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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Karmen Novakovic Modified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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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심장, 세계를 꿈꿔라” 여섯 명의 글로벌 CEO인 김종식, 김해동, 김효준, 이강호, 이채욱, 이행희가 쓴 책입니다.
Sound on “젊은 심장, 세계를 꿈꿔라” 여섯 명의 글로벌 CEO인 김종식, 김해동, 김효준, 이강호, 이채욱, 이행희가 쓴 책입니다. 글로벌의 중심이 유럽에서 미국을 거쳐 이제 아시아로 옮겨오고 있는 이 시기에 글로벌기업의 한국 또는 아시아 사장으로 활동하고 계신 분들의 ‘세계를 보고, 세계를 말하고, 세계를 꿈꾸자’라는 목적으로 의기투합해서 만든 책입니다. 그 중에서 몇 가지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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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로서의 첫 마음을 기억하라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 전. GE Korea 사장 및 회장)
어떤 사람들이 글로벌 리더이며, 어떻게 하면 글로벌 리더가 될까? 먼저, 글로벌 리더는 먼저 각자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이라야 한다. 종교나 인종, 피부 색깔, 국적에 대한 편견 없이 공존할 수 있어야 한다. 서로 소통이 가능하도록 외국어는 물론 다른 문화에 대해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다. 이런 마음가짐이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첫 번째 필요조건이다. 둘째, 글로벌 리더는 남들과 다른 무엇인가를 늘 창의적으로 만들어 내고 표현해야 한다. 한마디로 말해, 머리를 써가며 창조적으로 일해야 하고 이를 다른 사람에게도 알려야 한다. 여러 인종이 서로 섞여 치열한 경쟁을 펼쳐 나가는 무대에서 소극적으로 행동해 봐야 자신의 역량을 알아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따라서 자신만의 창의성을 발휘하여 새로운 것을 찾고 앞서 가려는 열정과 표현이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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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글로벌 리더에게는 자기 분야의 비즈니스와 환경 변화에 대한 통찰(context)과 전문성(depth), 폭넓은 이해(breadth)가 있고 뭔가 자기만의 독특함이 있어야 한다. 자기 분야에 대해 요청을 받으면 언제라도 몇 시간은 술술 강연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물론 이런 실력이 하루아침에 갖춰지지는 않는다. 긴 안목을 갖고 차근차근 끈기 있게 준비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글로벌 인재는 ‘세계인과 함께 더불어 일할 수 있고, 자기만의 특별한 경쟁력을 갖고 있어야 하며, 창의적인 머리와 따뜻한 가슴으로 일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하겠다.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젊은이들이라면 먼저 스스로의 오감(五感)을 트레이닝 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앞에서 언급한 대로 눈은 큰 비전으로 채우고, 머리는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입으로는 국제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줄 알아야 하며, 가슴은 다른 문화 및 인종에 대한 배려와 존중으로 채우고, 손으로는 컴퓨터 등 첨단 기기를 능숙하게 다룰 줄 알아야 한다. “판단력과 기업가적 마인드, 의사소통 능력, 장기적 목표 수립, 실천하는 용기를 가져라!” 미국의 명문 하버드대한 경영대학원의 제이 라이트(Jay Light)학장은 조직을 성공으로 이끌고 세계에 공헌할 수 있는 리더에게는 이렇게 5가지 필수 조건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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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GE의 최고경영자로 재직하면서 회사의 시장 가치를 130억 달러에서 5,000억 달러로 키운 잭 웰치(Jack Welch) 전 회장은 ‘글로벌 리더십’의 조건으로 비전과 에너지, 타인을 열광케 하는 열정을 꼽았다. 그는 “규율과 도덕의 문화는 명확한 기준을 갖고 있는 기업에서 나온다.”며 “가장 바람직한 세계 기준에 맞춰 계획과 비전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 성공한 글로벌 리더들은 리더십의 조건을 크게 도전과 소통, 학습 등 세 가지로 꼽고 있다. 첫째, 도전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어떤 일을 대할 때도 겁을 내거나 피하지 않는 것이다. 둘째, 세상 모든 일을 혼자 할 수는 없다. 그래서 소통은 어떤 조직이나 회사, 심지어는 1인 기업에까지도 필수적이다. 마지막으로 학습 역시 꼭 필요한 덕목이다. 학창 시절 아무리 공부를 잘했던 사람도, 머리가 특히 좋은 사람도, 공부를 게을리 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지금 당장 행동에 옮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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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pay)'라는 것은 단순히 지갑이 두둑해진다는 의미가 아니다. 머리와 가슴이 모두 만족해야 한다
‘재능 있는 사람은 노력하는 사람을 이기지 못하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면서 일하는 사람을 이기지 못 한다’는 말이 있다. 신바람 나게 일하는 사람은 어느 누구도 당해내지 못한다는 것이다. 나는 어떤 조직에서든 항상 웃으며 신바람 나게 일하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인천공항 직원도 앞으로 이런 나의 마음에 부응할 것이라 여기고 있다. 세상엔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 어떤 일에 처했을 때 항상 웃으며 긍정적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왜 난 늘 운이 없지?”라며 불만이 그득한 사람도 있다. 자신이 직면한 환경이 나쁘다고 생각하면 한이 없다. 개인적인 삶에서든, 비즈니스의 세계에서든 마찬가지다. 신바람 나는 일상이 계속되는 한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수월하게 넘길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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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환경을 한순간에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나의 마인드를 바꾸면 인생은 늘 감사할 일로 넘쳐나고, 스스로 행복해진다
