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 강 선교사의 역할
I. 신분과 역할 신분 한 사화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그 사회 안에 있는 어떤 직위를 획득하지 않으면 안 된다. 개인의 신분은 그 사람의 정체성과 자존감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I. 신분과 역할 역할 신분에 연관된 특별한 행동을 “역할”이라고 부른다. 사회에서는 각각의 신분에 따라 정해진 행동이 있다. 인간관계는 사회가 정해 놓은 규칙에 대한 상호 이해가 없이는 불가능하다.
I. 신분과 역할 복합적 신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의 각 시기에 따라 다른 신분을 갖게 된다. 한 신분에서 다른 신분으로 중대한 신분의 전환을 할 때, 그 표식으로서 어떤 의례를 행하기도 한다. 신분은 사람들에게 지위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위계조직 안에서 서로간에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할 것인가를 결정하기도 한다.
II. 타 문화에서의 역할 혼동 두 문화가 서로 비슷한 신분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각 사회의 기대되는 역할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혼동이 발생하게 된다. 기존의 사회에서의 역할이 새로운 사회에서 존재하지 않을 때 역할 혼동이 온다. 다른 사회에 완전히 참여하기 위해서는 그 사회 안에 기존하고 있는 신분이 주어져야만 한다.
III. 선교사의 역할에 대한 정의 선교사와 현지의 비 그리스도인 식민자적 지자인가, 아니면 성육신적인 선교사인가? 현지 사람들은 선교사들을 서구인이 식민지를 통치하는 도구라고 오해하였다. 선교사들은 문명화와 기독교화를 구실로 식민지화 한 일도 있었다. 자국의 대표자로서 선교에 임하기도 하였다.
III. 선교사의 역할에 대한 정의 선교사와 현지의 비 그리스도인 주인인가, 아니면 종인가? 선교사들은 많은 경우에 있어서 돕는자, 후원자로서의 위치에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선교사들은 경제적인 부분 이외에는 거의 도움을 줄 수가 없었다. 현지에서는 ‘선교사’라는 신분이 없기 때문에 역할 혼동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III. 선교사의 역할에 대한 정의 선교사와 현지의 비 그리스도인 배우는 자 선교사는 자기가 사역하는 그 사회에 적절한 신분이나 역할을 선택해야만 한다. “학생의 역할” - 로웬(Loewen 1975) 낯선 사람들에게 자기들의 관습을 기쁜 마음으로 가르쳐 주기 때문에, 밀접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된다. 한계점 – 진실성의 문제, 시간의 문제, 장기적 전략 문제
III. 선교사의 역할에 대한 정의 선교사와 현지 그리스도인들 경찰관인가, 아니면 옹호자인가? 교회의 순수성을 지키기 위하여 부도덕한 일에 대하여 감찰하게 되고, 범죄자로 처리한다. 복음이 율법주의로 흘러 버리는 문제점이 생긴다. 선교사는 교회의 규율을 현지 사람들이 지도자들과 함께 스스로 시행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III. 선교사의 역할에 대한 정의 선교사와 현지 그리스도인들 성자(聖者)인가, 아니면 구원받은 죄인인가? 선교사는 자신이 스스로가 참다운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는 부담감이 있다. 하지만 이미 그들은 죄를 다 알고 있거나, 상대적인 죄에 민감하게 반응할 때가 있다. 죄를 고백하는데 있어서 본이 되지 못하고, 장벽만 생김 대안 – 성도는 구원받은 죄인이라는 생각이 필요함. 정죄대신 죄를 극복함
III. 선교사의 역할에 대한 정의 선교사와 현지 그리스도인들 영적 부모인가, 아니면 형제 자매인가? 계속적으로 어린아이를 취급받는 것은 누구나 원하지 않는 것 선교사와 회심자의 관계 변화 : 의존관계 → 독립관계 → 상호의존관계 – 스탠리 존스(E. Stanley Jones 1975) 보수를 받는 설교자인가, 아니면 전도사인가?
III. 선교사의 역할에 대한 정의 선교사와 다른 선교사 선교사인가, 아니면 동료인가? 행정가, 실천가, 그리고 촉매자 때로는 현지인들과의 관계보다, 동료 선교사와의 관계로 인한 문제가 더 클 때가 있다. 선교사인가, 아니면 동료인가? 선교사도 하나의 인간이라는 생각을 갖고 상호간의 긴밀한 이해와 사랑이 필요하다. 행정가, 실천가, 그리고 촉매자 행정적인 일도 선교 사역의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을 버려서는 안된다.
III. 선교사의 역할에 대한 정의 선교사와 선교 행정가 선교사와 파송교회 선교사의 부부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