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의 12경맥과 경혈
경맥 경맥에는 본경 또는 본간이라고 하는 의미가 있고, 주로 신체를 종주하는 기의 통로이다. 일반적으로 이 경맥을 경락 이라고 부르고 있어, 좁은 의미의 경락 이라고도 한다. 경맥은 다시 12경맥과 기경 8맥으로 나눈다.
12경맥 이것은 전체 경락의 중심이 되는 본간으로, 정경 12경, 상경 12경, 상경맥 또는 정경 등의 여러 가지 별명이 있다. 12경맥에는 수족의 3음경과 3양경이 있다. 3음은 태음, 소음, 궐음이고, 3양은 태양, 소양, 양명이다. 대개 수3음경은 가슴에서 손끝으로 내려가고, 수3양경은 손끝에서 얼굴로 올라가며, 족3양경은 머리에서 발끝으로 내려가고, 족3음경은 발끝에서 가슴으로 올라간다. 그리고 12정경맥은 음경은 장을, 양경은 부를 둘러싸면서 몸속을 지나는데, 서로 깊은 관계를 가진다.
12경맥의 유주 순서 수태음폐경 -> 수양명대장경 -> 족양명위경 -> 족태음비경 -> 수소음심경 -> 수태양소장경 -> 족태양방광경 -> 족소음신경 -> 수궐음심포경 -> 수소양삼초경 -> 족소양담경 -> 족궐음간경 -> 수태음폐경 -> ......
경 혈 12경맥과 임맥, 독맥의 수혈을 14경혈 혹은 경혈이라 부른다. 황제 내경은 160개 의 경혈을, 동의보감과 침구경험 방에는 356혈이라 표기하였으나 1975년 WHO에서 361개의 경혈을 가지고 세계 경혈명의 번호순서를 정하였다.
발의 경맥과 경혈 손에서 나온 경맥은 머리를 돌아 체부를 통과하여 발의 경맥으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체부로 들어와 손의 경맥으로 흐르고 있다. 손과 발의 기 흐름은 에너지 종대와 유사하게 같은 위치의 손가락과 발가락으로 연결되어 흐르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또한 동일한 위치만이 아니고 상관관계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므로 따라서 손의 경맥 유주와 연결된 발의 경맥을 파악해야 총체적인 건강을 다룰 수 있다. 발의 음경은 횡경막 아래에 있는 간경, 비경, 신경을 말하고 이와 표리관계인 양경으로는 담경, 위경, 방광경이 있다.
경혈의 정의와 종류 경혈은 경맥의 경과 중 또는 경맥과 경맥 사이에 존재하는 구멍으로, 기혈이 출입하는 '기의 문호'이다. 경혈에는 전승적인 고유 명칭이 있다. 이 명칭은 단순한 부호가 아니고 여러 가지 의미가 있는데, 그 명칭을 정한 기준은 해부학적인 부위, 음양오행설, 경락적인 관계, 오행 유속, 기능적인 면, 치효적인 면 및 형태적인 면 등이다. 요즈음 발간되는 경혈서적 중에는 경혈의 표시로 영어 장부 명칭의 약자에 번호를 붙이고 있다. 이것이 경혈명을 기억하는 부담을 덜어 줄 수는 있으나, 경혈 명칭이 지니고 있는 의미를 볼 때 전승적인 고유 명칭을 암기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경혈에는 정경혈, 경외기혈, 아시혈의 3종류가 있다.
(가) 정경혈 정경혈은 14경락에 존재하는 360종 내외의 혈로서 정혈이라고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경혈이라고 할 때에는 이 정경혈을 가리킨다. 경혈 수의 근원은 천지와 오행의 법칙에서 나온 것으로 1년 365일에 인체를 배당한 것이지만 고전에 따라 다소 다르게 나온다. 즉, 임맥과 독맥은 무쌍혈 51종류가 있으나 정경맥은 '내경'에서 309종 좌우 618혈, '14경발위'에서 303종 좌우 606혈로 기록하고 있다.
(나) 경외기혈 경외기혈은 어느 한 경맥에 소속시킬 수 없는 경혈로서 기혈이라고도 한다. 기혈은 고대로부터 현재까지 여러 학자들의 경험적인 특효에 의해 정해진 특수한 혈로서 대개 경락 밖에 존재하고, 그 수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기혈은 300여 개가 되지만 그 효력을 공인받고 있는 것은 30여개에 지나지 않는다.
(다) 아시혈 아시혈은 말 그대로 '아 시야(여기)'라는 의미로 붙여진 혈로서 천응혈이라고도 한다. 이 아시혈은 시술자가 피술자의 몸 이곳저곳의 과민점을 손가락으로 탐색할 때 피술자가 느끼는 반응점으로, 기혈과 달리 부위와 푼촌이 일정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고 그 수는 정해져 있지 않다.
