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05 아프리카 콩고공화국 수도 브라자빌에서군 탄약고가 폭발해 약 200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2천명에 달하는 시리아 주민이 유혈사태를 피해 국경 너머 레바논 북부로 탈출하고 있다고 유엔난민기구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동아시아 지역의 해양영토를 둘러싼 분쟁들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습니다. 2일 오전 10시, 마이크와 카메라를 내려놓은 <한국방송>(KBS) 기자들이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 신관 계단 앞에 모여 '국민들께 드리는 반성의 글'을 올렸습니다.
2012.03.05 : 1. "콩고 군탄약고 폭발 200명 사망"
2012.03.05 : 2. 자유시리아군 철수…‘저항의 홈스’ 보복에 떤다
2012.03.05 :3. 동아시아는 지금 영토 분쟁 중
2012.03.05 4 . "MB 4년, KBS에 악몽…무늬만 공영, 실체는 국영”
2012.03.05 : 이 땅의 Christian들이 평화를 위한 하나님의 요청에 응답하며 고통 당하는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용기를 갖도록… 탄약고 폭발 사고 피해자와 가족들을 위해서. 전 세계가 전쟁을 위해 ‘언제 터질지 모르는’무기를 창고에 들이는 대신 평화를 가슴에 품을 수 있도록. 장기전으로 이어지는 시리아의 유혈사태가 속히 중단되고 처참한 상황에 놓인 시리아의 국민들이 안전하게 보호 받을 수 있는 신속한 대처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무거운 역사, 기억, 영토문제, 근대화를 향한 각축 가운데 각 사회 및 국가간에 적대성이 깔려있는 작금에서 타자의 고투를 나눠가짐으로 갈등의 동아시아에서 상생의 동아시아로 나아가는 방법을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국민의 눈과 귀가 되어야 할 공영방송이 정권의 대변인이 되어 편파, 부정방송을 해왔던 지난 날을 애통하며 양심 선언을 한 기자들의 연대가 국가와 자본권력으로부터 해방된 진정한 언론을 탄생시키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