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과 운동 임 백 빈
고지혈증이란? 고지혈증이란? 고지혈증(hyperlipidemia)이란 혈청내 지단백질의 양이 정상수치 이상으로 증가된 상태를 의미 원발성 고지혈증 유전적 영향 – 몇 가지 지단백 이상, 관상동맥질환은 유전적영향보다 환경적 요소의 영향이 크다. *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familial hypercholesterolemia, FH) ; 이 질환의 원인은 세포 표면에서 LDL 을 받아들이는 LDL 수용체 (LDL receptor) 의 유전적인 결함이 있어서 LDL 이 혈액에서 세포 내로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
고지혈증이란? 고지혈증이란? 이차성 고지혈증 연령과 성 – 연령과 함께 증가하나 HDL-C은 사춘기 이후 크게 변화 하지 않는다. 여성의 LDL-C농도는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낮고 HDL-C농도는 남성보다 높다. 비만 – 일반적으로 비만인 사람은 TG, VLDL-C, LDL-C은 높게 나타나고 HDL-C 농도는 낮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흡연과 스트레스 - 흡연과 HDL-C 수준은 부적 상관 - 심리적 스트레스는 지단백구성을 건강에 유해한 측면으로 변화시키는 것으로 보고
고지혈증이란? 고지혈증이란? 식사 – 알코올은 HDL-C의 수준은 향상시키는 경향이 나타나나 때로는 중성지방의 수준을 상승시키기도 한다. -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함유량이 높은 식사 신체활동 - 신체활동 증가는 에너지소비량 증가, 체지방률 감소 등의 과정을 거치며 혈장 지단백의 구성 성분을 개선 하나 운동강도와 기간 등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다 당뇨병 – VLDL-C과 chylomicron(유미지립) 측정은 소아형과 성인형 당뇨병 환자에게 나타나며, 지단백의 과잉생산과 제거과정에 의한 결합이 원인으로 여겨진다. * 유미지립 :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장으로부터 이동되는 작은 방울 형태
고지혈증이란? 고지혈증이란? 지단백질(lipoprotion)의 성분 총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중성지방(triglyceride) 인지질(phosphatide, phospholipid) 단백질(protein)
고지혈증이란? 고지혈증이란? 지단백질(lipoprotion) 밀도에 따른 분류 고밀도 지단백질(high density lipoprotein : HDL) -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함량이 적으며 단백질 함량이 높은 알파-지단백질이다. 저밀도 지단백질(low density lipoprotein : LDL) - 저밀도 콜레스테롤은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고 중성지방의 함량이 작은 베타 지단백질로서 입자가 커 동맥 내에 들어가면 밖으로 빠져 나가기 어렵기 때문에 혈관내벽에 달라붙어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콜레스테롤이다.
고지혈증이란? 고지혈증이란? 초저밀도 지단백질(very low density lipoprotein : VLDL) - 초저밀도 콜레스테롤은 고농도의 콜레스테롤과 저농도의 단백질을 함유한 혈장 지단백질이다. 중저밀도 지단백질(intermediate density lipoprotein : IDL) - VLDL 입자 중 중성지방 함량이 감소되어 더 작은 입자 IDL(VLDL remnant 또는 intermediate density lipoprotein이 라고 명명함)로 전환되면 간조직의 수용체에서 쉽게 알아보고 제거해 준다.