1) 족양명위경 눈 아래 승읍혈에서 시작한 위경은 하나는 코옆에서 시작하여 코등을 끼고 눈 안쪽으로 올라가 방광경과 이어지고, 하나는 코옆을 끼고 내려와 윗몸, 아랫입술로 이어져 승장에서 오른쪽과 왼쪽의 위경이 교차된다. 교차된 하나는 무릎 외측으로 내려와 발등으로 해서 둘째 발가락 끝의 여태에서 끝난다. 또 다른 분지는 목구멍을 통해 제 7경추돌기에 갖다가 다시 앞으로 나와 인체 내로 들어가 위와 비에 접속된다. 이는 복강을 통해 직행하는 경맥과 대퇴에서 만난다. 경혈은 좌우 각각 45개 혈을 가지고 있다.
해계 : 발목에 힘을 주어 올렸다 내렸다하면 발목 가로무늬 중앙에 큰 힘줄 두개가 나타나는데 그 중앙 움푹 파인 곳이 해계혈이다. 오수혈 중 경혈에 해당하는데 소화기 장애로 인한 '눈병' 곧 다래끼나 안검하수(윗 눈꺼풀이 이유없이 내려 앉는 것)에 많이 쓰인다. 류마티스, 발목관절염, 눈병등에도 쓰인다. 충양 : 해계혈에서 밑으로 1촌 5푼되는 곳인데 두번째 세번째 발가락 사이선 위이며 맥이 뛴다. 위경의 원혈이기 때문에 위장의 허실을 판단하여 조절할 수 있고, 심장이 멎 은 후에도 잠시 동안 맥이 뛴다고 하는데 이런 경우 인공호흡이나 심장맛사지 혹 은 기타 구급법이 효과가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어렵다 다리마비, 발 관절염, 노이로제에 좋다 여태 : 둘째 발가락 바깥쪽 발톱눈에서 부추 잎사귀 넓이 정도 만큼 떨어진 곳이다. 12정혈 중의 하나로 응급시 구급혈로 사용하나 위경상의 혈이기 때문에 특히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할 때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간장질환, 소화불량, 정신착란증 등에 좋다. 함곡 : 발가락쪽에서 손가락으로 둘째 세째 발가락 사이를 약 2.5촌 정도 밀고 올라가면 끝이 걸려서 더 올라가지 못하는 곳이 함곡혈인데 오수혈 중 수혈에 해당한다. 복통, 눈에 핏발이 설때, 몸이 부을때 좋다 내정 : 둘째 세째 발가락이 갈라지는 양 발가락 사이 주름끝이 내정혈이다속이 불편할 때 자극을 주면 마치 정원을 거닐듯 편안해질 수 있기 때문에 항간에서는 식중독의 명혈로 알려져 있으나 식중독뿐 아니라 모든 내상 질환에 광범위하게 응용된다. 위경의 오수혈 중 형혈에 해당한다. 신경쇠약, 코피, 식중독, 설사에 쓴다.
2) 족태음비경 엄지발가락 안쪽 은백혈에서 시작하여 발 내측을 타고 올라가다 발목 안쪽에서 간경과 교차되어 앞으로 나와 정강이 내측의 정중선을 따라 올라간다. 무릎 내측을 지나 대퇴 앞으로 해서 복부 정중선 4촌으로 올라가 비와 위를 연결시킨다. 그리고 흉부로 들어가서 옆구리의 제 7늑간의 대포에서 끝난다. 또 하나는 횡격막을 지나 식도를 타고 올라가 혀밑에서 끝난다. 위에서 갈라진 분지는 심장으로 들어가 수소음과 이어진다. 위경혈은 각각 21개가 있다.
공손 : 이름은 공(公)은 중요, 손(孫)은 갈라짐, 즉 중요한 낙혈이라는 뜻. 위치는 태백에서 발 뒷꿈치쪽으로 1치정도에 있다. 적용은 하복부경련, 장출혈, 소화불량 치료에 좋다. 은백 : 이름은 흰 살갗으로 숨어든다는 뜻. 위치는 엄지 발가락 바깥쪽 발톱부리에서 부추잎만큼 떨어진 곳에 있다. 적용은 위경련, 소화불량, 다리와 발의 냉증, 월경과다,자궁경련 등 구급질환에 많이 쓰인다. 대도 : 이름은 대(大)도, 도(都)도 중요하다는 뜻. 위치는 엄지 발가락 첫째마디 안쪽 앞에 있다. 적용은 위경련, 허리 신경통, 복통 등에 좋다. 상구 : 이름은 상(商)은 허파 금(金)의 소리, 5형의 금혈이라는 뜻. 위치는 안쪽 복사뼈 약간 앞쪽 아래쪽에 있다. 적용은 복부 팽만증, 속이 메스꺼움, 발목 아플 때 등에 좋다. 태백 : 이름은 태(太)는 중요, 백(白)은 흰 살갗. 위치는 대도에서 발뒷꿈치 쪽으로 1치 (2.5~3cm) 정도에 있다. 적용은 소화불량, 위경련, 장출혈, 신경성 등에 좋다.
