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 기도 프로그램
바깥뜰
울타리 성소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는 울타리입니다. 길이가 100규빗(45.6m) 폭이 50규빗(22.8m) 높이가 5규빗(2.28m)으로 하얀 세마포장이 내부를 가리고 있습니다.
안뜰
출입문 바깥뜰에서 안뜰로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문입니다. 넓이는 20규빗(9m)이며 동쪽방향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 문은 양의 문으로써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번제단 출입문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번제단입니다. 가로 세로 각각 2.2m의 정사각형의 모양이며, 높이는 1.35m입니다. 밑에는 화덕이 있어 불을 지피게 되어있고, 중간에 그물이 있어 거기에 고기를 놓고 태웁니다. 우리가 구약시대의 예배로 알고 있는 희생제사가 여기서 치러지고, 신약적인 의미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의미합니다.
물두멍 놋거울로 만든 일종의 큰 세숫대야, 성소에 들어가기 전 손발을 씻는 용도. 종의 신분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구속함을 얻었어도 이 세상을 살다보면 반복적으로 죄를 범하게 됩니다. 이것을 해결하는 장소가 물두멍입니다.
성소 안뜰을 지나면 성소가 나옵니다. 성소에 들어가면 우측에 떡상이 있고, 좌측에는 금촛대, 정면에 분향단이 있습니다. 성소안에 있는 모든 것이 금으로 되어있고, 천장은 찬란한 무늬가 아로새겨진 앙장입니다. 엄청나게 멋있고 아름다운 광경입니다.
떡상 매 안식일마다 12지파를 상징하는 12개의 떡을 진설합니다. 그래서 떡상에는 언제나 열두개의 떡이 놓여져 있습니다. 12개의 뜻은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상징함과 동시에 구약시대에 있어서의 하나님의 백성 전체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떡상에 놓여있는 떡은 우리의 생명의 떡이 되시는 예수님을 의미합니다(요6장). 또, 우리의 영의 양식인 성경을 상징합니다.
금촛대 떡상을 마주 보고 있는 것이 금촛대입니다. 금등대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등대를 만드는 재료는 물론 정금입니다. 정금 한 달란트로 녹여서 촛대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쳐서 만듭니다. 성소지붕은 네겹으로 덮개가 덮여있고, 사방은 금으로 된 널판으로 되어있으며 창문이 없기에 어떠한 빛도 들어올 수 없습니다. 성소를 밝히는 것은 오직 금촛대 하나뿐입니다. 등불을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간검(두루 살피어 검사) 합니다. 금촛대에 불똥이 있으면 빛이 제대로 비치지 않기 때문에 늘 불똥을 제거합니다. 금촛대의 기름은 성령을 상징합니다.
향단 성소 정면에는 분향단이 있습니다. 분향단 바로 뒤에 휘장이 있어서 그 휘장으로 성소와 지성소가 구분되는데, 휘장 뒤 지성소에는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내는 언약궤가 있습니다. 성소 내에 있는 기구 중에는 분향단이 언약궤와 가장 가까이에 있는 것입니다. 분향단은 아침 저녁으로 향을 피움으로 향이 늘 끊이질 않도록 하였으며, 분향단의 불은 번제단의 불을 사용합니다. 향단의 향은 성도의 기도를 상징합니다.
지성소 매년 대 속죄일(7월10일)에 대제사장이 일년 한차례 들어가 제사 드림. 성소와 지성소 사이에는 천사들이 수 놓아져 있는 휘장이 가로막고 있음
법궤 가로 112.5cm, 세로67.5cm 높이67.5cm, 뚜껑을 속죄소 또는 시은좌(a mercy seat)라 함. 그 위를 두 천사 모양의 그룹이 마주보고 날개를 펴서 속죄소를 덮고 있음, 천사의 얼굴은 아래로 법궤쪽을 향하고 있음 ①십계명 두 돌판: 하나님의 말씀, 말씀되신 예수 그리스도 ②만나를 담았던 항아리: 생명의 양식되신 예수를 상징 ③아론의 싹난 지팡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거역한 자에 대한 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