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표의 분석과 활용 2001. 9
목 차 Ⅰ. 경제 관련 지표,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Ⅱ. 경제성장과 GDP(GNP) Ⅲ. 국제수지와 환율 목 차 Ⅰ. 경제 관련 지표,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Ⅱ. 경제성장과 GDP(GNP) Ⅲ. 국제수지와 환율 Ⅳ. 통화량, 이자율, 물가 Ⅴ. 금융정책과 재정정책의 효과 Ⅵ. 실업률
Ⅰ. 경기관련 지표,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경기의 정의 및 특징 경기란 한 나라의 종합적인 경제활동수준을 나타내는 용어 Ⅰ. 경기관련 지표,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경기의 정의 및 특징 경기란 한 나라의 종합적인 경제활동수준을 나타내는 용어 실물부문 (생산, 소비, 투자, 고용) 금융부문 (화폐의 수요와 공급) 대외부문 (수출과 수입) ▶ 세계경기, 산업경기, 부동산 경기 경기동향 판단 및 예측의 필요성 ☞ 기업: 적합한 생산 및 시설투자 계획 ☞ 국민: 합리적 소비생활 및 저축 ☞ 정부: 적절한 경기조절 정책
경제의 장기 성장추세를 중심으로 상승(확장)과 하강(수축)을 반복하며 변동 2. 경기순환 경기는 파도와 같이 순환하며 변동 경제의 장기 성장추세를 중심으로 상승(확장)과 하강(수축)을 반복하며 변동 추세적 요인, 순환적 요인, 그리고 계절적 요인과 불규칙 요인 경기순환은 크게 후퇴기, 수축기, 회복기, 확장기로 구분할 수 있음. 저점(Trough)에서 저점(Peak), 또는 정점에서 정점까지의 기간을 순환주기(Cycle)라고 하고, 정점과 저점간의 간격을 경기순환폭(진폭, Amplitude)이라고 부름. Q. 확장이 왜 무한정 지속되지 않고 수축으로 반전되는가? 경제변수의 추세적 요인과 순환적 요인 경기순환 (추세적 요인을 제외한 경제변수) 증가율 정점 level 장기성장추세 추세수준 진폭 저점 확장국면 수축국면 시간 시간 회복기 확장기 후퇴기 수축기 순환주기
우리나라의 경기순환은 회복기는 길고, 후퇴기는 짧은 특징을 갖고 있음. 저점 (T) 정점 (P) 확장 (개월) 수축 전순환 경기상승기 특징 경기하강 요인 제1순환 제2순환 제3순환 제4순환 제5순환 제6순환 72.3 75.6 80.9 85.9 89.7 93.1 74.2 79.2 84.2 88.1 92.1 96.3 98.8 23 44 41 28 30 38 16 19 18 12 29 39 63 60 46 42 67 72년 8.3조치로 투자증가 중화학공업투자, 중동건설 세계 경기 회복 3저호황과 경상수지 흑자, 지가 및 주가 폭등 200만호 건설 반도체호황과 대형투자 제1차 석유파동 제2차 석유파동 긴축정책 대외여건(3저) 악화 및 임금, 지가 등 비용요인 급등 건설경기 퇴조 및 지가 하락 외환위기 및 교역조건 악화 평균 34 18.8 52.8 72.3 T 74.2 P 75.6 T 79.2 P 80.9 T 84.2 P 85.9 T 88.1 P 89.7 T 92.1 P 93.1 T 96.3 P 98.8 T 110 100 90 70 73 76 79 82 85 88 91 94 97 2000년
한국은행 국민계정 통계(GDP 또는 GNP) 3. 경기동향 판단 및 예측방법 개별지표에 의한 방법 한국은행 국민계정 통계(GDP 또는 GNP) GDP는 한 나라의 경제상황을 종합적으로 나타내지만 통계자료가 매우 늦게(2~3개월) 나오기 때문에 최근의 경기상황을 판단하는 데는 실용성이 적음. 통계청의 산업활동동향 제조업의 생산, 소비, 투자, 고용동향에 관한 통계자료로, 보통 1개월뒤에 발표되기 때문에 이를 통해 현재의 경제상황과 앞으로의 경제흐름을 비교적 빨리 파악할 수 있음. 생산동향 : 생산증가율, 출하증가율, 재고증가율, 평균가동률 등 소비동향 : 도소매판매증가율, 소비재출하증가율 투자동향 : 국내기계수주증가율, 국내건설수주증가율, 건축허가면적증가율 고용동향 : 취업자증가율, 실업율 관세청 및 한국은행의 수출입 동향 수출입액 수출신용장내도액
