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치아 엘리아데 Mircea Eliade (1907~1986)
개관 초기 종교연구를 지배했던 두 가지 경향 ① 독단론(dogmatism) - 특정 종교(특히 기독교)의 자기주장에 근거하여 다른 종교현상들을 설명 ② 환원주의(reductionism) – 종교현상들을 심리현상, 사회현상 등으로 설명 이 두 가지 경향은 종교현상들에 대한 객관적 연구를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
따라서 본격적인 종교학자들의 첫번째 사명은 종교현상들에 대한 객관적 연구의 여건을 마련하는 것 - 종교현상학자들의 시도 이러한 노력은 두 가지 측면에서 시도 ① 종교현상의 고유성(독자성) 확보 ② 종교현상을 연구하는 방법 내지 연구분야의 독자성(독특성) 확보 이 같은 맥락에서 독단론과 환원주의에 반대하면서 종교학의 자율성을 주장한 대표적인 종교학자가 엘리아데
엘리아데의 생애 1907년, 루마니아 태생 1925년, 부카레스트 대학 (28년 석사) 1928~32년, 인도에서 인도철학 연구 다스굽타 교수 1933년, 부카레스트 대학 박사학위 (Yoga 연구) 1956년, 미국 시카고 대학 교수
엘리아데의 저서 Cosmos and History; The Myth of Eternal Return (1954) Yoga; Immortality and Freedom (1958) Patterns in Comparative Religion (1958) The Sacred and the Profane (1959) Shamanism;Archaic Techniques of Ecstasy (1964) The Quest; History and Meaning in Religion (1969) A History of Religious Ideas vol.1,2 (1978, 1982)
주요 개념 성현(聖顯, Hierophany) - 종교현상 전체를 지칭할 수 있는 포괄 적인 개념 cf) R. Otto - 聖과 俗의 변증법적 합일 - 聖의 자율성 성현은 역사적, 문화적 자료 성스러운 대상이 반드시 항구적이지 않을 수 있다.
상징 - 성과 속의 조화 합일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상징 ① 상징은 성과 속을 뒤섞어 혼합시키지 않으면서도 그들을 한데 모으고 있다. ② 상징을 통해 성은 인간들에게 파악 가능한 경험적 실재일 수 있게 된다. ③ 상징은 外樣的으로 드러내 보여주고 있는 것 그 자체로 전부가 아니다. ④ 상징은 多義的
신화와 제의(祭儀) - 엘리아데 종교연구의 1차 자료 ① 신화는 공상적인 것도 아니고, 역사 이전의 허구도 아니다. ‘거룩한 역사’ ② ‘근원적 시작(태초의 사건)’과 초월적 존재의 연관성을 설명. 神聖性 ③ 모든 인간 행위의 ‘원형(原型, archetype). 세상과 인간에 신성한 의미 부여. 정체성 확립 ④ 신화의 재연이 제의. ‘원형에로의 회귀’
평가 ‘코끼리 관찰의 비유’ - 현미경의 눈 vs. 인간의 눈 - 종교학을 통해 알고자 하는 것은 인간의 종교 전체 - 형태론(typology)적 종교연구 비판 - ‘박제된 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