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과 로마의 그리스도들, 1:8-13 8 먼저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에 관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 9 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되시거니와 항상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 10 어떻게 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하노라 11 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 12 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 13 형제들아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 것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 중에서도 다른 이방인 중에서와 같이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로되 지금까지 길이 막혔도다
14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15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로마 그리스도인의 특징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입은 하나님의 소중한 자녀들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받은 자들이다. 로마의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바울의 태도 바울은 그들 모두를 인해 하나님께 감사한다
바울은 그들을 위해 기도한다. 바울이 로마의 성도들을 보기 위한 목적은 그들에게 복음을 가르치고 권고하기 위해서다. 바울은 로마를 여러 번 방문하려 했다.
바울과 복음 전도, 1:14-17 Romans 1:16-17 16 Ouv ga.r evpaiscu,nomai to. euvagge,lion( du,namij ga.r qeou/ evstin eivj swthri,an panti. tw/| pisteu,onti( VIoudai,w| te prw/ton kai. {EllhniÅ 17 dikaiosu,nh ga.r qeou/ evn auvtw/| avpokalu,ptetai evk pi,stewj eivj pi,stin( kaqw.j ge,graptai( ~O de. di,kaioj evk pi,stewj zh,setaiÅ
복음은 세상에 대한 빛이다. 복음은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능력이다. 복음은 하나님의 의를 나타낸다. 빛진자(ovfeile,thj eivmi,): 청지기로서의 의무의 또 다른 표현 복음은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능력이다. 유대인의 우선권 복음은 하나님의 의를 나타낸다. 하나님의 의(dikaiosu,nh ga.r qeou/) 하나님의 신적인 속성 혹은 성질을 이야기 한다. 정의를 따라 심판하는 행위, 성실성, 일관성
믿음에서 믿음으로(evk pi,stewj eivj pi,stin) 하나님의 신적 활동, 자신의 백성을 위해 간섭하시고 구원하시는 행위이다. 신적 성취, 빌3:9(th.n evk qeou/ dikaiosu,nhn) 처럼 “하나님으로부터 온 의”라고 번역, 성도가 하나님 앞에 서려 할 때에 하나님이 요구하시며, 십자가를 통해 속죄의 희생을 이루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에게 값없이 주시는 의로운 상태 즉 복음이다. 믿음에서 믿음으로(evk pi,stewj eivj pi,stin) 믿음의 기원: 하나님의 믿음으로 부터 우리의 믿음으로 복음 전도에 대한 믿음: 한 성도에게서 또 다른 성도에게로. 빌3:9은 로마서에 없는 전치사를 포함하고 있다. 전치사를 통하여 ‘의’의 기원이 하나님임 분명이 하고 있다.
하박국 2:4의 인용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벌하기 위하여 무자비한 바벨론을 이용하신 것에 비하여 불평한다. 믿음의 성장: 어떤 정도의 믿음에서 또 다른 정도의 믿음으로 믿음의 탁월성: 처음부터 끝까지 믿음으로, 철두철미하게 믿음으로 하박국 2:4의 인용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벌하기 위하여 무자비한 바벨론을 이용하신 것에 비하여 불평한다. 이에 대하여 하나님의 응답은, 교만한 바벨론은 멸망 할 것이지만 의로운 이스라엘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 바울은 하박국을 이용하여 ‘믿음으로 의롭게 된 자는 또한 믿음으로 산다.’
하나님의 진노 롬 1:18-3:20 1:18-32, 타락한 이방인 사회 2:1-16, 비판적인 도덕론자 2:17-3:8, 과신적인 유대인들 3:9-20, 전체 인류 이방인이나 유대인은 물론 온 인류가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다.
1:18-32, 타락한 이방인 사회 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19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22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2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24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25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26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27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28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29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30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31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32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사중계시: 능력, 의로우심, 진노, 영광 16절, 하나님을 믿는 자들을 구원하심으로써 그들 안에서 자신의 능력을 계시 하신다. 16절, 하나님은 복음 안에서 자신의 의로우심을 계시한다. 18절, 하나님은 창조주에 대한 지식을 막는 사람들의 죄에 대해 자신의 진노를 계시 하신다. 19-20절, 하나님은 창조물 안에 자신의 영광을 계시 하신다.
하나님이 진노(ovrgh. qeou/) 할 수 있는가? 다드(C. H. Dadd)는 ‘진노’란 단어가 하나님에게는 전혀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바울은 하나님을 주어로 ‘화가 난다’는 표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한다. 또한 오르게(ovrgh) 가 하나님의 분노라고 표현 된 경우는 세 번에 불과 하고 하나님이 언급 됨이 없이 여러 번 사용 되었다. 그러므로 이 개념은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태도를 묘사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도덕적 우주 안에 있는 불가피한 인과 과정을 묘사 하기 위한 것이다.’
진노는 하나님의 인격적인 속성을 표현한 단어이다 진노는 하나님의 인격적인 속성을 표현한 단어이다. 은혜가 하나님의 한 행동을 나타낸다면, 죄에 대한 극도의 혐오감을 보이시는 하나님을 표현하는 용어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진노’라는 표현은 악에 대한 거룩한 적의, 악을 눈감아 주거나 타협하는 것에 대한 거부 그리고 악에 대한 의로운 심판이다.