종합경기지표 경제주체의 경기판단 계량모형에 의한 경기판단 경기동향을 민감하게 반영하는 주요 개별 경제지표들을 선정한 후 이들 지표를 가공, 합성(가중평균)한 종합경기자료로, 선행지수, 동행지수, 후행지수가 있음. 선행지수 : 미래의 경기흐름을 반영하는 지표들(건축허가면적, 기계수주액, 수출신용장내도액, M3 등)을 종합한 것. 동행지수 : 현재의 경기상태를 반영하는 지표들(제조업가동률, 생산자출하지수, 도소매판매액 등)을 종합한 것. 후행지수 : 과거의 경기를 반영하는 지표들(가계소비지출, 회사채수익률, 재고지수 등)을 종합한 것. Q. 종합주가지수는 경기선행일까 후행일까? 실업률은? 경제주체의 경기판단 기업가 및 소비자 등 경제주체에 대해 설문조사 1) 기업경기실사지수 (Business Survey Index: BSI) = ((긍정적 응답업체수 – 부정적 응답업체수) / 전체응답업체수) * 100 + 100 0 ~ 200의 값 Q. 기업인들의 기대심리와 경기와의 관계는? 2) 소비자태도지수 (Consumer Sentiment Index: CSI) 계량모형에 의한 경기판단 거시계량경제모형은 경제이론을 바탕으로 현실경제를 다수의 방정식으로 축약 경제예측 및 정책효과분석 등에 활용
경기선행지수를 이용하여 우리 경제 전체적인 경기회복시기, 경기침체시기 등을 예측할 수 있음. 경기종합지수의 사용방법 경기선행지수를 이용하여 우리 경제 전체적인 경기회복시기, 경기침체시기 등을 예측할 수 있음. 현재 통계청의 경기선행지수는 실제 경기에 대략 6개월정도 선행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경제의 각 부문별 경기회복시기, 경기침체시기 등을 예측할 수 있음. 부동산경기를 나타내는 지가지수는 실물경기에 대략 2분기정도 후행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주가지수는 우리나라 실물경기에 선행하기 때문에 선행지수가 상승하면 주가지수도 상승할 것으로 예측할 수 있음.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선행지수 전년동월비 실질지가증가율과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 (지가상승률, %) (순환변동치) 110 25 40 110 순환변동치 20 30 105 105 순환변동치(→) 15 20 100 10 10 100 5 95 95 -10 90 실질지기상승률 90 선행지수전년동월비(←) -5 -20 85 -10 -30 85 1996 1997 1998 1999 2000 2001 1976 1979 1982 1985 1988 1991 1994 1997 2000
국내총생산(GDP)에 대한 지출(명목기준) Ⅱ. 경제성장과 GDP(GNP) 경제성장 한 나라(또는 한 나라의 국민들)가 생산해내는 생산물총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을 말함. 일반적으로 경제성장의 지표로 GNP나 GDP가 사용됨. 국민총생산(GNP): 일정기간동안 한 나라의 국민들이 생산해낸 최종생산물(중간투입물을 뺀 부가 가치를 의미)의 시장가치. 국내총생산(GDP) : 일정기간동안 한 나라안에서 생산해낸 최종생산물의 시장가치. market value of all final goods and services produced in a given period in a country GNP = GDP + 해외수취요소소득 - 해외지불요소소득. Q. 돈으로 환산되지 않는 가치는 어떻게? GDP의 지출별 구성요소 한 나라안에서 생산된 최종생산물은 어떤 목적으로든 누군가에 의해 구입되어 처분됨. 최종생산물에 대한 경제주체들의 지출을 모두 합할 경우 총생산량과 일치하기 때문에 이를 GDP의 지출별 구성요소라고 부름. 