사실 환경을 한순간에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나의 마인드를 바꾸면 인생은 늘 감사할 일로 넘쳐나고, 스스로 행복해진다. 어제나 내일이 아닌 바로 오늘에 충실하면, 극복할 수 없는 시련은 없다고 생각한다. 때로 서러워서 울 때도 있겠지만, 자신을 믿고 긍정적인 자세로 일하다 보면 반드시 기회는 찾아온다. 한국에 부임해 사장을 거쳐 회장이 될 때까지 나는 내가 해야 할 일을 크게 3가지로 압축시켰다. 먼저 ‘성장’이었다. 사업 규모를 30억 달러에서 50억 달러로 키우는 것으로, 내부 성장은 물론 인수 합병을 통한 신규 사업 개발도 포함돼 있었다. 또한 17개의 법인체와 합작회사들이 각자의 고유성은 지키되 GE라는 정체성을 갖는 것도 중요했다. 다음은 ‘사람’이었다. 직원들의 자부심과 열정을 높이고,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사람을 발굴해서 키우고 관리하고, 또 신바람 나는 회사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었다. 아무리 제조업에서 일하고 있다고 해도, 그 제품을 만들고 관리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다. 직원들이 신바람 나지 않으면 조직은 쌩쌩 굴러가지 않는다. 이것은 지난 30년의 경험을 통해서도 충분히 느낀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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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나눔’을 꼽을 수 있다. 직원들 모두에게 봉사 단체에 가입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이 헌신하도록 권했다
마지막으로 ‘나눔’을 꼽을 수 있다. 직원들 모두에게 봉사 단체에 가입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이 헌신하도록 권했다. 나는 각종 강연 등을 통해 얻은 수익을 직원들이 봉사 활동을 하는 데 쓸 수 있도록 지원했다. 나눔에는 지식의 공유도 포함돼 있었는데, 그동안 경험했던 선진 경영 기법을 연간 50회 이상의 강연 활동 등을 통해서 한국 기업들과 나누고 서로 윈-윈 하도록 만들었다. 이 모든 것들은 반드시 ‘윤리’에 기초를 둔 것이어야 한다. 회사의 성장도, 사람도, 봉사와 나눔도 윤리에 기초하지 않으면 하루아침에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고 만다. 그러므로 나는 윤리에 관한 한 ‘One Strike Out, No Second Chance'를 강조한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의 총장이었던 니콜라스 머레이 버틀러(Nicholas Murray Butler)는 세상 사람들을 세 종류로 분류했다. 첫 번째는 무엇인가를 창조하는 소수의 사람, 두 번째는 무엇이 창조되는지 구경하는 수많은 사람, 세 번째는 무엇이 창조되는지 모르는 대다수의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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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욱 사장이 말하는 글로벌 리더의 5가지 조건 글로벌 무대에 가 보면 새로운 것들과의 만남이 일상적으로 벌어진다.
다른 문화, 다른 인종, 다른 비즈니스 환경 등등…. 새로운 환경에 빠른 시일 내에 적응하려면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다. 지금까지의 내 경험에 비춰 5가지를 골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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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변화를 선도하라 ●change agent 글로벌 리더는 변화에 대응(reactive)하기보다는 주도(lead)해야 한다. 변화를 자신의 경쟁 우위(competitive advantage)로 삼아야 하기 때문이다. 남과 비교한다든지 주어진 환경에 맞추다보면 자신을 잃어버리고 어느새 매너리즘에 빠진다. 2. 열린 문화를 만들어라 ● open-minded 벽 없는 조직(boundaryless), 고정석이 없는 조직(flexibility)을 구성하라. 사고의 유연성을 위해서는 경청, 수용할 수 있는 큰 귀, 핵심을 짚어 낼 수 있는 작은 입이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열린 문화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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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구성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라 ● empowering
모든 일을 혼자서 하려고 하지 마라. 조직과 사람을 강하게 만들기 위해 권한을 위임하고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 훌륭한 리더는 자기보다 더 나은 부하를 시샘할 것이 아니라 나은 점을 인정하고 그가 역량을 키우고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4. 덕을 갖춰라 ● integrity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윤리’는 결코 양보할 수 없는 기본 덕목이다. 옳고 맑지 않거나 자신만의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은 결코 장기적으로 훌륭한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없다. 5.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라 ● value-added 리더에게 있어서 수익과 지속 가능성(profitable&sustainable)은 필수적이다. 기업이 존재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기 때문이다. 기업의 생명은 성장과 성과에 있다. 따라서 당신 역시 성장 리더(growth leader)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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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가 아닌 리더가 돼라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
많은 글로벌 CEO들이 “미래의 싸움은 국가와 국가의 싸움도 아니고, 기업과 기업의 싸움도 아니다. 이제는 네트워크와 네트워크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단언한다. 어느 네트워크에서 어떤 힘을 구사할 수 있는가가 미래 기업의 성패를 좌우할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것이다. 개인도 마찬가지다. 스스로의 경쟁자를 누구로 정하느냐에 따라 경쟁 범위가 달라진다. 라이벌이 같은 학교 학생이나 같은 산업에서 비슷한 규모의 기업체라고 한다면 스스로 국내용으로 남게 될 것이다. 반면 경쟁 상대를 세계 유수 대학의 우수한 학생들이나 세계 최고의 글로벌 기업으로 정했다면 이미 세계화의 문턱에 들어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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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의 눈높이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국내용인지 국제용인지의 여부가 판단된다.
