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라포의 개념 기본이 되는 촉진적 조건 라포 형성 및 유지 라포 형성을 위한 훈련

칼 로저스(Carl Rogers)의 인간중심접근의 개념 만일 어떤 관계 내에서‘치료자'라고 불리 우는 사람의 태도 속에 진실성, 무조건적인 긍정적 조건, 공감적 이해 등과 같은 특정한 조건이 존재한다면, 그로 인해 ’내담자‘라고 불리 우는 사람에게서 성장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점이다.

(Self actualizingtendency) ①자기실현화 경향 (Self actualizingtendency) 인간 유기체를 유지하고 고양시키는 힘으로서 모든 유기체의 잠재능력을 발전시키는 유기체의 생동적인 경향으로 자율성을 향한 발달과정이며, 타율성이나 외부 세력의 통제로부터 벗어나는 것이다. 기본적인 실현화 경향은 인간-중심 이론 체계에서 가정하는 유일한 동기이다. 전체로서의 인간유기체만이 이러한 경향을 보인다. 요컨대, 자기 실현화 경향이란 자기를 상징하는 유기체 경험에서 자기실현적인 일반적 경향의 표현을 말한다.

② 자기 경험, 의식, 자기개념 경험(experience)은 특정한 시간에 유기체 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것을 말한다. 여기에는 의식에 있는 모든 현상뿐 아니라, 개인이 자각하지 않은 사건들도 포함된다. 자기, 자기개념, 자기구조란 ‘내가’ 또는 ‘나를’에 따른 특징을 지각한 것과 ‘내가’ 또는 ‘나를’이라는 말이 생활의 여러 면과 관계되고 있는 것을 지각하는 것, 그리고 이런 지각들에 밀착되어 있는 가치를 포함하여 전체로 구성하는 것을 말한다 의식(consciousness)은 경험의 어느 부분을 나타내는 것으로 자각, 상징화 등과 같은 뜻을 지닌다.

③조건부가치, 가치화 과정  조건부가치는 경험이 유기체를 고양시키는 것과 무관하게, 오직 타인에게서 부여 받은 가치 때문에, 자기 자신에게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간에 개인이 경험한 것에 가치를 두는 것이다. 가치화 과정은 하나의 진행 중인 과정을 기술하는 것을 그 과정 내에서 가치는 결코 고정되거나 경직되지 않으며, 경험은 정확하게 상징화 되고 유기체적으로 경험되는 만족의 관점에서 계속적으로 새롭게 가치를 부여 받는다. 단기적․장기적 관점 모두에서 유기체는 자극이나 행동이 유기체와 자기를 유지하거나 고양시킬 때 만족을 경험한다. 따라서 실현화 경향의 준거가 된다.

치료적 관계의 형성을 촉진하는 요인 관계의 질 가장중요, 치료적 성공 여부는 3회기 내담자가 상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가 가장중요,  치료적 성공 여부는 3회기 내담자가 상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가 내담자의 초기 열정을 의존 할 수가 없는 이유는 대인관계의 문제를 지니고 있기 때문 내담자 문제의심각성 정도   세심한 주의와 이해,존중,노련, 적극성을 통해 해결

무조건적인 긍정적 관심 로저스는 수용,존중,배려 로 묘사 Rogers는 내담자가 어떤 상태에 놓여 있는 존재이든 간에 무조건적이고, 긍정적이고, 수용적인 태조를 경험하고 있을 때, 치료적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고 주장 내담자가 느끼는 감정이 어떤 것이든 느끼는 그대로 표현하도록 허용 하는 것(혼란,분노,두려움,노여움,용기,사랑,자존심 등)

무조건적 관심의 논란 상담자의 가치관이 내담자의 그것과 배치될 때 내담자가 상담자를 존중하지 않을 때 그런 행동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하는 문제 상담자가 내담자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선택

황금률 : 비슷한 상황에서 내가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하는 것 내담자의 걱정거리에 관심 갖기 : 문제를 돕는데에만 순수한 관심이 있음을 알 필요가 있다. (2) 개인적 반응 보류하기 : 반응하기 보다는 이해함으로써 존중감을 보여 주도록 한다 (3) 내담자의 자율성 인정하기 : 상담자의 고정관념,가정등을 내담자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4) 문화적 차이 존중하기 : 한 문화 속에서 마땅히 존중되는 것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ex,인사법,선물,신체적 접속 등) (5) 내담자의 책임감 존중하기 : 내담자가 그들이 선택한 것에 책임을 지도록 기대함으로써 기본적인 존중감을 나타낸다 (6) 상담자의 자존감 유지하기 : 상담자가 자신의 인간적 속성을 존중하며 자신의 가치관,규범,선택등을 인정해야 한다.

