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비즈니스학과 10091303 김남현 OPERA
차례 오페라란 오페라의 역사 국가별 오페라의 특징 오페라의 종류 음악으로서의 오페라
Opera개요 오페라의 조건 오페라는 이탈리아에서 발생하여 400여년에 이르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서양음악의 대표적인 장르중 하나이다. 가극(歌劇)으로 번역하며 단순히 음악극이라는 뜻은 아니다. 음악을 주로 한 극이라면 오페라타나 뮤지컬도 있지만, 그것들을 오페라라고 하지는 않는다. 첫째, 16세기 말에 이탈리아에서 일어난 음악극의 흐름을 따라야 한다. 그러므로 그 이전에 유럽에 있었던 종교적인 음악극은 오페라가 아니다. 또 이 흐름에 속하지 않는 음악극, 창극 같은 것도 오페라가 아니다. 둘째, 대체로 그 작품 전체가 작곡되어 있어야 한다. 즉, 모든 대사가 노래로 표현되어야 한다.
Opera의미 오페라는 원래 라틴어로 작품을 의미하는 오푸스(Opus)의 복수형이며 오페라 발생기에는 ‘드라마 인 무지카(dramma in musica)' 또는 ’드라마 뻬르 무지카(dramma per musica)'라고 하였다. 이것은 ‘음악에 의한 또는 음악을 위한 극’을 의미한다. 나중에 ‘오페라 인 무지카(opera in musica)'가 되고 다시 오페라(Opera)로 약칭된다. 종합예술 ‘오페라’는 음악적인 요소, 문학 또는 시적인 요소(대사), 연극적인 요소 (극으로서의 구성,연기), 미술적인 요소(무대장치, 의상), 무용적인 요소 등이 합쳐진 것이다. 음악적인 요소와 극적인 요소를 어떻게 조화시키는가, 또는 어느 편에 중점을 둘 것인가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악은 독창 또는 중창, 합창, 관현악으로 구성> Opera구성 <음악은 독창 또는 중창, 합창, 관현악으로 구성> 독창 은 등장인물이 맡고 성역(음역)에 따라서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테너, 바리톤, 베이스 등으로 나뉘다. 오페라의 남녀 주인공은 소프라노와 테너인 경우가 많다. 오페라 가수는 목소리의 높이, 종류(리리코, 드라마티코)에 따라서 배역이 결정된다. 합창 은 오페라 군중 역할로 등장한다. 관현악 은 성악의 반주를 하고 등장인물의 감정이나, 성격, 행동 그리고 무대의 분위기, 서곡이나 전주곡을 통해 오페라 분위기를 묘사한다. 오페라 속에 삽입되는 발레음악도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리브레토(Livretto: 오페라 대본)는 작곡을 위하여 특별히 씌여진 것이며 옛날에는 오페라 대본을 쓰는 전문가들이 있었다. 보통 운문으로 씌여지며 막(幕), 장(場), 경(景) 등으로 나뉜다.
Opera역사 기원과탄생 오페라는 르네상스 말인 1597년 이탈리아 피렌체의 바르디 백작 저택에서 탄생했다. 바르디 백작 저택에 모인 사람들(카메라타 클럽)은 고대 그리스극의 부활을 목표로 그리스 신화에서 취재한 새로운 음악극 <다프네>를 만들어서 공연하였다. 이것이 오페라의 효시로 독창을 주로 하고 악기 반주가 따르는 단성음악적(單聲音樂的)인 작품인데 악보는 남아있지 않다. 현존하는 오래된 오페라는 1600년에 상연된 <에우리디체>이다. <다프네>, <에우리디체>(대본 카치니, 작곡 페리, 리누치니)가 성공을 거두자 비슷한 작품들이 잇달아 발표되면서 피렌체로부터 이탈리아 전역에 보급되어 오늘날 오페라의 기원이 되었다. 후 오페라는 베네치아에 보급되어 번창하여 베네치아 악파(樂派)의 작곡가 몬테베르디가 오페라의 극적 성격을 높였다.
Opera역사 17세기 오페라 17세기 이탈리아의 오페라는 로마 오페라, 베네치아 오페라, 나폴리 오페라로 발전하였고 17세기 후기부터 유럽 각 국으로 전파되었다. 18세기 오페라 18세기는 계몽주의가 연극을 규정하게 되는 자유사상가의 세기이며 혼돈된 상황을 밖으로 끌어내면서 스스로를 묶어 버리는 합리주의의 세기이다. 19세기 오페라 문화적, 사회적 현상으로서의 오페라는 프랑스 대혁명 사상을 반영하게 된다. 새로운 청중에게 열려진 매체로서 오페라는 이미 그 주제를 변형하여 국민의식의 각성에 기여하였다. 나폴레옹의 원정으로 국경선이 없어지자 이탈리아 오페라는 유럽 오페라의 한 부분이 되고 다른 나라의 오페라의 교류를 통해 더욱 풍성해졌다. 19세기에 이르자 오페라에도 민족적인 색채가 짙어졌다. 현대에는 종래의 미국취미나 국민악파와는 다른 뜻에서 국민적인 특색을 가진 작품이 세계 각국에서 씌어지게 되었다.
