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복(朝服) 조선시대 문무백관들이 조하(朝賀)나 의식 때 입던 관복 머리에는 금관을 쓰고, 손에는 홀(笏)을 들었으며 대(帶)를 매고 후수(後綬)와 패옥을 달았다. 품계의 구별은 금관의 양의 수와 홀의재료(상아, 나무), 청옥 백옥의 패옥, 후수의 학 문양 등으로 나타냄
조복과 금관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조선시대 말기 정원용(1783~1873)의 유품 조복 중의 적초의이다. 깃은 곧은 깃. 넓은 소매 양 옆은 허리 아래부터 터져 있다. 붉은 색 초나 항라로 만들고 옷깃, 수구, 밑단, 옆선에는 검정색 연을 두르고 그 사이에 흰색의 가는 선을 둘렀다. 금관(오량관) 관에 금칠이 되어있고 앞뒤 줄 수로 계급 구분
문관의 관복(상복) 조선시대 문무백관의 정복(正服)으로 문관의 관복. 문관의 당상관은 쌍학흉배문관의 당하관은 단학흉배 무관의 당상관은 쌍호흉배 무관의 당하관은 단호흉배를 달았다. 정복은 단령, 사모, 관대, 목화를 말한다. 사모는 고려 말기부터 1~9품까지 의 관리들이 썼다. 양 옆 날개는 당상관은 겹으로, 당하관은 홑으로 하였다. 관대는 품계에 따라 재료가 달랐다.
무관의 관복 평상 집무 때의 관복으로 단령, 흉배, 사모, 대, 화를 갖추어 입었다. 시대와 품계에 따라 색깔의 변천이 있었다. 당상관은 홍포, 당하관은 청포를 주로 입었다. 흉배는 고종 때 당상관은 쌍호, 당하관은 단호로 규정. 대는 소은대(素銀帶)나 흑각대. 화는 목화를 신었다.
관 복 문무관의 상복 (常服) 조선 말기 고종 때 의제개혁에서 흑단령으로 통일 관 복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문무관의 상복 (常服) 조선 말기 고종 때 의제개혁에서 흑단령으로 통일 이 유물은 조선시대 말기의 것으로 옷색은 청현색(靑玄色). 문관 당하관의 단학 흉배를 달았다.
사인(士人)복 도포(道袍) 조선 중기 선비의 외출복. 갓의 양태(凉太)가 매우 넓고 대우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조선 중기 양태가 가장 넓었을 때는 70cm 정도. 조선시대 선비들의 평상복으로 소매가 넓고 깃이 곧은 겉옷. 도포를 입을 때는갓을 쓰고 세조대(술띠)에 가죽신을 신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