은 우리를 곧 사살할 것이라 한다. 나는 어떻게든 살아,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야 한다. 가족을 다시 볼 수 있다면 나는 몇 번이라도 무릎 꿇을 것이다. 어머니 얼굴을 떠올리면 눈물이 난다.
1 이미 숨진 엄마의 시신을 붙잡고 하염없이 울고 있는 어린 남매의 모습. 이곳을 지나던 영국군과 호주군에 의해 안전한 곳으로 데려갔다.(촬영 일시 미상)
월미도에서 체포된 뒤 옷이 벗겨진 채 검색을 당하고 있는 북한군(1950년 9월) 2 월미도에서 체포된 뒤 옷이 벗겨진 채 검색을 당하고 있는 북한군(1950년 9월)
1950. 7. 29. 경북 영덕, 포화에 쫓기는 피란민. 3
4 어머니는 일터로 나가고 없고, 혼자 남겨 둘 수 없는 동생을 안고 학교로 왔습니다. 교실은 불타고 없습니다. 선생님의 질문에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답하는 소녀의 목소리가 들릴 듯 합니다. (1950년 10월)
사진 속 주인공의 삶 상상하여 쓰기 1 2 4 3
전쟁 당시의 삶을 이해하기 위한 활동 발표해 봅시다. 전쟁 당시의 삶을 이해하기 위한 활동 발표해 봅시다.
* 6.25 전쟁과 같은우리 민족의 아픈 기억은 여러 작품으로 형상화되어 끊임없이 우리에게 생각해 볼 문제를 안겨 준다. 6.25 전쟁을 소재로 한 문학작품이나 영화에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
‘기억 속의 들꽃’의 작가 윤흥길의 또 다른 작품 ‘장마’ ‘기억 속의 들꽃’의 작가 윤흥길의 또 다른 작품 ‘장마’ 6.25전쟁 당시, 국군 아들을 둔 외할머니와 인민군 아들을 둔 할머니가 한 집에 살게 되면서 겪게 되는 갈등을 어린 ‘나’의 눈으로 그린 전쟁 소설 6.25전쟁을 어둡고 긴 ‘장마’철에 비유하여 분위기 형성
이 활동을 통하여 만약 우리가 6.25전쟁 당시에 살았다면 어떠했을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하여 ‘기억 속의 들꽃’에 나오는 각 인물들의 삶을 이해하며 소설의 내용을 파악해 봅시다.
‘기억 속의 들꽃’ 내용 확인 주인공의 이름은 무엇인가? - 명선 2. ‘나’와 함께 살고 있는 가족은 모두 몇 명?(‘나’ 제외) - 5명 (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누나, 정님이) 3. ‘나’가 살고 있는 마을에 피란민이 많이 모이는 것은 무슨 다리 때문인가? - 만경강 다리 4. 인물들이 쓰는 사투리로 보아 소설 속 마을은 어느 지역? - 전라도
‘기억 속의 들꽃’ 내용 확인 5. ‘누나’와 ‘나’는 피란민들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였나? - 부러움 6. 할머니와 나와 누나가 피란을 가다가 돌아온 것은 무엇을 만나서인가 ? - 인민군 7. 명선이는 어떤 말씨를 썼나? - 서울말 8. ‘나’의 어머니가 명선이를 쫓아내려 했을 때 명선이가 어머니에게 준 것은? - 금반지
‘기억 속의 들꽃’ 내용 확인 9. 명선이는 누구와 한 방을 썼나? - 정님이 10. ‘명선’의 어머니가 죽은 상황을 설명해 보자. - 피란길 공습에서 가까운 곳에 폭탄이 떨어졌는데, 명선이가 정신을 잃었다 깨어나 보니 어머니의 시신이 몸을 덮어 누르고 있었음 11. 기회만 되면 명선이를 죽이려 했던 사람은? - 명선의 숙부 이 당시에 금보다 귀했던 것은? - 쌀