국내총생산의 구성요소로는 소비, 투자, 정부지출, 수출, 수입이 있음. GDP = C(소비)+I(투자)+G(정부지출) +X(수출)-M(수입) 국내총생산(GDP)에 대한 지출(명목기준) (단위:천억원, %) 1999년 2000년 구성비 증가율 최종소비지출 가계소비 정부소비 민간비영리소비 총자본형성 건설투자 설비투자 재고증가 수출 수입(-) 통계상불일치 국내총생산 3,212 2,660 501 51 1,288 837 504 -54 2,044 1,713 -4 4,827 3,490 2,907 528 55 1,482 818 666 -2 2,326 2,182 5,171 67.5 56.2 10.2 1.1 28.7 15.8 12.9 0.0 45.0 42.2 100.0 8.7 9.3 5.4 8.3 15.1 -2.3 32.2 -95.4 13.8 27.4 - 7.1
명목(경상)과 실질(불변)개념은 가격으로 표시되는 대부분의 경제변수에서 동일하게 적용됨. 명목(경상) GDP와 실질(불변) GDP 생산물들은 단위가 다르기 때문에 GDP의 성장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최종생산물을 동일한 평가단위인 화폐단위, 즉 시장가치로 평가하여야 함. 이때 해당년도의 시장가치로 평가한 것이 명목 GDP이며, 기준년도의 시장가치로 평가한 것이 실질 GDP임. 명목GDP = t기의 생산량 × t기의 가격 실질 GDP = t기의 생산량 × 기준년도의 가격 GDP Deflator = (명목GDP/실질GDP) × 100 경제성장을 명목GDP로 평가할 경우 실제로 경제가 성장하지 않았음에도 경제가 성장한 것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경제성장을 평가할 때에는 실질GDP로 평가하는 것이 일반적임. Quiz : 다음과 같은 모순된 말의 비밀은? “96년 우리 경제는 수출증가에 힘입어 7.1%의 성장을 하였으나 극심한 수출부진으로 불황을 겪었다.???” 명목(경상)과 실질(불변)개념은 가격으로 표시되는 대부분의 경제변수에서 동일하게 적용됨. 실질이자율=명목이자율-물가상승률 실질임금=명목임금/물가지수 실질임금상승률=명목임금상승률-물가상승률 명목 GDP와 실질GDP(1995=100) (조원) 600 경상GDP 500 400 300 실질GDP 200 100 70 72 74 76 78 80 82 84 86 88 90 92 94 96 98
증가율(성장률) 전년동기비 vs. 전기비? 계절성 증가율을 산출하는 기초자료가 분기별 또는 월별자료일 경우 전년동기비와 전기비로 증가율을 산출할 수 있음. 전년동기비 증가율 : 연간증가율을 나타내나 최근의 경제상황을 잘 반영하지 못함. 전기비 증가율 : 분기간 또는 월간증가율을 나타내며, 최근의 경제사정을 잘 반영함. 그러나 자료의 계절적인 요인 때문에 성장속도나 성과가 왜곡될 수 있고, 연간증가율을 따로 구해야 함. 예 : (GDP97.4/GDP96.4)-1, (GDP97.4/GDP97.3)-1, ((GDP97.4/GDP97.3)^4)-1 계절성 대부분의 분기별, 월별 자료에는 계절성이라고 하는 규칙적인 변동요인이 있음. 전년동기비 증가율을 사용하면 계절성이 사라지나 전기비 증가율을 사용하면 계절성이 나타나게 됨. 따라서 전기비 증가율을 사용할 때에는 계절적인 요인을 제거한 후 증가율을 산출해야 함. 이런 계절적 요인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이동평균방법이나 X-12 ARIMA라는 방식이 널리 사용되고 있음. 분기별 불변 GDP 전년 동기 대비 (천억원) (%) 1400 20 1200 15 1000 10 800 5 600 400 200 -5 -10 75 80 85 90 95 20 76 78 80 82 84 86 88 90 92 94 96 98 2000