국가별 Opera 의 특징 이탈리아 이탈리아의 오페라는 ‘벨 칸토(Bel Canto)’라는 발성법이 발달되었다. 초기 오페라에서는 막간에 익살스러운 내용의 짧은 연극을 삽입하고 인테르메초(인터메쪼; Intermezzo)라고 하였는데, 후에 독립하여 오페라 부타가 되었다. 이에 비해 정통적인 비극적 오페라는 오페라 세리아(Opera Seria; 정가극)라고 하였다. 이 두 가지가 이탈리아 오페라의 전통적 형식이 되었다. 독일 독일에서는 처음에 이탈리아 오페라의 형식을 따랐다. 민속적인 오페라로는 징슈필(Singspiel)이 있고 베버(C. M. von Weber) 이후 낭만적 오페라가 전통적 형식이 되었다. a. 숲이나 바다 등 자연을 배경으로 하여 유령이나 악마가 등장하는 초자연적인 사건을 주제로 다루었다. 프랑스 프랑스에서는 일찍부터 독자적인 형식이 확립되었고 정가극(opera seria) 영역에는 그랜드 오페라(grand opera)가 있으며 부파(buffa)의 계열에는 오페라 코미크(opera comique)가 있으나 이것은 반드시 희극적 내용을 가진다고는 할 수 없고 또 노래가 아닌 대사가 들어 있기도 했다.
영국 희극적 오페라의 영역에 발라드 오페라가 있다. 퍼셀과 헨델이 주요 작곡가로 활동 하였다. 러시아 19세기 후반에는 러시아에도 국민 오페라가 출현하였고 내용이나 음악에서 독특한 러시아 양식이 만들어졌다. 한국의 오페라 한국에서 오페락 처음 공연된 것은 1940년으로 조선오페라단에 의한 <흥부와 놀부>였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것은 연주회 형식의 공연이며, 정식으로 오페라 공연이 이루어진 것은 1948년 1월로서 조선오페라협회가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공연을 주최했을 때이다. 1950년대 이후에는 많은 창작 오페라가 등장했는데, 1950년에 초연된 현제명의 <대춘향전>이 최초의 창작오페라이다. 이후 김대현의 <콩쥐팥쥐>, 김달성의 <자명고>, 홍연택의 <논개>, 장일남의 <원효대사> 등 많은 창작오페라가 발표되었으며 김자경오페라단을 비롯하여 많은 민간오페라단이 생겨나면서 오페라운동은 활기를 띠었다.
Opera 종류 오페라 세리아(Opera Seria) 18세기 이탈리아 오페라로서 아리아와 레치타티보를 중히 여기며 중창이나 합창은 간혹 사용된다. 소재로는 신화나 영웅적인 테마를 사용하는 오페라이다. 비극적인 오페라이고 대부분 주인공이 죽는다. 그랜드 오페라(Grand Opera) 17세기초 이탈리아의 오페라 세리아에 대해 프랑스에서 나타난 대가극이다. 이것은 19세기 프랑스적 특징이 담긴 양식으로 서사적이고 역사적인 성질의 비극을 테마로 한다. 이것은 낭만파 문학에 영향을 받아 역사적인 사실에서 줄거리를 얻어 장대한 장면과 강렬한 극적 효과를 특색으로 한다. 합창을 중히 다루고 발레를 넣어 프랑스 사람들의 기호에 맞게 했다. 오페라 부파(Opera Buffa) 18세기초 이탈리아에서 생긴 희가극으서 차차 유럽 여러나라에 퍼졌는데 19세기 중엽까지 성행하였다. 소재는 서민생활이나 인정미담을 주로 하였는데 그 취재난 형식을 확립한 것은 작곡가 페르골레지(Pergolegi)였다. 롯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가 이에 속한다. 오페라 부프(Opera Bouffe) 프랑스의 희가극으로 어원적으로 오페라 부파와 비슷한 점이 있으나 양자사이에는 다소 차이가 있다. 오페레타와 비슷한 가벼운 희극음악으로 대화의 부분에 대사를 사용한다. 뒤니(Duni)가 창시자이다.
오페라 코미크(Opera Comique) 희가극의 일종으로 음악사이에 대화와 독백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미크라 하지만 줄거리가 희극적이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이는 18세기 후반 프랑스에서 생긴 것으로 처음에는 희극적이었지만 후에는 상관없이 대사가 있는 오페라가 되었다. <카르멘>, <마농> 등의 오페라를 오페라 코미크라 부르는 사람들이 있다. 오페레타(Operetta) 오페레타는 경가극이라고도 하며 오페라의 개념에 포함되지 않지만 19세기 중엽, 주로 프랑스에서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에 의해서 처음으로 창시되었다. 극적인 진행에 있어서 대사를 동반한다. 여기에 노래와 무용이 들어가기는 해도 음악적인 내용은 낮은 편이며 또한 오케스트라도 소규모적이다. 요한 스트라우스의 <집시 남작>, <박쥐> 등이 유명하며, 밀뢰커의 <거지학생>이 이에 속한다.
음악으로서의 Opera 성악가의 음역과 배역 오페라에서 배역을 정함에 있어 성악가의 목소리가 중요하다는 것은 저마다 다른 음색의 목소리를 지녔다는 뜻에서라기보다는 성악가가 노래할 수 있는 음높이의 범위인 음역에 따라 일차적으로 구분하고 그 다음에 음색을 고려한다. 여성의 경우 높은 음을 내는 순서는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이고 남성은 테너, 바리톤, 베이스의 순으로 음역에 따라 그 배역의 성격도 어느 정도 결정된다. 성악가의 음색과 배역 오페라의 배역을 정할 때 음역 다음으로 음색을 고려한다. 같은 음역의 성악가라고 하더라도 목소리의 색깔에 따라 어울리는 역이 있고 그렇지 않은 역이 있다. 보통 테너와 소프라노는 그들의 음색에 따라 리릭과(Lyric) 드라마틱(Dramatic)으로 나누며 리릭은 비교적 가볍과 높은 음역에서 유연성이 있는 성악가를 말하고, 드라마틱은 반대로 음색이 무겁고 힘있는 목소리의 성악가로 배역을 결정하는 데에 중요한 요인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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