‘기억 속의 들꽃’ 내용 확인 13. 아버지의 추궁으로 집을 나간 명선이가 알몸으로 발견되었을 때, 목에 걸고 있었던 것은? - 개패 14. 심심할 때마다 명선이가 나를 끌고 간 곳은? - 끊어진 만경강 다리 15. 끊어진 다리 위, 무너져 내리다 만 콘크리트더미에 피어있던 들꽃의 이름은?(‘나’가 지어낸 이름) - 쥐바라숭꽃 16. ‘나’의 부모님이 명선이에게서 얻어낸 금반지는 총 몇 개인가? - 두 개
‘기억 속의 들꽃’ 내용 확인 17. 명선이가 다리 밑으로 떨어진 것은 무슨 소리 때문인가? - 비행기 소리 18. 명선이가 강물로 떨어지는 것을 어떻게 비유하였나? - 한 송이 꽃(쥐바라숭꽃)이 떨어짐 19. 명선이가 죽은 후, 끊어진 만경강 다리에 간 ‘나’가 철근 끝에서 발견한 것은? - 금반지가 든 헝겊 주머니 20. ‘나’는 그 주머니를 어떻게 했나? - 강물에 떨어뜨림
기억 속의 들꽃 발 단 (처음~19:끝) 피란을 떠나지만 인민군을 만나 다시 돌아오게 된 ‘나’와 누나
인물 소개(소녀) 배경 암시(6.25전쟁) 사건의 실마리 제시(버려진 소녀) – 아버지를 졸라 피란을 떠났던 누나와 ‘나’는 인민군을 보고 두려움에 떨며 집으로 돌아옴
피란민을 대하는 어른과 어린애들의 마음이 다른 이유 어른들 자기 식구들이 먹고 살기도 부족한데, 피란민들까지 와 서 먹을 것을 달라고 하니까 걱정이 되어서 잘 대해 주지 못한다. 아이들 아이들은 먹고 살 걱정을 안 해도 되니까 피란민들에게 호의적이다.
피란길에 나선 ‘나’와 누나의 마음 상태를 추측해 보자. 즐겁고 흥분 되는 마음 무섭고 두려 운 마음
전개 ( ~27:14) – 명선이는 ‘나’의 어머니에게 금반지를 주고 우리 집에서 살게 되지만, 먹고 놀기만 하여 ‘나’의 부모님으로부터 미움을 삼.
위기 (~31:끝) 아버지의 추궁을 피해 집을 나갔던 명선이가 여자임이 밝혀지고, ‘나’의 부모님은 개패에 적힌 사연을 알게 됨
절정 (~37:끝) 명선이가 무너진 다리 끝에서 놀다가 비행기 폭음에 놀라 들꽃처럼 떨어져 죽음.
결말 다리 끝에서 금반지가 든 헝겊 주머니를 발견하고 놀라서 강물에 떨어뜨린 나
★★★ 시대적 배경(6.25전쟁)을 알 수 있는 부분 피란민, 포성, 폭격, 인민군,, 전쟁, 피란길, 공습, 폭탄, 인공 치하, 호주기 편대
14쪽 소녀를 비유한 말 4가지 버려졌음 지저분함 ① (처치하기 곤란한)짐짝 ② (실수로 흘린)쓰레기 ③ (서양의 어느 뚱뚱보 할아버지가 간밤에 도둑처럼 살그머니 남기고 간)선물 ④ 거지 버려졌음 지저분함
14-15쪽 ‘남포 소리’의 원관념 : 포성 ‘돌산을 뚫느라고 멀리서 터뜨리는 남포의 소리처럼 은은한 포성이 울릴 때마다 집 안의 기둥이나 서까래가 울고 흙벽이 떨었다.’ – 전쟁터 가까이에 집이 있음 옷가지나 금붙이 따위의 물건을 식량하고 바꾸었다. : 전쟁으로 인해 식량이 귀함 몇 가지 살림살이를 이고 지고 남부여대(男負女戴) - 남자는 짐을 등에 지고 여자는 머리에 임
‘만경강 다리’ : 공간적 배경(전북 익산~김제) 현실감 강조 우리가 알기로는 세상에서 제일 긴 그 다리 : 어린 아이의 순진함 * 단어 * 때꼽재기 : 더럽게 엉겨 붙은 때의 조각이나 부스러기 남포 : 도화선 장치를 하여 폭발할 수 있게 만든 폭발약 노독 : 먼 길에 지치고 시달려서 생긴 피로나 병