그래서 많은 리더들은 자기 주변에 각 분야별 전문가를 많이 두려고 한다. 그들의 전문 지식과 선험적 노하우를 기꺼이 받아들이면서 조직 전체의 시너지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네트워크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결국 개인들도 어떤 네트워크에서 어떤 힘을 구사할 것인지, 스스로 어떤 핵심 역량을 창출해 나갈 것인지에 따라 미래 성패가 좌우된다. 차별화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네트워크의 형성, 그 자체가 성공의 주요 요인이 될 것이다. 자기 관리의 첫 번째 요소는 바로 ‘호기심’이다. 리더로서의 소양을 갖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호기심부터 되찾아야 한다. 업무에 대해서든, 주변 사람에 대해서든 호기심을 갖는 사람은 늘 새로운 것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리더가 될 수 있다. 자기 일에만 얽매여 주변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사람은 우물 안 개구리가 된다. 업무 능력이 뛰어난 매니저는 될 수 있어도 미래를 예상하고 창조적 관점에서 행동하는 리더가 되기 힘들다는 것이다. 호기심은 늘 나를 깨어 있게 했고, 남보다 앞서가는 도약대가 되어주었다. 자신과 다른 것이 거북한 것이 아니라 그것이 왜 다른지, 맞춰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하다 보면 마치 어린아이와 같은 기대로 가슴이 두근거렸다. 이런 마음은 지금까지도 나를 글로벌 CEO 대열에 오르게 한 가장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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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은 단순히 ‘자동차’만 사는 게 아니었다. 제품의 가치를 사고, 서비스를 사고, 남들과 다른 대우를 구매한다
고객은 단순히 ‘자동차’만 사는 게 아니었다. 제품의 가치를 사고, 서비스를 사고, 남들과 다른 대우를 구매한다. 특정 브랜드를 산다는 것은 해당 제품이나 서비스가 줄 수 있는 특정 혜택을 뜻하고, 고객의 욕구는 계속 높아지므로, 계속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밖에 없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이런 일을 하려면 막대한 돈과 사람이 투자되므로 손해일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기업은 그저 물건만 파는 곳이 아니라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함께 전달한다. 이것이 바로 고객에게 지켜야 할 상식인 것이다. “비즈니스란 기본적으로 사람에 의한(by the people), 사람을 위한(for the people), 사람의(of the people)일이다.” -MIT교수인 토마스 말론(Thomas W. Malone). 미국이나 유럽 회사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면서 얻은 교훈도 바로 이것이다. 먼저 자기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고 이를 조직 구성원들과 공유하며 한 단계씩 발전해 나가는 것이다. 모든 일은 마치 모자이크처럼 작은 조각이 모여서 전체를 이룬다. 좋은 리더는 이렇게 각각 작은 조각 하나하나에도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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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우량 기업의 조건’ ‘미래를 경영하라’ 등의 저서로 유명한 미래학자 톰 피터스(Tom Perters)는 “한 회사가 잃어버린 고객 중 70%는 가격이나 품질 때문이 아니라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 거래를 끊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피터스의 말처럼 제품을 파는 모든 회사들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결국 고객이다. 그동안 유수 글로벌 기업이나 세계적 조직, 그 조직을 끌고 가는 존경 받는 CEO들을 만나 보거나 그들의 활약을 유심히 지켜본 결과 그들의 리더십에서 몇 가지 공통점이 발견되었다. 그것은 창조 경영, 투명하고 윤리적인 수익 창출, 언약적 관계(covenant relationship), 세계적 이슈에 대한 관심과 책임, 영적 가치(spiritual value)의 추구 등 5가지 항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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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학을 다녀온 적도 없고 토플이나 토익을 공부한 적도 없다
나는 유학을 다녀온 적도 없고 토플이나 토익을 공부한 적도 없다. 그저 단순한 회화 책에서 시작해 독학했지만, 영어를 어느 정도 하는 편이다. 내가 영어 공부를 위해 신경 썼던 것은 한국신텍스에 처음 들어갔던 1986년, 서강대 어학당에서 공부한 6개월이 전부였다. 초급1단계부터 시작해 최고 6단계로 나뉘어 있는 코스인데, 처음엔 4단계에서 시작했지만 불과 3개월 만에 좋은 평가를 받아 가장 높은 6단계로 월반했다. 한창 영어 공부를 할 때는 차표 사는 것, 길 물어보기, 식당에서 주문하기, 하다못해 밥 먹는 것 하나까지 모두 몸으로 부딪히며 익혔다. 남들이 타임이나 비즈니스위크와 같은 어려운 영어 잡지를 붙들고 형광펜으로 밑줄 그어가며 공부할 때, 작은 포켓북 하나를 들고 다니며 틈틈이 들여다보고 알맞은 표현을 암기했다. 특히 업무상 필요한 문장과 단어는 무조건 외우는 길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다. 유학을 가지 않더라도 자신의 노력으로 충분히 영어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누가 더 오래 꾸준히 노력하고 실천하느냐가 중요할 뿐이다. 나는 학력 그 자체를 목적으로 공부하지는 않는다. 다만 실무적으로, 경험을 통해 터득한 많은 일들이 학문적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전문 도서를 보면서 받았던 지적 충격, 그리고 스스로 배운 것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보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을 뿐이다. 학교에 갈 경제적 여건이 되지도 않았지만, 급하게 마음먹지도 않았다. 공부는 평생 하는 것이므로 업무에 지장이 없는 퇴근 후 늦은 저녁 시간을 이용하여 단계적으로 해 나갔다. 1998년에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 2000년 연세대학교에서는 국제경영학 석사, 2007년 한양대학교에서 국제경영전략을 전공해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니, 참으로 먼 길을 그것도 멀리 돌아 온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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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준 사장이 말하는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자기 관리법5가지