97. 1~2001. 1 계절조정치 불변GDP의 계절조정 전기비와 전년동기비 증가율 125000 120000 115000 110000 불변GDP의 계절조정 105000 (천억원) 100000 1400 95000 1200 불변GDP 1997 1998 1999 2000 2001 1000 800 600 계절조정치 전기비와 전년동기비 증가율 400 (%) 200 15 10 전년동기비증가율 75 77 79 81 83 85 87 89 91 93 95 97 99 2001 5 전기비증가율 -5 -10 1997 1998 1999 2000 2001
국제수지는 일정기간 동안 한 나라와 외국과의 경제적 거래(외화의 유출입)를 보여주는 것. Ⅲ. 국제수지와 환율 국제수지 국제수지는 일정기간 동안 한 나라와 외국과의 경제적 거래(외화의 유출입)를 보여주는 것. 국제수지는 98년 1월부터 IMF 신체제에 따라 작성되고 있음. 경상수지 무역수지 무역외수지 운수조달재화 투자수익 재화수리 급료 및 임금 이전수지 해외이주비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소득수지 경상이전수지 경상수지 단기자본수지 장기자본수지 투자수지 기타자본수지 자본수지 자본수지 금융계정 준비자산 준비자산증감
통관기준 무역수지와 국제수지표상의 무역수지(상품수지) 통관기준 무역수지는 수출입물품이 세관을 통과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수출가격은 본선인도가격(FOB), 수입가격은 운임보험료포함가격(CIF)으로 평가하나 국제수지표상 무역수지(상품수지)는 수출입물품의 현금결제가 이루어지는 시점을 기준으로 수출입가격을 모두 FOB로 평가하고 있음. 통관기준 무역수지는 매우 신속하게 발표되는데 반해 국제수지표상의 무역수지는 1∼2개월 뒤에 발표되기 때문에 통관기준 무역수지는 국제수지표상의 경상수지를 추정하는데 유용한 자료임. 환율 환율은 각국의 화폐간 교환비율로서 그 나라의 상대적인 통화가치를 의미 우리나라는 국내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을 결정한 뒤, 해외에서 결정된 타국통화와 달러간의 교환비율에 따라 다른 나라 통화와의 교환비율을 결정 매일매일의 기준환율은 전날 시장평균환율에 의해 결정 통관기준무역수지와 경상수지 (백만달러) 5000 경상수지 4000 3000 2000 1000 통관기준 무역수지 -1000 -2000 -3000 -4000 95 96 97 98 99 2000
환율을 결정하는 요인들 환율이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 어떻게 방지할 것인가? 외화의 유출입(경상수지, 자본수지)에 따라 결정되나 한은의 개입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외화유입시 → 한은이 개입하지 않을 경우 환율하락, 통화량 불변 → 한은이 외화를 사들일 경우 환율불변, 통화량 증가 외화유출시 → 한은이 개입하지 않을 경우 환율상승, 통화량 불변 → 한은이 외화를 매각할 경우 환율불변, 통화량 감소 자국의 물가↑ → 환율↑, 상대국의 물가↑ → 환율↓ 이자율 ↑ → 해외자본유입 → 환율↓, 상대국의 이자율↑→ 해외자본유출 → 환율↑ 통화량↑→ 기대인플레이션율↑→ 기대환율↑→ 실제환율↑ 미래에 대한 기대 : 환율상승기대 → 환율↑ 환율이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 환율↑→ 수출↑, 수입↓, 경상수지↑, 물가↑, 성장률↑, 외채상환 부담↑ 기업, 금융기관에 미치는 영향은? 원/달러 환율과 엔/달러 환율 100 110 120 130 140 150 1997 1998 1999 2000 2001 800 1000 1200 1400 1600 1800 엔/달러(←) 원/달러(→)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 어떻게 방지할 것인가? 선물환거래, 통화선물, 통화옵션거래 Leading and Lagging
