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둔화와 그 이면의 효과
KYOBO Securities Research ● 2 최근 국내 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는 유럽의 재정위기 재 부각과 경기 둔화 우려를 반영 중 -> 그러나, 연착륙 가능성에 무게 글로벌 경기 둔화 자체는 증시에 부정적이나 둔화 요인과 그 이면의 효과들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음 지금 글로벌 경기 상황은 일시적 요인의 영향이 있고 정부의 정책 대응에 따른 인위적 변동 구간에 놓여 있기 때문 따라서, 증시는 경기 둔화를 예상하면서도 저 금리 시대의 유동성 장세를 계속해서 향유할 수 있다는 점을 동시에 고려해야 함 경기 둔화 반영 중이나, 향후 그 이면의 효과를 동시에 살펴 볼 필요 1. KOSPI,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반영 중 | 그림 1 | KOSPI 예상 추이 자료 : 교보증권 리서치센터
KYOBO Securities Research ● 3 요인 측면 : 최근 지표 둔화의 원인은 일시적 요인이 많다 -> 확장 국면 내 소순환 사이클 2. 글로벌 경기 둔화의 연착륙 가능성 (1) 최근 미국, 중국 등의 경제지표가 둔화되고 있으나, 아직 침체 시그널은 나타나지 않고 있음 글로벌 지표 악화의 일시적 요인 -> 대체로 하반기에 일시적 요인들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 (1) 중국의 지속적 긴축 효과 (2) 유가 급등에 따른 기업 비용 증가와 소비 심리 위축 (3) 일본 지진 피해로 인한 일본 성장 둔화 및 일본 교역 약화 ( 미 자동차 생산 위축 등 ) (4) 미국의 선행 지표 과열권 진입에 따른 자연스러운 반락 | 그림 2 | 中 PMI 추이 자료 : Bloomberg, 교보증권 리서치센터 | 그림 3 | 美 ISM 제조업 지수 추이 자료 : Bloomberg, 교보증권 리서치센터
KYOBO Securities Research ● 4 대응 측면 : 주요국 정부의 긴축 강도가 약화될 것 -> 연착륙 유도 -> 유동성 장세 지속 3. 글로벌 경기 둔화의 연착륙 가능성 (2) 경기 둔화가 지속되고 침체 시그널이 발생할 경우, 주요국 정부의 긴축 의지는 약화될 것 중국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하반기 ‘ 적극적 긴축 ’ 에서 ‘ 유연한 긴축 ’ 으로 방향을 바꿀 것 미국 역시 침체 시그널을 보일 경우, 출구전략 단행 시점을 뒤로 미루거나 ( 내년 중반 본격화 예상 ) 추가 부양책을 시행할 것 긴축 의지 약화는 경기 둔화의 연착륙 가능성을 높이고 글로벌 유동성 우려를 약화시킬 것 -> 위험 자산 선호 지속 | 그림 4 | 상해지수와 다우지수 추이 : 정부 정책에 따른 증시 변동 자료 : 교보증권 리서치센터
KYOBO Securities Research ● 5 최소 2011 년까지 달러 약세 양상 지속 기대 4. 미국의 정책 전개 시나리오와 달러 향방 QE3 혹은 부동산 부양책 예상 QE2 종료 금리 인상 FRB 자산 매각 시작 만기도래 채권 재투자 및 경기의 자생적 회복 확인 출구전략 준비 N Y 달러 약세 지속 & 민주당의 대선 준비로 인해 시장친화적 정책 고수 달러 강세 전환 및 유동성 축소 우려 경기회복 본격화
KYOBO Securities Research ● 6 유가 급등 진정 및 일본 지진 복구 효과가 나타나는지의 여부와 부동산 시장 회복이 관건 5. 미국 경기 관전포인트 미국의 지표 악화는 3 월 이후 본격화 ( 여기에는 유가 급등과 일본 지진로 인한 산업 생산 위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 ) 따라서, 유가 급등 진정 및 일본 지진 복구 효과가 소비 및 고용 회복으로 나타나는지를 체크할 필요 미 주택 가격의 지속적으로 하락하는지 체크할 필요 ( 현재 YoY -3.6%) -> -10% 에 근접할 경우 부동산 부양책 가능성 높음 현재 Risk 정도는 부동산 > 소비 심리 > 고용 등의 순으로 판단 | 그림 5 | WTI 와 美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추이 자료 : Bloomberg, 교보증권 리서치센터 | 그림 6 | 美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 YoY 추이 자료 : Bloomberg, 교보증권 리서치센터