1. 당신의 눈높이에 ‘세계’를 두자. 국가나 사회, 기업과 마찬가지로 개인의 경우도 경쟁자를 누구로 정하느냐에 따라 경쟁 범위가 달라진다. 라이벌이 같은 학교 학생이나 같은 산업에서 비슷한 규모의 기업체라고 생각하면 스스로 국내용으로 남게 된다. 반면 경쟁 상대를 세계 유수 대학의 우수한 학생들이나 세계 최고의 글로벌 기업으로 정했다면 이미 세계화의 문턱에 들어선 것이다. 2. 리더의 출발은 호기심 갖기부터 한 가지 업무 능력만 있다고 인정받던 시대는 지났다. 글로벌 리더는 여러 분야를 폭넓게 포용할 줄 아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호기심은 이런 요구의 기본적인 단계다. 단순 업무뿐 아니라 주변 상황이나 분야에 관심을 갖고 관찰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그러다 보면 디테일뿐 아니라 넓은 시각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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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말과 행동을 일치시켜라. 누구나 알고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것이 바로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는 것이다. 멋있는 외양도 중요하지만 자신을 표현하는 행동 역시 아름답고 젠틀해야 한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신뢰를 얻기 힘들며, 리더의 길은 점점 멀어질 것이다. 4. 결국은 사람이다. 주변 상황을 전혀 돌아보지 않고 자신의 일에만 빠져 있는 이들을 보면 무척 안타깝다. 어떤 업무도 혼자서만 진행할 수는 없다. 좁게는 직장 동료부터 넓게는 고객이나 협력 업체들까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결국 ‘사람’으로 시작해 ‘사람’으로 끝난다.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일’ 자체보다 ‘사람’이라는 본질을 읽어야 한다. 5. 지식에서 답을 찾아라. 공부하지 않는 사람은 늘 도태될 위험을 갖고 있다. 우리 사회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고, 이를 따라 잡기 위한 여러 방법 가운데 하나가 바로 공부다. 그렇게 때문에 많이 읽고 배우고, 남들과 다른 경험을 쌓아서 미래를 위한 준비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이 모든 것은 자신이 리더로서의 역량을 발휘해야 할 바로 그 때 강력한 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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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시작, 먼저 가치관을 세워라 이강호 (한국그런포스펌프 사장)
‘백만장자기 되기 위해 무엇이 가장 중요한 요인인가(How to become a millionaire?)’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첫 번째 덕목은 ‘모든 사람들에게 정직하라(Being honest with all people)’였다. 다음은 ‘원칙 있고 통제력 있는 자기 관리(Being well disciplined)’ ‘주변 사람들과 더불어 살고 잘 어울리기(Getting along with people)’ ‘훌륭한 배우자를 얻는 것(Having a supportive spouse)’ ‘어떤 사람들보다도 근면하게 열심히 일하라(Working harder than most people)’ ‘자신이 수행하는 일이나 사업, 경력을 사랑하라(Loving my carrer/business)’등이었다. 반면 ‘행운’이나 ‘학창 시절의 우수한 성적’ ‘주위에 훌륭한 투자 자문가를 두는 것’ 등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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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인생관이나 가훈, 자신이 소속되어 있는 회사나 조직의 근본을 분명히 이해하고 그에 맞는 가치관을 정립하는 것은 자기 인생이나 조직을 성공적으로 경영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일이다. 내가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 내가 몸담고 있는 조직이 추구하고 있는 가치와 미래의 방향은 무엇인지, 이른바 ‘존재의 근본적 이유’를 진지하게 고민해 보아야 한다. 사회생활을 생각해보자 윗사람이 시키는 일만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자신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스스로 고민하며 주인 의식을 갖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완수하는 사람이 있다. 그렇다면 상사는 누구를 더 높게 평가할 것인가. 능력도 갖추지 못했으면서 나서는 것은 좋지 않지만, 묵묵히 일만 하는 사람도 주위와의 의사소통 결여로 결코 큰 성공을 거두기 힘들다. 직장 생활을 하든 사업을 하든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여러 경로를 통한 주위와의 소통이 필요하다. 자기 브랜드의 가치 확대와 인지도의 상승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 한 분야에서 리더가 되어 최고가 될 수 있느냐의 여부는 결국 ‘나’라는 브랜드의 구축에 달렸다. 이는 자기 브랜드의 가치 확대에서부터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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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명성과 브랜드 자산 가치‘는 기업이 시장을 석권할 수 있는 강력한 브랜드를 가져야 하며, 성공 요소는 신뢰(trust), 전문성(expertise), 정서적 유대감(emotional bonding) 등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당신의 가장 소중한 자산은? 모든 사람은 수천억 원의 부와도, 엄청난 권력과도 바꿀 수 없는 정말 소중한 자산을 가지고 있다. 바로 건강으로, 인생의 여러 자산 중에서 가장 크고 소중하다.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는 바람에 큰 재산이나 힘 있는 권력을 가지고도 성공이라는 결실을 제대로 맺지 못하고 사라지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인생이나 사업의 최후 승자는 돈 있는 자도 힘 있는 자도 아닌 건강한 사람이다. 그리고 건강한 사람은 항상 열정적이고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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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수천 년 전부터 시대의 리더들은 평생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이미 수천 년 전부터 시대의 리더들은 평생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땀 흘리는 것이 건강한 육체를 만든다면, 독서와 학습은 건강한 정신을 만든다. 부족함을 채우고 발전하려면 늘 지식을 쌓으려는 평생 학습의 자세가 필요하다. 누구나 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 알 수 없기에, 출발점에서는 좀 뒤처질 수도 있지만 노력하는 사람을 뛰어넘을 수는 없다. 하루에 다만 얼마라도 시간을 내 꾸준히 책을 읽고 평생 공부하는 사람은 분명히 발전할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회사의 제품 카탈로그나 기술 자료를 전부 읽어 보고 소화하는 임직원이 몇 퍼센트인가를 확인해 보면 의외로 적은 숫자에 놀라게 될 것이다. 시장에서 경쟁사보다 우위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상대방보다 훨씬 앞선 지식과 경험으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공략할 시장의 크기는 개인의 지식과 경험의 크기만큼만 보이며, 그 이상의 시장 확대나 새로운 시장으로의 도전은 불가능하다. 이렇게 지식과 경험의 습득이 확대되고, 그런 임직원의 숫자가 증가하면 지속적으로 성장이 가능할까? 