Ⅳ. 통화량, 이자율, 물가 통화량 통화지표 통화의 공급경로 통화량과 거시경제변수간의 관계 통화지표는 한 나라에서 유통되고 있는 통화의 량을 측정하는 지표. 시중 자금사정을 보여줌. 민간화폐보유액 현금통화 통화금융기관 요구불예금 M1 통화금융기관 단기저축성예금 및 거주자외화예금 M2A 통화금융기관 장기저축성예금 M2 통화금융기관 CD, 비통화금융기관 요구불예금 및 단기저축성 예금 M2B 비통화금융기관 장기저축성예금, 금융채,환매채,상업어음 및 표지어음매출 M3 통화의 공급경로 정부대출 : 정부가 재정적자를 한은차입으로 충당할 경우 통화공급량 확대 은행대출 : 한은이 시중은행에 대출(또는 국공채 매입)을 해줄 경우 통화공급량 확대 외화유출입 : 외화유출입시 한은이 외환시장에 개입하면 통화량 변동 통화량과 거시경제변수간의 관계 통화량↑ → 물가↑→ 환율↑ → 이자율↓→ 투자↑ → 성장률↑
이자율은 시중의 자금사정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지표이자 기업의 투자수익률을 보여주는 지표임. 이자율(금리) 이자율은 시중의 자금사정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지표이자 기업의 투자수익률을 보여주는 지표임. 투자수익률>이자율 → 투자↑→ 이자율↑→ 투자수익률=이자율? 이자율은 경기를 조절하는 한 수단임. 이자율↓→ 투자↑→ 성장률↑ 정부는 이자율을 어떻게 조정하는가? - 통화량 조정, 재할인율 조정 유동성 함정? 명목이자율은 무위험자산의 수익률과 위험프레미엄으로 구성되며, 위험프레미엄 속에는 물가상승에 따른 금융자산의 가치하락위험을 반영하여 기대인플레이션율이 포함되어 있음. 명목이자율 = 무위험자산수익률 + 기대인플레이션율 + 기타위험프레미엄 (금융자산의 유동성 정도 등) 금융자산의 만기가 길수록 미래의 불확실성에 따른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장기금리는 단기금리보다 높은 것이 일반적임(장고단저). 그러나 신용경색이나 정부의 금융긴축 등으로 시중의 유동성이 부족할 경우 단기금리가 장기금리보다 높아질 수 있음(장저단고). 단기금리와 장기금리간의 차이를 통해 금융긴축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음. 단기금리와 장기금리 (%) 30 25 20 15 회사채수익률 10 5 콜금리 95 96 97 98 99 2000 2001
물가 : 개별상품가격을 평균한 종합적인 가격수준 물가변동을 나타내는 지표로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 수입물가지수 등이 있음. 생산자물가지수 : 국내시장의 기업상호간 거래되는 상품(서비스는 제외)의 평균적인 가격수준 소비자물가지수 : 도시가구가 구입하는 재화와 서비스의 평균적인 가격수준 물가지수 산정방법 라스파레스식 방법([PtQo/PoQo]×100)으로 산정. 생산자물가지수의 가중치(Qo)는 국내시장에서 거래되는 상품거래액중 1/10,000 이상인 품목의 거래량임. 소비자물가지수의 가중치(Qo)는 도시근로자 평균가구의 소비지출액중 1/10,000 이상인 품목의 거래량임. 체감물가와 지수상의 물가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기준년도에서 멀어질수록 가중치가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차이가 생김. 도시근로자 평균가구를 기준으로 하였기 때문에 저소득층과 고소득층의 체감물가는 지수물가와 다름. 소비자물가지수는 매월 5, 15, 25일 조사하여 평균을 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물가와 다를 수 있음. 물가와 거시경제변수와의 관계 물가가 상승하면 명목변수들도 대부분 상승함. 물가↑ → 명목이자율↑, 명목임금↑, 환율↑, 명목임대료↑ 경제성장률↑→ 물가↑ 통화량↑→ 물가↑