3) 족태양방광경 눈의 안쪽 내안각의 정명혈에서 시작하여 이마로 해서 정수리 백회를 지나 뇌로 들어가고 다시 후두로 나와 천주혈을 지나 다시 둘로 나누어 척추선 가로 두 줄씩 내려간다. 정수리에서 갈라진 다른 분지는 귀 위까지 간다. 척추선 1.5촌으로 내려온 제선은 방광에 이른다. 체표로 나온 정경은 오금에 이른다. 목 뒤에서 갈라진 척추선 3촌의 제 2선은 무릎외측 후측으로 외측정강이를 지나 바깥 복사뼈 뒤를 지나고 발등 외측으로해서 새끼발가락 끝의 지음혈에서 끝난다. 방광경은 각각 67개의 경혈로써 가장 많다.
속골 : 제5중족골소두뒤측, 적백육제사이. 코피, 목, 어깨 굳음, 두통과 뇌출혈, 고혈압, 요통에 사용. 경골 : 제5중족골조면 아래에서, 적백육제사이에 있다. 코피, 목, 어깨 굳음, 두통과 고관절통, 발의 경련에 사용. 곤륜 : 발목 바깥 복사뼈 후측, 아킬레스건 바깥쪽. 두통, 눈, 어지러움, 코피날때, 특히 류마티스에 좋다 족통곡 : 제5중족지골관절 전하방의 오목한 곳의 적백육제사이에 있다. 두통, 어지러움, 목 아픔, 고혈압에 사용 신맥 : 발 바깥 복사뼈 밑 1.5cm 함몰부. 정신착란, 어지러움 특히 발목 삔데 사용. 복삼 : 발 바깥 복사뼈 후하방, 곤륜혈하방 4.5cm. 뇌경련, 의식장애 특히 관절염, 류마티스에 쓴다. 지음 : 새끼발톱 뿌리 외측 3mm . 발의 냉증, 코막힘에 사용. 금문 : 바깥 복사뼈 전하방 소아경련, 정신착란 일 때 씀.
4) 족소음신경 새끼발가락 끝에서 시작하나 신경은 발바닥 1/3 지점의 용천혈에서 시작된다.발바닥 중앙을 지나 안쪽 복사뼈 뒤와 발뒤꿈치를 돌아 다리 안쪽으로 올라간다. 오금 내측으로 해서 대퇴 내측 후부로 순행하며 복부 정중선 5푼, 흉부 정중선 2촌으로 올라가 쇄골아래 수부혈에서 끝난다. 선골에서 갈라진 분지는 신과 연결되어 방광에 락하고, 또 신에서 간, 폐, 심으로 연결되며 후두를 따라 혀끝 양 쪽에 이른다. 신경은 각각 27개의 경혈을 가지고 있다
용천 : 발바닥에 위치하며, 제 2 중족골의 머리와 제 3중족골의 머리의 사이로부터 바로 뒤쪽에 위치한다 용천 : 발바닥에 위치하며, 제 2 중족골의 머리와 제 3중족골의 머리의 사이로부터 바로 뒤쪽에 위치한다. 발가락을 되도록 편 채로 발바닥 쪽으로 당기면 발바닥 앞족에 브이 자 형태의 주름이 잡히는데 그 브이 자의 꺾어진 곳에 위치한다. 원기가 샘 처럼 분출하는 혈이라는 의미이다. 구급 요법의 요혈, 소변질환, 발꿈치의 병에 쓴다. 조해 : 내과 즉 안쪽 복사뼈의 하방으로서 무지외전근의 정지부이다. 후하방에는 후결골 동 정맥이 있고, 소퇴내측피신경이 분포되어 있으며, 깊은 곳에는 경골신경이 통해 있다. 연곡 : 주상골결절의 앞쪽 밑으로서 무지외전근의 속에 있다. 혈관은 내측족저동,정맥과 내측족근동 정맥의 분지가 있으며, 신경은 하퇴내측피신경의 종지와 내측족저신경이 분포되어 있다 자궁 및 생식기 염증, 소화불량에 사용. 태계 : 안쪽 복사뼈 밑의 가장자리 중앙이 조해이다 신의 원기를 조절. 치통, 신염, 요통에 널리 이용. 수천 : 발뒤꿈치뼈 결절의 안쪽이 수천이다. 극혈로 급성병에 이용함. 태종 : 안쪽 복사뼈 내과의 후하방 아킬레스건 전방이 태종이다
5)족소양담경 오행상으로 목(木)에 속하며, 간경과 표리관계에 있다. 양에 속하고, 순행로선은 체내에서 담에 속하고 간으로 연락된다. 체표에서는 외안각 동자료에서 기시하여 위쪽으로 액각부에 이르러 하행하여 귀 뒤에 이른 다음 결분부위에 진입하고 측흉복부로 또한 하지외측을 거쳐 발의 제4지단에 이른다. 본경은 모두 44혈로 되어 있다. 주로 옆머리와 눈, 귀, 협부의 병, 머리, 열병, 정신병을 치료하며 상복부와 제8흉추에서 제1요추까지 한열왕래, 입이 쓴 병을 치료한다. 담은 간에 붙어 있으며 주요 기능은 담즙의 저장이며 계속 담즙을 배설하여 장에 보내어 소화를 돕는다. 담의 기능과 간의 소설기능은 서로 관계가 있기 때문에 간담은 다같이 소설을 위주로 한다.