고지혈증이란? 고지혈증이란? 콜레스테롤(cholesterol) 동물에만 볼 수 있는데, 특히 뇌나 신경조직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인지질과 함께 세포의 막계(膜系)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며, 막구조나 기능에 큰 역할을 한다. 생체내에서 이것으로부터 비타민 D ·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프로게스테론 등) ·부신피질 호르몬 ·쓸개즙산(빌산) 등이 합성된다. - 신체 내의 대부분의 콜레스테롤은 간장에서 형성하며 음식물에 흡수된다. - 혈청 콜레스테롤이 180mg/dl보다 낮은 경우 CHD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총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성 분 양호한 상태 위험경계선 위험수위 총 콜레스테롤 200mg/dl 이하 201~239mg/dl 240mg/dl 이상 총콜레스테롤 200 mg/dL 이하 기타 다른 위험인자가 없는 경우 심근경색의 위험은 상대적으로 낮다. 위험요소가 낮다 하더라도 포화지방산, 트랜스지방 및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피하고 충분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하며, 45세 이상의 남성과 55세 이상의 여성은 최소 5년 주기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총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성 분 양호한 상태 위험경계선 위험수위 총 콜레스테롤 200mg/dl 이하 201~239mg/dl 240mg/dl 이상 총콜레스테롤 201 mg/dL~239 mg/dL HDL-콜레스테롤이 40 mg/dL. 이하이고 심장질환에 대한 다른 위험인자가 없는 경우 최소 1-2년 주기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해야 한다. 총콜레스테롤이 위의 범주 내에 속한다 할지라도 폐경기 전 여성이나 젊은 활동적인 남성과 같이 HDL 수치가 높거나 LDL 수치가 양호하다면 심근경색 등의 위험이 높지 않을 수도 있다. 개인의 신체적인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하다. 총콜레스테롤 240 mg/dL 이상 심근경색, 뇌졸증 등의 발병 위험 수위가 높은 상태이다. 일반적으로 이 부류의 사람들은 200 mg/dL 이하의 수치에 비해 2배 이상 관상동맥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높다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cholesterol) 최적 양호 위험경계선 위험-1 위험-2 100 mg/dL 미만 100 - 129 mg/dL 130 - 159 mg/dL 160 - 189 mg/dL 190 mg/dL 이상 약물치료를 요하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 LDL-수치 목표수치 대 상 190 mg/dL 이상 160 mg/dL 이하 관상동맥질환이 없으며 위험인자가 2개 미만인 경우 160 mg/dL 이상 130 mg/dL 이하 관상동맥질환이 없으며 위험인자가 2개 이상인 경우 130 mg/dL 이상 100 mg/dL 이하 관상동맥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고밀도 콜레스테롤(HDL cholesterol) 남성 평균 여성 평균 위험경계선 40 to 50 mg/dL 50 to 60 mg/dL 40 mg/dL 미만 AHA(미국심장협회)는 총콜레스테롤과 HDL 콜레스테롤 수치의 비율을 검사에 적용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예를 들어 총콜레스테롤이 200 mg/dL이고 HDL 콜레스테롤이 50 mg/dL 이라면 그 비율은 4:1이 될 것이다. 정상 (Total-C : HDL-C) 권장 3.5:1 5:1 유지
중성지방(triglyceride) 양호 경계선 높음 위험 150 mg/dL 미만 150 - 199 mg/dL
콜레스테롤 관리 지침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guidelines -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1. 총콜레스테롤 200 mg/dL / 미만 HDL 콜레스테롤 40 mg/dL 이상 심장질환에 대한 다른 위험인자가 없다면, 심근경색의 위험은 낮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하기 위하여 저지방(포화지방), 저콜레스테롤 음식 섭취하고 꾸준한 육체활동 매 5년 이내 또는 건강 검진 시 콜레스테롤 수치 재 검사
콜레스테롤 관리 지침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guidelines -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2. 총콜레스테롤 200 mg/dL 미만 / HDL 콜레스테롤 40 mg/dL 미만 LDL 콜레스테롤을 검사하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재 검사. 다른 위험인자가 있다면 의사의 지시에 따라 관리. 음식을 조절하고 육체활동을 늘여야 한다.
콜레스테롤 관리 지침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guidelines -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3. 총콜레스테롤 200-239 mg/dL / HDL 콜레스테롤 40 mg/dL 이상 / 위험인자 2 미만 총콜레스테롤 200 mg/dL 미만인 사람에 비해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이 2배 다른 위험인자가 있다면 의사의 지시에 따라 관리. 매 1-2년 내 콜레스테롤 재 검사 음식을 조절하고 육체활동을 늘여야 한다. 총콜레스테롤 200-239 mg/dL 군에 있다고 해서 위험이 증가되는 것은 아니므로 전문가와 상담.
콜레스테롤 관리 지침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guidelines -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4. 총콜레스테롤 200-239 mg/dL / HDL 콜레스테롤 40 mg/dL 미만 / 위험인자 2 이상 총콜레스테롤 200 mg/dL 미만인 사람에 비해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이 2배 LDL 콜레스테롤을 검사하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재 검사. 매 1-2년 내 콜레스테롤 재 검사 음식을 조절하고 육체활동을 늘여야 한다.
콜레스테롤 관리 지침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guidelines -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5. 총콜레스테롤 240 mg/dL 이상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이 높다. 심장질환과 관련한 다른 위험인자가 있다면 위험도 상승. LDL 콜레스테롤을 검사하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재 검사. 기타 다른 위험인자를 검사하고 의사의 진료에 따라야 한다.