전년동기대비 증가율 vs. 전기대비 증가율 and 연평균증가율 vs. 전년말대비 증가율 물가상승률이 7%대인데 deflation이 우려된다? 다양한 물가상승률 개념 소비자 물가지수 전년동기대비 증가율 전기대비 증가율 전년말기준 증가율 연평균 증가율 물가지수 130 99.1 2 3 4 5 6 7 8 9 10 11 12 2000.1 2001.1 117.9 118.4 118.6 118.9 118.7 118.0 117.6 118.8 119.1 120.0 119.8 119.6 120.1 120.5 120.6 121.0 122.0 123.8 123.4 122.9 124.8 125.1 125.8 126.5 1.5 0.2 0.5 0.4 0.8 0.6 0.3 0.9 1.2 1.4 1.6 1.0 1.1 2.2 2.9 2.7 3.9 2.8 2.6 3.2 4.2 4.4 5.3 5.4 -0.1 0.4 0.2 0.3 -0.2 -0.6 -0.3 1.0 0.8 0.5 1.5 -0.4 1.1 0.6 0.0 -0.1 0.3 0.5 0.8 0.6 0.0 -0.3 0.7 0.9 1.7 1.5 1.4 0.2 0.4 1.2 2.0 3.5 3.2 2.8 1.1 1.9 2.5 -1.0 5.2 2.0 3.1 -2.0 -6.9 -4.0 13.0 9.5 3.0 4.1 -3.9 6.2 10.4 19.2 -3.8 -4.8 5.0 14.5 2.9 6.9 0.0 125 120 115 110 105 1997 1998 1999 2000 2001
Ⅴ. 금융정책과 재정정책의 효과 금융정책 : 통화공급량을 조절하여 경기를 조정하는 정책 통화공급량 확대와 함께 물가가 즉각적으로 상승하면 경기부양효과는 사라지고 물가만 상승함(통화주의가 주장하는 것). 재정정책 : 재정지출이나 조세수입 등을 조절하여 경기를 조정하는 정책 재정지출확대정책을 사용하더라도 1) 구축효과(crowding-out effect)나 또는 2) 통화량 확대로 정책효과가 없어질 수 있음(정책무력성 정리) Paul Krugman의 일본경제 해법 -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라. 통화량↑ 투자↑ 성장률 ↑ 이자율 ↓ 물가 ↑ 이자율↑ 투자↓ 성장률↓ 재정지출↑ (적자재정) 수요(정부소비, 투자)↑ 성장률↑ 적자보전 국채발행 시중매각 한은매각 이자율 ↑ 민간투자↓ 성장률↓(구축효과) 한은차입 통화량 ↑ 통화공급확대정책의 경로
Ⅵ. 실업률 실업률은 경제활동인구중 실업자 비중을 의미 실업률의 허실 실업률 = 100×(실업자/경제활동인구) 경제활동인구는 15세 이상 인구중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능력과 의사를 가진 인구를 말하며, 취업자와 실업자를 합한 인구. 학생, 군인, 주부, 경제활동 능력이나 의사가 없는 사람들이 비경제활동인구에 속하며, 실업자중 1주일에 1번 이상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사람도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됨. 실업률의 허실 우리나라의 실업률은 유럽 등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음. 이는 우리나라가 그동안 고도성장을 하였다는데 일차적인 원인이 있음.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취업을 하지 못하면 가정내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고, 젊은 남성의 경우 미취업시 군대를 가거나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한 원인임. 경제활동인구와 실업률 (1998년말 기준, 천명) 총인구(46,430) 15세이상 인구(36,213) 15세 미만 인구 (10,217) 비경제활동인구 (14,823) : 경제력 활동능력 이나 의지가 없는 사람 (학생, 군인, 주부, 장애인, 노약자 등) 경제활동인구(21,390) : 경제적 활동능력이나 의지가 있는 사람 (취업자 + 실업자) 실업자 (1,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