아니다. 여기에 ‘열정’이라는 알파가 더해지지 않는다면 원하는 만큼의 최고 효율(efficiency)과 효과(effectiveness)를 통한 생산성(productivity)은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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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더욱 행복하게 해 줄 선결 조건 가운데 ‘봉사’란 부분에 대해 얘기하면, 아마도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삶을 더욱 행복하게 해 줄 선결 조건 가운데 ‘봉사’란 부분에 대해 얘기하면, 아마도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기부는 빌 게이츠(William H. Gates)나 워렌 버핏(Warren Buffett)처럼 돈 많은 이들이 하는 것이고, 자원봉사 활동은 바빠서 지금 당장은 힘들다는 것이다. 봉사가 좋은 것은 알지만 먹고 살기도 힘든 와중에 어떻게 시작할 수 있겠냐는 얘기다. 더불어 살고 나누는 삶 역시 건강이나 학습처럼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선결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기업역시 단순히 이익만 내는 ‘좋은 기업’이 아니라 사회적 존경을 받는 ‘위대한 기업’이 되기 위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야 한다. 봉사하는 삶은 꼭 기부나 자원봉사 같은 것이 아니라 개인이나 기업이 사회를 위해 꼭 해야 할 일들을 하는 것이 기본이다. “당신의 2020년, 2030년 비전은 무엇입니까?” 나의 ‘비전2020’은 ‘사회에 공헌하는 성공한 기업가로서 이웃과 더불어 살고, 사랑받으며 예술과 스포츠를 즐기는 문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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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필요한 사람이 되자. 그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살자. 차선이란 없다. 전쟁에서 차선은 죽음이고 비즈니스에서 차선은 파산이다.”
이것은 한 회사를 이끄는 리더로서의 내 경영 철학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발생하는 위기 상황에서 나는 늘 이 말을 떠올렸다. 훌륭한 리더는 어떤 상황에서도 늘 최선의 방법을 선택할 줄 알아야 한다. 자신의 결정에 회사의 이익이나 직원, 주주에 대한 배려는 물론 사회, 국가적인 책임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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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호 사장이 말하는 브랜드 ‘나’를 위해 갖출 것 7가지
1. 칸트가 될 것인가? 마오쩌둥이 될 것인가? 매일 똑같은 삶을 정확하게 산 칸트와 끊임없는 변화를 모색해 자신을 당대 최고의 위치에 올려놓은 마오쩌둥(毛澤東). 당신의 선택이 무엇이어도 상관없다. 다만 이를 통해 ‘나’라는 브랜드가 시작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2. 구체적인 루트를 계발한다. 책상 앞에 가만히 앉아만 있어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먼저 인생의 지도부터 그리자. 자신의 삶에 가장 중요한 것들을 구체적으로 언제 어떻게 실행할지에 대한 루트(root)를 설계하는 것이다. 구체화된 계획은 행동하게 만들고, 결국 성공에 이를 수 있다. 3. 건강관리와 학습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하루 24시간은 누구에게나 주어져 있다. 아무리 바빠도 건강을 챙기고 공부하는 시간은 꼭 빼놓자. 그날그날의 일에만 매달려 이를 소홀히 하는 사람은 결국 행복한 삶을 살 수 없다. 아무리 많은 것을 얻어도 건강을 잃으면 다 잃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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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0년 후, 20년 후의 비전을 세우고 점검한다. 최근 많은 직장인들이 스케줄러나 플래너를 사용해 매일 또는 매월의 계획은 잘 세운다. 하지만 정작 중장기적인 비전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자신의 인생을 제대로 경영하기 위해서는 10년 후, 20년 후의 미래 비전부터 세워야 한다. 5. 영혼을 담아서 일한다. 자신의 일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은 빛이 나기 마련이다. 영혼을 담아서 임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때우기 식으로 순간의 능력을 가지고 기지를 발휘하는 사람과 영혼을 담아 일하는 사람은 분명 큰 차이를 보인다. 6. 언제든 최선을 다한다. 힘든 일이 생길 때, 우리는 최선이 무엇인지 잘 알면서도 차선을 선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계속해서 차선책만 사용하다 보면 어떤 결과가 올 것인가? 개인도, 기업도, 국가도 모두 마찬가지다. 언제든 최선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7. 매일 아침마다 새로운 시작을 꿈꾼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아침이 찾아온다. 하지만 아침을 어떻게 맞이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사뭇 달라진다. 아침이 거듭될수록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이의 격차는 벌어질 수밖에 없다. 매일 아침마다 당신의 비전을 생각하고 외치고 행동하라. 당신의 하루하루가 더욱 새로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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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윈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 이행희 (한국코닝 사장)
경영자들이 장수하는 기업의 특징은 무엇일까? 먼저 경영자들의 자질이 우선적으로 꼽힐 것이다. CEO의 자질이 기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데 미치는 영향이 45%이상 차지한다는 것은 유수 대학 교수들의 논문 발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로밍어(Lominger)사의 CEO인 로버트 아이싱어(Robert W. Eichinger)와 마이클 롬바르도(Michael M. Lombardo)가 고안한 경영자의 리더십 성패를 측정할 수 있는 6가지 지수가 있다. 지능지수 IQ(Intelligence Quotient), 기술적 수준 지수인 TQ(Technical Quotient), 사람들을 독려하여 리드할 수 있는 동기 유발 지수인MQ(Motivation Quotient)등 기본적인 부분이 있다. 또한 다양하고 독특한 경험을 통해 축적되는 경험 지수XQ(Experience Quotient), 대인 관계 지수PQ(People Quotient), 학습 능력 지수LQ(Learning Quotient)등이 리더십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대인 관계 지수인 PQ는 전체의 25%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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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포함한 대인 관계 지수를 높이려면 세 가지를 계발해야 한다.