1:18절, 바울이 말하는 죄란 무엇인가? 도덕적, 윤리적, 법리를 어기는 행동 아세베이아(avse,beian)는 하나님에 대한 것 아디키아(kai. avdiki,an)는 인간에 대한 것 죄의 본질은 하나님을 제거해 버리고 자기 중심적인 삶이다.
롬1:19-20의 일반 계시 일반(자연) 계시의 특징 자연신학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다. 자연 질서를 통해 주어진다. 세상이 창조된 이래 계속된 지속적인 계시다. 창조물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을 계시하는 창조 계시다. 자연신학 인간이 자연을 통하여 하나님을 알 수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피조계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하나님에게 이르는 길이 될 수 있다.
하나님을 거부한 자들은 결국 우상 숭배에 바친다. 하나님의 진노는 어떻게 나타나는가? 마지막 심판의 날에 나타난다. 공적인 정의의 시행을 통하여 하나님이 간섭하지 않음을 통하여 나타난다.(1:24, 26, 28)
롬 1:26-27 동성애 동성애 자들의 주장 동성애 자들의 주장에 대한 반론 이 부분에서의 바울은 성 윤리를 가르치려는 것이 아니다. 바울의 언급은 남색 만을 이야기 한 것이다. 바울의 언급 중 ‘자연’ 이라는 단어를 언급 하면서 자신들의 동성애가 결코 ‘부 자연스럽지 않다.’고 주장한다. 동성애 자들의 주장에 대한 반론 자연(fusikh.n)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의미한다. 자연에 거슬려 행동 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설정하신 질서를 위반하는 것을 의미한다. 마 19:4이하, 창 2:24이하 참조. Ex. 요13:23 예수의 제자 중 하나 곧 그가 사랑하시는 자가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누웠는지라
비판적인 도덕론자들 롬2:1-16 1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2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 3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4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5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6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7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8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 9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며 10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라 11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라 12 무릇 율법 없이 범죄한 자는 또한 율법 없이 망하고 무릇 율법이 있고 범죄한 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으리라
13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14 (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에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15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고발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16 곧 나의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 날이라
이들이 누구인가? 1:18-32 이방인 이었으므로 이제는 유대인 일 것이다. 반론 17절에 가서야 유대인을 직접 대화의 상대자로 언급하고 있다. 만일 이 부분이 오직 유대인 이라면 롬 1:18-32 은 모두 이방인의 삶을 이야기 한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고대 사회 이방인 중에도 도덕적으로 훌륭한 자들이 존재 했다. ex, 세네카. 결론은 판단하는 사람이다. 비판적이고 윤리를 설교하는 자이다.
2:1-4, 이들은 하나님의 판단을 피할 수 없다. 특징: 자신에게는 관대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비판적으로 상황을 폭로한다. 자신의 잘못에는 관대 하면서 다른 사람의 잘못에는 정죄하는 것에서 대리만족 한다. 바울은 여기에서 비판기능을 중지하라는 것이 아니다. 다만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입장에 서지 말라는 것이다.
때로 인간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려고 헛된 신학적인 논쟁에 빠져든다 때로 인간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려고 헛된 신학적인 논쟁에 빠져든다. 4절,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케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하느뇨. 하나님은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의 풍성하므로 인간이 죄를 지어도 아무런 벌을 받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런 주장을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인자와 오래 참음은 우리를 인도하여 회계케 하려는 것이다. 죄를 지를 핑계거리를 주려는 것이 아니다.
5-11, 하나님의 판단은 의롭다. 바울은 시62:12, 잠 24:12을 인용 하면서 ‘행위 대로 갑을 것이다’고 주장한다. 여기에서 사람들은 혼란을 겪을 수 있다. 1:16-17에서 분명 칭의를 이야기 하고 여기에서 행위로 인한 심판을 이야기 하는 모순을 범하는가? 바울은 칭의는 믿음으로 이루어 지지만 심판은 행위에 따라 이루어 진다는 것이다. 구원 받을 만한 믿음을 소유하고 있는가 여부는 그의 삶을 통하여 나타나는 열매를 통하여 증거 될 것이다.
12-16 하나님의 판단은 공평하다. 바울이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가 추구하는 목표와 우리의 행위 그리고 우리의 궁극적인 목적지에 관한 것이다. 12-16 하나님의 판단은 공평하다. 12절에서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 ‘범죄한 자’라고 하고 있다. 여기에서 ‘부정과거 시제’를 사용하여 ‘범죄했던 모든 자’로 번역 되어야 한다. 사람들은 율법을 알고서 죄를 지었든 모르고 지었든 그들이 죄를 지은 방식에 따라 심판을 받는다. 이방인 이라 할지라도 내적으로 율법의 지식을 어느 정도 소유하고 있다.
결론 1:18-32이 이방인 죄에 관한 이야기라면, 2:1-16은 이런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분노와 심판에 관한 이야기이다. 하나님의 심판은 우리 삶의 숨겨진 영역들까지 포함할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일어날 것이다. 예수는 심판의 주인공이다. 하나님의 심판은 복음의 일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