16쪽 대조 피란민을 대하는 어른과 어린애들의 마음이 서로 달랐던 이유 * 어른들은 피란민을 싫어함 1. 사투리를 씀 - 순진한 아이들은 전쟁의 비참함을 모르기 때문 (전쟁의 비극과 인간성 변질을 더욱 분명하게 드러내 주는 역할을 함) * 어른들은 피란민을 싫어함 1. 사투리를 씀 2. 없어지는 물건이 생김 3. 식량을 애원 * 아이들은 피란민을 부러워 함 대조
낱말 뜻 이해 하기 16쪽 9줄 : ‘나’ = 서술자(1인칭 관찰자 시점) 15줄 우리도 피란을 떠나자고 아버지한테 조르기로 작정했다 : 어린이의 순진함. 철이 없음 * 단어 * 툇돌, 뜰팡, 삽짝(사립문), 십분(100%,충분히)
17쪽 아버지한테서 마침내 피란을 가도 좋다는 말이 떨어진 것은 만경강 다리가 무시무시한 폭격으로 허리를 잘리고 난 그 이튿날이었다. 마을 가까이에서 전쟁 (아버지가 절박함을 느끼게 된 계기) 아직은 제법 멀찌막이서~ 전쟁이란 놈이 어느 새 어깨동무라도 하려는 기세로 바투 다가와 있었으므로 - ‘전쟁’을 의인화함
17쪽 피란길에 나선 ‘나’와 누나의 마음 상태 추측하기 즐거움, 흥분, 들뜸 (해당 부분에 밑줄 긋기!!) ① 즐거운 기분 ② 공동 묘지 ~무서운 줄을 몰랐다. ③ 흥분 ④ 아카시아 잎을 ~ 떼내면서 ⑤ 노래를 입 속으로 흥얼거리고 있었다. * 단어 * 바투, 오뉘(오누이), 소리개, 송장(시체)
갑자기 누나가 노래를 뚝 그쳤다. : 분위기 전환 (긴장감 조성) 나뭇가지와 잡초로 뒤덮인 두 개의 작은 언덕 : 위장한 인민군의 오토바이 (10줄, 몸채 옆구리에 행랑채까지 딸린 괴상한~ 오토바이) 날카로운 눈초리와 쇠붙이에 반사되는 햇빛의 파편들 : 즐거움이 두려움과 공포로 바뀜
18쪽 ‘날개’ 누나가 갑자기 두려움을 느꼈던 이유 - 인민군을 만남 (해당 부분에 밑줄 긋기!!) ① 손과 손을 맞잡은 채 부들부들 떨면서 ② 누나의 입에서 간신히 이런 중얼거림 ③ 얼이 쑥 빠진 눈동자 ④ 아카시아 잎이 땅에 떨어졌다. ⑤ 도무지 떨어지지 않는 다리를 간신히 움직여 * 단어 * 몸채, 지청구, 재우쳤다(재촉함)
17-18쪽 ‘나’와 누나의 감정 변화 놀람 두려움 공포 즐거움 흥분 설렘 인민군을 만남
18쪽 어처구니없는 피란길이었다.(23줄) : 인민군을 피해 떠난 피란길에서 인민군을 만났으므로 “죽어도 더는 못 가겄다. 해 넘기 전에 집으로 돌아가자.” 인민군의 굴 속을 겨우 빠져 나왔을 때 할머니는 말했다. 원관념 : 무리 [전개] 내가 소녀를 맨 처음 발견한 것은 ~ 이튿날이었다. ‘나’: 서술자(주인공이 아님) ‘명선’ : 주인공
20쪽 인공기 (3줄 ~ )아침이었다. 마을엔 벌써 낯선 깃발이 펄럭이고 있었다. 마을 사람들이 재 너머 학교를 향해 몰려가고 있었다. 외모나 말씨로 보아 ‘녀석’은 어떤 특징을 지닌 아이인지 생각해 보자. 1) 사실은 여자임 : 간드러진 소리 2) 부유한 집 아이 : 곱살스런 얼굴에 ~ 생긴 녀석 3) 도시(서울) 아이임 : 도시 아이다운 냄새, 서울 말씨 4) 당돌함 : “너희 엄마, 집에 계시지?” 사상교육을 받기 위해
20쪽 엄마한테 가서 밥좀 달래자 : 적극적, 당돌한 성격 ‘오히려 녀석이 앞장을 서고 내가 그 뒤를 따랐다.’에 해당하는 한자성어는? - 주객전도(主客顚倒) 나는 녀석의 바지 주머니가 불룩한 것을 보았다. (금반지가 들어있음을 보여주는 복선!!)