식이요법 미국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NCEP) 식품 요소 Step I diet Step II diet 총 지방질 <30% of kcal 포화지방 (saturated fat) 8~10% <7% 불포화지방 (polyunsaturated fat) <10% 단불포화지방 (monounsaturated fat) 10~15% 콜레스테롤 (cholesterol) <300 mg/d <200 mg/d 탄수화물 (carbohydrate) 50~60% 단백질 (protein) 10~20% 총 섭취열량 이상체중 (ideal weight) 유지
고지혈증의 운동처방 혈중 지질 개선을 위한 운동지침(ACSM, 1998) 운동종류 운동강도(%VO2max) 운동빈도(일/주) 운동시간(분/회) 최저열량(Kcal/주) 적정열량 (Kcal/주) 지속개월(개월) 운도효과(개선율) 유산소운동 50-80% 3.5-7 30-60 1000 -1200 2000 -3500 9-12 90%HDL Up 70%TG Down
고지혈증의 운동처방 1) 운동의 종류 전신운동 – 일정한 리듬과 일정 시간동안 지속가능한 유산소 운동이 가장 적합하다. 예) 걷기(가장 무리없음), 조깅, 등산(체력수준 높은 경우), 고정식 자전거타기(실내운동) 관절염 및 요통 등의 근골격계 질환자 : 수영적합 - 주의점 A. 엎드린 자세에서수영의 심박수는 육상에서 선자세운동의 90% 정도 B. 얼굴은 물속에 담그고 숨을 멈출시 – 미주신경 관여 심박수 감소, 혈압상승으로 고혈압을 유인하는 질병의 위험성을 지닌 경우 적용치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지혈증의 운동처방 볼링,전동차를 이용한 골프 등의 강도가 낮은 운동은 효과가 없다. 신체접촉성 운동, 민첩성, 순발력이 요구되는 운동 (라켓볼, 스쿼시, 구기종목은 많은 주의를 요하며 고령자에게 권할 수 없다.) 등척성운동 – 중고령자의 경우 혈압상승, 부정맥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피함
고지혈증의 운동처방 2) 운동강도 건강인 – 최대심박수의 65-85% 또는 최대산소섭취량의 50-80% 수준 낮은 강도 대상자(낮은 강도에서 점진적으로 높임) - 운동경험 무, 체력수준이 낮은 사람, 합병증의 위험성 다소 높은 강도의 운동이 효과적이다 주의 : 최종강도는 건강인에 비해 조금 낮게 설정이 적당하다
고지혈증의 운동처방 3) 운동시간과 빈도 운동강도에 따라 15-45분 준비운동 및 정리 운동 5-10분 본 운동시간을 늘려 1회 최소 30분 이상하여 최종적으로 60분을 목표로 한다. 일주일에 3.5일에서 시작하여 점차로 적응시 5일/주 최종적으로 매일 실시
고지혈증의 운동처방 4) 운동기간 및 지속시간 운동프로그램은 최소 8-16주를 지속해야 효과 기대 9-12개월 지속시 90% HDL-C Up 70%TG Down 기대 가능 운동 중단 시 급속하게 가역효과 나타난다. 운동과 더불어 저지방식이 식사요법 병행 (담배, 카페인, 카페인음료 등 섭취 제한)
운동처방의 금기사항 운동제한 심장질환 - 협심증, 급성심근경색, 부정맥 등 급성염증성질환 – 간염, 폐렴, 신장염등 만성간질환 근관절의 운동성 장애 운동제한 당뇨병의 경우 병태나 합병증의 정도에 따라 운동을 제한 하도록 한다.
고지혈증에 대한 운동의 효과판정 고지혈증의 운동효과에 대해 보고된 연구결과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원발성 고지혈증의 경우 운동프로그램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총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의 상승정도가 고위험군이 아닐 경우와 HDL-C의 저하가 가벼운 정도의 경우 운동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고지혈증에 대한 운동의 효과판정 1) 유리지방산의 사용 운동의 직접적인 효과로서 혈중지질에서의 영향은 유리지방산(FFA)의 증가를 나타낸다. 운동의 종류, 강도, 시간 등과 영양상태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다.
고지혈증에 대한 운동의 효과판정 2) HDL 콜레스테롤의 증가 장시간의 지속적 수행 – 중성지방의 감소와 HDL-C증가 [지방조직의 LPL(리포단백 리파아제)활성 증가] [LPL의 활성이 높아지는 원인은 확실치 않으나 운동시 인슐린에 대한 감수성의 항진이 그 이유 중 하나일 것으로 간주되어짐]
고지혈증과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