첫째 아무 말이나 해서 타인을 불쾌하게 하거나 관계를 불편하게 만드는 일이 없도록 스스로의 감정을 제대로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self-management ability). 둘째,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생각을 경청하고 이해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openness to others). 마지막으로 타인과의 관계 유지를 위한 스스로의 노력과 애정이 기본적으로 있어야한다(maintaining relationship). 결국 대인 관계 지수를 높이려면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과 기본 예의가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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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3가지 준비 1. 불평하지 않는다. - 긍정적 태도와 전문가의 자세
제대로 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는 불평의 자세를 버려야 한다(Do not complain). 인간은 심리적으로 부정적인 것보다는 긍정적인 것에 먼저 호감을 갖는다. 아무리 발전적인 사고와 애정을 가지고 의견이나 생각을 말해도 불평이나 불만스러운 느낌으로 전달하면, 자신의 의도가 제대로 전해지기 힘들다. 또한 불평하는 말은 무의식중에 상대방의 반사 행동을 유도하기 쉽다. 2. 즉각적인 반응을 피한다. - 느림의 미학 어려운 대화를 풀어날 때나 중요한 협상을 할 때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이 득보다는 해가 되는 경우를 많이 봤다(Do not react immediately). 3. 상대방에게 맞는 전략을 세운다. - 눈높이 대화 대화에는 상대방에 맞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필요하다(Know your aud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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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제대로 하는 법 “비즈니스에 있어 영어는 기본이기 때문에 못해도 흠이 아니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며 “소통을 위한 기본 언어도 제대로 못하면서 비즈니스를 하는 것은 기본자세가 안 되어 있다고 봐야 한다.”고 지적해 주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 교육 현실에서는 학교 정규 수업에서 기본적인 것만 배울 뿐, 정작 외국인과 소통할 수 있는 수준의 영어는 체득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대학 교육까지 받은 내가 실무를 위한 영어 공부를 하면서 교재로 삼은 것은 중학교 1~2학년 교과서였다. 여기에 문화적 요소와 사회적 가치, 상대방과의 관계까지 고려해서 커뮤니케이션을 하면, 비즈니스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이나 장벽은 쉽사리 넘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영어가 유창하다고 해서 비즈니스를, 모든 의사소통을 다 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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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희 사장이 말하는 성공적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7단계 습관
몇 사람이 같은 테이블에 앉아서 얘기를 해도 이해하는 내용에 저마다 차이가 난다는 것을 경험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중요한 일을 처리하거나 아주 예민한 사항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해결할 때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 사람마다 방법이나 전략이 다르겠지만 다음 방법을 활용해 보자. 지난 20여 년간 내가 직장 생활을 하면서 중요한 사안이나 예민한 이슈를 다룰 때 사용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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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 하고 싶은 말은 충분히 이해하고 정리해서 얘기한다.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말은 오해나 착각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불필요한 말은 빼고, 꼭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사실 위주로 정리한다. 이렇게 미리 준비한 말들은 큰 실수나 오해 없이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비즈니스에서는 아무리 말을 잘 하는 사람도 사전 준비 없이 임했다가는 하려는 말을 제대로 못할 수도 있다. 또한 생각지도 못한 실수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다. Step2 : 상대방의 입장이나 위치를 제대로 이해하고 파악한다. 커뮤니케이션은 ‘쌍방향’이란 사실을 명심하자. 듣는 사람, 함께 대화하는 사람의 입장을 배려하지 않았다가는 상대방에게 오히려 거부감을 줄 수 있다. 상대방의 기대치, 이해 수준, 입장 등을 미리 파악해서 대화를 풀어 나가야 한다. 상대방을 잘 알고 대해야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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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3 : 정확한 사람에게 적절한 방법으로 메시지를 전달한다.
아무리 좋은 생각과 내용을 말해도 듣는 사람이 관심 없거나 관련된 위치에 있지 않을 경우에는 안 하는 것이 낫다. 또한 오해를 불러올 수도 있는 민감한 사항이나 중요한 내용을 전달해야 할 경우, 먼저 전화를 하거나 직접 만나서 내용을 간단히 말한 후에 이메일이나 보고서를 보내는 것이 나을 수 있다. 자신의 메시지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활용할 것인지 생각해 보자. 엉뚱한 사람을 통해 전달하는 것은 금물이다. Step4 : 해결책 없는 불평이나 논쟁은 피하고, 전문가답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화를 한다. 아무리 논리 정연하고 매끄럽게 말을 잘하는 사람의 말도 불평이나 논쟁으로 들리면 문제가 있다. 아마도 상대방은 당신의 말을 상당히 부담스러워 할 것이다. 입장을 바꾸어 놓고 생각해도, 불평불만이 많은 사람을 만나 대화하는 것은 부담의 수준을 넘어 짜증이 날 수도 있다. 단순한 불만토로가 아니라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화를 시도하면 신뢰를 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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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5 : 메시지 전달 후 상대방이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한다.