KYOBO Securities Research ● 7 중국 정책 방향이 ‘ 긴축 ’ 중심에서 ‘ 긴축과 성장 ’ 으로 변모할 것 6. 중국은 긴축 선 반영 후 개선 기대 중국의 실물 지표는 긴축 단행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악화되고 있으나, 선행 지표 중심으로 개선 조짐 2 분기를 고점으로 긴축 우려 완화 ( 주택 가격 하락 등 실물 경제 효과 확인, 통화량 증가율 하락, 무역 적자 ) 와 경기 바닥 기대 긴축 일단락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둔화로 경기선행지수 및 소비 지표가 바닥권에서 상승할 것으로 예상 | 그림 7 | 중국 물가 상승률 추이 및 전망 자료 : Bloomberg, JP 모건체이스, 교보증권 리서치센터 | 그림 8 | 중국 경기선행지수 YoY 추이 자료 : Bloomberg, 교보증권 리서치센터
KYOBO Securities Research ● 8 경험적으로 달러 강세는 미 금리인상에 후행적으로 발생 7. 풍부한 달러 및 엔화 유동성 당분간 지속 자금 흐름 상 중요한 요인인 약 달러 양상은 적어도 올해까지 지속될 전망 경험적으로 달러의 강세 전환은 미국이 저금리 상황에서 금리를 인상한 후 일정 기간 (3 개월 ~2 년 ) 후에 발생 일본 역시 지진 피해로 인한 성장 둔화로 최소한 올해까지 출구전략을 가능성이 매우 낮음 | 그림 11 | 달러인덱스와 미 기준금리 추이 자료 : 교보증권 리서치센터
KYOBO Securities Research ● 9 기업실적 호조와 밸류에이션 매력 지속 8. 국내 펀더멘탈 여전히 양호 | 그림 9 | 년도별 KOSPI 영업이익 추이 자료 : Wisefn, 교보증권 리서치센터 | 그림 10 | 주요국 12M F. PER 자료 : IBES, 교보증권 리서치센터 2011 년 유가증권 시장의 영업이익은 약 114 조원으로 전망 ( 전년대비 31% 증가 예상 ) 분기별로 보면, 예년과 같이 ¾ 분기까지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 국내 증시의 12M F. PER 은 현재 9.6 배로 글로벌 주요국대비 저평가된 상황
KYOBO Securities Research ● 10 단기적으로 정유, 자동차 등 실적 호조 업종 관심. 8 월 이후 분위기 전환 가능성 대비할 필요 9.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 최근 다시 붉어진 유럽 재정위기는 시장의 추세 전환 요인은 아님 -> 유럽 재료는 불확실성이 크지 않고 대응 가능한 악재 KOSPI 는 경기 우려로 상승 탄력이 제한되겠으나 글로벌 유동성 기대 지속과 물가 우려 완화 등으로 저점을 높이며 상승 지속 전 망 단기적으로 정유, 자동차, 산업재 ( 조선, 건설 ) 등 실적 모멘텀이 우수한 업종에 주목 8 월 이후 분위기 전환 가능성 -> 금융을 중심으로 유통, IT, 운송 등으로 주도주 확산에 대비한 전략 수립 중국 소비 관련주에 대해서는 조정 시 매수 관점 유지 ( 현대차, 롯데쇼핑, 아모레퍼시픽, 오리온, 베이직하우스, CJ 오쇼핑 등 ) 전망 및 전략 위험 요인 향후 1 개월 KOSPI 전망 : 2,000P ~ 2,200P 향후 3 개월 KOSPI 전망 : 2,000P ~ 2,400P 미 부동산 시장 악화 심화, 중국 고물가 지속, 유럽 PIGS 의 대량 국채 만기 도래 (7~8 월 )
KYOBO Securities Research ● 11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