공감적 이해 로저스는 공감적 행동이 우리자신을 이용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라고 하며 공감적 이해는 그것이 상담자에게 라포의 기반을 제공하기 때문에 초기에 가장 중요하다고 하였다. “공감 상태 또는 공감한다는 것은,다른사람의 내적 준거체제를 마치 자신이 그사람인 것처럼 정서적요소 및 의미와 함께 정확하게, 그러나 ‘마치 그런것 처럼’이라는 조건을 절대로 잊지 않고 인식하는것”

일치성 로저스는 일치성을 ‘투명하다’로 표현 로저스는 일치성을 ‘투명하다’로 표현 내담자와 상담자가 진실하다는 의미로, 치료시간이 진실하고 통합되어 있고 솔직하다는 뜻이다. 나아가 일치성 혹은 진실성이란 상담의의 관계에서 순간순간 경험하는 자신의 감정이나 태도를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인정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솔직하게 표현하는 태도를 말하며, 이는 치료관계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진실한 태도는 내담자와 더불어 탐색함이 없이 순수한 만남을 가능하게 하고, 내담자의 개방적인 자기 탐색을 촉진, 격려하게 된다. 즉 심리상담/치료자가 자신의 부정적 감정을 표현하는 것뿐만 아니라 내담자가 표현하는 부정적 감정 역시 받아들일 수 있을 때, 내담자와의 진실한 의사 및 감정의 교류가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이다

라포의 형성 및 유지 경청하기 존중과 공감 드러내기 라포의 질을 평가하기 틀어진 관계 회복하기

경청 상대방이 하는 말을 듣는 이상의 의미⊂주의집중 내담자의 말을 적극적이고 반영적으로 경청하는 것이 중요함 내담자가 부담 없이 이야기를 터놓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 한나머커(Hannah Merker)는 경청은 시각적이고 촉각적이며 직관적이다. 경청은 아마도,,,마음으로써의 알아차림이다”

경청을 할 때 피해야 할 몇 가지 (1) 자신의 편견,고정관념,가정에 따라 행동하는 것 : 더 이상 경청할 필요가 없다는 가정에서 나오며 자신의 개인적 경험에 비롯된다. 각 내담자의 개별성에 대해 경청하지 않고 내담자의 특성에 경계를 늦추지 않고 대해야 한다 (2) 다른 문제에 몰두해 있는 것 : 상담자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개인적 관심사에 신경을 끊어야 한다.

(3) 자신의 문제를 다른 모든 사람 속에서 보는 것 : 상담할 때는 부적절하게 일반화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 (4) 내담자의 상황을 최소화 하는 것 : ‘당신은 과히 고민할 것 없다’ 라는 식의 태도를 보이는것은 내담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5) 다른 사람을 결부 시키는 것 : 내담잔의 이야기를 다른 누군가를 결부 시켜 문제를 최소화 하지 말아야 한다

존중과 공감 드러내기 상담에서 공감을 전하는 방법 상담자 내담자 공감(empathy)이란, 내담자의 입장에서 그 사람의 감정, 사고, 경험을 이해하고 나누고 느끼는 것 즉 그 사람의 관점에서 그의 세계를 이해하는 것을 뜻함 상담에서 공감을 전하는 방법 내담자를 이해하고 있음을 알림(어조,감정 등) 자주 질문을 던짐 들은 것에 대한 요약 이상의 것 상담자 내담자 상담자가 무엇을 이해하는지, 상담자가 바로 잡으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직시

관심과 존중을 나타내는 몇 가지 제안 (1)능동적이 되어라 :상담자가 상담시간의 1/3가량 말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제시함 (2)표현하라 : 어조로 내담자의 기분과 태도를 반영해야 하며 내담자가 상담자의 반응을 읽을 수 있기를 바란다

(3)유창해져라 : 과장된 말을 피하고,’어,좀’등의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4)내담자의 속도에 맞추어라 : 능동적으로 따라갈줄 알아야 함 (5)비언어적으로 반응하라 : 내담자 쪽으로 몸 기울이기,시선 맞추기,미소 짓기 등의 관심과 배려를 나타낸다