자신의 말을 재확인한다고 해서 상대방이 거부감을 갖지는 않을 것이다. 재확인을 하지 않은 채 잘못 이해한 상대방을 그대로 돌려보내는 것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말 때문에 일을 크게 그르칠 수 있다. 특히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을 경우에는 반드시 확인하는 습관을 갖자.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은 자신만의 경쟁력이 된다. Step6 : 상사나 주요 고객이 궁금해 하거나 놀라기 전에 미리 보고해서 잘못된 정보가 거꾸로 들어가서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자신이 모든 일에 대해 다 책임을 질 수는 없으므로 중간 중간 점검하고 공유해야 한다. 일을 진행하다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그때그때 상사나 동료들과 대화를 통해 해결책을 미리 찾는다. 그렇지 않으면 회사에 큰 손실을 안겨 줄 수도 있다. 또한 개인적으로도 무능한 사람으로 낙인찍히기 십상이다. 때를 놓치지 말고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 Step7 : 이미 서로 알고 있다고 해도 상호 협의 내용이나 최종 결정 사항들을 정리해 문서로 남긴다. 사람의 기억력엔 한계가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특히 젊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본인의 기억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다 알고 있는 것 같아도 약간의 시간이 흐르면 잊혀지거나 때로 잘못 기억할 수도 있다. 설사 나는 기억하더라도 상대방이 기억 못하거나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경우도 허다하다. 따라서 중요한 일에 대해 협의했거나 합의했다면 반드시 정리해서 기록해 두도록 한다. 그리고 기록된 문서를 상대방에게도 보내 확인을 해 두는 것이 좋다. 시간이 흘러도 기록은 남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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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리더십으로 세계의 중심에 김해동 사장 (비브라운 아시아 ․ 태평양 총괄 사장)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같이 가면 멀리 갈 수 있다.” -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독일 총리. 리더십의 구루(Guru:정신적 스승)인 존 맥스웰(John Maxwell)은 “리더십은 더도 덜도 아닌 영향력이다(Leadership is influence, nothing more, nothing less)”라고 했다. ● 나에게 설득되지 않는 사람에게 절대 설득당하지 않는다. ● 나에게 동의하지 않는 사람에게 절대 동의하지 않는다. ● 나를 이해하지 않는 사람은 절대 이해하지 못한다. ● 나를 존중해 주지 않는 사람은 절대 존중하지 않는다. ● 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절대 좋아하지 않는다. 결국 임직원들을 설득하려면 그들에게 먼저 설득되어야 했다. 또한 설득되기 위해서는 그들의 의견에 동의해야 했고, 그러려면 그들을 이해하고, 존중하고, 또 좋아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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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가 바뀌면 회사도 거짓말처럼 달라진다. 그렇다면 이렇게 중요한 리더십이란 과연 무엇일까?
리더십은 말 그대로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다. 방향을 정해서 모든 직원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뒤에서 채찍을 들고 몰아붙이는 일이다. 이보다 한 수 위의 매니저는 앞에서 당근을 들고 직원을 이끌어 간다. 일에 따라, 상황에 따라 두 가지 방법을 적절하게 섞어 사용할 때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정도만 되어도 평균 이상의 매니저는 될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우 우리는 그를 리더라 부르지 않는다. 직원들의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직원들이 각자 가슴으로 느껴 자발적으로 움직일 때 성과가 극대화된다는 것이 현대 경영에서의 상식이다. 조직원들이 의욕에 넘쳐야 창의적이 되고, 각각의 역량이 극대화되어 기대 이상의 놀라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당연히 리더 역시 개인이 가지고 있는 역량의 한계를 넘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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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인의 발표력, 한국인의 추진력 회사 직원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만족에 따라 서로 다른 성향을 보여준다. 인도 친구들은 너무나 착해서 상사를 실망시킬 것 같은 이야기는 절대 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자신의 말을 잘 믿도록 하기 위해 더욱 그럴듯하게 포장하고, 여기에 이론과 전략을 그럴듯하게 섞어 넣는다. 그러면 듣는 사람들이 고개를 깊이 끄덕이는 것을 경험했다. 이는 상사를 기쁘게 만들고 싶다는 충정에서 나온 것인데, 10억 명이 훨씬 넘는 인도인 중에서 눈에 뛰어 출세를 하기 위해서는 그 방법밖에 없다. 그렇지만 막상 이런 전략들을 실행하는 것은 전적으로 다른 분야다. 실행하고 일 년을 기다려 그 결과를 보기엔 이들은 너무 급하고, 절박하다. 한가롭게 실행 운운하는 것은 사치에 속한다. 같은 인도인 상사도 별 신경을 안 쓴다. 그보다는 가끔 방문하는 본사 임원들을 현란한 말과 약속으로 현혹시키는 것이 훨씬 쉬운 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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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사람과 비교하면 한국 사람은 완전히 정반대이다. 실행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그러나 회의에서 발표를 가장 못하고, 자신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 또한 한국 사람인 것도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이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가정에서는 자녀들이 자신의 의사를 확실하게 표현하도록 가르치는 문화가 다소 결여되어 있다. 또한 주입식 교육 풍토 하에서는 학교에서 토론과 발표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연습이 충분히 이루어지기 어렵다. 직장에서도 신입 사원 때는 발표의 기회가 그다지 주어지지 않다가 간부가 되면서 갑자기 발표의 달인이 될 것을 요구받는다. 인시아드(INSEAD)의 김위찬 교수는 그의 베스트셀러 전략서<블루 오션 전략>에서 “후발 주자가 리더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경쟁의 판을 바꿔라”고 했다. 그렇다면 ‘합리’에서 승부를 걸 게 아니라 ‘감정’에서 승부를 걸면 어떨까? 합리도 감정의 한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는 호이젤의 논리를 빌지 않더라도, 미래는 감정에 보다 충실한 세상이 될 것이라는 것에 반박할 사람은 많지 않다. 그렇다면 감정을 인정하고 그에 충실했던 동양 사람이 무대 중심에 좀 더 가까이 갈 수 있고, 특히 감정과 함께 살아온 한국 사람이 미래 글로벌 경쟁에서 우뚝 설 수 있는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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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리빨리 문화’는 대충대충, 경박함의 상징이었으나, 한국을 최단 시간에 최빈국에서 경제 대국으로 만든 원동력이 됐다.