족임읍 : 담목의 대표혈로서 다른 장기병을 치료할때에 이용. 요통, 대맥병의 요혈 지오회 : 발등이 아플때 사용 새끼발가락과 네번째 발가락 사이의 밑마디 뒤 협계혈에서 1치 위의 우묵한 곳에 있다. 침은 2푼을 놓고 뜸은 뜨지 말아야 한다. 뜸을 뜨면 몸이 여위고 3년이 못 되어 죽는다. 협계 : 담을 보하는 요혈 새끼발가락과 네번째 발가락 사이의 밑마디 뼈 앞 우묵한 곳에 있다. 족소양경의 형혈이다. 침은 2푼을 놓고 3번 숨쉴 동안 꽂아 두며 뜸은 3장을 뜬다. 구허 : 원기를 조절 족임읍 : 담목의 대표혈로서 다른 장기병을 치료할때에 이용. 요통, 대맥병의 요혈 새끼발가락과 네번째 발가락의 밑마디 뒤 협계혈에서 1치 5푼 되는 우묵한 곳에 있다. 족소양경의 유혈이다. 족규음: 담의 허실기능을 조절한다.
6) 족궐음간경 엄지발가락의 외측(검지발가락쪽) 끝의 대돈혈에서 시작되어 1지와 2시 사이 발등을 따라 올라가 정강이 안쪽으로 올라가다 복사뼈 위 8촌 지점에서 비경과 엇갈려 비경 뒤로 순행한다. 무릎 내측을 지나 대퇴 내측 중앙부를 거쳐 음오에 도달되어 음기를 돌아 제 11늑골 끝을 지나 제 6늑골간의 기문혈에서 끝난다. 이는 간, 담락으로 이어져 옆구리에 퍼지며 성대 뒤를 따라 올라가 목구멍, 코, 눈과 이마로 이어지며 정수리에서 독맥과 만난다.
행간 : 엄지와 둘째발가락 사이에 나타나는 가로무늬 끝으로 발등과 속살 경계선상에 있으 며 오수혈 중 형혈에 속한다. 태충 : 엄지와 둘째발가락 사이를 손가락으로 밀고 올라가면 동맥 뛰는 것이 느껴지면서 누르면 가장 많이 들어가는 곳이 태충혈이다. 간경의 원혈이면서 오수혈 중 수혈에 속하기 때문에 간경상의 여러 병증을 치료할 수 있고 합곡혈과 함께 사관혈의 하나이기 때문에 기혈 순환이 막힐 때도 많이 응용할 수 있다. 기혈을 크게 순환할때 씀. 월경 과다 자궁병이나, 구토, 흉막염, 늑간 신경통에 씀. 행간 : 엄지와 둘째발가락 사이에 나타나는 가로무늬 끝으로 발등과 속살 경계선상에 있으 며 오수혈 중 형혈에 속한다. 눈병, 생식기 염증일때 사용함. 중봉 : 발목 안쪽 복사뼈 약간 앞쪽인데 위경의 해계혈(발목 앞쪽에서 힘을주면 나타나는 두개의 힘줄 사이)과 비경의 상구혈(안쪽 복사뼈 앞선과 밑선을 그었을 때 만나는 곳)의 사이로 누르면 두터운 느낌이 드는 자리가 중봉혈이니 오수혈 중 경혈에 속한다. 간의 급성병일 때 사용. 고환염, 방광염, 요도염일때, 허리삐었을때 사용. 대돈 : 엄지발톱 바깥쪽 발톱눈에서 부추 한잎 넓이 떨어진 곳이 대돈혈로 오수혈 중 정혈에 속하기 때문에 응급혈로 많이 쓰인다. 또한 음부와 관계되는 여러 병증을 치료할 수 있다. 구급요법, 생식기병, 부인병, 간의 병에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