21쪽 전라도 사투리를 찾아 동그라미 표시해 보자. - 엄니, 작것, ~니께, 멕여, 지집맹키로 * 사투리 사용의 효과* 1) 현장감, 생동감 부여 2) 향토적, 토속적 분위기 조성 3) 인물과 배경의 사실성을 높임 7줄 “아줌마, 안녕하세요?” / 녀석은 천연덕스럽게 인사를 챙겼다. 녀석의 성격 : 능청스러움
21쪽 “니가 상객으로 뫼셔 왔으니께 니가 멕여 살리거라.” 반어적 표현(골칫거리임) “아침상 버얼써 다 치웠다. 따른 집에나 가 봐라.” : 어머니의 냉정한 성격 (전쟁으로 인해 인색해진 ‘어른’) 그 때 녀석이 어머니에게 준 것? 금반지 (★다른 또 하나의 작은 동그라미, 그것, 그걸, 금가락지, 금반지, 병아리 ★) 반어적 표현(골칫거리임)
22쪽 * 금반지의 의미 * 1) 사건 전개의 중심 소재 2) 명선이의 생존 수단 3) 어른들의 탐욕을 드러내는 소재 4) 어머니의 태도를 변화시켜 우리집에 머무를 수 있게 하는 매개체 5) 명선이가 어른들의 환심을 사는 매개체 녀석의 금가락지가 어디에서 온 것인지 짐작해 보자. - 전쟁 중에 살아남을 수 있도록 부모님에게서 받았을 것.
23쪽 ‘녀석’을 대하는 어머니의 태도변화를 알 수 있는 부분 1) 아가 2) 놀랍게도 어머니의 목소리는 서울 아이의 그것보다 훨씬 더 간드러지게 들렸다. 3) 어머니는 연방 벙글벙글 웃어 가며 녀석의 잔등을 요란스레 토닥거리고 쓰다듬어 주는 것이었다. 4) 어서어서 방 안으로 들어가자. 5) 에린것 ‘날개’ 어머니의 태도가 바뀐 이유 : 금반지 때문 (어머니의 성격 : 이중적, 이해타산적, 탐욕, 간사함)
24쪽 ‘뒤퉁거리’ : 골칫거리 끝줄. 세상 어떤 끈으로도 그 애를 한 곳에 얌전히 붙들어 둘 수 없음이 이내 밝혀졌다. - 녀석의 활발한 성격
24쪽 다음 뜻에 해당하는 단어는? 1. 말이나 소에게 먹이는 풀(ㄲ) 2. 크게 벌어진 판(ㄷㅍㄱㄹ) 꼴 3. 상대보다 힘이 약함(ㅇㅅ) ‘ 꼴베기를 한 번도 해 보지 않았다는 말을 통해서 명선이의 피란 전 생활을 추측해 보자. - 서울에서 곱고 부유하게 자랐을 것이다. 꼴 대판거리 열세
25쪽 ‘날개’ 싸움판에서 보이는 명선이의 힘에 대해 (상대방이 ~ 덮쳐 누르자, ~괴상한 비명과 함께 엄청난 기운으로 상대방의 몸뚱이를 벌렁 떠둥그뜨려 버렸다.) - 피란길 공습 때 어머니의 시신이 자신을 누르고 있었던 충격적 기억 때문(어머니의 커다란 몸뚱이가 숨도 못 쉴 정도로 전신을 무겁게 덮어 누르고 있더라는 것이었다.) 어느 날, 명선이는 부모가 죽던 순간을 나에게 이야기했다. : ‘전쟁의 비극성’
25쪽 26쪽 18줄 숙부는 기회만 있으면 날 죽일라구 그랬거든 명선의 금반지를 차지하려고(숙부의 탐욕, 비정함-전쟁으로 인한 인간성 파괴) 다음 뜻에 해당하는 단어는? 1. 남녀 간에 피하는 일(ㄴㅇ) 2. 골칫거리(ㄷㅌㄱㄹ) 3. 귀금속, 한약재 등의 무게의 단위(ㄷㅉ) 26쪽 내외 뒤퉁거리 돈쭝