● 감정에 격한 한국인이 2002 월드컵 당시 전 국민이 똘똘 뭉쳐 4강 신화를 만들었다. ● 경망스러워 보이기도 한 한국 부모의 극성스러움 덕에 한국 낭자들이 LPGA를 접수했다. ● 사치스럽고, 극성스럽고, 유치해 보였던 한국의 ‘아줌마 문화’는 한류를 주도한 TV드라마 탄생의 산실 역할을 했다. ● ‘냄비 문화’는 빨리 끓고 빨리 식는 한국인의 특성에 대한 자조적 표현이었지만, 요즘은 빠른 변화에 적응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유연한 능력으로 주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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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동 사장이 말하는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적 리더십으로 승부하는 법 5가지
1. 상사의 입장에서 생각한다. 인간은 자신의 입장에서 모든 일을 이해하고 수행한다. 따라서 자신의 위치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 상사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가장 빨리 상사가 되는 길이다. 2. 직원들에게 ‘마음’으로 다가간다. 리더십은 영향력을 통하여 직원들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배려’와 ‘존중’이다. 임직원들을 논리적으로 설득했다고 해서 모두들 리더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3. 다양성을 인정한다. 가장 좋은 결론은 다양한 의견에서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직에서 일어나는 갈등의 대부분은 의외로 ‘다르다’는 점을 인정하지 못하는 데에서 비롯된다. 이는 때로 감정 문제로 변질되어 자신은 물론 동료와 회사에까지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4. 통 큰 리더십을 발휘하되 겸손하자. 우리나라 리더들의 가장 큰 장점은 통이 크다는 것. 이를 기본으로 한 추진력은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내며, 외국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다만 그럴수록 겸양의 미덕을 겸비해 세계에서 통하는 미래형 리더가 되자. 5.단점을 강점으로 승화시키자. 우리의 단점으로 늘 지적돼 왔던 ‘빨리빨리 증후군’은 초고속 경제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다. 이처럼 단점을 강점으로 승화시키고, 또 개선해 나간다면 한 차원 높은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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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할 수 없다. 세계인과 협력하라. 김종식 GLMI사장 (전 커민스코리아 사장)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파트너, 고객, 조직 구성원들과 커뮤니케이션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어학 실력’을 꼽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동안 현장에서 세계인들과 부딪히며 느낀 커뮤니케이션의 미학은 ‘어학’이 아니라 ‘감정의 교류’였다. 더구나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다른 영어권 출신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그들의 마음을 얻을 만한 리더십을 보이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글로벌 경쟁에서 제휴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경쟁하는 것은 가장 비효율적인 방법이다.” - 잭 웰체 전GE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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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사장이 말하는 글로벌 협력을 위해 갖춰야 할 5가지 덕목
1. 엘리트주의부터 버려라. 우리는 다른 나라 사람들, 특히 상대적으로 경제력이 약한 나라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글로벌 리더십의 첫 걸음은 불필요한 엘리트주의(elite-ism)를 버리고 겸손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다. 글로벌 시대에는 다양한 나라의 역량 있는 인재들과 같이 일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며 이런 리더십은 겸손한 자세에서부터 출발한다. 2.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은 ‘감정의 교류’ 많은 젊은이들이 범하기 쉬운 오류 중 하나가 글로벌 무대에서의 커뮤니케이션에서는 어학 실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 전에 상대방과 감정을 교류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내는 마음의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없다면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글로벌 무대에서 성공하기 힘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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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현지인의 문화를 존중하라. 세계의 각 나라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환경 등 어느 것 하나도 공통정이 별로 없다. 다른 나라의 문화를 내게 맞추려고 노력하는 것은 글로벌 시대의 가장 큰 실수가 될 수 있다. 따라서 현지인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들의 문화를 존중하는 마음가짐은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이다. 4. 협력의 기본, ‘배려’를 갖춰라. 파트너십을 맺은 상대방과의 ‘관계 관리(relationship management)’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가짐이다. 자신의 소신을 밀고 나가려다 보면 자칫 불화와 갈등을 겪을 수 있다. 하지만 비록 작은 일 하나라도 배려하는 마음과 행동을 보인다면 상대방을 마음으로부터 감동시킬 수 있다. 이는 곧 비즈니스의 성공으로 연결된다. 5. 상생과 타협을 체질화하라. 성공적인 파트너십은 나와 상대방이 함께 잘 돼야 한다는 것임을 인식하자. 아무리 큰 갈등이 발생해도 상생과 타협의 기본 원칙을 잊지 않으면 해결 못할 일이 없다. 모든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인 만큼 이런 자세는 언제 어디서나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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