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9 장+ 30 장(일부) 개방경제의 거시경제학: 기본개념
개방경제란? 개방경제는 전세계 여러 나라들과 자유롭게 교류하는 경제를 말한다. 재화와 서비스의 교역 자본의 이동 우리나라는 수출과 수입, 자본거래가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개방경제 GDP 대비 수출 및 수입의 비중은?
무역과 나라경제:1971~2004
수출, 수입, 무역수지의 결정변수들 국산품과 외국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취향 재화의 국내가격과 국제가격의 비율: 실질환율 자국화폐와 외국화폐의 교환비율: 명목환율 국가간 재화의 수송비용 국제무역에 대한 정부정책: 관세 등
명목환율 명목환율: 자국화폐단위로 표시한 ‘외국화폐라는 재화’의 가격. 명목환율이 상승하면, 원화가치는 하락한다. 명목환율: 자국화폐단위로 표시한 ‘외국화폐라는 재화’의 가격. 예: 환율이 $1 = 1,000원이라는 것은 “달러”라는 물건 1단위의 가격이 1,000원이라는 의미 명목환율이 상승하면, 원화가치는 하락한다. 환율을 외국 화폐 단위로 표시한 우리 화폐의 가치로 표시할 수도 있다. 1원=$0.001
원-달러 명목환율 추이
NX = NCO 외환시장의 균형: 순수출=순자본유출 외환에 대한 수요와 외환 공급 외환 ($)에 대한 수요: 수입(IM)과 우리나라 국민의 해외투자 (자본 유출: CO) 외환($)의 공급: 수출(X)과 외국인의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 (자본 유입:CI) 즉 IM+CO=X+CI =>(X-IM) = (CI-CO)=> NX=NCO 균형: 명목환율이 외환시장에서 자유롭게 결정되면, 순수출(NX: net exports)과 순자본유출 (NCO: net capital outflow)은 항상 일치 NX = NCO
개방경제의 대부자금 시장 균형 폐쇄경제 개방경제 S = I (국민 저축= 국내 투자) S = I + NCO (국민저축 = 국내 투자 + 순자본유출) 국민저축: 대부자금의 공급 국내투자 + 순자본유출: 대부자금의 수요 실질이자율 상승=>대부자금 수요 감소, 공급 증가
실질환율 실질환율: 주어진 명목환율에서 두 나라 재화의 교환비율. 실질환율이 각국의 수출입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 예: 명목환율이 1,000원/$, 맥주 한 병이 한국에서 2,000원이고 미국에서는 $1 미국 맥주 1병이 한국 맥주 1병 가격의 1/2배: 실질환율은 1/2 실질환율이 각국의 수출입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 실질환율이 상승하면 순수출은 어떻게 변하나?
실질환율과 경상수지 (%) 실질실효환율 (좌축) 무역액 대비 경상수지 (우축)
구매력평가설 (Purchasing Power Parity: PPP) 구매력평가설: 한 나라의 화폐는 어느 나라에서나 동일한 양의 재화를 구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일물일가의 법칙(The Law of One Price) 차익거래에 의해 일물일가 법칙 성립 Economist, Big Mac 환율 Asian Wall Street Journal: Anycall 지수
일물일가의 법칙과 차익거래 홍대 앞에서 청바지가 20,000원인데, 똑같은 청바지가 이대 앞에서 25,000원이라면? 미국에서 노트북 컴퓨터가 $1,500인데 한국에서는 같은 노트북이 200만원이라면?
장기: 물가가 환율 결정의 중요 변수 두 나라 화폐의 환율은 장기적으로 두 나라 물가수준에 의해 결정 차익거래에 의해 실질환율=1 되도록 명목환율이 조정됨 우리나라 인플레이션율이 미국에서보다 더 높으면 우리나라 화폐의 가치가 달러에 비해 낮아짐 미국 인플레이션 2%, 우리나라 인플레이션 3%이면 달러에 대해 원화가 1% 절하
구매력평가설의 한계 그러나 현실적으로 명목환율이 국가간 화폐의 구매력 차이를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한다 두 가지 이유 국가간에 쉽게 교역되지 않는 재화나 서비스가 존재. 교역재들이 완전한 대체재가 아님
중 단기 환율 변동 중기: 경상수지 및 자본수지 등 외환수급 상황에 따라 변동 단기: 주요 경제지표 (GDP, 고용, 물가지수, 국제수지 등) 등에 대한 시장참가자들의 기대, 은행의 포지션(외환 자산- 외환 부채) 변동, 주변국 환율동향, 미래 환율에 대한 기대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뉴스 등에 따라 변동
장 단기 환율결정 변수: 요약 자료: 한국은행
자본도피의 효과: 외환위기 자본도피(Capital Flight)란 한 나라로부터 갑작스럽게 대규모로 자금이 빠져나가는 현상을 말한다. 한 국가의 정치적 불안, 경제적 불안 등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그 나라에 투자된 자금을 갑자기 회수하여 해외로 이전하고자 하는 경우 예: 1994년의 멕시코의 외환위기, 1997년의 한국 및 동남아 국가의 외환위기
이 과정을 살펴보면 • • • 순해외투자 시장에서 자본의 해외탈출이란, 그 나라로부터의 순해외투자가 급증하는 현상이다. 이는 대부자금시장에서 자금수요의 급증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대부자금시장에서 이자율이 상승하고, 외환시장에서 자국화폐의 공급이 급증하여 자국화폐의 가치가 폭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