26쪽 아버지 앞에서 어머니는 그 동안 먹여 주고 재워 준 값과 금반지 한 개의 값어치를 면밀히 따지기 시작했다. - ‘나’의 부모님의 이해타산적 모습 “허기사 난리 때 금가락지 한 돈쭝은 똥가락지여. 금 먹고 금똥 싼다면 혹 몰라도…… 쌀톨이 금쪽보담 귀헌 세상인디……..” ‘우리는 차마 밥덩이를 목구멍으로 넘길 수가 없었다. - 명선이를 굶기지 못함 가치가 없음 당시의 시대적 상황 (전쟁 때의 식량사정)
27쪽 ‘날개’ 전쟁 중에 피붙이도 아닌 명선이에게 밥을 먹여 주는 어머니의 입장을 생각해 보자. - 피붙이도 아니고, 놀고 먹는 명선이를 끝내 굶기지도 못하는 어머니, 아버지는 본래 이해타산적인 것이 아니라, 인심을 사납게 하고 인간성을 파괴하는 전쟁의 해악 때문임. 하루는 또 명선이가 금반지 하나를 슬그머니 내밀어 왔다. ‘날개’ 명선이가 금반지를 하나 더 내민 이유 - 금반지로 어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영악함)
27쪽 <아버지와 명선이의 외적 갈등> “이 아저씨가 잘 맡아 놨다가 후제 크면 줄 테니께 얻다 숨겼는지 바른대로 대거라.” 금반지를 가로채려는 속셈 (아버지 : 교활함, 이중적, 위선적)
28쪽 아버지의 손이 옷에 닿기 전에 명선이는 미꾸라지같이 안방을 빠져 나가 자취를 감추어 버렸다. 이유 : 1) 여자임이 밝혀질까봐 2) 금반지를 빼앗길까봐 전쟁통에 두 번씩이나 금반지를 내놓은 명선이를 보면서 어른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추측해 보자. - 금반지를 빼앗을 생각을 함
28쪽 <인물의 성격 제시 방법> 예) 그는 게으르지만 착하다. 직접적 제시 : 서술자가 인물의 성격을 요약 제시 예) 그는 게으르지만 착하다. 2. 간접적 제시 : 서술자가 인물의 성격을 대화와 행동을 통해 제시 예) 그는 늘 회사에 지각을 한다. 10줄 아버지의 이마에서는 땀방울이 찌걱찌걱 베어 나오고 있었다. 아버지는 벌겋게 충혈된 눈을 등잔 불빛에 번들번들 빛내면서 숨을 씩씩거렸다. 꼭 무슨 일을 저지르고야 말 것만 같은 모습이었다. 아버지의 탐욕스러운 성격을 외양 묘사로 알려줌 (성격의 간접적 제시)
28쪽 명선이가 집을 나간 후, 발견된 곳은? - 당산 숲 속 돼지 멱따는 소리로 한바탕 비명을 질러 위험에 처함
28-29쪽 단어 뜻 1. 여덟 모. 여기저기(ㅍㅁ) 2. ‘죽이다’를 속되게 이르는 말? (ㅁㄱㄹ ㄴㄷ) 팔모 3. 잠시도 지체하지 않고(12줄 ㄷㄷㄱㅇ) 4. 사타구니. 두 다리 사이(22줄 ㅅㅌㄱ) 우리가 발견한 명선이는 어떤 상태였나? - 알몸뚱이 (누군가 몸을 뒤졌음) 팔모 물고를 내다 득달같이 사타귀
29쪽 “오매오매, 쟈가 지집애 아녀!” - 사투리 사용 / 명선이가 여자임이 알려지는 순간 날개 – 명선이가 여자이면서도 남자 아이처럼 행동을 한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자. 1) 전쟁 중에는 여자보다 남자가 수난을 덜 당함 2) 부모 없이 혼자 살아가기에는 남자아이가 더 안전함