라포의 질 평가하기 내담자가 상담자에게 말해준다 내담자가 방어하지 않는다 내담자가 자발적으로 반응한다 내담자가 상담자의 의도를 분명히 읽는다 (5)내담자는 자기주장을 하거나 의견 차이를 표현하며,불쾌감을 드러낼 수 있다

틀어진 관계 회복하기 지지를 보낸다 공감을 나타낸다 명료화를 추구한다 사과한다 공감적 이해의 본질적 부분 ㅇ 자발성

라포 형성을 위한 훈련 사람들과 잘 어울려 지내기 경직된 기법 피하기

사람들과 잘 어울려 지내기 일상적인 대인관계 기술 -> 태도,친절함,반응성 등 ① 얼굴정서 : 상기된, 즐거운, 따뜻한, 즐거운, 행복한, 애정어린, 사려깊은, 공감적으로 능동적인 표정을 한다. 눈을 뜨고 이완된 상태에서 주의를 기울이며, 눈이 맑아진다. 직접적이고 대담한 시선 접촉을 자주 하고, 오랫동안 바라보기도 하며 뚫어져라 쳐다보기도 한다. 시선이 직접적이고 사교적이다. 입을 정상 위치에 두고, 입 가장자리에 슬쩍 미소를 비치거나 입을 열고 미소를 지으며 치아를 내보이기도 한다.

② 응시행동 :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접근하는 경우, 호의적인 평가를 받을 경우, 따뜻한 언어반응을 받을 경우에는 응시행동이 증가한다. ③ 목소리 : 친근감을 표시하는 목소리는 부드럽게 올라가는 음을 섞으며 전반적으로 높은 음을 사용하고, 순수한 어조, 규칙적인 리듬으로 말한다. ④자세 : 몸을 앞으로 기울이는 것, 가깝게 있으려는 것, 만지려는 것, 눈을 바라보는 것, 상대방이 있는 쪽으로 몸을 향하는 것 등. 대화하는 사람들이 서로 유사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을 자세반향이라고 하는데, 자세반향이 나타나면 두 사람 간에 라포가 형성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경직된 기법 피하기 상담자는 인위적이거나 기교 중신이 아닌 적극적인 관계를 돕는 제반 특성을 함양 할 때 유능해 질 수 있다. ① 라포를 형성하는 데는 한 가지 방법만 있는 것이 아니다. 상담자가 라포를 촉진시키는 몇 가지 특성에 동의하더라도 상담자는 독특한 방법으로 의사소통하고 공감하며, 존중하고, 이해하는 경향이 있다. ② 관계는 내담자와 상담자의 상호관계에서 발전한다. 따라서 어느 장면에서 어떤 내담자와는 잘 풀렸던 방법이 다른 장면 다른 내담자와는 잘 되지 않을 수 있다. ③ 라포는 상담자의 일치하는 것이 필요하다. 동시에 상담자는 내담자에 대한 예민한 감수성을 개발해야 한다.

서로가 서로를 알아간다는 것은 서로가 서로를 알아간다는 건, 상대방의 모든 걸 헤집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이해하며 너그러이 바라볼 수 있는지 노력하는 것은 아닐런지요. 서로가 서로를 알아간다는 건, 마음을 들추어 억지로 캐내려 하는 것이 아니라 거짓 없는 마음과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그 마음을 읽어 내려갈 줄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닐런지요. 서로가 서로를 알아간다는 건, 살아온 키를 마름질하여 내 몸에 꼭 맞는 치수로 재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 키에 걸맞는 넉넉한 옷을 입힐 줄 아는 포용심을 꾸준히 기를 줄 알아야 하는 것임을,, 우리는 "나, 너 이해해.."하면서도 어느 순간 상대방의 입장보다는 "나"라는 주체를 앞세우며 "~하지만" 이라는 반대급부로 나의 입장을 강조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서로가 서로를 알아간다는 건. 부족함과 모자람을 모진 언행으로 질타하며 등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그 부족한 잔을 내 어깨에 기울여 다만 넘쳐 흐르지 않는 절제의 미소로 가득 채워 줄 수 있는 사랑의 힘을 한 단계 한 단계 배우고 익히며 키워나가는 것은 아닐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