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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조금 (?) 떨어진 남극에도 추석이 왔습니다. 화창한 날씨까지 함께 오지는 못했 지만 오랜만에 다가온 큰 행사에 대원들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남극의 추석맞이 그리고 차례를 지낼 시간이 다가오자 대원들이 하나 둘씩 평소에는 잘 입지 않아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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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에서 조금 (?) 떨어진 남극에도 추석이 왔습니다. 화창한 날씨까지 함께 오지는 못했 지만 오랜만에 다가온 큰 행사에 대원들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남극의 추석맞이 그리고 차례를 지낼 시간이 다가오자 대원들이 하나 둘씩 평소에는 잘 입지 않아 새 옷 같은 복장을 하고 등장했습니다. 그 모습에 다시 옷을 갈아입는 대원도 있었습니다. 차례상에 올릴 음식을 추석 전날 모두가 함께 만들고 추석 당일 아침엔 일찍 모여서 만 들어둔 음식을 제기에 담아 차례상을 준비하느라 다들 분주했습니다. 멋지게 차려 입은 25 차 월동대의 추석맞이 ! 좀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글, 사진 – 해양 이동근

2 설날 다음으로 남극에서 맞는 두 번째 큰 명절인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한국에 있는 가족 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추석이라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세종 기지 대원들도 끈끈한 정으로 뭉친 한 가족이기에 즐겁고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었습 니다. 역시 명절에는 다같이 명절 음식을 준비하여 실컷 배부르게 먹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인 것 같습니다. 세종기지 대원들은 추석 전날인 토요일 오후 식당에 모여 즐겁게 명절 음식 을 준비하였습니다. 김을 굽고 있는 이동훈, 주환웅 대원. 동태 전을 부치고 있는 대장님과 김의진 대원. 그리 고 엄청난 양의 동그랑땡을 부치고 있는 지건화 박사님, 윤종민 대원, 이일용 대원입니다. 이번 추석 음식은 일부러 조금 많이 만들었습니다. 명절 이후 3 일간 김종훈 조리 대원에 게 처음으로 휴가를 주기로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 동안 매일 같이 다른 대원보다 일찍 일 어나 아침을 준비하고, 또 다들 저녁을 먹고 난 이후 늦게까지 남아 주방 정리를 해주었던 고마움에 대한 작은 배려입니다. 차례 음식을 준비하기 꼬치에 고기와 햄, 맛살, 단무지를 끼우시는 신민철 대장님과 지건화 박사님, 동태 전과 굴 전을 만들고 계시는 대장님 모습입니다. 대장님께서 솔선수범 하시며, 열심히 음식을 만들고 계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이렇게 대장님을 비롯한 모든 대원들이 한 명 도 빠지지 않고 다같이 즐겁게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3 두부를 만들기 위해 여러 대원들이 나섰습니다. 먼저 두부를 만들 콩을 갈고 있는 박교식 대원입니다. 그리고 최성철 총무님, 두부 만들기의 달인 김홍귀 유지 반장님, 그 수제자 곽민석 대원이 수고해 주었습니다. 식초 등으로 만든 간수를 넣으면, 몽글몽글한 순두부 가 떠오릅니다. 그리고 그 순두부를 모아 틀에 넣고 위에서 꾹 누르면 반듯한 모양의 단단 하고 네모난 두부가 완성됩니다. 이렇게 갓 만든 두부는 정말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명절 때가 아니어도 김홍귀 반장님께 서는 종종 두부를 만들어 주시는데, 볶은 김치와 함께 먹으면 정말 최고입니다. 또 몽글몽 글한 순두부로 찌개를 끓여 먹기도 하고, 만드는 과정에서 비지로 부치기와 비지찌개를 끓여 먹기도 한답니다. 꼬치 구이와 녹두전을 굽고 있는 조경훈 대원, 김종훈 대원, 김탁경 대원입니다. 직접 녹 두를 갈아 만든 녹두전은 아주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4 추석 명절 음식 준비를 다 끝내고 나니 벌 써 배가 부르고 마음이 풍족해 집니다. 또 내년 설날에는 한국에 돌아가 가족들과 남 극에서 있었던 일을 즐겁게 얘기하며 보낼 것을 생각하니 벌써 설레는 마음도 생깁니 다. 눈나라 애독자 여러분들도 풍성한 한 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추석의 별미인 송편 만들기 입니다. 명절 때 친척끼리 오순도순 모여 앉아 송 편을 빚고는 했는데, 세종기지에서도 여러 대원들이 모여 재미있게 송편을 빚었습니다. 김홍귀 반장님께서 송편의 속을 준비해주시고, 쌀가루로 반죽도 해주셨습니다. 다같이 모여 마지막으로 송편을 빚는 모습입니다. 각자 고향이 달라서인지 송편의 모양 도 제각기 다 다릅니다. 그 중에는 송편에다 저렇게 고추냉이를 넣는 장난을 친 대원도 있 었습니다. 그러지 마세요. 박 XX 대원님. 사진 : 대기과학연구원 김연태 글 : 의료 대원 조경훈