29-31쪽 다음 뜻에 해당하는 단어는? 재앙으로 말미암아 생기는 사고(ㅈㅂ) 이름표(ㄱㅍ) 재변 서로 원한을 품게 됨(ㅊㅈ) 죄의 앙갚음으로 받는 온갖 재앙(ㅇㅎ) 시조의 고향(159쪽 ㅂㄱ) 뜻을 이룬 것 같은(159쪽 ㄷㅇㅇㅎ) 아들 없는 집의 외동딸(159쪽 ㅁㄴㄷㄴ) 재변 개패 척질 앙화 본관 득의연한 무남독녀
30-31쪽 “나하고 원수 척질 생각 아니면 앞으로 야한티 터럭손 하나 건딜지 마시오!” 금반지를 독차지하려는 탐욕스런 모습 우리 논에 떨어지는 빗물이나 마찬가지로 아버지는 ~명선이의 소유권을~ 가리고 있었다. “우리가 친자식 이상으로 애끼고 기르는 아요. 만에 일이라도 야한티 해꼬지헐라거든 앙화가 무섭다는 걸 멩심허시오!” 해코지(O) ‘날개’ 관련
‘날개’ 아버지가 명선이를 보호하는 목적은? - 명선이로부터 얻을 수 있는 이익을 독차지하려고 (아버지 : 욕심, 이기적, 포악함)
31쪽 덩달아 어머니도 위협을 잊지 않았다. 명선이의 손 해는 우리 집안의 손해 ~ 명선이 때문에 생기는 이 익이 곧바로 우리 이익이란 말은 입 밖에 비치지도 않았다. * 8줄~끝줄 : 대화를 통한 사건 전개 1) 인물 성격의 간접적 제시 2) 사건의 요약 제시(개패에 적힌 사연) 명선이를 챙기는 직접적 이유
31쪽 <개패의 의미와 역할> 1) 명선이의 내력을 알려주는 표시(부잣집 아이) 2) 독자의 흥미 유발 3) 어머니, 아버지에게 명선이가 금반지를 더 갖고 있으리라는 확신을 주는 존재 4) 아버지가 명선이를 강력하게 보호하게 되는 소재
31쪽 아, 갸를 맡어서 기를 사람한티 쓴 편지니께 받는 사람이 나지 누구겄어? 아버지의 태도와 관련된 것으로, ‘자기에게 이 롭도록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뜻의 한자성어는? : 아전인수(我田引水) “자기네가 혹 난리 바람에 ~ 생일이 언제라고..” : 개패에 담긴 사연 (명선 부모님의 애정이 드러남)
‘저승에 가서도 그 은혜는 잊지 않겄다고’와 관련된 한자성어는? - 결초보은(結草報恩) “가락지 말은 안 썼어라우?” 어머니의 관심사 안 썼어
그러나 다음 순간, 아버지는 득의연한 미소와 함께 어머니한테 나직이 속삭이고 있었다. 아버지가 미소 지은 이유 1) 명선이가 부잣집 딸이라 확신 2) 금반지를 모두 차지할 것이라 생각
32쪽 ‘날개’ 아버지가 명선이를 이중 삼중으로 보호하는 이유는? (해당부분 : 4줄 아버지는 그 애의 주위에 이중 삼중으로 보호의 울타리를 쳐 놓고도 안심하지 못했다) 1) 명선이가 도망갈까 봐 2) 금반지를 숨겨 둔 곳을 알아내 모두 차지하려고 3) 다른 사람이 명선이를 넘보지 못하도록
32쪽 나는 그 애의 그림자 노릇을 착실히 했다. 그러나 금반지를 어디다 감춰 뒀는지 그것만은 차마 묻지를 못 했다. 서술자인 ‘나’의 순수함 <이 소설의 시점의 효과> 어른들의 탐욕스러움 강조 어린 아이의 순수한 시선을 통해 전쟁의 처참함을 담담하게 전달(객관적 시선 유지) ‘나’의 순수함과 ‘어른들’의 이기적 태도 대비