5 추석 차례 지내기 평소에는 달콤한 아침잠을 청하는 휴일이지만 오늘 만큼은 이른 아침부터 생활관이 분주 합니다. 오늘은 바로 추석이기 때문 입니다. 이른 아침이지만 다들 밝은 모습으로 차례를 준비합니다. 대원들은 차례를 지내는 생활관 휴게실을 정리하고, 차례상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전날 준비한 음식을 제기에 정성스럽게 담아 냅니다. 평소에는 달콤한 아침잠을 청하는 휴일이지만 오늘 만큼은 이른 아침부터 생활관이 분주 합니다. 오늘은 바로 추석이기 때문 입니다. 이른 아침이지만 다들 밝은 모습으로 차례를 준비합니다. 대원들은 차례를 지내는 생활관 휴게실을 정리하고, 차례상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전날 준비한 음식을 제기에 정성스럽게 담아 냅니다. 제기를 준비하는 유지반장과 총무 준비된 차례상 남극세종과학기지에서 명절은 떨어진 가족들을 많이 생각나지만 동료들이 있어 타지에서 보내는 명절은 외롭지 않습니다. 글 : 기계설비 김탁경 남극세종과학기지에서 명절은 떨어진 가족들을 많이 생각나지만 동료들이 있어 타지에서 보내는 명절은 외롭지 않습니다. 글 : 기계설비 김탁경 대장님이 대표로 술을 올리고 각자 조상들께 예를 올립니다. 그리고 대원들이 돌아가면서 차례를 지냅니다. 대장님이 대표로 술을 올리고 각자 조상들께 예를 올립니다. 그리고 대원들이 돌아가면서 차례를 지냅니다.

6 눈나라 얼음나라 애독자 여러분 추석은 잘 지내셨나요 ? 차례음식 준비하느냐고 많은 고생을 하셧을 거라 생각되네요. 어릴 때부터 차례가 끝나 면 음식을 가족과 함께 나눠 먹었던 기억이 선명합니다. 차례가 끝나기 전에는 음식을 먹 지 못하기 때문에 빨리 끝나기를 바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 코너는 추석 때 행해지 는 음복 문화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선 음복에 관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글 : 대기과학연구원 김연태 음복 : 차례나 제사를 지내고 난 뒤에 술이나 음식과 같은 제수를 나누어 먹음 음복술, 음복주 : 제사에 올리고 난 뒤 나누어 마시는 술 음복례 : 제사를 끝낸 뒤 제사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술이나 그 밖의 음식을 먹는 의식 올해 추석은 세종기지에서 지냈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대원들 과 지내면서 그런 아쉬움은 모두 날려버렸습니다. 더욱이 요즘은 시간이 줄어들면 줄어 들수록 마음의 여유는 점점 더 커져만 갑니다. 이제 월동도 얼마 남질 않았습니다. 추석 때 보름달은 볼 수 없었지만, 나름 소원을 빌었습니다. 그 소원대로 제가 아는 모든 분들 이 건강히 지내고, 저희도 건강히 지내다가 복귀하길 바랍니다. 정성스럽게 차려진 차례상의 음식. 여러 음식이 있지만 가장 인기 있는 음식 은 우리가 만든 음식이 아닌 사과 입니다. 다른 음식과 달리 과일은 수시로 먹기 힘 들기 때문입니다. 그리도 쉽게 만들 수 없 는 두부도 모든 대원이 선호하는 음식입니 다. 차례가 끝난 후 행해지는 음복의식중 가 장 중요한 것은 역시 음복주입니다. 저는 어린 시절 유일하게 술을 마실 수 있는 경 우가 이 때 뿐이어서 제사와 차례는 꼭 참 석을 하였습니다. 차례가 끝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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