32쪽 (타고난 본래의~재간도 부릴 줄 알았다) 명선이에 대한 요약적 제시 심심할 때마다 명선이는 나를 끌고 끊어진 만경강 다리로 놀러 가곤 했다. 계집애답지 않게 배짱도 여간이 아니어서, 그 애는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위험천만한 곡예를~ 공간적 배경 전환 새로운 사건 명선이의 처지와 유사 명선이 성격의 직접적 제시
34쪽 <끊어진 만경강 다리> 1) 전쟁의 참혹함 상징 2) 분단된 조국 상징 3) 전쟁으로 상처 입은 명선이의 모습과 유사 4) 명선이가 죽게 되는 장소 지옥의 저 쪽 가장자리에 날름 올라앉아 귀신인 양 이쪽을 보고 낄낄거리는 것이었다.> - 명선이의 운명(죽음)을 암시하는 복선 끊어진 다리(은유법) 명선이(직유법)
34쪽 거대한 교각 바로 위, 무너져 내리다 만 콘크리트더미에 이전에 보이지 않던 꽃송이 하나가 피어 있었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현실 거대한 교각 바로 위, 무너져 내리다 만 콘크리트더미에 이전에 보이지 않던 꽃송이 하나가 피어 있었다. 평소 명선이의 모습과 꽃을 바라보는 명선이의 모습이 어떻게 다른지 생각해 보자. : 사내아이같고 활달함 소녀적 감수성을 지님 명선이
35쪽 <쥐바라숭꽃의 의미> 1) 를 상징함 2) 글의 서정적 분위기 조성 3) 명선이의 면모를 보여줌 1) 를 상징함 2) 글의 서정적 분위기 조성 3) 명선이의 면모를 보여줌 4) 연약하지만 강인한 생명력을 지녔음 5) 실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나’가 지어낸 꽃 이름 명선이 여성적
35쪽 12줄(또 한바탕 위험한)~끝(지켜보고 있었다.) : 명선의 죽음을 암시하는 문단 14줄 끝내는 머리에 꽂는 것이었다. 명선의 소녀다운 면, 꽃과 명선의 동일시 18줄 머리에서 꽃이 떨어졌다. 명선의 죽음을 암시(복선)
37쪽 3줄 금반지 근처에만 얘기가 닿아도 명선이는 입을 굳게 다문 채 침묵 속의 도리질로 완강히 버티곤 했다 명선의 고집스러움, 영악함 6줄 남쪽에서 쳐 올라오는 국방군에 밀려 인민군이 북쪽으로 쫓겨가기 시작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인천상륙작전
37쪽 10줄 어머니는 딱할 정도로 조바심치기 시작했다. 명선의 숙부가 오기 전에 금반지를 가로채야 하므로 ‘날개’ 강바람에 날려 바람개비처럼 맴돌며 밑으로 떨어져 내리는 쥐바라숭꽃의 모습은 이 소설에서 무엇을 암시하기 위한 것인지? - 명선이가 강물에 떨어져 죽을 것임을 암시
37쪽 17줄 콘크리트 부위를 벗어나 그 애가 앙상한 철근을 타고 거미처럼 지옥의 가장귀를 향해 조마조마하게 건너갈 때였다. 원관념:명선이 (직유법) 17줄 콘크리트 부위를 벗어나 그 애가 앙상한 철근을 타고 거미처럼 지옥의 가장귀를 향해 조마조마하게 건너갈 때였다. <명선이가 비극적으로 죽은 까닭> * 직접적 원인 : 비행기 폭음 * 간접적(근본적) 원인 : 어른들의 탐욕, 전쟁의 비극성 원관념:철근 끝 명선의 죽음 암시
37쪽 ‘날개’ 명선이가 유독 비행기를 무서워하는 까닭? (관련 부분 : 유독 비행기만은 병적으로 겁을 내는) 어머니가 비행기 공습으로 돌아가셨기 때문 내가 본 것은 강심을 겨냥하고 빠른 속도로 멀어져 가는 한 송이 쥐바라숭꽃이었다. - 명선의 죽음을 꽃이 떨어지는 것에 비유 명선
38쪽 결말 부분 : ‘나’의 역할 전환(주인공이 됨) 이상한 물건 - 금반기가 든 헝겊 주머니 헝겊 주머니 - 명선이가 끊어진 다리에서 자주 놀았던 까닭 (어른들에게 금반지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다리끝 철근에 숨김)
38쪽 말갛게 빛을 발하는 동그라미 몇 개 - 금반지 마지막 문장 ‘나는 손에 든 물건을 송두리째 강물에 떨어뜨리고 말았다.’ <‘나’가 금반지를 떨어뜨린 이유> 1) 매우 놀람 2) 부모의 탐욕의 대상임 3) 명선이의 죽음의 간접적 원인
38쪽 본문 내용 드디어 끝! * 이 행동의 의미 1) 갈등의 원인을 없애는 행위 2) 탐욕, 전쟁에 대한 비판 의도 (작가의 의도) 본문 내용 드디어 끝!
활 학 동 습 피란을 떠나서 죽기까지 명선이에게 일어났던 중요한 사건 - 전쟁이 나서 서울에서 피란을 떠났다가 공 내용 학습 피란을 떠나서 죽기까지 명선이에게 일어났던 중요한 사건 - 전쟁이 나서 서울에서 피란을 떠났다가 공 습으로 부모님을 잃고 ‘나’의 집에 머물다 만 경강 다리에서 들꽃처럼 떨어져 죽음
2. 사람들이 명선이를 어떻게 대하였는지 생각해 보고, 성격을 추측해 보기 3. 제목 ‘기억 속의 들꽃’ ‘나’가 어린 시절에 있었던 일을 회상한 것 명선이 (들꽃처럼 강인하면서도 연약함)
명선이의 행동 가운데 특이한 점을 지적하고, 명선이가 그렇게 행동한 이유를 생각해 보자. 2. 이와 같은 명선이의 행동을 통해서 글쓴이가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 순진한 아이의 삶마저 파괴하는 전쟁의 잔혹함, 참혹함을 말하기 위해. - 전쟁이 인간의 삶을 비정상적이고 황폐하게 한다는 주제 전달 목표 학습
기억 속의 들꽃 - 윤흥길 14쪽 명선 ‘나’의 과거 회상 갈래 : 단편소설, 전쟁소설 성격 : 사실적, 회상적, 토속적 기억 속의 들꽃 - 윤흥길 ‘나’의 과거 회상 갈래 : 단편소설, 전쟁소설 성격 : 사실적, 회상적, 토속적 시점 : 1인칭 관찰자시점 배경 : 6.25전쟁 당시 만경강 남쪽 마을(전라도) 주제 : 전쟁의 참혹함과 그로 인한 인간성 상실의 비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